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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재벌이 된 천재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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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이 된 천재 과학자 - 033

DUMMY

다행히도 데이비드가 별다른 의심 없이 넘어갔다.


"두 번째는 법인 설립을 해야 하는데 데이비드가 도와주어야 해요."

"그것도 당연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제가 뭘 해야 합니까?"

"법인 설립에 관한 모든 것을 다 해주셨으면 해요. 법인명은 J International로 하고 대표는 제 이름, 주소는 이곳으로 해요."

"주소를 이곳으로 하면 아르모아에서 뭐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이 사무실은 계약한 대로 저에게 제공한 것이기에 계약 동안은 제 마음대로 해도 돼요. 그리고 조만간에 사무실을 얻을 거니까 그때 주소 이전하면 문제없을 거예요."

"알겠습니다. 저는 가보겠습니다."

"네. 수고하세요.



데이비드가 가자 소파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그나저나 노스럽에게는 어떤 조건을 제안해야 할까?

회귀 전 기억으로는 박정규가 일이 성사되면 성공 보수로 5000만 달러를 달라고 했다고 한다. 지금 에이전트 시세가 500만 달러인데 그 열 배를 부른 것이다.

로비 자금도 여러 번 요구해 거의 700만 달러나 받아갔었다.


대만은 지금 당장 할 필요는 없으니 먼저 한국부터 로비를 시작하면 될 것이다.

그러니 로비 자금으로 처음에는 무리 없이 200만 달러를 요구하고 그 후에 추가로 500만 달러를 요구할 생각이고 성공 보수는 1000만 달러로 할 계획이었다.

어차피 한국은 시범 비행 추락 사건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으니까 굳이 성공 보수 금액을 높게 부를 필요는 없었다.


대신 그 이후에는 한국 판매가 좌절되면 그만큼 노스럽이 더 절박한 상태이니 대만의 성공 보수를 7000만 달러로 높게 부르고 대신 로비 자금은 낮게 100만 달러만 부르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대만은 성공할 자신이 있으니까 성공 보수 금액을 높이는 거다.


그래 이렇게 하자.


***


아침에 출근해 커피를 마시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Hello."

(민재 군! 나 부르스타야.)

"안녕하세요?"

(자네 테스트 제대로 본 건가? Earl Haig 학교에서 자네가 진짜 천재가 맞느냐는 연락이 왔어. 성적이 중간 정도라고 하던데. 어떻게 된 건가?)


공부를 제대로 안 했으니 당연히 성적이 안 나오죠. 그래도 중간이라 다행이었다.


"지부장님! 만약에 지부장님이 유치원 가서 1등 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으세요? 막 1등 했다고 자랑하고 싶고 뿌듯할 것 같으세요? 제 기분이 그래요.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지금 상황에 저는 고등학교에서 1등이라는 성적이 전혀 필요 없어요. 남들 눈에 안 띄고 중간만 하면 되고 졸업장만 있으면 충분해요.

그래도 혹시 몰라 수학은 만점 받았어요."

(생각해보니 그러네. 알았네. 그렇게 이야기할게.)


내 말에 공감해서 다행이다.


(노스럽 사장에게 전화 왔다는 소식 들었어. 축하하네.)

"감사합니다. 2월 24일에 계약하기로 했어요."

(본격적으로 준비하려면 바쁘겠네.)

"네. 그래서 말인데 한국의 박정규를 한국 내 로비스트로 고용하려는데 미리 섭외 좀 해주세요. 노스럽과 계약하면 바로 미국으로 오게 끔도 해주시고요."

(만약에 박정규가 거부하면 어떻게 해? 제2의 인물이 있는 거야?)


회귀 전에도 로비스트를 했으니 거부할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다.


"그 문제는 박정규가 거부하면 그때 이야기해요."

(알았네. 다른 것은 필요 없어?)

"여기서 제가 법인 설립하고 나면 그때 CIA에서 그 법인에 투자하면 되고요.

또 나중에 한국에 지사가 필요할 수가 있어요. 그때 도와주시면 될 거예요. 그 외에는 특별한 것은 없어요."

(알았어. 법인 설립되면 바로 투자하도록 할게. 다음에 다시 통화하자.)

"네."


'휴~' 다행히 낙제는 면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앞으로 남은 시험도 이런 식으로 변명하면 될 것 같았다.




에밀리와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와 소파에 앉았다.

곧이어 에밀리가 커피 두 잔을 가지고 와 한잔은 내 앞에 놓고 한잔은 자기 앞에 놓았다. 일주일간의 행복이었다.

사실 에밀리가 하루 한 잔 이상 타주지 않지만 내가 마시고 싶으면 내가 타서 마시면 된다. 하지만 에밀리가 날 생각해서 그러는데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우유나 주스도 마실만 했다.


커피 냄새를 음미하고 한 모금 마시자 에밀리가 물었다.


"진은 커피가 그렇게 좋아요?"

"에밀리는요?"

"저는 막 좋다, 싫다 그런 거 없어요. 있으면 하루에 한두 잔 없으면 한잔도 마시지 않아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노스럽과 계약하면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거예요?"

"어떻게 하긴요? 잘해야죠."


에밀리의 입이 실룩거렸다. 뭐라고 말하려는데 내 전화기 벨이 울렸다.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으로 갔다.


"Hello."

(여기는 노스럽 사장실입니다. 진민재씨 되십니까?)

"네. 맞아요."

(사장님 바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몇 초 안 되는 거지만 이거 은근히 신경 쓰인다. 앞으로는 직접 전화하라고 할까? 근데 계약 조건을 Fax로 보낸 지 하루 만에 전화가 왔다. 뭐가 잘못됐나?


(대니얼 크리스토퍼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진민재 입니다."

(보내주신 자료 잘 받았습니다. 자료를 우리 회사 변호사가 검토한 바 문제가 있어 전화 드렸습니다.)

"어떤 부분이 문제입니까?"

(성공 보수 시세가 현재 500만 달러이지만 1000만 달러까지는 인정하겠습니다. 또 로비 자금으로 200만 달러를 요구하는 것까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로비 자금을 추가로 요구할 경우 로스럽에서 지급해야 한다는 것은 불공정한 문구입니다.

금액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우리가 꼭 지급해야 할 의무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로비 자금을 많이 요구하면 거절할 가능성이 아주 높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적당한 로비 자금을 요구하고 추가로 요구할 생각이라 한번 질러봤는데 역시나 그 부분을 걸고넘어졌다.

저렇게 계약하는 놈이 바보지, 당연한 지적이다.


"그러면 추가 로비 자금은 상호 합의하에 지급한다고 수정하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 그 정도면 우리도 만족합니다.)

"수정할 다른 부분은 없습니까?"

(네. 없습니다. 이대로 계약서를 작성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2월 24일 뵙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전화를 끊었다. 하나하나 잘 진행되고 있었다. 이제 계약만 하면 된다.


*


퇴근 후 집에 와 샤워하고 소파에 앉았다.

TV를 켜고 보는데 갑자기 엄마 생각이 났다. 집에 전화 한지도 좀 됐고 편지 보낸 거 잘 받았는지 궁금하기도 하였다.

전화기를 들었다.


신호가 여러 번 울리다 그리운 엄마의 목소리가 들여왔다.


(여보세요.)

"엄마! 나야. 잘 지냈어?"

(오 그래. 엄만 잘 지냈어. 넌 잘 지내고 있어?)

"응. 열심히 공부하며 잘 지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어디 아프거나 하지는 않아?)

"응. 너무 건강해서 탈이야. 근데 내가 보낸 편지 받았어?"

(응. 어제 받았어.)

"사진처럼 나 잘 지내니까 엄마 걱정하지 않아도 돼."

(그래! 사진 보니 우리 아들 잘생기고 행복해 보여 엄마도 좋았어. 근데 너랑 팔짱 끼고 찍은 사람은 누구야?)


에밀리다. 엄마한테 보낸다고 사진 같이 찍자고 했는데 내 팔을 잡고 찍었다. 친구들 사진은 있지만, 선생님 사진이 없어서 에밀리를 선생님으로 둔갑시킨 것이다.


"학교 선생님이야."


못마땅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미국이라 그런가? 선생님이 어떻게 학생 팔짱을 끼고 그래.)

"그만큼 허울 없이 친하게 지내서 그래."

(민재야! 엄마는 파란 눈의 며느리 보고 싶지 않아. 알았지?)


내 나이 지금 몇인데 벌써부터 며느리 타령이야. 사진 보더니 걱정이 생기셨나?


"나 결혼하려면 아직도 멀었어. 쓸데없는 걱정 하고 있어."

"친구들하고 같이 찍은 사진 같던데 거기에 예쁘게 생긴 여자애 있더라."


아! 레이꼬 말하는 것 같았다.


"레이꼬라고 일본 애야."


잠시 침묵이 흘렀다.


(민재야! 엄마는 말이 안 통하는 일본 며느리도 싫다. 난 한국말 하는 며느리 얻고 싶어.)


괜히 사진 보냈나?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이 있었다.

회귀 전에는 죄송한 마음에 나 혼자 행복할 수 없다는 생각에 결혼을 포기하고 평생 혼자 살았다.

하지만 이번 생에서는 결혼도 할 생각이고 엄마 마음에 드는 한국 여자랑 결혼할 거다.


"알았어. 결혼하면 꼭 한국 여자랑 할게."

(근데 거기는 남학생은 없고 전부 여학생만 있어? 사진에는 전부 여학생만 있네.)

"남학생도 많아."

(근데 사진에는 왜 없어?)

"사진 찍을 때만 없었던 거야."

(민재야! 여자들은 전부 다 여우야. 엄마랑 서연이 빼고는 다 여우니까 여자들 절대 믿지 말고 항상 조심해야 해. 알았지?)

"알았어. 항상 조심할게. 누나는 집에 있어?"

(친구 만나러 나갔어.)


누나랑 통화하고 싶었는데 다음으로 미뤄야겠다.


"알았어. 다음에 또 전화할게. 나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그래. 사진 보니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엄마 마음이 놓여. 다음에 또 전화해.)

"응."


전화를 끊었다.

남학생만 있었으면 완벽했었을 텐데. 레이꼬가 여학생만 데리고 올 줄 전혀 예상도 못 했다. 남학생 한 명만 있어도 괜찮았을 텐데.

그래도 엄마가 안심을 하니 성과는 있었다. 그거면 됐다.


아쉬움을 머금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Hello."

(안녕하세요? 저는 레이꼬라고 해요. 민재랑 통화할 수 있을까요?)


레스토랑에서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했지만, 전화할지는 생각도 못 하였다. 레이꼬도 양반 되기는 글렀네.


"나 민재야. 웬일로 전화했어?"

(학교를 계속 나오지 않아서. 무슨 일이 있나 해서. 아무 일 없는 거야?)


갑작스러운 전화에 뭐라고 변명해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모르겠다. 대충 둘러대자.


"사정이 생겨서 당분간 학교에 가지 못할 것 같아."

(무슨 일인데? 안 좋은 일이야?)

"그런 거 아니야. 나쁜 일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다행이네. 그럼 학교는 언제부터 나오는 거야?)

"글쎄? 아직 정확히는 몰라."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애들도 너 궁금해하고 있어.)

"나도 친구들 보고 싶어."

(알았어. 네가 학교 안 나와서 걱정해서 전화했던 거야. 괜찮다고 하니 안심이 되네. 다음에 또 통화하자.)

"그래. 전화해줘서 고마워."


학교는 6월에 테스트 있을 때나 갈 텐데.

한국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왔기에 11학년으로 편입했는데 미국은 9월 학기제라 작년 9월부터 11학년이 시작되어 난 6개월의 시간을 이득 보았다.

올 6월에 테스트 보면 11학년이 끝나고 9월부터 고등학교의 마지막 학년인 12학년이 시작된다.


*


드디어 최신 레이더가 완성되었다.

설계도면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비록 회귀 전 기억이 있기는 했지만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개발해야 하기에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고생의 결과물이 바로 눈앞에 있었다.

마지막으로 레이더 설계도를 처음부터 꼼꼼히 확인하고 있었다.

자칭 천재가 만든 설계도인데 한 번에 테스트까지 무사히 끝나야지 중간에 문제가 생기면 이런 망신도 없다.

혹시나 실수한 부분이 있을지 몰라 정신을 집중하며 수식 하나라도 다시 계산하고 있었다.

내 책상 위에는 어느새 레이더 수식을 계산한 종이들이 하나둘 쌓이고 있었다.


이상 없다고 최종적으로 확인한 설계도면들은 맨 밑에다가 V자 체크를 하며 한장 한장 넘기고 있었다.

점심 먹고 시작한 지 3시간밖에 안 지났지만, 정신을 집중하다 보니 뇌의 피로도가 평상시보다 심해 과부하가 걸렸다.


잠시 쉬고자 자리에서 일어나 두 팔을 번쩍 들어 뒤로 넘기며 스트레칭을 하였다.


"많이 피곤하세요?"


에밀리의 물음에 미소를 지은 채 대답하였다.


"아니에요. 일도 쉬면서 해야지 능률이 올라가는 거예요. 에밀리도 잠시 멈추고 스트레칭 해 보세요."


말은 참 잘 들어. 하던 공부를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 내가 하는 대로 따라 하고 있었다.


"어때요? 몸이 풀리는 것 같아요?"

"그런 거 같아요."


둘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데 문이 열리고 데이비드가 들어왔다.


"두 분 뭐하고 계십니까?"


에밀리가 대신 대답하였다.


"보면 몰라요. 스트레칭 하잖아요."


데이비드에게는 에밀리가 쥐약인가 보다. 에밀리를 힐끔 쳐다보고서는 아무 말 없이 소파가 앉자 나도 스트레칭을 멈추고 소파로 갔다.

소파에 앉자 서류 봉투에서 서류를 꺼내 나에게 건네주었다.


"법인 설립이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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