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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불멸자에게도 시간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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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말로링
작품등록일 :
2021.05.12 10:17
최근연재일 :
2021.06.09 23:15
연재수 :
2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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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1
추천수 :
282
글자수 :
1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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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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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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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수업(1)

DUMMY

쾅쾅쾅!

아침부터 시끄럽게 두드려대는 소리에 골이 울렸다. 지끈거리는 머리를 붙잡고 간신히 상체를 일으키자 수십 개의 술병이 바닥을 굴러다니고 있었다. 영락없는 알코올 중독자의 방이다. 소녀가 이 꼴을 본다면 충격에 휩싸이겠지.


“하아. 귀찮군.”


나는 즉시 마나를 일으켜 몸 안에 있는 술기운을 몰아내고 마법으로 환기를 시켰다. 술병을 좀 치우고 문을 열어주니 어젯밤의 소녀가 단정한 옷차림으로 서 있었다.


“스승님! 잘 주무셨어요?”

“...들어와라.”

“예! 스승님!”


나는 소녀에게 자리를 권하고는 차를 내왔다. 제법 값이 나가는 고급 차였다. 소녀는 신기한 듯 강아지처럼 킁킁거리며 물었다.


“이게 차예요? 말만 들어봤지 처음 마셔 봐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당연하죠! 여기 오는 것도 할아버지한테 말 안 했거든요.”


하지만 한 모금 마신 소녀는 얼굴이 일그러지며 두 발을 쭉 뻗었다. 이걸 왜 마시냐는 표정이다. 결국 나는 서랍에 숨겨둔 밀크 쿠키를 건넸다.


“앗! 이거 밀크 쿠키이잖아요! 엄청 비싼데! 어디서 샀어요?”


나는 무시로 일관했지만, 소녀는 배시시 웃었다.


“히히!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소녀는 커다란 밀크 쿠키를 한입에 쏙 넣었다. 나는 책장을 정리하면서도 그 모습을 힐끔 쳐다보았다. 밀크 쿠키가 맛은 좋은데 아이들이 먹기에는 퍽퍽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혹시 목이 막히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던 터라 지켜보는 거다. 다른 뜻은 없었다.


“다음 상단은 언제 오려나.”


소녀의 말을 들으니 이곳 생활이 어떤지 생각났다. 이곳에 오려면 거대한 산맥 두 개를 넘어야 하는데 마수가 많아 위험했고 수익에도 맞질 않았다.

그래도 가끔 상단이 찾아오곤 하는데 봄, 가을 두 번뿐이다. 내가 이 마을로 흘러들어온 것도 상단을 통해서였다. 사람이 적고 묘하게 외부인을 적대하는 마을인지라 나와 무척 잘 맞았다. 정착하는데도 별 무리는 없었다. 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뿌리고 환심을 샀다. 조건은 내게 일절 터치하지 않는 것. 유령 취급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이곳에서 거머리를 만나게 될 줄이야. 소녀는 입가에 부스러기를 묻혀가며 허겁지겁 먹어댔다.


“엄청 맛있어요! 스승님도 드셔보세요!”

“됐다.”


어제는 성녀가 빙의한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 영락없는 꼬맹이였다. 그리고 요망하게도 요 꼬맹이가 자꾸 내 과거를 불러왔다.


‘어제도 그랬었지.’


깨작깨작 먹지 않고 와작와작 먹는 모습, 혓바닥으로 손에 묻은 부스러기를 빨아 먹는 것까지 성녀 라미엘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했다.

성녀라면서 칠칠치 못한 모습이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돌아간다. 지금 봐도 참 웃길 텐데 그건 직접 보지 못해 아쉽다.


“쿠키만 먹으면 목이 멜 테니 차랑 함께 마...”

“우읍! 우읍!”


미처 말을 끝내기도 전에 불상사가 일어났다. 나는 한숨을 내쉬며 소녀의 등을 검지로 눌러주었다. 소녀의 목을 막고 있던 내용물이 쭉 내려갔다. 이제야 살 것 같다는 얼굴로 나를 바라보는 소녀. 나는 고맙다고 말하기 전에 쿠키를 도로 가져갔다.


“당분간 쿠키는 없다.”

“스승님 치사해요! 먹는 걸 가지고 뺏는 게 어디 있어요!”


나는 소녀의 항의를 가볍게 무시하며 말했다.


“이제 수업을 시작하지.”

“좋아요!”


나는 가장 먼저 기본이 되는 마나부터 설명했다. 어른들에게도 복잡한 이론 수업이었지만, 소녀는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내 말들을 노트에 적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소녀가 적은 글자가 로티스어였다.


‘이 아이가 어떻게 로티스어를.’


로티스어는 대체로 마법사만 사용하는 언어였다. 로티스어 자체가 마법과 관련이 깊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변방의 마을에서 로티스어를 자유롭게 읽고 쓰는 소녀라니. 정체가 궁금해진다. 하지만 묻지 않았다. 방랑자는 무언가 관심을 가지는 순간이 가장 위험할 때, 항상 유념해야 한다.


“기초적인 마나 이론은 이것으로 끝이다. 다 이해했나?”

“네! 이해했어요!”


나는 간단히 시험해보기로 했다. 어려운 질문들을 했음에도 소녀는 막힘없이 대답했다. 단순히 대답만 한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스승님, 제 얼굴에 아직도 부스러기 묻었어요?”


나는 고개를 저으며 다음 수업으로 넘어갔다.


“마나 이론을 완벽하게 이해했으니 상관없겠지. 이제 네 몸에 마나 저장소를 만들겠다. 두 눈을 감아라.”


소녀는 시키는 대로 두 눈을 감았다. 나는 소녀의 작은 등에 손을 얹었다. 살짝 움찔거렸지만, 내 손길을 편안히 받아들였다.


“이제부터 마나를 흘려보낼 테니 가장 편하다고 느끼는 부위로 마나를 움직여라.”


나는 마나 코드 판정 아티팩트를 꺼내 조심스레 소녀의 등에 가져다 댔다. 아티팩트에서 희미한 빛이 흘러나오며 소녀의 몸으로 들어갔다. 결과는 금세 나왔다.


[마나 코드 S97]


‘미쳤군.’


에우리스의 마나 코드는 S82로 대륙 최고 수준이었다. 그런 그녀를 뛰어넘는 마나 코드를 가진 소녀의 등장은 별로 반기고 싶지 않았다. 앞날이 예상됐으니까.


“제 마나 코드는 어때요?”

“S97이다.”

“그러니까 S는 마나 등급이고 숫자는 마나 한계치였죠? 우와! 저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네요!”


보통의 마법사는 A에서 F, 정해진 코드에 속한다. A에 가까울수록 마나의 질이 높았다. 그리고 대륙에서는 C등급만 나와도 괜찮은 마법사 자질을 타고났다고 평가받았다. 그런데 소녀가 받은 S 등급은 현재 에우리스가 유일했다. 또한.


‘현존하는 유일한 대마법사지.’


마나 한계치도 말이 안 나왔다. 보통 숫자가 높을수록 마나 운용이 뛰어났다. 마나 운용이 좋으면 가장 중요한 결합 마법 즉, 동시다발적인 마법 운용이 가능해지기에 상위 마법으로 가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마나 한계치가 요구됐다. 물론 마나 한계치는 노력할수록 올라가긴 한다. 그 수치가 적어서 그렇지. 나는 정신이 흐트러지려는 소녀를 보며 다그쳤다.


“다시 감정을 제어해라. 제어하지 못하면 마나를 받아들이지 못해.”

“넵!”


소녀는 빠르게 감정을 제어했다. 작은 숨소리만이 방안을 가득 메우자 나는 내 마나를 흘려보냈다. 아이는 스펀지로 물을 흡수하듯 곧잘 받아들였다. 마나는 탄탄대로를 걷듯 막힘없이 심장에 자리 잡았다. 정말 빠른 속도였다. 나는 손을 떼며 말했다.


“마나를 느껴봐라.”

“오오! 신기해요! 심장이 무척 따뜻해요!”

“알고 있겠지만 내가 준 마나는 곧 사라진다.”

“오직 자신이 생성한 마나만을 축적할 수 있다. 맞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칭찬을 갈구하는 모습이 마치 강아지가 주인을 반기는 것 같은 기분을 주었다. 나는 애써 고개를 돌리며 책 한 권을 꺼내 소녀에게 내밀었다.


“마나 연공서다. 그대로 따라 하면 되니 한 달 안에는 만들 수 있겠지.”

“한 달은 길어요! 내일까지 마나 저장소를 만들어 볼게요!”


꿈도 야무지다. 포부는 좋지만, 그건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 대마법사인 에우리스도 마나 저장소를 만드는 데 2주일이 걸렸다고 말했으니까.


“스승님! 마나 저장소를 만들면 마법을 가르쳐주시는 거죠?”

“할 수만 있다면. 오늘 수업은 끝이니 나가거라.”


나는 소녀를 등 떠 미 듯 집에서 내보냈다. 소녀는 내 행동에 섭섭해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감이 넘치는 얼굴로 대답했다.


“스승님, 내일 뵐게요!”


소녀의 모습이 사라지자 비로소 안도할 수 있었다. 소녀의 해맑은 미소는 내 마음을 나약하게 만들었으니까.


“후우. 빌어먹을.”


나는 낡은 가죽 가방에서 술병을 꺼내 입으로 가져갔다. 날카로운 칼이 식도를 마구잡이로 베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걸로는 나약해진 마음을 달래지 못했다. 대륙에서 가장 독하기로 유명한 게데리스가 나약함에 먹혀 달콤하게만 느껴졌으니까.


***


쾅쾅쾅!


“스승님! 문 열어주세요!”

“설마 약속을 어기고 떠나신 거 아니죠?”

“스승님! 스승님! 대답해주세요!”


데자뷔인가. 나는 한숨을 내쉬며 어제 한 행동을 그대로 답습했다. 슬쩍 창밖을 바라보니 어느새 마을에는 어둠이 내려앉았다. 하루 내내 잠만 잔 것이다.


“안에 있는 거 다 알아요!”

“빨리 문 열어 주세요!”


나는 소녀의 재촉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열어주었다. 소녀는 약간 우쭐거리며 들어와 내 앞에서 자랑스레 말했다.


“저 마나 저장소 만들었어요!”


나는 믿을 수가 없어 소녀의 몸을 살폈다. 심장 부근에는 단단하고 아름다운 마나 저장소가 만들어져 있었다. 정말 하루 만에 만들 줄이야. 상상 이상이다.


“히히. 약속대로 마법을 배울 수 있는 거죠?”

“그래, 하지만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 두 가지만 알려주마.”

“원소 마법 알려주세요!”


나는 곰곰이 생각했다. 소녀의 목적은 마을을 지키기 위한 힘을 가지는 것. 여기에 부합하는 원소 마법은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쉽고 간편한 마법은 거의 없었다. 더군다나 원소 마법 구현은 극악의 난도를 자랑했다. 그래도 이 정도 난도면 일주일 안에는 구현해낼 수 있겠지.


“워터 볼과 라이트를 알려주겠다.”

“오오! 지금 당장 시작해요!”


나는 소녀를 진정시키며 천천히 입을 설명해주었다.


“마법은 상상, 마나 저장소, 회로(마나의 이동 통로), 영창을 거쳐 구현된다는 걸 알고 있을 거다.”

“넵!”

“이중 가장 중요한 건 상상력이다. 상상력이 부족한 자들은 10의 힘을 내지만, 풍부한 자들은 무한한 힘을 내기 때문이다. 다음은 마나의 양이다. 통제가 가능한 마나가 많을수록 많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지.”

“그리고 스승님께서 말씀하셨죠? 대마법사의 위치에 올라가면 마나 저장소를 사용하지 않고 주변의 마나만으로도 마법을 구현할 수 있다고요. 저도 그렇게!”

“대마법사가 될 생각은 접어라.”

“하하...역시 그렇죠? 에우리스님은 대단하신 분이니까요.”


자질은 차고 넘치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 소녀를 위험에 빠뜨릴 수는 없으니까.


“네 힘은 마을을 지키는 데만 써라. 그 이상을 넘본다면 험한 일을 겪게 될 테니.”

“넵!”


소녀에게서 확답을 받은 나는 천천히 마나를 일으켰다.


“알려주는 건 한 번뿐이다.”


나는 워터 볼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자세히 알려주었다. 소녀는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나를 노려보았다. 나는 마나 저장소에서 몸에서 만들어진 마나 회로를 통해 마나가 손끝에서 빠르게 이동시켰다. 영창을 끝낸 나는 나직이 외쳤다.


“워터 볼.”


존재 의의를 부여하자 내 손에서 작고 둥근 물방울이 생성되었다.


“우와! 신기해요!”

“익숙해지면 이 과정을 생략하고 날릴 수 있게 되지. 워터 볼은 다른 마법과 결합하지 않아도 충분히 마나로 만들 수 있는 기초 마법이니 익히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알겠어요! 해볼게요!”


소녀는 내가 가르쳐준 대로 답습했다.


“어, 음, 엄청나게 큰 웅덩이를 상상하고...심장에 머물러 있는 마나를 회로를 통해서 전달한 후.”


소녀의 손끝에 마나가 모이자 낭랑한 목소리로 외쳤다.


“워터 볼!”


나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거대한 크기의 워터 볼이 생성됐다.


“우와! 저 성공했어요!”

“감정을 제어해라. 제어하지 않으면 사라진.”


쾅!

빠르게 날아간 워터 볼은 벽에 거대한 구멍을 남긴 채 사라졌다.


“헤헤. 죄송해요. 한번 날려보고 싶었거든요.”


나는 나무라지 않았다. 성공에 초점을 둬야지 실수에 초점을 두면 하등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라이트도 구현해 보아라.”

“네! 스승님!”


역시나 한 번에 성공하는 소녀.

마법적인 재능은 압도적이었다.


‘역시 그쪽 가문인가.’


몇 가지 짚이는 점은 있었다. 대륙에서 흔하지 않은 붉은 머리와 금안, 어른들도 익히기 힘든 로티스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능력과 마나를 보는 눈. 소녀의 가문은 유명한 마도 가문의 혈족이 확실했다. 나는 처음으로 사적인 질문을 던졌다.


“혹시 성을 가지고 있나?”

“성이요? 우웅. 있긴 한데 할아버지는 비밀로 하라고 하셨지만, 좋아요! 스승님께는 말씀드릴게요!”

“아니, 비밀이면 됐...”

“마르세린이에요.”


하필 마르세린이라니. 나는 더 캐묻지 않았다. 대륙에서 마르세린이 가지는 파급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과거와의 인연도.


“몸은...물어볼 필요도 없었군.”


소녀는 물 먹은 스펀지처럼 축 늘어졌다.


“졸려요. 데려다 주세요오.”


나는 대답 대신 마나를 일으켰다.


“마리오네트.”


내 손에서 흘러나온 푸른빛이 소녀의 몸으로 흘러들어갔다. 축 늘어졌던 소녀의 몸이 벌떡 일어섰다. 소녀는 바보 같은 표정을 지으며 내게 물었다.


“어라? 제가 왜 일어서 있어요?”

“마리오네트는 사령 마법으로 상대의 몸을 강제로 제어하고 움직이게 할 수 있다.”

“신기한 마법이네요오오.”


목소리마저 맛이 가버렸다. 이제 막 마나 저장소를 만들었는데 무리했으니 슬라임처럼 축 늘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사실 이건 내 잘못이 컸다. 애초에 실패할 거라 가정하고 마나를 제어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으니까.


“위치는 알고 있으니 데려다주마.”

“감사합니다아아...”


나는 염동력으로 문을 열고 소녀를 밖으로 내보냈다. 호크아이로 주변을 자세히 살폈다. 완전히 내려앉은 어둠 사이로 곳곳에 횃불들이 보였다. 나는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소녀의 몸이 술에 취한 사람처럼 흐느적거렸다. 오랜만에 구사해서 그런지 버벅거린다. 그래도 무사히 소녀를 집까지 데려다준 후 마나를 끊었다.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넘겼...”


어디선가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왔다. 바람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니 워터 볼에 뻥 뚫린 벽면이 눈에 들어왔다.


“돌아버리겠군.”


제자란 녀석이 아주 좋은 선물을 해주고 갔다. 꿀밤을 먹이고 싶을 정도로 말이다.


작가의말

수정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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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Personacon 이웃별
    작성일
    21.06.05 22:30
    No. 1

    벽 구멍 막는 것쯤이야... 제가 해드릴게요!
    음... 재생마법을 쓸까 땜질마법을 쓸까... ? XD

    로링님! 공모전 화이팅!!!
    전 이제 작가 말고 독자만 할까 생각중입니다. ㅋㅋㅋ
    독서량이 너무 줄었어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말로링
    작성일
    21.06.05 22:44
    No. 2

    몸으로 때우는 게 최고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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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뜻밖의 인물 +2 21.05.27 58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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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물(1) +6 21.05.24 69 10 12쪽
14 지상 최후의 용(2) +4 21.05.23 79 10 14쪽
13 지상 최후의 용(1) +4 21.05.22 85 10 15쪽
12 비극적인 이야기(2) 21.05.21 81 9 13쪽
11 비극적인 이야기(1) +4 21.05.20 101 13 13쪽
10 끝맺음 +4 21.05.19 109 11 13쪽
9 축제(2) +2 21.05.18 102 12 14쪽
8 축제(1) +2 21.05.17 111 11 11쪽
7 운명론 +1 21.05.16 127 12 11쪽
6 야외수업 +6 21.05.15 138 14 11쪽
5 대접 +4 21.05.14 149 13 13쪽
4 과거 인연 +2 21.05.13 161 16 14쪽
3 수업(2) +1 21.05.12 174 14 11쪽
» 수업(1) +2 21.05.12 231 1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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