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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재벌 단장이 상태창을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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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맛양갱
작품등록일 :
2021.03.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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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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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약물 스캔들 (2)

글에 나오는 인물, 지명, 기업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DUMMY

‘네가 어쩐 일이냐?’

“어쩐 일은요. 아버지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드렸죠.”

‘···뭐가 필요한데?’


역시 아버지.

날 너무 잘 아시는데?


“어떻게 아셨어요?”

‘네가 나한테 전화할 일이 뭐 필요할 때밖에 더 있냐.’

“에이. 가끔 안부 전화도 드리잖아요.”

‘시끄럽고. 바쁘니까 용건만 말해라. 큰일이냐?’

“···예.”

‘할아버지한테 엊그제 너 잘하고 있단 이야길 들은 것 같은데. 갑자기 무슨 일이냐?’

“그게요······.”


아버지에게 사건에 대해서 말씀드리자,


‘음. 내일 아침에 사람 보내주면 되냐?’


바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신 것 같았다.


“예. 성분 검사 할 수 있는 사람들하고, 그룹 법무팀도 함께 보내주세요. 그러면 제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 그룹 전략실에 있는 제 비서진도 쓰겠습니다.”

‘네 비서진 쓰는 것까지 나한테 허락을 맡을 필요는 없지. 그렇게 하마.’

“예. 아버지. 감사합니다. 부탁 좀 드릴게요.”

‘근데, 넌 나한테 뭘 해줄 거냐.’

“···예?”


아니, 이게 무슨 소리여.

왜 여기서 갑자기 딜을······?


“···뭐 필요한 게 있으세요?”

‘난 필요 없는데 네 엄마가 필요한 게 있으시단다.’


어머니께서?

어머니께서 뭐가 필요하실까?


“예. 어머니가 필요하시면 뭐든 해야죠. 뭐가 필요하신데요?”

‘집에 들어와라.’

“···예?”

‘네 엄마가 너 많이 보고 싶어 하더라. 집에 와라. 밥 먹자.’


아······.

그래. 내가 밖으로 많이 나돌긴 했다.


원래도 그렇긴 했지만,


야구단을 맡은 이후,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찾아뵙지도 못했네.


“죄송합니다. 아버지. 어머니께는 제가 따로 전화드릴게요.”

‘그래. 알아들었을 거라 믿는다.’

“이거 정리하자마자 집으로 가겠습니다.”

‘알았다. 더 필요한 거 있으면 전화해라.’


아버지는 바쁘신 듯 무뚝뚝하게 전화를 뚝 끊으셨다.


이렇게 무뚝뚝해 보여도 어머닐 챙기시는 거 보면 은근히 정이 많으시단 말이지.


아버지께서는 바쁘신 와중에도 나와의 약속을 잊지 않으셨다.


“안녕하십니까. 단장님. 행운 L&H 부장 권강해입니다.”

“안녕하십니다. 법무팀장 고송인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찾아온 아버지의 사람들. 아주 든든하네.


“안녕하십니까. 권 부장님. 고 팀장님. 신광현입니다.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오시게 해서 송구합니다.”

“아닙니다. 부회장님께서 급한 일이라고 하셔서요. 급한 일이 있으면 바로 달려와야죠. 하하하.”

“예. 저희 법무팀도 그러라고 있는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이른 아침에 불렀음에도 권 부장과 고 팀장은 싫은 내색 하나 없었다.


나중에 아버지께 잘 말씀드려야지.


“이야기는 듣고 오신 걸까요?”

“예.”

“예. 다 듣고 왔습니다.”


우선은 전제 조건부터 확인해 보자.


“권 부장님.”

“예.”

“여기 식약처 허가를 받은 보충제에 스테로이드가 검출되는 게 정말로 가능한 겁니까?”


이게 불가능하다면 전략을 처음부터 다 수정해야 하니까.


“가능은 합니다. 실제로 작년쯤인가, 국내 업체 보충제에서도 스테로이드가 검출됐거든요.”

“국내 업체에서요? 거기도 식약처 허가를 받았습니까?”

“하하하. 여기 붙은 식약처 스티커는 사실 받는 게 어려운 건 아닙니다. 성분 검사 통과하고 시설만 깨끗하면 거의 다 받는 거니까요.”

“···말씀 중에 죄송하지만, 스테로이드가 성분 검사를 통과할 방법이 있어요?”


스테로이드가 성분 검사를 통과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닐 텐데?


“아. 제가 잘못 말씀드렸네요. 성분 검사를 통과할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방법이 있지요.”


다른 방법?


“다른 방법이요?”

“성분 검사를 통과한 이후에 첨가할 수는 있지요.”

“아······.”


아나, 이 새끼들 머리 썼구나.


“그러니까, 통과한 이후에 첨가요.”

“예. 뭐, 아시다시피 식약처가 한가한 곳은 아니니까요. 불시 검사를 진행하긴 하는데, 사실 현실적으로 계속 검사하기 쉽지 않습니다.

“아··· 그러면 처음에는 괜찮은 척하다가 시간이 좀 지나서 어느 순간 첨가할 수 있겠네요?”

“예. 뭐, 설비 공정이 추가되어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도 하고, 스테로이드 같은 경우는 원자재가 워낙 비싸서 가성비가 떨어지겠지만,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나는 권 부장의 설명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 일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이제 좀 감이 잡히는 것 같다.


나는 생각을 정리하고 이소은 비서를 불렀다.


“이소은 비서님?”

“네. 단장님.”

“그거 우선 부장님께 전해 주세요.”

“네. 여기 있습니다.”


이소은 비서는 어제 김인환 선수에게 받은 보충제와 오늘 아침, 급하게 사 온 새 보충제를 권 부장에게 건넸다.


“이겁니까?”

“예. 성분 분석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성분 분석 자체는 얼마 걸리지 않을 겁니다. 오늘 연구실 하나 비우라고 했으니 며칠 내로 결과를 받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혹시 도핑 검사도 얼마나 걸릴지 아십니까? 검사 인원은 다섯 명 정도입니다.”


오늘 아침에 정찬희 수석 트레이너에게 보고 받은 의심 인원은 김인환 선수를 비롯해 총 다섯 명.


1군 선수로 한정하면 김인환, 최정상, 오지원 이렇게 세 명이었다.


김인환 선수는 40일 정도 해당 보충제를 복용했고,


최정상, 오지원 선수는 늦게 구매한 탓에 몇 번 안 먹었고.


다행히 우려했던 것보다 인원이 적었는데, 수석 트레이너에게 의견을 들어보니,


운동선수들은 이런 도핑에 굉장히 예민하기에 경험 있는 선수들은 원래 먹고 있는 건강 보조식품을 함부로 바꾸지 않는다고 했다.


사실 바꾸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꽤 드문 경우고,


아직 프로의 세계에 발을 들인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 저게 좋다, 혹은 이게 좋다에 현혹되어 손쉽게 이리저리 바꾼다고도 들었다.


아무튼, 뭐 다섯 명밖에 안 되는 건 구단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이다.


“보통 도핑 검사하고 1차 발표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50명 시료 기준으로 한 달 정도 걸립니다.”

“음······.”

“다섯 명이라지만··· 아마 최대한 빨리 처리한다고 해도 족히 2~3주는 걸릴 겁니다. 거기 인력이 정말 부족하거든요.”


도핑 검사보다 성분 분석이 먼저 나오겠군.

다행이다.


내 생각대로 진행해도 문제없겠어.


“혹시 40일 정도 복용했으면 부작용이 많을까요?”

“보충제에 얼마나 많이 들었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리 크지 않을 겁니다. 아마 효과도 제대로 못 봤을걸요?”

“그래요?”

“예. 눈에 띄는 효과가 있을 만큼 스테로이드를 넣어 팔았다면 팔기 시작했을 때부터 걸렸을 겁니다. 우리나라 헬스 인구가 몇 명인데요.”


하긴 그렇지.


헬스 인구도 많은 데다, 소위 ‘헬창’이라 불리는 전문가들은 그 전문성이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 사람들이 눈치챌 만큼 스테로이드가 첨가되었다면 오래 못 갔겠지.


“그러면 효과도 별로 못 보고 검출은 된다는 소리네요.”

“예. 그러니 피해자죠. 부상 회복 속도만 평소보다 좀 빨라졌을 겁니다. 그리고 투수 같은 경우는 효과는커녕 오히려 구속이나 제구가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요?”


이게 뭐야 스테로이드 맞고 구속이나 제구가 떨어진다고?


“예. 투수는 아시다시피 굉장히 섬세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자신이 인지하고 있는 것보다 근육량이 많아지고 운동 능력이 달라지면 밸런스가 일시적으로 무너지게 되는 거죠.”

“아······.”


그래서 스테로이드를 맞았음에도 김인환 선수의 스탯이 크게 변화가 없었던 거군.


본인도 제대로 인식을 못 하고 있었고.


“물론, 이게 적응이 되면 그때부터는 스테로이드 효과를 제대로 다 볼 겁니다.”

“그렇군요. 이해했습니다.”


그러면 계획대로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겠다.


“알겠습니다. 일단, 드린 것부터 분석해주시고요. 제가 여기 이소은 비서 통해서 이 보충제들을 제조 월별로 다 구해서 보내드릴 겁니다.”

“제조 월별로요?”

“예. 제조 월별로요.”


권 부장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표정을 짓자 나는 설명을 덧붙였다.


“KBO나 KADA가 수사기관은 아니지 않습니까? 인력도 항상 부족한 곳이고요.”

“예. 맞습니다.”

“이번 사건은 명백히 우리가 피해자입니다. 하지만, KBO나 KADA는 수사기관이 아닐뿐더러, 우리보단 약물을 더 중요하게 여길 겁니다. 그러니 우리 스스로 보호책을 강구해야지요.”

“아······.”


내 계획은 간단하다.


오늘 오후쯤에 도핑 검사를 받고,


도핑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이 사건을 터뜨릴 거다.


정확히는 도핑 검사가 나오기 전에 경찰이 불법 보충제 제조 업체를 단속하도록 만드는 것.


우리가 제보하고, 증거를 제출하는 등 적극 협조를 했다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얻어야 할 것은

‘선의의 피해자’라는 이미지다.


그 ‘선의의 피해자’ 이미지를 얻기 위해선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


그래야 언론에 터지자마자 ‘나쁜 놈’이라는 프레임을 씌울 수 있을 테니까.


그러니 경찰이 우리 신고를 받고 바로 다 때려잡을 수 있도록 증거까지 확실하게 손에 쥐여줘야 한다.


“스테로이드가 검출이 안 된다면 상관이 없지만, 검출된다면, 제조일자별로 싹 다 뒤져서 언제부터 포함을 시켜냈는지 찾아서 경찰에 갖다줄 겁니다.”

“빼도 박도 못할 증거가 되겠군요. 무슨 말씀인지 이해했습니다.”

“예. 그러니 필요한 게 있으시면 여기 이소은 비서를 통해서 제게 연락하시면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고 팀장님.”


권 부장에게 지시를 마친 나는 이제 고 팀장에게 시선을 옮겼다.


“예. 단장님.”

“고 팀장님께서는 법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은 전부 검토해주세요.”

“예. 알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쇼. 사소한 거 하나 놓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국내 상위권 로펌 중에 언론플레이에 능한 로펌 하나 섭외해주시고요.”

“상위권 로펌이요?”


맞다. 단순히 1, 2등이라 칭하는 곳이 아닌 ‘상위권’


“예. 고 팀장님은 이거 소송 들어가면 진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요. 이거 지면 옷 벗어야죠.”

“예. 보충제에서 스테로이드가 나오기만 하면 절대로 질 수 없는 소송입니다. 그런 소송을 소위 1, 2등 하는 곳에 맡기면 동기 부여가 될까요?”


스테로이드만 나오면 이건 로펌이 아니라 그냥 개인 변호사가 해도 이기는 소송이다.


이걸 1위 로펌이 한다고 결과가 크게 달라질까?


기껏해야 돈 몇 푼 차이 나고 땡이겠지.

내가 원하는 건 그런 게 아니다.


“이기기야 하겠지만, 열정적으로 맡지 않을 겁니다.”

“예. 확실히 이기겠지만, 그냥 소송을 성실히 수행하는 정도에서 끝나겠죠. 어차피 소송 가액이 엄청 큰 것도 아니니까요.”

“예.”


하지만 그 아래 로펌은 다르다.

이건 소송 가액은 작지만,


국민스포츠인 야구 + 헬스인 + 먹거리에 대한 범죄가 중첩되어 국민적인 이슈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건이다.


말 그대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을 수 있다는 것.


뭐, 이걸로 국내 로펌 1위!


이렇게 역전할 수 없겠지만, 상위권 로펌에겐 인지도를 높여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거다.


그들에게는 ‘악의 축’인 이 보충제 제조사를 박살 내면 박살 낼수록 인기는 더 높아질 테니 최선을 다해 박살 내겠지.


난 이걸 바라는 거다.


‘악’이 비참하게 몰락할수록,

‘피해자’에 대한 동정은 더 커지니까.


“저는 이 ‘쇼’가 전국민적으로 이슈가 되길 바랍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했습니다. 그렇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필요하신 건 여기 석대규 부장님께 말씀하시면 다 지원해드릴 겁니다.”

“예.”


두 사람은 내 의사를 확실히 이해하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기 위해 그들의 자리로 돌아갔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야 KADA에서 사람이 도착했는데,


아무래도 소문이 새 나가지 않도록 은밀하게 준비하고 오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린 것 같았다.


보충제 사용자 다섯 명은 보안을 위해 잠실 경기장 구석진 곳에서 도핑 검사를 받았는데, 한 명당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렸다.


이야길 들어보니 뭔가 좀 안 맞는 경우에는 4시간까지도 걸린다고 하니 도핑검사가 만만한 게 아니구나 싶었다.


금액도 1인당 삼십만 원이 넘었고.

이러니 전수조사가 힘들지.


“다 됐습니다. 저희가 최대한 빨리할 텐데,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한 3주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천천히 확실하게 해주십쇼. 다만, 아닐 수도 있으니 최대한 조용히 진행됐으면 합니다.”

“예. 그럼요. 비밀리에 진행하겠습니다.”


KADA에서 파견된 검사관은 다행히도 우리 도핑 검사를 공개적으로 진행하지는 않을 거라고 밝혔다.


도핑 검사가 원래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기도 하지만, 확실하지도 않은데 섣불리 공개했다간 KBO로서도 그 파장을 감당하기 힘들었을 테니까.


우리와 KADA의 이해관계가 어느 정도 맞아떨어졌기에 가능했고, 덕분에 내 계획도 그대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아무튼, 이렇게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우리가 야구 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동안, 김인환, 오지원, 최정상 이 세 선수는 1군 등록이 말소되었는데,


김인환 선수는 등 근육 통증 재발, 오지원, 최정상 선수는 성적 부진으로 인한 강등으로 발표했다.


그리고 아무리 정보를 통제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어도, 도핑의 여파를 모두 상쇄시키진 못했다.


도핑 검사 후 진행된 6경기 중, 1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어 5전 2승 3패.


최대한 소문을 차단한다고 했는데, 선수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좀 퍼져나갔던 모양이다.


그래도 감독과 고참 선수들이 나서서 팀을 수습하는 통에 팀 분위기는 그렇게까지 최악은 아니었다.


악의적인 도핑이 아니었다는 점도 한몫한 것 같고.


그리고 5월 17일.

아주 비가 많이 오던 월요일.


나는 기다리던 소식을 들었다.


[권강해 부장]

2021년 3월 이후 제조된 보충제 전체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스타 스타노조롤(Stanozolol)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고송인 팀장]

법무법인 구름에서 의뢰를 맡기로 했습니다. 이제 말씀만 주시면 언제든 시작 가능합니다.


후······.

자, 이제 본 게임을 시작하지.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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