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 남자 장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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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필승장
작품등록일 :
2021.05.12 10:14
최근연재일 :
2021.09.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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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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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 적(敵)은 누구?(1)

DUMMY

“VX와 노비촉(Novichok) 이라······.”


VX는 신경을 파괴하는 강력한 화학무기로 유명하다.

이 물질은 피부에 1방울(10mg)만 묻어도 피하(皮下)로 침투하여 사망하게 만드는 강력한 신경독이다.

2017년 김정남 암살에 사용되고 더 유명해졌다.


노비촉(Novichok)은 신경작용제 중 하나로, 독성이 매우 강해 신경독(VX) 보다 5~8배 이상 강하다.

다른 신경작용제들이 가스인 것과는 달리 미세한 분말의 형태로 흡입을 통해, 또는 피부와 점막을 통해 흡수되는 특성을 가졌다.

노비촉(Novichok)에 노출되면 보통 30초에서 2분 사이에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하게 된다.


“VX보다 노비촉(Novichok)이 운반이 더 쉬운데······.”


아직 운반책의 위치가 변하지 않은 상태라는 연락을 받았다.

연합작전이지만 이미 일부 국가의 요원들이 죽임을 당한 상태라서 상황을 정비해야 했다.

권팀장을 제외한 우리 팀원 3명이 현장에 대기 중이라고 했다.


물건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공격대상을 사전파악하지 못한 상태기에 일망타진이 힘들어진다.

만일 행동책 한 놈이라도 놓치면 이놈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놈들이라 즉각적인 자살테러를 바로 실행할 것이다.

아니라면 더 큰 반격이나 보복이 감행된다.

그 대상은 여기 홍콩이 아니라 세계 여러 곳이 될 수도 있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거다.


“권팀장!”

“네, 마스터!”

“지금부터 전부 보안채널로 전환합니다.”

“작전 끝날 때까지 연합팀 정보공유 없습니다.”


권팀장은 즉시 팀원들에게 전파했고 자체 작전으로 변경되었음을 알렸다.

왜냐하면, 몇 차례의 국지전으로 이미 일부 대원들을 잃었다는 것은 정보가 노출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연합팀의 대원들에게는 콜사인이 ‘침묵’과 ‘외로운 늑대’로 변경됐음을 알림과 동시에 모든 통신을 차단했다.

이 모든 것은 의뢰를 받은 장태산의 권한이었다.



ISIS-알○리 지부의 알 칼리파(지도자)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대기 중인 ‘아부 바르크 아사드 빈 아부달라 빈 알 사우드’는 카오룽의 샹그릴라호텔에서 접선을 위한 동료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정을 넘어 TV에서 침사추이의 폭탄테러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었다.

조금 전 다른 접선 책으로부터 작전이 변경된다고 연락을 받은 뒤라 긴장감은 극도에 달했다.

자신이 옮겨야 하는 짐은 두 종류였다.

백팩 가방 하나와 항공용 캐리어 1개 였다.


백팩 속에 든 노비촉(Novichok)은 분말캡슐로 만들어진 4개의 불꽃놀이용 발사체였다.

며칠 뒤 벌어지는 불꽃놀이에 함께 쏘아 올려 퍼뜨릴 계획이다.


이 시간 이후 누구도 믿지 못한다.

지금부터는 모든 결정을 자신이 직접 해야 한다.

죽음의 불꽃놀이 실행도 오롯이 자신의 신성한 의식이 되었다.

스마트폰의 유심칩을 빼서 라이터로 태워버렸다.

권총의 탄창을 확인하고 약실을 채운 뒤 뒷주머니에 넣고는 침대에 비스듬히 몸을 뉘었다.

긴장 속에 피곤을 몰랐지만, 그동안 참아왔던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들자 이내 잠이 들어 버렸다.


샹그릴라호텔의 로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부풀린 장식들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장태산은 권팀장과 함께 체크인했다.

엘리베이터로 올라온 8층 복도는 성탄의 성스러움에 걸맞은 고요함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805호의 맞은편, 정확히는 대각선 맞은편이었다.

문을 열었을 경우 마주 보게 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건축학적 배려였다.

835호로 카드키를 갖다 대면서 뒤를 보았다.

장태산은 마치 방안을 살펴보는 것처럼 보였다.


“권팀장! 저 방에 알 사우드라는 놈! 지금 자고 있더군요.”

“마스터! 카메라 설치를 하지 못해 아직 확인이 안 되는데··· 어떻게···?”


“보려고 하니 잘 보이네요.”

“······?”


태산의 눈에 건물의 벽 뒤편이 보이기 시작했다.

인체는 신비하다.

까도까도 새로운 능력이 개발된다.


방안 TV앞에 여행용 캐리어에 VX가스 탱크 타입 2기 확인.

격발장치 디지털 리모트 컨트롤러는 안 보임.

화장실 안쪽에 백팩 안, 노비촉(Novichok) 발사체 4기 확인.


태산이 자신의 소속원들에게 알려주고 재차 확인했다.


“감시조 확인!”

“T-1, 로비, 클리어.”

“T-2, 주차장, 클리어.”

“T-3, 비상사태, 호텔 정면, 흰색 밴, 4인 하차, MI6추정.”


“마스터다. 로비! 대응 말고 통과시켜! 어부지리 노린다.”

“전원! 현 위치 대기!”

“BH Mode!”


장태산의 팀원들은 전원 BioHazard(감염재해(感染災害))를 대비한 특수 방독면을 준비했다.

8층 복도에 내려선 4명은 일체의 대화도 없이 복도를 2인 1조씩 다가오고 있었다.

그들의 손에 대테러 전용 9mm 기관단총인 ‘STSM-21’이 들려있었다.


805호 출입문의 손잡이에 소형 EMP 부착용 폭탄을 장착했다.

김새는 소리와 함께, 곧 기능이 상실된 문은 소리없이 열렸다.

순식간에 안으로 뛰어든 2명의 요원은 기다리고 있던 알 사우드가 뿌려댄 베레타의 희생양이 되었다.


‘탕탕~타타탕’

‘큭’

‘윽’


동료의 쓰러지는 몸을 엄폐로 잽싸게 파고든 다른 2명은, 알 사우드를 향해 자동사격을 가했다. 침실과 화장실의 벽면에 뿌려진 총알의 궤적과 충격음은 호텔 복도를 울렸다.

장태산은 권팀장에게 복도 엄호를 지시하고 805호의 입구로 뛰어들었다.

그 순간 그들은 반사적으로 총구를 돌리며 바로 사격을 가했다.


‘투타타탕’

“······.”


그들은··· 자신들이 연합팀의 대장인 장태산에게 사격을 가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인상을 구긴 요원 한 명이 태산에게 뭐라 말하려는 순간이었다.

알 사우드가 던진 수류탄이 그들과 태산 사이에 떨어졌다.


‘콰~앙’

‘후두둑’


폭발의 충격으로 두 사람은 다행히 죽지는 않았다. 그러나 총구를 들어 올릴 힘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저 태산을 바라볼 뿐이었다.

태산은 그들이 살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알 사우드가 있는 침실이 아닌(?) 화장실로 들어갔다.


알 사우드는 자신이 들고 있는 베레타의 탄창을 교체했다.

그리고 전화를 왼손으로 잡았다. 구형 버튼식 폴더폰이었다.

단축버튼 1번을 눌렀다. 그 순간 침실과 화장실을 구분해둔 벽면에서 사람이 벽을 뚫고 알 사우드를 덮쳤다.


‘퍼~억’


알 사우드의 안면이 함몰되며 벽면 맞은편의 창으로 날아가 처박혔다.

그의 손에서 구형 폴더폰이 툭 하고 떨어졌다.


태산은 인상을 쓰며 황급히 특수 방독면을 착용했다.

TV앞에 캐리어가 증기기관차의 김이 빠지는 소리가 나더니 곧바로 가스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수류탄의 충격으로 몸을 겨우 벽에 기대어 앉아 있던 두 명의 요원들이 기겁하며 방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쳤다.


태산이 그 둘을 도우려고 다가가자 한 명의 요원이 태산의 얼굴에 씌어진 방독면에 팔을 허우적대더니 그것을 빼앗아 자신이 착용하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미처 화장실입구를 벗어나기 전에 백팩에서 폭죽 터지는 소리가 났다.

노비촉(Novichok분말이 확 퍼지면서 화장실을 가득 메웠다.

분말 일부가 요원들과 태산을 덮쳤다.

태산은 분말이 다가오는 것을 막아서며 품에서 구체를 꺼내 욕실 안에 던져 넣었다.


‘화~르르륵’


불길이 순식간에 공기 중의 분말과 반응하며 타올라 버렸다.

복도에 대기중이던 권팀장이 그 모습을 보고 다급하게 무전을 했다.


“의료팀! BH 발생! 노비촉(Novichok) 노출! 마스터 위급!”

“의료팀 콜! 3분!”

“젠장, 그럼 죽어! 빨리!”


이미 피부와 얼굴에 노출되는 것을 본 그이기에 누구보다 다급했다.

저 타국 요원 놈의 새끼가 감히 우리 마스터의 방독면을 뺏어 가는 바람에 우리 대장님만 위험해졌다는 생각에 짧은 순간이지만 저놈을 죽일까 고민했다.


“권팀장! 난 괜찮아요. 지금 즉시 팀원들 데리고 위험지역 밖으로 이동하시고, 연락책들 동선 체크하고 다. 일제 소탕합니다.”

“여기는 BH 대응팀에 맞기고 이동!”


장태산이 두 명의 요원을 복도 바깥으로 던져내며 지시를 했다.

권팀장이 착용한 방독면의 보안경 안쪽에 태산을 바라보던 눈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장태산은 웃으며 손을 흔들고 방문을 닫았다.

VX가스와 노비촉(Novichok) 분말이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아야 했기 때문이었다.

욕실의 수도배관을 틀어 물을 뿌려 중화를 시도했다.


그 과정에 자신의 온몸이 가스와 분말로 범벅이 되었다.

이제 곧 있으면 신경독이 온몸에 퍼져 마비와 함께 고통이 올라오며 호흡이 멈추리라.

그런 생각이 들자 후회가 밀려왔다.


‘아라씨와 데이트도 아직 못했는데···.’

‘아~씨! 이럴 줄 알았으면 걍 사귀자고 진작에 밀어붙일 걸 그랬다.’


혼자서 후회의 독백을 되뇌고 있었다.

바깥에선 분주한 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니 대응팀이 도착한 모양이다.

그렇다면 최소 3분은 지났단 소리다.


‘통증은········· 없다.’

‘피부자극도········· 없다.’

‘호흡도········· 문제없다.’


한마디로 ‘정상’이다.


진짜구나!

진정한 만독불침지신(萬毒不侵之身)이로구나.

그것이 신경독에도 해당하네.

역시 대박이다.


‘역시 나는 장태산이다. ㅋ.’


***


805호를 습격자들 중에 살아남은 두 사람은 서로 눈짓으로 무언의 대화를 하고 있었다.

장태산에게 구출되어 BH팀에게 이송 중임에도 자신들의 경계를 풀지 않았다.

권혁팀장은 그들이 주고받는 눈빛의 교환을 놓치지 않았다.

앰뷸런스 탑승을 도와 이동용 침대를 실어 주었다.

뒷문을 탕탕 치며 차량을 출발하라는 신호를 보내곤 마스터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권팀장! 다친 덴··· 없지요?”

“참! 제가 먼저 감사 인사드려야 하는데···, 마스터 덕분에 보다시피 멀쩡합니다.”

“마스터께서는 정말로 괜찮으신 겁니까?”

“보다시피 멀쩡합니다.”


같은 대답으로 안심시켜주었다.


“여긴 최소 한 달 이상, 중화 작업을 해야 할 겁니다.”

“마스터의 몸에 묻은 신경독은 어떻게 하는 것이······.”

“아! 이미 미니 소이탄과 중화 발포제로 무려 10번을 온몸에 청소해댔습니다.”


“마스터께서 그렇게 하신 바람에 805호 포함한 앞, 뒤, 좌우 방이 모두 녹아 내렸습니다.”

“덕분에 이 삼 일이면 될 듯합니다. 하하.”


곁에 있던 다른 대원들이 놀리듯 설명을 해댔다.


“내가 신경독에도 영향을 안 받을 줄 몰랐는데, 그게 되더군요.”


우리 팀의 부상이 없었기에 서로 웃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권혁팀장이 다가와 태산의 귀에 이어폰을 꽂아주며 보고를 이어갔다.


“센터럴 쪽 테러범들도 사살 완료했답니다. 우리 쪽 피해 없고 백팩 회수 완료 했습니다.”

“그리고 이송 중인 영국 놈들의 대화를 한번 들어 보시죠?”

“한 놈에게 도청핀 부착해 뒀더니 재밌는 대화를 합니다.”

“지금은 조용하네요. 뭐라고 합니까?”


“이놈들, MI6에 심어진 별도의 조직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마스터를 견제, 아니 이번에 제거하려 한 모양입니다.”

“······ 하하하.”


장태산은 소리로는 웃었지만 잠시 생각에 빠져들었다.


“권팀장! 이놈들 정체가 뭔가요?”

“아무래도 프리메이슨(Freemason)으로 보입니다.”


프리메이슨?

비밀조직이 이빨을 드러낸다고?

왜?


***


작가의말

오늘도 건강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99 새도우
    작성일
    21.06.21 22:07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26 열필승장
    작성일
    21.06.21 22:32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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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36화 : 안녕! 안녕?(1) +2 21.06.24 1,260 16 13쪽
36 35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5) +2 21.06.23 1,234 13 12쪽
35 34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4) 21.06.22 1,182 13 12쪽
34 33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3) 21.06.21 1,222 11 12쪽
33 32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2) 21.06.18 1,310 14 12쪽
32 31화 : 악연(惡緣), 선연(善緣)(1) +3 21.06.17 1,368 17 12쪽
31 30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5) 21.06.16 1,440 19 12쪽
30 29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4) 21.06.15 1,477 14 12쪽
29 28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3) +2 21.06.14 1,520 21 13쪽
28 27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2) +4 21.06.11 1,546 21 12쪽
27 26화 : 적(敵)의 적(敵)은 동지(同志)!(1) 21.06.10 1,591 19 13쪽
26 25화 : 적(敵)은 누구?(5) +4 21.06.09 1,615 19 12쪽
25 24화 : 적(敵)은 누구?(4) 21.06.08 1,630 19 12쪽
24 23화 : 적(敵)은 누구?(3) +2 21.06.07 1,708 23 12쪽
23 22화 : 적(敵)은 누구?(2) +2 21.06.04 1,733 22 12쪽
» 21화 : 적(敵)은 누구?(1) +2 21.06.03 1,871 26 12쪽
21 20화 : 새로운 각성(3) +2 21.06.02 1,920 27 12쪽
20 19화 : 새로운 각성(2) 21.06.01 1,956 31 12쪽
19 18화 : 새로운 각성(1) 21.05.30 1,983 33 12쪽
18 17화 : 태산의 비밀(5) 21.05.28 1,953 28 11쪽
17 16화 : 태산의 비밀(4) +2 21.05.27 1,979 31 12쪽
16 15화 : 태산의 비밀(3) 21.05.26 1,989 30 10쪽
15 14화 : 태산의 비밀(2) 21.05.25 2,207 30 11쪽
14 13화 : 태산의 비밀(1) 21.05.24 2,263 35 10쪽
13 12화 : 철부지, 어른(6) +2 21.05.21 2,179 32 10쪽
12 11화 : 철부지, 어른(5) 21.05.20 2,255 32 10쪽
11 10화 : 철부지, 어른(4) +2 21.05.19 2,543 33 11쪽
10 9화 : 철부지, 어른(3) 21.05.18 2,624 41 11쪽
9 8화 : 철부지, 어른(2) +2 21.05.17 2,688 37 11쪽
8 7화 : 철부지, 어른(1) +3 21.05.14 2,867 38 11쪽
7 6화 : 인연(4) +9 21.05.14 2,918 41 10쪽
6 5화 : 인연(3) +1 21.05.13 3,014 42 10쪽
5 4화 : 인연(2) +3 21.05.13 3,213 39 10쪽
4 3화 : 인연(1) +1 21.05.12 3,639 47 9쪽
3 2화 : 등장(2) +3 21.05.12 3,860 60 8쪽
2 1화 : 등장(1) +4 21.05.12 4,368 67 8쪽
1 프롤로그 +6 21.05.12 4,455 5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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