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원의 이세계 몽환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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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염호
작품등록일 :
2021.05.12 10:09
최근연재일 :
2021.07.2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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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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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 ( 2 )

DUMMY

- 27화 -





카틸리온의 폭탄발언은 이렇게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카틸리온의 폭탄발언을 들은 카미온, 카르티온, 집사 역시 카르티온과 같은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세 사람의 의문점은 카틸리온이 해소시켜 주었다.













카틸리온의 폭탄발언에 사제는 자신이 마치 망치에 크게 얻어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제는 실제로는 입에서 피를 쏟아내지 않았지만 속마음으로는 입에서 피를 쏟아낸 것 같았다.



‘.............’



‘쿨럭.’








그리고 속으로 스스로 살짝 자조적으로 웃었다.





‘하하하하하.’



‘와아아아아아아아~~~~.’




‘이건 도저히 예상 못한 질문인데.’










사제는 자신의 두눈으로 힐끗 카틸리온을 보면서 생각했다.






‘뭐, 그래도 내 선에서 알 수 있고 답할 수 있는 것은 말해주어야겠지.’









사제는 카틸리온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자신의 한쪽 무릅을 꿇었다.












카틸리온의 눈높이에 맞춘 뒤.




사제는 카틸리온의 폭탄발언에 대답했다.







“꼬마 도련님, 이제 도련님의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께서는 이제 천천히 괜찮아지실 거에요.”



“꼬마 도련님의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를 병들게 한 원인인 마검은 이제 사라졌으니까요.”




“그래도 지금 상태가 워낙 위중하신 탓에 상태가 호전되시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실 거에요.”














사제의 말을 들은 카미온, 카르티온, 집사, 자한, 카틸리온을 비롯한 모든 저택의 사용인들을 크게 속으로나 겉으로나 안도했다.





1층 출입구에 모인 사람들 중 사용인들 가장 먼저 안도의 숨을 길게 내쉬었다.





“휴우우우우우우우우.”




‘휴우우우우우.’



‘다행이다.’



‘주인님들이 이제 괜찮아지신다니.’











그 다음으로는 카미온, 카르티온, 집사, 자한, 카틸리온 이 다섯명이 안도의 숨을 쉬었다.







이 중 카틸리온의 속마음은 이랬다.





“휴우우~~~”



‘다행이다.’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의 상태가 호전되시다니.’



‘안 그래도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 댁 오면서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시다고 들어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카틸리온을 제외한 네 사람도 카틸리온과 비슷한 심정이었다.











네 사람 중 제일 먼저 카미온.



‘어머니, 아버지의 상태가 나아지실 수 있다니.’



‘다행이다.’




‘나와 오빠 둘다 영지 멀리서 살기 때문에 부모님의 상태가 이토록 위중해질 때까지 알지 못했던 것이 부모님께 죄송하네.’













그 다음은 카르티온.


‘어머니, 아버지.’



‘죄송합니다.’



‘저는 불효자입니다.’



‘제아무리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산다고 해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은 안부를 물어봤었어야 했었는데.’













세 번째는 집사.





겉으로는 집사의 얼굴에 기쁨의 눈물이 한방울 정도 밖에 흐르지 않았다.


하지만, 속으로는 기쁨의 눈물이 주체가 되지 않을 정도로 흘렀다.








‘주인님들이 아무리 괜찮다고 하셔도 적어도 나는.........’



‘주인님들의 상태를 일찍이 주인님들의 자녀 분들께 알려야 했었는데..........’











마지막으로 자한.



자한은 아르켄 가문의 외인이기 때문에.


아내와 아들, 아내의 오빠만큼의 큰 걱정은 잘 안 들었다.


아내의 친정에는 방문할 일이 거의 없다시피 하였기 때문이다.





아내의 부모님을 만났던 것은 거의 10 여년 전 쯤에나 만났기 때문이다.


자신과 아내와의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만났던 것과 아내와 자신의 결혼식 때 만났던 것이 다였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아내의 가족이긴 했었기에.


적어도 최소한 사위로써의 걱정은 하였다.





‘아내의 친정에 오면서 아내가 많이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다.’




‘장인어른, 장모님께서 상태가 워낙 위중하신 탓에 오늘, 내일 하실 정도였다는데.......’



‘그 위중한 상태에서 나으실 수 있다니.’




‘다행이다.’




‘정말로 다행이야.’














***












카틸리온의 폭탄발언이 있고 난 후.




사제는 다시 저택을 떠났다.


그리고 신전을 곧바로 돌아갔다.








***







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


카밀리온 아르켄과 아틸 아르켄은 마검이 사라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의식이 돌아왔다.















***











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인 카밀리온 아르켄과 아틸 아르켄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은 둘이 있다.


그 남매는 첫째인 아들 카르티온 아르켄, 둘째인 딸 카미온이다.





카미온은 자신의 오빠인 카르티온 아르켄 공작과 같이 제국 수도에 산다.







카미온은 성은 아르켄이 아니다.


이는 자신의 오빠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남편의 성을 따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아르켄의 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카르티온 아르켄의 부모인 카밀리온 아르켄과 아틸 아르켄, 카르티온 아르켄의 하나뿐인 딸 티르칸 아르켄, 카르티온 아르켄 공작 부인인 예칸 아르켄으로.


단, 다섯뿐이다.






그리고 바로 위에서 서술한 것과 같이 드라칸 제국 내에서도 현재 그렇게 널리 알려져 있다.















***







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인 카밀리온 아르켄과 아틸 아르켄이 의식을 되찾아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했을 무렵.








카밀리온 아르켄과 아틸 아르켄이 현재 누워서 요양하는 방으로 여러 사람들이 들어왔다.

















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인 카밀리온 아르켄과 아틸 아르켄이 요양하는 방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카밀리온 아르켄과 아틸 아르켄의 아들과 딸, 사위, 외손자, 집사가 들어왔다.










집사는 카르티온의 일행이 사제가 저택을 떠난 뒤.




카르티온 아르켄 공작의 일행의 원래 목적을 이루게 하기 위해 그들을 자신의 두 주인들이 요양하는 방으로 안내하였다.







카르티온 아르켄 공작의 일행인 카미온 아훤, 자한 아훤, 카미온 아훤과 자한 아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인 카틸리온 아훤은 아르켄 가문의 저택 집사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에 도착했다.















***









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인 카밀리온 아르켄과 아틸 아르켄이 의식을 되찾아 서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할 때였다.




카르티온 아르켄 공작의 일행들은 그 타이밍에 들어왔다.








카르티온 아르켄 공작은 자신의 부모가 깨어나기 시작한 것을 보았다.


그리고 곧장 자신의 부모의 곁으로 빠르게 다가갔다.






‘부모님이 지금 갑자기 일어나실려고 하는 건가?’







“어머니, 아버지!!!!!!!!”




카르티온 아르켄 공작이 자신의 부모에게 빠르게 다가가자.



카르티온 아르켄 공작의 일행도 모두 같이.




카르티온 아르켄 공작의 뒤를 쫓아갔다.









그 중 카틸리온 아훤은 자신의 삼촌인 카르티온 아르켄 공작의 뒤를 쫓아가고 있을 때였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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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기사 21.07.25 31 0 13쪽
44 카틸리온이 특별한 존재가 된 이유 21.07.21 35 0 7쪽
43 카틸리온 네 저녁 식사 21.06.21 59 0 8쪽
42 하루 동안 있었던 일 21.06.20 50 0 7쪽
41 카틸리온과 켄벨의 대화 ( 2 ) 21.06.20 49 0 8쪽
40 카틸리온과 켄벨의 대화 ( 1 ) 21.06.20 46 0 7쪽
39 카틸리온과 사촌의 대외적으로 보이는 상황 ( 3 ) 21.06.20 59 0 7쪽
38 카틸리온과 사촌의 대외적으로 보이는 상황 ( 2 ) 21.06.19 65 0 7쪽
37 카틸리온과 사촌의 대외적으로 보이는 상황 ( 1 ) 21.06.19 80 1 7쪽
36 기사 수업 ( 2 ) 21.06.18 73 0 7쪽
35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카틸리온 그리고 기사 수업 ( 1 ) 21.06.17 56 0 11쪽
34 아틸 아르켄 가주가 손자에게 주는 선물 ( 3 ) 21.06.17 41 0 9쪽
33 아틸 아르켄 가주가 손자에게 주는 선물 ( 2 ) 21.06.16 45 1 8쪽
32 아틸 아르켄 가주가 손자에게 주는 선물 ( 1 ) 21.06.16 63 0 8쪽
31 복잡한 상황 21.06.15 65 0 7쪽
30 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의 손자 ( 2 ) 21.06.14 66 0 7쪽
29 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의 손자 ( 1 ) 21.06.12 68 0 8쪽
28 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 ( 3 ) 21.06.06 100 1 7쪽
» 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 ( 2 ) 21.06.06 80 1 7쪽
26 아르켄 가문의 두 주인 ( 1 ) 21.06.05 75 0 7쪽
25 마검의 소멸 ( 2 ) 21.06.05 73 0 7쪽
24 마검의 소멸 ( 1 ) 21.06.01 74 0 7쪽
23 ( 가테이아, 지구 ) 두 차원에 나타나지 않았던 갑자기 나타난 존재 21.05.31 75 0 7쪽
22 마검 ( 3 ) 21.05.30 70 1 7쪽
21 마검 ( 2 ) 21.05.30 68 0 7쪽
20 마검 ( 1 ) 21.05.29 67 0 7쪽
19 아르켄 가문 21.05.28 75 0 7쪽
18 카틸리온의 외조부모님 댁 방문 21.05.27 78 0 7쪽
17 카틸리온의 외삼촌 21.05.26 82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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