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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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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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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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73화>

DUMMY

“어떻게 일을 하는 거야!”


“비상상황이야!”


“빨리 기계 고쳐놔!”


조인호가 주변을 쏘아보며


화를 내자.


보안팀장은 바로 고개를 숙였다.


“즉시 조치하겠습니다.”


김진한과 조인호가 떠나자.


보안팀장이 검색대를 지나가 보았다.


“삐삐삐!”


“A!”


기계는 이상이 없었다.


잠시 후


방에 들어가자.


여러 각성자가 보였다.


한국의 대표 길드, 기업연합 등에서


파견된 최상위 각성자들이었다.


센서로 확인해 보자.


전부 A급이었다.


“이곳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조인호는 방을 나가자


누군가 말했다.


“서로 인사나 하시죠!”


“백작길드의 강남현입니다.”


“삼현기업의 김하국입니다.”


“은빛길드의 송국한입니다.”


“각성자 관리국 홍이한입니다.”


그때


“우와!”


“다들 대단하신 분이네요!”


아직은 앳된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난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어린 소녀가 보였다.


“폭풍의 강남현!”


“그림자 검 김하국!”


“불꽃의 마법사 송국한!”


“관리국의 전투사 홍이한!”


“대한민국의 유명한”


“각성자는 다 모였네요.”


김지한은 센서로 확인해 보았다.


『전샛별


등급: A급 어쌔신


특징 – 침묵의 암살자입니다.


- 차기 암시장의 후계자입니다.


- 암살에 천재적인 감각이 있습니다.


- 그림자속의 그림자입니다.』


김진한은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림자 속의 그림자


- 공격 속에 다른 공격을 섞어 공격함


- 한번 사용시 하루 동안은 쓸 수 없음』


소녀는 김진한을 쳐다보며 물었다.


“오빠!”


“오빠는 누구예요?”


“처음 보는 분 같은데...”


궁금한지


귀여운 눈이 초롱초롱해졌다.


다른 사람들도 김진한을 보고 있었다.


“난 꼬마 아가씨가 더 궁금한데!”


“저요?”


“전샛별이예요.”


“이름 이쁜데!”


김진한은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전샛별은 기분이 좋은지 웃었다.


다른 이들도 처음 보는 소녀였다.


시선을 느꼈는지 소녀는 얼굴이 빨개졌다.


“우리 할아버지가 전형한이예요.”


말이 끝나자.


“흐음!”


“허억!”


다들 놀라고 있었다.


전형한...


암시장의 황제였다.


지하세계의 거부로


SS등급의 최초 달성자 등


많은 수식어가 붙어 있었다.


마이윈도 눈치를 보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김진한은 알지 못했다.


사람들의 표정을 보자.


유명인의 손녀 정도로 생각했다.


“오빠 이름은 말 안 해요.”


뾰류퉁한 표정을 짓자.


그 모습이 더 귀여웠다.


“에우로파의 김진한!”


전샛별과 사람들은 어리둥절 해졌다.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에우로파는 알아요.”


“요즘 가장 유명한 재단이죠.”


“그런데 오빠는 처음 듣는 이름인데..”


“할아버지도 오빠 이야기는 없었는데..”


김진한은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얼마 전 문제가 된”


“드래곤 하트의 주인이다.”


드래곤 하트라는 말이 나오자.


“흐음!”


“허억!”


여기저기


방금전과는 비교도 않되게


사람들은 경악하고 있었다.


전샛별도 놀란 눈으로 보며 말했다.


“우와!”


“오빠가 제일 유명한 사람이었네!”


“그 사건 엄청났죠.”


“전 세계가 난리가 났었죠.”


“아깝겠어요.”


“그런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려서”


사람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 순간


김진한은 이 소녀를 놀려 주기로 했다.


남들이 듣지 못하게


귀에다 조용히 말했다.


“일급비밀을 알려줄까?”


전샛별은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은 찾았단다.”


그 말에 전샛별은 눈이 커졌다.


다른 사람들은 소녀의 표정을 보자.


의아해했다.


전샛별도 김진한의 귀에


조용히 말했다.


“정말요?”


“보여줄까?”


전샛별은 흥분한 듯


얼굴이 빨개지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미 주머니에 넣어 두었어!”


“혼자 실컷 보고 돌려줘!”


전샛별은 당황했다.


주머니를 만져보자.


정말 무언가 손에 잡혔다.


다른 사람들은 더 이상


두 사람을 신경 쓰지 않았다.


드래곤 하트에 관심을 보였지만


김진한을 살펴보아도


별 능력이 느껴지지 않자


모두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눈을 감고 쪽잠을 자기도 했고


자신의 무기를 꺼내 점검하기도 했다.


그 틈을 이용해


전샛별은 조심히 방을 나갔다.


잠시 후


“식사하지죠!”


조인호가 문을 열고 말하자


그를 따라 지하 식당으로 향했다.


김진한은 이들과 어울릴 생각이 없었다.


조용한 구석으로 간 후


혼자 앉았다.


막 식사를 하려고 하자.


전샛별이 두리번거리며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김진한을 발견하자.


다가와 앉았다.


“후우!”


“정말 드래곤 하트네요.”


전샛별은 흥분감이 멈추지 않았다.


“헤이즐링거야!”


“실컷 구경하다 돌려주면 돼!”


전샛별은 빤히 김진한을


쳐다보며 물었다.


“만일 제가 이거 가지고”


”도망가면 어쩔 거예요?”


“그러지 왜 돌아왔어!”


전샛별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됐어요!”


“돌려줄게요!”


전샛별은 주머니를 뒤졌다.


하지만


드래곤 하트는 보이지 않았다.


“어디 갔지?”


전샛별은 놀라며


찾으려고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했다.


“이미 가져왔어!”


전샛별은 또 한번 놀라고 있었다.


그녀는 보통 인물이 아녔다.


할아버지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혹독한 훈련을 통해


A급이 된 것이다.


귀여운 손녀였지만


전형한은 그럴수록


가혹하게 훈련을 시켰다.


그런 전샛별은 상당한


능력자가 되어 있었다.


어리지만 그녀의 눈을


이렇게 쉽게 피할


능력자는 지금까지 없었다.


이런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가만히 생각하니


주머니에 넣을 때도 알지 못했다.


“오빠! 정체가 뭐예요?”


“에우로파의 김진한!”


“됐어요!”


전샛별은 한번 째려본 후


밥을 먹기 시작했다.


각성자의 능력이 비밀이라는 건


자신도 알고 있었다.


더 묻는 것은 실례였다.


식사 후


차를 마시고 있었다.


“샛별아!”


“예!”


“느낌이 좋지 않아!”


“넌 빠지는 게 어떠냐?”


전샛별은 고개를 저었다.


할아버지에게 자신의 능력을


알려주고 싶어 이번에


억지로 맡은 것이다.


“휴우!”


그녀의 표정을 보자.


포기하지 않을 거 같았다.


“그럼 내 곁을 떠나지 마!”


전샛별은 고개를 끄덕였다.


몇 시간 후


“펑!”


“꽈앙!”


폭발음이 들렸다.


곧이어


경보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웨에엥!”


조인호가 급히 뛰어 들어왔다.


“온 거 같습니다.”


길드, 기업연합, 관리국의 각성자들은


모두 황급히 뛰어나갔다.


전샛별도 나가려고 하자.


김진한이 붙잡으며 말렸다.


“우선 상황을 지켜보자!”


그녀도 고개를 끄덕였다.


천천히 밖으로 나가자.


“작전은 어떻게 됩니까!”


다른 각성자들이 묻고 있었다.


“3층으로 유인할 겁니다.”


조인호가 대답했다.


각성자들은 모두 신속히


3층으로 향했다.


3층에 핵심 연구실이 있었다.


김진한과 전샛별은 천천히


다른 사람들의 뒤를


따르고 있었다.


그때


도착하기도 전


굉음과 비명이 들렸다.


“펑!”


“큭!”


“꽝!”


“윽!”


마이윈 각성자들이 막고 있었다.


하지만 추풍낙엽이었다.


3층 입구에 도착하자


길드, 기업연합, 관리국 각성자가 보였다.


김진한은 홍이한에게 다가가 말했다.


“각성국 연락이 급합니다.”


“우선 이곳을 벗어납시다.”


김진한이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홍이한은 김지한을 무시했다.


차태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대단한 능력자라는 말과 함께


무조건 말을 들어야 하며


조심히 모시라는 명령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자.


능력도 없어 보이는 김진한이었다.


상위 각성자의 곤조가 발동했다.


큰 공을 세울 기회였다.


이렇게 물러설 수는 없었다.


“싫소!”


“당신이나 벗어나시요!”


“당신까지 지키긴 힘듭니다.”


비웃으며 말하고 있었다.


전샛별이 나서려고 하자.


김진한이 말렸다.


“그럼 각자 알아서 하기로 하죠!”


김진한과 전샛별은 1층으로 향했다.


둘이 떠나자.


각성자들은 연구실로 향했다.


곧이어


“펑!”


“꽈앙!”


“우욱!”


“아악!”


폭발과 비명이 한동안 들리고 있었다.


피비린내가 1층까지


퍼지기 시작했다.


피 냄새를 맡자.


전샛별은 떨고 있었다.


실전 경험이 전무한 그녀였다.


김진한은 손을 잡아 주자.


그제야


겨우 진정되고 있었다.


그때


검은 안개로 가려진


물체가 천장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센서로 확인해 보았다.


『실험체 키메라 69호


등급: SS급


특징 –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 세포변형술로 사마귀의 세포 이식


- 마정석 파장으로 등급을 높이다 이상 변이함


- 리액터로 만든 에너지원 필요』


김진한은 알아채지 못하게 마킹을 했다.


검은 물체는 둘을 보았다.


하지만


자신을 가로막지 않자


그냥 지나쳐 갔다.


“여기 잠깐 있어?”


“확인할 게 있어!”


하지만


전샛별은 손을 놓지 않았다.


김진한은 전샛별을 보았다.


입술까지 파래져 있었다.


“알았다.”


“같이 가자!”


3층에 도착하자.


피비린내가 심해졌다.


아직 어린 소녀가 볼 장면이 아녔다.


김진한은 전샛별을 잠들게 했다.


그리고 골렘을 꺼내 지키게 했다.


여기저기 살펴보자.


핵심 연구실은 완전히 부서져 있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죽어있는


각성자들의 시체가 보였다


그 중엔 관리국 홍이한도 보였다.


그때


“울컥!”


누군가의 소리가 들렸다.


그곳에 가보자.


조인호가 쓰러져 있었다.


하반신이 없어진 상태였다.


만일 각성자가 아니었다면


벌써 죽었을 것이다.


입에선 연신 피를 토하고 있었다.


눈빛은 옅어지고 있었다.


죽음이 다가오고 있었다.


“훔쳐간 것이 무엇입니까?”


“리액터!”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리액터가 뭡니까?”


김진한이 묻자.


“크윽!”


“마정석!”


“파장을 제어하거나!”


“마정석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


“울컥!”


다시 피를 토했다.


그것이 끝이었다.


잠시 후


“웨웽웽!”


싸이렌 소리가 들렸다.


경찰, 소방차, 구급차들이 오고 있었다.


김진한은 전샛별을 깨운 후


1층으로 내려갔다.


많은 사람이 들어오고 있었다.


그 중엔 차태규도 보였다.


차태규 덕분에 그곳을


조용히 나올 수 있었다.


각성자 관리국 차로 분당으로 향했다.


전샛별을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데리고 올 수밖에 없었다.


도착하자.


박호일과 송현아가 보였다.


“수고하셨습니다.”


“어머?”


“이분은 누구예요?”


“귀여운 아가씨네!”


송현아가 전샛별을 보며


반가워하자.


김진한은 다행이다 싶었다.


어린 소녀를 어떻게 달래야 할지


오는 동안 걱정하고 있었다.


“부탁해!”


김진한이 말하자.


송현아가 전샛별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우리 좋은 구경 할래?”


전샛별도 같은 여자를 보자.


조금은 안심이 되는 눈치였다.


송현아가 전샛별과 사라지자.


김진한은 차태규와 함께


손님용 접견실로 향했다.


“저희 요원은 보셨습니까?”


차태규가 먼저 말을 꺼냈다.


“당했습니다.”


“흐음!”


차태규는 한숨을 쉬었다.


“말할 게 있습니다.”


차태규와 박호일은 김진한을 바라보았다.


“우선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폭주자들 SS급입니다.”


“흐음!”


차태규는 다시 한숨을 쉬었다.


“또한?”


“세포변형술로 세포가 이식은 됐지만”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연구소를 습격한 이유는...”


“리액터 때문이었습니다.”


박호일과 차태규는 처음 듣는 말이었다.


“마정석 파장을 제어하거나!”


“마정석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랍니다.”


“폭주자들은 리액터를 이용해!”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살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알아냈건 이 정도입니다.”


차태규의 표정이 매우 심각해졌다.


한숨을 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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