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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어쩌다 마수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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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연재 주기
파독산
작품등록일 :
2021.05.12 18:38
최근연재일 :
2021.08.0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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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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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등록시험

DUMMY

2-3화


헌터 등록시험 (3)


*

“저 망할 새대가리 좀 어떻게 해봐!”

“미안한데 나는 원거리 기술이 없어.”


공정한과 이수만은 현재 윙맨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시험을 치르기 전에 지급 받은 책에 의하면 윙맨의 외형은 이러했다.

180cm의 신장과 등에는 날개를 달고 있다. 그리고 두꺼운 부리는 인간의 몸을 아주 간단히 찢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공중에서 급강하해서 먹이를 낚아채는 모습이 독수리와 닮았다고 ‘이글’이라는 다른 이름도 있다고 한다.


근데 이러한 정보가 둘에게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이러하니까 조심하라는 것 정도?

헌터를 도와주는, 관리하는 협회의 정보가 점점 쓸모가 없어지는 것 같은 이 기분을 뭘까?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 다 죽을 것 같거든? 그냥 이 녀석을 뿌리치고 수린이를 찾아야 하나!”

“음. 그것도 좋을 것 같아. 그렇게 하자. 주의를 끌 방법이···. 찾았다! 윙맨은 반짝이는 것을 좋아한다. 야! 수만아! 혹시 네 몸에서 반짝이는 물건 있냐!”

“반짝이는 거? 없···. 있다! 근데 이거 수린이한테 선물 받은 건데. 어쩔 수 없지! 으랴!”


공정한은 윙맨이 처음 나타났을 때. 자신과 이수만을 노리고 달려들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볼록 솟아오른 돌기둥의 뒤로 숨으며 관찰한 결과 자신은 뒷전으로 미뤄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이수만에게 윙맨의 시선이 집중됐을 때. 책을 열어 윙맨에 대한 정보를 알아냈고 곧바로 알려줬다.


“끼에에에엑!”


이수만의 손목에 채워져 있던 시계이자 자신의 목표인 시계가 날아가자 윙맨도 시계를 쫓기 시작했다.

시계는 빠르게 공정한의 머리를 향해 날아왔고 윙맨 또한 그랬다.


‘어라. 잠깐만. 내 머리 위로 온다고? 이수만 저 망할 자식이!’


슬쩍 이수만을 쳐다보니 그의 얼굴에 경악이 가득했다.

그 모습에 공정한은 실수했다고 판단. 바로 시선을 거두고 윙맨에게 집중했다.

윙맨의 발톱이 쫙 펴지고 시계를 잡으려는 순간.

공정한도 팔을 움직였다.


“끼에에에엑! 끽?”

“예상외로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망할 녀석아.”


공정한은 윙맨의 발이 쫙하고 펴진 순간을 노려 팔을 위로 뻗어 윙맨의 발을 낚아채는 데 성공했다.

발목이 아니라 발이다. 맹금류의 발과 똑같이 생긴 윙맨의 발에 털이 수북한 고릴라의 손이 깍지 끼듯이 잡힌 모습은 정말 어메이징할 정도였다.


쾅! 쾅!

그대로 윙맨을 패대기치듯이 좌우로 찍어 내리자 머리에 충격이 가해졌는지 그대로 눈을 뒤집고 몸을 부들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이어 윙맨의 발에서 힘이 빠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공정한이 마지막으로 강하게 내려찍는 것으로 전투가 일단락됐다.


“하아. 하아. 이 망할 녀석. 너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끼에엑?”

“하긴. 새대가리로 인간의 말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겠지.”

“야. 정한아. 지금 보니까 윙맨도 목표에 들어가 있어. 처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그래? 그럼 빨리 처리하고 가자. 수린이가 있는 곳이 가까워지고 있어.”


공정한과 이수만의 대화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로 자신이 죽으리라는 것을 알아차렸는지 윙맨이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뇌가 흔들려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윙맨의 최후는 죽음 뿐이었다.


공정한이 확실하게 숨통을 끊기 위해 윙맨의 목을 꺾으려고 했지만, 평생을 싸워보지도, 격투기를 배워보지도 못한 사람이 어떻게 마수의 목을 꺾을 수 있단 말인가.

‘이도 저도 못할 바에는 우선 잡기라도 하자’라는 생각을 하고 윙맨의 목을 잡고 힘을 살짝 준 순간.


우드득.


“윽. 뭔가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니네.”

“그렇지. 뼈가 부러지는 소리니까. 가자.”


뻗었던 손은 조르기가 아닌 목뼈 그 자체를 부숴버렸다.

손에 남은 느낌이 거북했지만, ‘내가 살려면 어쩔 수 없었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둘은 발걸음을 옮겼다.


*

윙맨을 처리하고 우리는 잠시 당황했다. 아니 망설였다는 게 맞으려나?

그 이유는 바로 스카우터에서 알려주는 길이 절벽 아래를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대체 우리를 어디까지 데리고 가려고 하는 거니.


“하아. 수린이를 찾는 것은 고사하고 여기에서 내려가다가 떨어져서 죽을 것 같은데?”

“너. 네 동생 버릴 거야?”

“아니! 절대 그럴 리 없어. 하나뿐인 내 동생인데. 근데 무서운 건 어쩔 수가 없다.”


물론 나도 지금 매우 무섭다. 이 녀석아.

고개를 살짝 내밀어 절벽의 아래를 내려다보면 바로 오금이 저렸다.

몰랐네···.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을 줄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을 때.

답답함에 바닥을 내려친 수만이의 자리에서 뭔가 텅 빈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서 확인 차 내가 앉은 바닥을 쳐봤다.

그러니 들리는 소리는 속이 가득한 소리였다. 흠. 보통 이런 경우면 빈 곳이 나타나는데.

한 번 해볼까?


“수만아. 잠시 거기서 비켜봐. 아니면 뒤로 조금 물러나 봐.”

“응? 갑자기? 야. 무섭게 왜 갑자기 팔을 바꾸고 그러냐?”

“너 계속 거기 있으면 휘말려서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뿐이야.”


죽을 수도 있다는 내 말에 수만이는 그 즉시 자리에서 비켰다.

아직 죽기 싫다는 표정을 짓고 비키는 그의 얼굴을 보고 웃음이 새어 나오려고 했다.


쾅! 후두둑···.

수만이가 앉아있던 자리를 살짝 주먹으로 내려치자 그대로 그 부분이 땅으로 떨어졌다.

파편이 흩날려서 땅으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진짜 그 말대로 아래로 떨어졌다.

구멍이 생겨났으니 그곳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나선형 비탈길이었다.

흠. 이러면 정상으로 올라오기 쉽게 만든 입구가 있지 않았을까?


“뭐야? 뭔데? 뭐가 나왔어?”

“비탈길. 저거면 아래로 쉽게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은데? 크윽!”

“야. 갑자기 왜 그래? 혹시 팔이 아픈 거야?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비탈길로 발걸음을 옮기려는 순간.

갑자기 스카우터에 노이즈가 끼더니 강한 두통이 밀려왔다.

두통은 약 5초 동안 지속하였고 두통이 사라졌을 때는 스카우터가 안내해주던 길이 비탈길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라고 수정되어 있었다.


“하아. 하아. 괜찮아. 내려가자. 이 아래를 가리키고 있어.”

“미안하다. 내가 기계치라서···. 함부로 만지지 말고 그냥 착용하고 있을걸···.”


아까부터 계속 나 혼자서 길 안내를 하는 이유는···.

그것은 바로 수만이는 스카우터가 없기 때문이다.

시간을 조금 뒤로 돌려 수만이와 수린이가 나와 같이 걷고 있을 때였다.

스카우터가 신기해서 이리저리 만져보던 수만이는 순간 손에 힘을 줘버렸고 스카우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그 결과가 이거다. 나 혼자서 개고생을 하는 것.


만약 수만이랑 수린이. 이렇게 둘이 팀을 짜라고 하면 난 절대 참여하지 않을 거야.


“야. 근데 여기 되게 조용하다. 밖에서 바람이 불면 벽을 때리는 소리를 빼면.”

“그러게. 근데 이곳은 뭐를 위해 지어놨을까?”


비탈길을 이용해 아래로 내려가던 도중 수만이의 질문에 나도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도대체 이 비탈길은 무슨 용도일까?

답은 저 아래에 도착하면 알게 되겠지.


*

절벽을 올라온 것보다 빠르게 땅에 도착할 수 있었다.

땅이 아니라 거대한 공동에 도착해 주변을 둘러봤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스카우터에 무엇인가 잡히는 것과 동시에 썩어가는 냄새가 강하게 풍겨왔다.

마치 음식물 쓰레기통인 것 같은데?


“야. 야! 저, 저기 좀 봐봐. 뭐, 뭐가 움직이는데?”

“음? 잠깐만 기다려봐. 에이. 설마···.”

“왜? 대체 뭐가 보이는 데? 너만 보지 말고 나한테도 알려줘.”

“여기. 아니 네가 가리킨 곳에. 사람들의 뼈가 가득해. 그리고 뼈 옆에는···.”


수만이가 가리키는 곳을 보고서 식도를 타고 넘어오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곳에는 뼈가 가득한 것은 물론이고 신체 일부가 훼손된 채 죽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누구는 복부가, 누구는 뇌가, 누구는 사지가. 정상적인 시체는 없었다.

잔뜩 부패한 시체였지만, 대부분 얼굴에는 전부 눈물 자국이 있었다.

죽기 싫어서 살려달라고 울부짖은 것일 수도 있다.


“저, 정한아. 혹시 저 시체 중에 수린이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 수린아! 얼른 나와봐!”

“흐응~ 내가 사는 곳에 와서 이렇게 시끄럽게 떠드는 존재는 오랜만인데? 거기 오빠들. 왜 남의 거주지에서 그렇게 떠드는 거야? 죽고 싶어서?”


목소리가 들려 그곳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나와 수만이의 고개가 향한 곳에는 한 여성이 있었다.

만약 상반신만 봤다면 충분히 인간이라고 생각했을 거다.

근데 나도 모르게 하반신을 쳐다봤고 속에서 토가 올라오는 것 같았다.


저것의 하체에는 죽은 사람들의 팔과 다리가 달려있었기 때문이었다.


“흐응~ 너도 내 다리를 흉측하다고 생각하는구나?”

“우웩!”

“내 식탁에 뭐 하는 짓이야!”


쾅!

하반신을 꼬리처럼 휘두르는 그녀의 모습에 다시 토를 하고 말았다.

사람의 팔과 다리로 추정되는 것에서 노란 진물이 잔뜩 흘러나왔기에.

내가 이곳에서 나갈 수 있으려나?

근데 수만이는 왜 아무런 말도 안 하고 있지?


“욱···. 수만아. 왜 그래. 왜 멍하니 서 있어. 욱!”

“저 괴물의 뒤에. 내가 수린이한테 선물해줬던 브로치가 있어. 그럼 이곳에 수린이가!”

“아닐 거야. 수린이는 도망쳤을 거야. 그러니까 정신 차리고 이곳에서 나가자. 응? 이수만!”


X발. 수만이의 멘탈이 부서진 것 같은데.

온몸이 떨리고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이러면 정신을 차리게 도와줘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수린이를 찾아오는 건데.


애꿎은 스카우터를 만지작거리고 있을 때.

수린이를 가리키는 신호가 괴물의 뒤편에서 이곳의 바깥으로 바뀌었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딱 하나다.

수린이가 살아서 도망쳤다는 것과 더는 이곳에 있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였다.


“수만아. 지금 신호가 이곳에서 바깥으로 나가라고 바뀌었어. 내가 신호하면 내가 가리키는 곳으로 뛰어.”

“뭐? 저곳은 왜? 전부 시체로 가득한 곳이잖아.”

“나도 몰라. 스카우터가 가리키니까. 적어도 단서는 찾을 수 있겠지.”

“저, 정말 그래도 되는 거야?”

“응. 정말 이래도 되는 거야. 거기 징그러운 괴물! 계속 거기서 혀만 내밀지 말고 직접 와보지!”

“호오~ 우리 오라버니. 드디어 정신이 나갔구나? 그냥 밖으로 보내주려고 했는데 굳이 긁어서 부스럼을 만드네?”


음? 그냥 보내주려고 했다고?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 괴물의 모습을 보면 마치 먹이를 앞에 둔 고양이 같았다.

나에게 다가오는 괴물의 상반신을 보며 긴장하고 있을 때.

이곳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제대로 작동하지 않던 스카우터에 눈앞의 괴물에 대한 정보가 나타났다.


‘휴먼 이터’. 다른 이름은 ‘사지로 장식하는 마수’.

최대 7m에 해당하는 하반신 길이에 인간의 몸이지만, 옷을 입지 않아 주로 남성을 유혹하는 마수다.

기본적으로 하반신을 꼬리처럼 휘두른다. 그리고 목숨이 위험하거나, 하반신이 사라질 위험이 생긴다면 석화 광선을 쏴 위험분자의 몸을 돌로 만든다.

그리고 약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거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메두사랑 비슷하잖아?

아니 똑같은 건가?


“샤아아악!”

“으···. 생긴 것만 뱀처럼 생긴 줄 알았는데. 혓바닥마저 뱀이라니. 게다가 입에서 냄새도 심하게 나잖아! 변형!”


투쿵.

고양된 내 감정에 팔이 응답하듯이 평소보다 두꺼운 팔로 변형됐다.

아무래도 이 팔은 내가 부정적이면 부정적일수록 에너지에 따라서 위력이 달라지는 건가? 이거 보고서에 적을 글자가 늘어나는 것만 같은 기분인데.


평소보다 두꺼운 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을 때. 휴먼 이터의 하반신이 내 머리를 노리고 강하게 쇄도했다.


꽈앙! 으득.

“퉤! 어라? 분명 뭔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는데? 왜 멀쩡하지?”

“쌰하아아악! 쌰악! 싸악! 샤하아아악!”


부러진 건 내 팔이나 뼈가 아니었다.

내 팔에 닿은 휴먼 이터의 하반신 중 일부가 부러지는 소리를 내며 바스라진 것이었다.

이거. 의외로 잡기 쉬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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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환영의 몽마 미나 호스리 21.08.02 6 1 12쪽
50 다시, 또 임무 21.07.30 6 1 12쪽
49 다시, 또 임무 21.07.30 8 1 12쪽
48 다시, 또 임무 21.07.29 10 1 12쪽
47 다시, 또 임무 21.07.28 9 1 12쪽
46 다시, 또 임무 21.07.27 9 1 12쪽
45 단서 21.07.26 11 1 15쪽
44 단서 21.07.23 10 1 13쪽
43 단서 21.07.22 13 1 13쪽
42 단서 21.07.21 14 1 12쪽
41 단서 21.07.20 15 1 12쪽
40 단서 21.07.19 20 1 14쪽
39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30 19 1 13쪽
38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9 11 1 14쪽
37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8 13 1 12쪽
36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5 16 1 12쪽
35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4 15 1 13쪽
34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3 16 1 13쪽
33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2 21 1 12쪽
32 복귀 그리고? 21.06.21 22 1 12쪽
31 복귀 그리고? 21.06.18 19 1 12쪽
30 복귀 그리고? 21.06.17 21 1 12쪽
29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6 18 1 14쪽
28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5 18 1 12쪽
27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4 17 1 14쪽
26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1 22 0 13쪽
25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0 30 1 14쪽
24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09 33 0 14쪽
23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08 42 0 15쪽
22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8 46 0 12쪽
21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7 48 0 16쪽
20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4 41 1 12쪽
19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3 47 0 12쪽
18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2 52 0 11쪽
17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1 60 0 12쪽
16 신입 헌터의 행사! 21.05.31 74 1 12쪽
15 수련 시작. 근데? 21.05.28 65 1 12쪽
14 수련 시작. 근데? 21.05.27 70 0 12쪽
13 수련 시작. 근데? 21.05.26 77 0 14쪽
12 수련 시작. 근데? 21.05.25 73 0 12쪽
11 헌터 등록시험 21.05.24 89 0 12쪽
10 헌터 등록시험 21.05.21 102 1 13쪽
9 헌터 등록시험 21.05.20 101 1 12쪽
» 헌터 등록시험 21.05.19 126 2 13쪽
7 헌터 등록시험 21.05.18 153 2 13쪽
6 헌터 등록 시험 21.05.17 192 2 17쪽
5 휘말리다 21.05.14 220 4 12쪽
4 휘말리다 21.05.13 331 7 12쪽
3 휘말리다 21.05.12 462 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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