심어(心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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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선채
작품등록일 :
2021.03.20 10:23
최근연재일 :
2021.08.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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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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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제22장 대륙전쟁이라 불리다

DUMMY

전쟁의 승패는 항상 기사들의 손에 달려 있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었다.


기사가 먼저 무너지는 진영의 병사들은 한순간에 사기가 바닥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제대로 전투를 벌일 수 없게 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었다.



“폐하. 적군의 병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후퇴 명령을 내립니다.”



하브란제국은 빠르게 상황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기사들끼리의 승부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병사들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엄청난 숫자의 병사들이 눈앞에 보이는 적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움직인 것이다.



“둥! 두웅~ 둥! 두웅~”



아덴제국의 기사와 철기병들이 북소리와 함께 빠른 속도로 후퇴하기 시작했다.


철기병들의 뒤를 봐주면서 움직이는 기사들은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자신보다 다른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었다.


기사들은 철기병들이 안전하게 전장에서 빠져나가게 해주기 위해서 방어진을 펼치면서 움직였고, 전장에서 벗어난 철기병들은 자신들의 활을 이용해서 기사들의 안전을 위해 뒤돌아서서 끊임없이 화살을 쏘아 보냈다.


한번도 훈련을 하지 않았고,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계획이였지만 그들은 본능적으로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행동한 것이다.


그것을 알기에 한남자의 얼굴에 자그마한 미소가 그려졌다.



“활진을 시작합니다.”


"알겠습니다.“



자타르가 활진을 펼치기 위해서 활진을 알리는 깃발을 하늘 위로 올렸다.


그러자 주변에 있는 병사들이 깃발의 신호를 확인하고는 거대한 깃발 하나를 계속해서 흔들기 시작했다.


그러자 또다른 형태의 북소리가 울려 퍼졌다.



둥! 둥! 둥! 둥!



빠르게 울리는 북소리와 함께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여러개의 깃발들이 동시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주변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던 수많은 부장급 병사들이 바쁘게 움직였다.


그들은 자신들이 해야할 일을 알고 있었다.



“활진을 개방하라!”



부장급 병사들의 외침 소리와 함께 거대한 장궁은 손에 들고 있고, 그보다 작은 소궁은 어깨에 메고 있는 궁수들이 앞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궁수들의 숫자는 오천명에 육박했는데 그들은 훈련대로 자신들의 위치를 천천히 잡기 시작했다.


궁수들을 훈련시키는데 상당한 시간이 들어갔는데 철기병들을 훈련시키는거 만큼의 엄청난 노력이 들어갔던 것이다.


조그만 소궁은 명중률을 중점으로 사용하는 것이고, 거대한 장궁은 대인 살상용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궁수들은 처음으로 장궁을 실전에서 사용하다보니 많이 긴장을 했지만 오랜시간 동안 땀흘리면서 노력한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서 도열을 맞춘 다음에 자리에 앉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자신들이 들고있었던 화살들을 바닥에 내려놓으며 장궁의 활대에 오른 발을 걸었다.



“방(方)!”



궁수들은 부장급 병사들의 명령과 함께 한손에 3개의 화살씩. 양손에 도합 6개의 화살을 잡으며 활줄에 걸기 시작했다.


한사람이 도합 6개의 화살을 쥐고 있는 것이다.


오랫동안 훈련을 하면서 그들의 손가락에는 엄청난 물집이 생겼었고, 그만큼의 굳은살이 자리잡고 있는 상태였다.


왠만한 사람들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손마디의 사이사이에 새겨져 있는 굳은살은 궁수들 에게 있어서 또하나의 자부심이 되었고, 상징과 같은 상처가 되었다.


자신들이 맡고 있는 방향을 향해 장궁을 조절하고 있을 때 또다시 부장급 병사의 고함소리가 궁수들의 귀에 들려왔다.



“출(出)!”


씨이이잉! 씨이이잉!



모두 합쳐서 삼만개의 화살이 하늘을 가르며 쏟아졌다.


명중률은 떨어지지만 어차피 대규모 전투에서 명중률은 필요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손이 아니라 발을 이용해서 힘조절을 했기 때문에 사거리 또한 길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다.


수만개의 화살들이 하늘을 가르며 적군 진영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부장급 병사들의 명령이 떨어질 때마다 엄청난 숫자의 화살들이 계속해서 쏟아졌다.


계속되는 화살 공격에 적군 진영은 무너질 수 밖에 없었다.


기존에 알고있었던 화살들의 사거리보다 월등히 길었기 때문에 막대한 피해를 받아야 했던 하브란제국의 병사들은 정신을 차릴 수 없었던 것이다.



“크리스반 공작. 제1군은 좌측으로 보내고, 제2군은 우측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궁수들에게는 2단계를 시작하도록 명하시기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총지휘관의 명령을 들은 자타르는 빨간색 깃발을 들어 올린 후에 흔들기 시작했다.


전 부대가 약속했던 방향으로 움직이라는 뜻이었다.


그리고 궁수들을 지휘하고 있었던 부장급 병사들은 빨간색 깃발을 확인하고는 다음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서 움직였다.



“제1군! 출격(出擊)!!”


둥둥! 둥둥! 둥둥!


"제2군! 출격(出擊)!!"


둥둥! 둥~~ 둥둥! 둥~



심장을 울리는 북소리와 함께 궁수들을 제외하고, 10만명의 집단을 이루고 있는 병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물론 후퇴를 하고 있었던 기사와 철기병들도 북소리를 듣고, 예정된 작전대로 말의 머리를 돌려서 움직였다.


궁수들은 명령에 따라서 장궁을 바닥에 놓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소궁을 손에 쥐었다.


그리고는 이미 거리가 가까워져 있는 하브란제국의 병사들이 모여있는 중앙을 향해서 화살을 쏟아부었다.



“하브란 제국을 몰아내라!”


“공격하라!!”



하브란 제국의 20만명과 아덴 제국의 10만명이 격돌했다.


분명히 숫자의 차이에서 아덴제국이 압도적으로 밀려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이미 대규모 화살 공격으로 진영이 무너져 버린 하브란제국이 오히려 밀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빠른 기동성과 단단한 방어를 갖추고 있는 철기병들의 무력은 상상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하브란제국의 기사들을 상대할 수는 없었지만 일반 병사들에게는 오히려 아덴제국의 기사들 보다 두려운 존재가 철기병이 아닐까라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빠른속도로 밀어붙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은 숫자의 차이 때문에 중앙으로는 병사들을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아덴제국의 기사들과 철기병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금방 다녀오겠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안 말립니까? 조금 섭섭해지려고 합니다.”


“어차피 말리셔도 가실거 아닙니까?”


“허험.”



말의 등의 도약삼아 하늘위로 그의 몸이 올라가졌다.


그리고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전장을 향해 빠른속도로 날아갔다.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는 한 마리의 독수리가 먹잇감들이 모여있는 곳을 발견하고는 빠른속도로 하강하기 시작했다.



-심권(心拳)제3장 폭파장(幅巴掌)-


콰아아아앙!!



경이로운 폭발과 함께 대지가 파괴되었다.


하브란제국의 병사들만 모여있는 공간이었기 때문에 일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상당량의 마나를 방출시켰다.


그러다보니 한순간에 수백명의 병사들이 쓰러지면서 넓은 공터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의 공격은 이제 시작부터 시작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수많은 마나소드들을 만들어서 공중에 띄었다.


오래전 샤브란이 펼쳐낸 기술이 그의 손에 의해서 나타난 것이다.



슈웅! 슈웅! 슈웅!



수십개의 마나소드들이 사방으로 쏘아졌고, 그렇게 끊임없이 새로운 마나소드들을 생성하면서 더욱더 넓은 공터를 만들어냈다.


아무도 그의 행동을 막아낼 수 없었고, 시체들의 숫자는 늘어만 갔다.


마나소드는 병사들 뿐만 아니라 오러블레이드를 다룰수 있는 소드마스터라고 할지라도 막아낼수 있는 공격이 아니였다.


그들이 할수 있는 거라고는 마나소드의 영향권을 벗어나기 위해서 뒤로 빠지는거 밖에 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단, 한사람의 등장에 진영은 더욱더 빠른속도로 무너져만 갔는데 절대자를 막아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절대자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뿌우우우웅!! 뿌우우우웅!!



하브란제국이 나팔소리와 함께 빠른 속도로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병사들의 숫자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기사의 숫자로 승리를 예상했었지만 결과는 참담한 패배였다.


넓은 평야에 시체들이 쌓이면서 피바다가 되어 가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 것이다.


상황이 마무리되어 가자 그의 몸이 다시금 하늘위로 올라가더니 자타르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날아갔다.


그곳에는 여전히 한 마리의 말이 자신의 주인을 기다리며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었다.



“고생하셨습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마나를 사용해서 조금 힘들기는 하네요.”


“이번에는 괜찮았지만 만약 바셀리아 대공이 있을때는 절대로 이런식으로 나서시면 안됩니다. 굉장히 위험한 자이기 때문에 폐하께서 조그만 지쳐있어도 그것을 알아차리고, 어떻게 움직일지 모릅니다.”


“하하하. 저도 생각이라는건 하고 삽니다.”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이였습니다. 송구하옵니다.”


“농담이였는데 왜 그러십니까? 추격은 하지 말고, 잠깐의 휴식과 함께 재정비를 하기 바랍니다.”



후퇴를 하고 있는 적을 추격하면 더욱더 많은 사상자를 만들어 낼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리되면 아무것도 먹지 않고, 하루 종일 전투를 하는 바람에 체력이 떨어져 있는 아군의 사기에도 좋지만은 않은 일이었다.


전쟁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였기 때문에 그들에게도 휴식이라는 것이 필요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준 궁수들의 사거리에서 벗어나게 되면 보호도 받을 수 없는 상태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위험했던 것이다.



“자스성으로 돌아 갈테니 이곳은 크리스반 공작이 정리하고 있으시기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하브란제국에서 기습공격을 하기 위해서 움직인 기사들 때문에 자스성이 걱정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흑영(黑影)들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었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황제가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하자 기사들은 전부 전장에 나가있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몇 명의 병사들이 그를 호위하기 위해서 함게 움직였다.



------



자스성.


하브란 제국의 기사들과 흑영(黑影)들이 부딪쳐서 결전이 벌어진 현장은 이미 정리가 되어있는 상황이었다.


아무리 정예로 이루어져 있는 기사들 이라고 할지라도 흑영(黑影)들을 이길 수는 없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빠르게 마무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하미온은 자신의 주군이 갑자기 나타났지만 이미 파악한 정보들을 읊었다.



“주군 오셨습니까? 그랜드 마스터 1명, 소드 마스터8명, 소드 익스퍼트120명 모두 정리 했습니다.”


“고생했네.”



하브란제국은 자스성에 대한 기습공격에 상당한 전력을 움직였다.


이번에 벌어진 전투에 모든 기사들을 자스성에서 빼내야 했기 때문에 하브란제국은 빈성으로 생각하고, 공략을 한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기사들을 보낸 것이다.


바셀리아 대공은 자스성을 완벽하게 파괴시키고 나서 아덴제국의 선봉군이 도망갈곳이 없게 만드려고 했던거다.



“피해는?”


“주군. 흑영(黑影)의 힘은 강합니다. 부상자만 몇 명있고, 사망자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하하하. 알겠네.”



심어(心語)를 사용 할수는 없지만 심권(心拳)과 심각(心脚)으로 단련되어 있는 그들의 무력은 일반 기사들이 상대할 수 있는 존재들이 아니였다.


고작해야 20명도 안되는 숫자로 이루어져 있는 흑영(黑影)들이었지만 그들의 무력을 어떠한 것보다 강하고, 단단했다.



“포로는?”


“그랜드 마스터인 테비드온 후작만 살리고, 모두 척살 하였습니다.”


“테비드온 후작이라면 군단장이겠군. 한번 만나봐야 겠네.”


“안내 하겠습니다.”



하미온을 따라서 테비드온 후작이 잡혀 있는 감옥으로 움직였다.


그곳에는 상당수의 병사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테비온드 후작은 여러개의 쇠사슬이 온몸에 감겨져 있는 상태였다.


위험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였기 때문에 그만큼 방비를 철저하게 해야했던 것이다.


하브란 제국에 존재하는 15명의 군단장중에 한사람이었지만 흑영(黑影)들에 의해서 처참한 몰골을 하고 있었다.



“반갑네.”


“누구지?”


“나 말인가? 아덴 제국의 사람들은 지노 폰 크리센트라 불러주고 있다네.”


“후후후. 크리센트 국왕이었군. 아니지 황제폐하라고 불러줘야 하나?”


“그대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어서 왔다.”


“내가 답해 줄 수 있는 질문이라면 말해주지.”


“하브란 제국이 오래전부터 뮤렌대륙의 군사조율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덴 제국을 향해 너무 많은 병사들을 보낸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가 그렇게 두려운 존재인가?“


“하하하! 지금 하브란 제국이 아덴 제국을 두려워한다고 했나? 정예군이라고 해봐야 20만명도 되지 않는 조그만 나라를 말인가?”



지금 아덴 제국에서 전쟁에 참여한 병사는 60만명 정도 수준이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전쟁에 참여해서 한사람의 몫을 해낼 수 있는 정예군은 20만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북방에 있는 아테른성으로 보낸 병사들은 거의 눈속임이라고 해야할 정도로 훈련도 제대로 끝나지 않은 인원들이었다.


샤하라 사막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시간을 버는 것을 중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해야 할 일은 오로지 중앙군이 움직여 줄 때까지 버티는게 임무였다.


테비드온 후작을 비롯해서 하브란제국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움직였던 것이다.



“우리가 대군을 이끌고, 이곳으로 직접 움직인 진짜 이유를 알려주지.”


“말하게.”


“그대들은 위대하신 프티바 드 바셀리아 대공전하의 자존심을 건드린 것이 실수였네. 크라우드 공작? 프리안바 공작? 두사람도 중요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브란제국의 모든 군단이 이렇게 움직이지 않는다네. 하지만 그분의 이름을 무시한 것이 바로 당신들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라고 보면 될것이네.”


“바셀리아 대공의 자존심?”


“우리 기사들에게 있어서 그분의 말씀은 황명보다 높은 신명인데 당신이 그런분을 무시했으니 하브란 제국에 존재하는 모든 기사들이 가만히 있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는 바셀리아 대공을 무시한적이 없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


“하브란 제국에 존재하는 그랜드 마스터들은 나를 포함해서 한번쯤은 바셀리아 대 공전하께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이지. 그분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나 또한 이 자리에 오를 수 없었을테니. 헌데 그런 위대하신 분이 당신과 같은 사람하고 동급이라는 것이 말이 안되지.”


“그러닌깐 쉽게 말해서 내가 골든마스터라는 소문이 하브란제국에 퍼졌고, 바셀리아 대공이라는 사람과 똑같은 수준이여서 못참았다는 말이군.”


“감히!! 함부로 말하지 마라!”



한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서 백만명이 넘는 엄청난 숫자의 대군이 움직이게 된 것이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이였지만 테비드온 후작의 눈빛에는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바셀리아 대공, 크라우드 공작, 프리안바 공작에게는 대륙통일이라는 진짜 이유가 별도로 있었지만 하브란제국에 존재하는 기사들에게는 그런 꿈같은 환상보다는 한사람의 명예를 지켜줘야 한다는 사명감이 더욱더 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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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제40장 전설을 남기다 21.08.04 754 13 11쪽
142 제40장 전설을 남기다 21.08.04 553 7 15쪽
141 제39장 평범한 인간이었다 21.08.03 515 8 11쪽
140 제39장 평범한 인간이었다 21.08.02 516 7 12쪽
139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8.01 523 6 14쪽
138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7.31 540 6 15쪽
137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7.30 531 7 15쪽
136 제38장 지옥으로 변하다 21.07.29 547 7 10쪽
135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8 548 7 17쪽
134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7 557 6 12쪽
133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6 541 7 12쪽
132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5 553 7 11쪽
131 제37장 전면전(全面戰)에 들어가다 21.07.24 559 6 12쪽
130 제36장 영웅을 만들다 21.07.23 553 7 11쪽
129 제36장 영웅을 만들다 21.07.22 554 7 13쪽
128 제36장 영웅을 만들다 21.07.21 582 8 18쪽
127 제35장 대륙학살 벌어지다 21.07.18 588 7 17쪽
126 제35장 대륙학살 벌어지다 21.07.17 568 8 12쪽
125 제35장 대륙학살 벌어지다 21.07.16 575 9 10쪽
124 제34장 최악의 전쟁이라 불리다 21.07.15 591 9 20쪽
123 제34장 최악의 전쟁이라 불리다 21.07.14 574 7 12쪽
122 제34장 최악의 전쟁이라 불리다 21.07.13 603 9 20쪽
121 제33장 연합군을 결성하다 21.07.12 587 9 17쪽
120 제32장 한명의 충신(忠臣)이 나라를 구하다 21.07.11 654 9 16쪽
119 제32장 한명의 충신(忠臣)이 나라를 구하다 21.07.10 618 9 16쪽
118 제31장 꿈을 쫒는 사내들 뭉치다 21.07.09 602 8 11쪽
117 제31장 꿈을 쫒는 사내들 뭉치다 21.07.08 659 9 18쪽
116 제30장 격전(激戰)을 치루다 21.07.07 628 10 14쪽
115 제30장 격전(激戰)을 치루다 21.07.06 613 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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