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 남자 장태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열필승장
작품등록일 :
2021.05.12 10:14
최근연재일 :
2021.09.27 06:30
연재수 :
98 회
조회수 :
115,944
추천수 :
1,492
글자수 :
488,194

작성
21.05.12 10:27
조회
4,368
추천
67
글자
8쪽

1화 : 등장(1)

DUMMY

2019년 12월 21일 01:30


도일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일인지 생각하고 싶어도 생각할 시간을 갖지 못한 채 두드려 맞고만 있었다.

몽롱해지는 의식 너머로 둘러싼 덩치들의 비릿한 웃음소리만 간간이 욕지거리와 함께 들려왔다.


‘젠장, 여기 아르바이트를 괜히 한다고 그랬다.’


그런 생각을 되짚는 순간 구둣발이 얼굴 측면의 뺨을 타고 묵직한 타격음을 만들었다.


퍼~억

후두둑~


입과 코를 통해 쏟아진 피분수가 궤적을 따라 뿜어졌다.


“아놔~ 이자식이 세탁비 들게 하네”

“야야야, 그만하고 이리 데려와라.”


둘러싼 덩치들의 그림자가 모르긴 해도 족히 십여 명은 넘어 보였다.

30평은 넘어 보이는 화려한 클럽의 VIP룸.

그 한가운데에 만신창이가 되었다.


얼굴은 바닥에 무릎은 꿇린 상태로 엎어져 있는 기괴한 모양이 되었다.

김동철은 쓰러져 있는 도일을 가리키며 특유의 중저음을 흘려냈다.


“여기 웨이터가 왜 VIP룸에서 지랄인데?”

“손님 대접을 이딴 식으로 할 거야?”


그러자 정장을 말쑥이 차려입은 지배인이 허리를 과하게 숙이며


“죄송합니다. 대표님.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 친구가 오늘 알바로 들어온 친구라 아무것도 모르고 큰 결례를 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그럼 당신이 오늘 술값 낼 거야?”


순간 지배인은 멈칫했다.

오늘 술값은 천만원짜리 샴페인세트만 3세트에다 빈티지 와인 세트를 포함해 대략 오천만원을 훌쩍 넘는 돈이다.

그걸 어찌 부담하란 말인가?


“제발, 그것만은···.”

“걱정마. 겨우 푼돈가지고 장난 안할게.”


김동철은 지배인을 놀리듯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대신 오늘 깽값으로 계산하는 거야.”


그러며 지갑에서 자신의 카드를 내밀었다.

지배인은 카드를 두 손으로 받으며 뒤로 물러났다.

그사이 웨이터 둘이 도일을 부축하며 룸을 나서려 움직였다.

그 뒤를 다리를 후들거리며 아가씨 둘이 조심스레 따라가고 있었다.

입구에 서있는 김동철의 동료 중 한 녀석이 그 둘을 막아섰다.


“어딜 가려고.”

“니들이 이 사단을 만들었으니 책임져야지.”


음흉한 웃음을 흘리며 아래위로 눈을 흩자 저절로 몸이 떨리는 것을 느꼈다.


“왜 이러세요. 우리··· 그냥··· 보내주세요.”


떨리는 음성으로 힘겹게 내지른 말이지만 클럽을 가득 메운 EDM 사운드와 함성에 묻혀 제대로 들리지도 않았다.


“그...냥... 나가게... 해...주세요.”


부축받아 나가던 도일이 억지로 몸을 돌리며 사정을 구하자 그 순간


‘휘익’

‘퍽’

‘와장창’


샴페인 병이 날아와 입구로 나서던 도일의 머리에 그대로 부셔지며 핏물과 섞인 과일향의 탄산이 머리를 적시고 있었다.


“꺄악~”

“사람 살려~ 으으흑”


입구를 나가기도 전에 어수선한 공포가 두 아가씨를 집어삼켰다.

어수선한 VIP룸 입구의 소란을 클럽내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은 듯했다.


“이리 데려와”


김동철의 한마디에 룸안은 다시 흉포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너 이 XX새끼야.”

“봐주니까 내가 호구로 보이냐?”

“이 시X놈이 세상이 만만하지.”

“너 같은 새끼는 깽 값도 안 되니 이게 문제야.”


손에 와인병을 비스듬히 거머쥐며 앞으로 나선다.


“죽어 이 X만아.”


병을 내리치자 둔탁한 음이 퍼졌다.


‘퍼억’

“꺄아악~~~”


홀에 다시금 비명이 울려 퍼졌다.


***


클럽의 뒷문에 봉고의 옆문이 활짝 열려있었다.

기도를 보던 덩치들이 서넛 자리를 지키고 있는 뒷문이 열리며 도일의 몸뚱이가 끌려 나오고 있었다.


“야, 뭣들하고 있어? 얼른 구겨 넣어.”


우두머리인 듯한 정장남이 덩치들에게 호통치듯 큰소리 질렀다.


“네”, “네”, “네”


대답과 함께 일사분란이 도일을 잡아 끌었다.

그때 봉고차 옆에 도착한 채소 납품 트럭에서 내려선 사람이 이 장면을 보고 있었다.


“이봐요. 어디 많이 아파요? 다쳐 보이는데.”

“괜찮아요?”


그러자 덩치가 동산만 한 짧은 머리의 기도 한 명이 그를 거칠게 막아섰다.

마치 밀치듯 팔을 뻗어 제지하였으나 그는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은 듯

쑤~욱 하고 도일의 옆으로 다가갔다.


“얼레, 도일아”

“도일이 니가 왜 이꼴로···”


다가선 남자는 피떡이 된 도일을 아는 남자였다.


“이봐, 물러서. 너도 이 꼴 나고 싶어 이씨뱅아.”

“저리 안 꺼져? 뒤진다.”


거친 언행을 쏟아내는 덩치들에게 갑자기 날선 음성이 그들의 귓가에 선명히 박혔다.


“너희들 지금부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누가 이랬는지 분명히 말해야 할꺼야”

“내가 참을성이 별로 없거든.”

“그리고 내 앞에선 욕하지 마라. 뒤진다!”


남자가 진중한 음성으로 한 말에 덩치들은 웃으며 다가섰다.

한녀석이 먼저 주먹을 날렸다.


‘퍼~억’

‘???’


덩치의 주먹이 남자의 얼굴에 적중했다.

엄청난 파열음을 일으킨 당사자인 덩치도 얼떨떨했다.

아니 자신의 주먹이 얼굴에 적중했음에도 상대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쳐다보니 순간 머리털이 쭈뼛 서는 것을 느꼈다.


“이제 정당방위다.”


‘휙’

‘퍽’

‘휘리릭’

‘퍼~퍽’

‘쿵, 쿠궁, 털썩.’


남자는 상체의 움직임도 없이 가볍게 주먹을 뻗듯이 잽을 날렸다.

연이어 도일의 두팔을 붙잡고 있는 덩치를 가벼이 몸을 비틀며 좌우 연타를 날리자 정지된 화면처럼 보였다.

도일의 몸을 남자가 붙잡자 세 명의 덩치가 짚단 쓰러지듯 내려앉았다.


“너, 넌 도대체 누구냐?”

놀란 눈으로 순식간에 일어난 이 순간을 지켜본 우두머리가 더듬거리며 입을 열었다.


“그전에 내가 물은 말에 먼저 답을 해야겠지요?”


정중하면서도 단호한 음성으로 남자가 되물었다.


“혀~엉!”


도일이 타들어가는 듯한 목소리로 남자를 불렀다.


‘탁탁탁’

‘우르르’


뒷문에 위치한 하치장 쪽으로 십여 명의 덩치들이 삽시간에 모여들었다.

우두머리 정장의 사내는 늘어난 쪽수를 믿고 의기양양한 듯 우쭐하더니 큰소리로 내뱉었다.


“야!~ 조져!”


“기다려”


그 순간 남자가 뱉은 한마디에 모두 멈추며 정적이 흘렀다.


“지금부터 방해하는 놈은 최소 반병신이다.”

“내 동생이 할 말이 있는 것 같으니 듣고 나서 상대해 주마.”


남자의 앞에는 자신들의 동료 세 명의 덩치가 꼬꾸라져 있어서인지 선뜻 나서는 놈들이 없었다.


“뭐해 이 새끼들아! 조져!”


예의 우두머리는 다시 목청을 높이며 상황을 뒤집으려 다그쳤다.


‘우르르’


남자를 서둘러 둘러싼 십여 명을 돌아보며 그는 도일을 조심스레 내려 놓았다.


“도일아! 조금만 참아”


남자의 눈을 쳐다본 도일의 눈꺼풀은 피범벅으로 부어서 온전히 뜨기에도 힘들었지만 그에대한 무한의 믿음을 가졌기에 안도의 대답을 했다.


“네, 혀엉”


남자는 둘러선 덩치들에게 웃으며 큰소리로 말했다.


“시작!”


남자의 몸이 움직인다고 느낀 순간, 덩치들의 앞과 옆을 스쳐 지나갔다.


‘휘리릭~’

‘쉬~익’


‘쿵, 쿠궁쿵, 후두둑’


주먹을 뻗는 모습을 보지도 못했는데 도대체 언제 때린 걸까?

궁금증을 표정으로 나타내는 순간, 우두머리 사내의 앞에 남자가 나타났다.


“말해!”


우두머리 사내의 미간은 삽시간에 물결이 일어났다.

그리곤 사내는 허리 뒤로 급히 손을 넣어 자신이 즐겨 사용하는 칼의 손잡이를 쥐었다.


‘쉬~익’


팔을 휘두르듯 사시미를 가슴부터 목젖까지 대각선으로 비껴가듯 베었다.

이미 이런 수법으로 작업한 놈들이 두 자리 수를 넘기에 사내는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으며 자세를 잡았다.

베는 순간, 손을 타고 느껴진 묵직한 살과의 마찰로 남자의 몸에선 피가 뿜어져 나올 것이라는 생각에 격투 자세를 잡으면서도 웃었다.

그런데


‘뭐? 뭐야? 분명 칼에 베었는데, 왜 멀쩡한 거지?’


“얼레, 너, 칼 좀 쓸줄안다? 근데 옷을 상하게 하면 기분이 나쁘지”

“총을 써봐라. 내가 눈하나 까딱하나”


남자는 사내의 칼날을 잡은 체 비틀며 머리로 박치기를 먹였다.


‘털썩’


우두머리 사내의 의식은 순간 뚝하고 끊겼다.

잠시 실신한 모양이다.


“아! 내가 누구냐고 했지?”


“나? 태산!”


“장 태 산!”


작가의말

반갑습니다.

재미 있게 읽으셨다면, 추천과 선호작 등록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완결까지 달리겠습니다. 코로나에 몸 건강 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힘(?)쎈 남자 장태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진심으로 송구하고 죄송합니다. 휴재 안내입니다. 21.09.28 110 0 -
공지 휴재 안내 21.09.16 74 0 -
공지 21년 8월25일자 휴재 안내 21.08.24 41 0 -
공지 제목 변경 안내 +2 21.05.26 235 0 -
공지 업데이트 안내 21.05.21 1,234 0 -
98 97화 : 지상최강의 격투(5) +2 21.09.27 131 2 12쪽
97 96화 : 지상최강의 격투(4) 21.09.24 142 2 11쪽
96 95화 : 지상최강의 격투(3) 21.09.23 164 2 11쪽
95 94화 : 지상최강의 격투(2) +2 21.09.15 189 3 10쪽
94 93화 : 지상최강의 격투(1) +2 21.09.14 198 3 12쪽
93 92화 : 원 샷! (One shot!)(5) 21.09.13 196 3 10쪽
92 91화 : 원 샷! (One shot!)(4) 21.09.10 220 4 11쪽
91 90화 : 원 샷! (One shot!)(3) 21.09.09 209 3 9쪽
90 89화 : 원 샷! (One shot!)(2) 21.09.08 218 3 12쪽
89 88화 : 원 샷! (One shot!)(1) +2 21.09.07 225 3 11쪽
88 87화 : 추악한 추억(5) +4 21.09.06 227 3 12쪽
87 86화 : 추악한 추억(4) +4 21.09.03 243 3 11쪽
86 85화 : 추악한 추억(3) +4 21.09.02 235 3 11쪽
85 84화 : 추악한 추억(2) 21.09.01 261 6 10쪽
84 83화 : 추악한 추억(1) 21.08.31 261 5 12쪽
83 82화 : 웰컴 투 아메리카(5) +2 21.08.30 249 3 11쪽
82 81화 : 웰컴 투 아메리카(4) +2 21.08.27 289 3 12쪽
81 80화 : 웰컴 투 아메리카(3) +2 21.08.26 274 3 11쪽
80 79화 : 웰컴 투 아메리카(2) 21.08.24 294 6 10쪽
79 78화 : 웰컴 투 아메리카(1) 21.08.23 305 6 11쪽
78 77화 : 약식동원(藥食同源)(6) 21.08.20 300 6 12쪽
77 76화 : 약식동원(藥食同源)(5) +2 21.08.19 300 5 11쪽
76 75화 : 약식동원(藥食同源)(4) +3 21.08.18 326 7 10쪽
75 74화 : 약식동원(藥食同源)(3) +1 21.08.17 331 7 10쪽
74 73화 : 약식동원(藥食同源)(2) +2 21.08.16 350 5 10쪽
73 72화 : 약식동원(藥食同源)(1) +1 21.08.13 425 8 11쪽
72 71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5) 21.08.12 410 7 11쪽
71 70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4) +1 21.08.11 402 5 10쪽
70 69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3) +1 21.08.10 418 5 11쪽
69 68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2) +2 21.08.09 419 5 10쪽
68 67화 : 이봐! 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1) +2 21.08.06 494 5 10쪽
67 66화 : 이상한 연금술(6) +2 21.08.05 451 8 11쪽
66 65화 : 이상한 연금술(5) +4 21.08.04 453 7 10쪽
65 64화 : 이상한 연금술(4) +4 21.08.03 452 8 10쪽
64 63화 : 이상한 연금술(3) +3 21.08.02 480 5 11쪽
63 62화 : 이상한 연금술(2) 21.07.30 507 7 12쪽
62 61화 : 이상한 연금술(1) 21.07.29 536 6 12쪽
61 60화 : 브라트바 대격돌(5) +2 21.07.28 589 5 11쪽
60 59화 : 브라트바 대격돌(4) 21.07.27 610 5 11쪽
59 58화 : 브라트바 대격돌(3) +3 21.07.26 666 8 12쪽
58 57화 : 브라트바 대격돌(2) 21.07.23 748 9 11쪽
57 56화 : 브라트바 대격돌(1) +2 21.07.22 846 8 12쪽
56 55화 : 통나무 사업(5) +2 21.07.21 900 10 12쪽
55 54화 : 통나무 사업(4) +1 21.07.20 909 7 11쪽
54 53화 : 통나무 사업(3) +2 21.07.19 902 7 12쪽
53 52화 : 통나무 사업(2) 21.07.16 970 7 12쪽
52 51화 : 통나무 사업(1) +4 21.07.15 1,006 9 12쪽
51 50화 : 대륙의 기연(5) +2 21.07.14 1,031 7 12쪽
50 49화 : 대륙의 기연(4) +2 21.07.13 1,006 10 12쪽
49 48화 : 대륙의 기연(3) +2 21.07.12 1,017 11 12쪽
48 47화 : 대륙의 기연(2) 21.07.09 1,102 12 11쪽
47 46화 : 대륙의 기연(1) 21.07.08 1,168 12 12쪽
46 45화 : 열도 정벌(5) +3 21.07.07 1,142 10 12쪽
45 44화 : 열도 정벌(4) +1 21.07.06 1,080 10 12쪽
44 43화 : 열도 정벌(3) +3 21.07.05 1,103 8 12쪽
43 42화 : 열도 정벌(2) 21.07.02 1,115 8 12쪽
42 41화 : 열도 정벌(1) 21.07.01 1,155 8 12쪽
41 40화 : 안녕! 안녕?(5) 21.06.30 1,143 9 12쪽
40 39화 : 안녕! 안녕?(4) 21.06.29 1,166 11 12쪽
39 38화 : 안녕! 안녕?(3) 21.06.28 1,154 12 12쪽
38 37화 : 안녕! 안녕?(2) +3 21.06.25 1,201 14 12쪽
37 36화 : 안녕! 안녕?(1) +2 21.06.24 1,260 16 13쪽
36 35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5) +2 21.06.23 1,234 13 12쪽
35 34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4) 21.06.22 1,182 13 12쪽
34 33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3) 21.06.21 1,222 11 12쪽
33 32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2) 21.06.18 1,310 14 12쪽
32 31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1) +3 21.06.17 1,368 17 12쪽
31 30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5) 21.06.16 1,440 19 12쪽
30 29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4) 21.06.15 1,477 14 12쪽
29 28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3) +2 21.06.14 1,520 21 13쪽
28 27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2) +4 21.06.11 1,546 21 12쪽
27 26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1) 21.06.10 1,593 19 13쪽
26 25화 : 적(敵)은 누구?(5) +4 21.06.09 1,615 19 12쪽
25 24화 : 적(敵)은 누구?(4) 21.06.08 1,630 19 12쪽
24 23화 : 적(敵)은 누구?(3) +2 21.06.07 1,708 23 12쪽
23 22화 : 적(敵)은 누구?(2) +2 21.06.04 1,734 22 12쪽
22 21화 : 적(敵)은 누구?(1) +2 21.06.03 1,871 26 12쪽
21 20화 : 새로운 각성(3) +2 21.06.02 1,920 27 12쪽
20 19화 : 새로운 각성(2) 21.06.01 1,956 31 12쪽
19 18화 : 새로운 각성(1) 21.05.30 1,983 33 12쪽
18 17화 : 태산의 비밀(5) 21.05.28 1,953 28 11쪽
17 16화 : 태산의 비밀(4) +2 21.05.27 1,979 31 12쪽
16 15화 : 태산의 비밀(3) 21.05.26 1,989 30 10쪽
15 14화 : 태산의 비밀(2) 21.05.25 2,207 30 11쪽
14 13화 : 태산의 비밀(1) 21.05.24 2,263 35 10쪽
13 12화 : 철부지, 어른(6) +2 21.05.21 2,179 32 10쪽
12 11화 : 철부지, 어른(5) 21.05.20 2,256 32 10쪽
11 10화 : 철부지, 어른(4) +2 21.05.19 2,543 33 11쪽
10 9화 : 철부지, 어른(3) 21.05.18 2,624 41 11쪽
9 8화 : 철부지, 어른(2) +2 21.05.17 2,688 37 11쪽
8 7화 : 철부지, 어른(1) +3 21.05.14 2,867 38 11쪽
7 6화 : 인연(4) +9 21.05.14 2,918 41 10쪽
6 5화 : 인연(3) +1 21.05.13 3,014 42 10쪽
5 4화 : 인연(2) +3 21.05.13 3,213 39 10쪽
4 3화 : 인연(1) +1 21.05.12 3,639 47 9쪽
3 2화 : 등장(2) +3 21.05.12 3,860 60 8쪽
» 1화 : 등장(1) +4 21.05.12 4,369 67 8쪽
1 프롤로그 +6 21.05.12 4,455 59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