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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어쩌다 마수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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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연재 주기
파독산
작품등록일 :
2021.05.12 18:38
최근연재일 :
2021.07.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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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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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DUMMY

5-2화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


*

헬 하운드를 처리하고 다리에 힘이 풀린 우리는 그대로 땅에 주저앉았다.

그리고 입에서 나오는 곡소리.

으어! 나도 힘들어 죽겠다!


“아야···. 아까 스친 게 꽤 쓰라리네.”

“한나 너도? 나도···. 나는 능력을 너무 많이 써서 움직이기도 힘드네···.”

“다들 가만히 있어 봐요. 힘들지만 검은색 능력으로 치유해줄 테니까.”


스하악.

리나가 검은색 능력을 발현해 팀원들의 상처를 치료하면서 자신의 상처까지 치료한 다음에 땅에 벌러덩 누워버렸다.

그리고서는 나를 째려보는데···.

나는 아직 타인을 제대로 치료해줄 수 없다고···.


“어휴. 저 오빠는 검은색이면서 다른 사람은 치료도 못 해주고. 아주 이기적이야.”

“야···. 나도 해주고는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 되는 걸 어쩌라고···.”

“그러니 연습을 하란 말이야. 연습을! 에휴. 됐다.”

“여. 다들 살아있네? 그냥 거기서 죽었으면 나는 편하게 돌아가는데. 아쉽네.”


한나의 질타를 받고 있을 때. 김건웅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건웅 저 X새끼. 어디서 뭐 하다가 이제야 나타난 거야.

다른 팀원들도 나처럼 살짝 화가 났는지 움직이려고 할 때.

그가 먼저 입을 열었다.


“워워. 다들 그렇게 화내지 말라고? 나도 너희들이 위험할까 봐 후방에서 지원했다고? 그리고 너희들이 편하게 쉴 수 있을 곳을 찾았고 말이야.”

“그냥 빙빙 돌려서 말하지 말고 쉽게 말씀하시죠? 도망치던 도중에 쉴 곳을 찾았다고.”

“허허. 이 망할 후배가 하늘 같은 선배에게 말대꾸하고 있네? 너 돌아가면 평가에다가 뭐라고 쓸지···.”

“닥치고 쉴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라. 안 그러면 목을 베겠다.”


키야. 우리 태훈이 형! 언제 저 새끼 뒤로 돌아갔데?

자신의 목에 칼이 들어온 것을 확인한 김건웅은 고개를 끄덕이고서 앞장서기 시작했다.

젠장···. 조금만 쉬다가 가면 어디가 덧나냐고···.


*

쉴 수 있는 곳에 도착하자 밤이 되었고 다들 잠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공정한은 일어나 있다.

다른 것이 아니라 불침번 때문에. 그는 군대에서 해봤기에 잠깐 일어나 있는 것은 괜찮았다.


그리고 신입 헌터들은 모닥불을 피우지 않았다.

어나더 월드 밤 평균 기온은 24도.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적당한 온도였기에.

그래서 공정한은 지금 리나가 준 구슬을 들고 하늘을 보며 멍을 때리고 있었다.


“하아···. 계속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답답하네.”


자신도 검은색 능력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능력을 사용하려고 하면 팔에서 엄청난 통증이 느껴지는데 자신보고 어떡하라는 건지.

역시 이럴 때는 잠을 자서 싹 다 잊어버려야 하는데 아직 그가 불침번을 교대할 시간은 20분이나 남았다.


지이이잉.


“분명히 이 구슬에서 진동이 울리면 침입자가 들어왔다는 거였지? 이쪽인가?”


공정한이 들고 있는 구슬은 신기하게 방향에 따라 진동의 세기가 달라졌다.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진동이 제일 강하게 느껴지는 곳을 찾아냈다.

그럼 누구인지 아니면 마수인지 잘 모르겠다만,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오는 거면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사박. 사박.


“대장. 사람이 있어요.”

“음. 우리가 찾는 목표인가?”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지금 태블릿으로 확인해볼게요. 어! 맞아요. 저 사람들이 맞아요.”

“우선 데리고 간다. 혹시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경계하고.”


자신들이 있는 곳은 평야에서 조금만 더 들어오면 있는 ‘엔트의 숲’ 초입이었다.

초입부터 그들을 반겨주는 거대한 나무가 우리에게는 훌륭한 쉼터가 되어줬다.

그러나 단점이 불청객들이 쉽게 찾아냈다는 것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안쪽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자고 할 걸 그랬나.’

“전원 수면 중입니다. 다행이네요.”

“그러게 말이다. 이걸로 우리도 잠깐은 쉴 수 있겠지.”

“저···. 대장님?”

“왜 그러지?”

“저희 목표 6명 중에서 1명이 비는 것 같습니다!”

‘쯧. 알아차렸네. 이제 그럼 내려가면 되겠지?’


꿈에서 겪었던 고릴라들의 이동방법.

그것을 이용해 나무에 매달려 있던 공정한은 그대로 손을 놓고 지상을 향해 떨어져 내렸다.


쿵!

“뭐지! 마수인가!”

“어우. 뻐근해라. 이봐요. 지금 당신들이 다가가고 있는 방향에는 제 동료들이 자고 있는데. 그냥 조용히 가주신다면 쫓지 않을게요. 어때요?”

“이런 오해하고 있는 것 같군. 우리는 그저 자네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려고 했을 뿐이네.”

“그래요? 하지만···. 제가 당신들을 어떻게 믿죠? 저는 여러분들이 저희 쪽으로 수상한 모습으로 오는 것을 봤는데.”

“말이 통하지 않는군.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쉽사리 덤비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야. 진정제를 준비.”


찰칵. 찰칵.

익숙한 쇳소리. 군대에 있으면서 지겹도록 듣고 만져온 총의 장전 소리가 공정한의 귀를 타고 흘러들어왔다.

그리고 이들은 말했다.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소리는 자신을 포함한 동료들이 헌터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공정한은 생각했다. 빠르게 이 상황을 끝내고 동료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발사!”

“변형!”


투쿵! 파바밧!

총열에서 불꽃이 뿜어지는 것과 동시에 팔을 변형시키고 옆으로 굴렀다.

그러니 공정한이 있던 자리에 주사기 모양의 총알이 박혔다.

끝이 아주 뾰족하고 변형한 자신의 팔을 뚫고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과 동시에 목덜미가 서늘해지는 것을 느꼈다.


“팔의 변형을 확인! 마수일 가능성이 있으니 전원 실탄 장전!”

“에헤이. 사람보고 마수라니. 거 말을 너무 심하게 하시네.”


꾸구국···.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무릎을 꿇은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라고.

총알을 피하느라 한쪽 무릎을 꿇고 있던 공정한은 그대로 다리에 힘을 주며 앞으로 달려갔다.

아직 장전을 마치지 못했는지 사람들은 그가 달리기 시작하자 어버버 거리기 시작했고 그러는 사이에 달리던 공정한은 강한나를 들쳐 메고 있는 사람에게 도착했다.


빠각!

그리고 그대로 갈비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고 무엇인가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그는 강한나를 땅으로 떨어트렸다.

강한나를 편하게 눕히고 뒤를 돌아보니 2명이 자신을 조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조심해라! 저 녀석이 사람을 인질로 삼을 수···. 나무 뒤로 몸을 숨겨? ”

“대장님. 저희는 겪지 않았습니까. 인간으로 변신한 마수가 시민들은 물론 동료들을 죽이는 것을. 혹시 모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음. 저것은 지금 나무 뒤에서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으니 조금씩 조여보지.”


하아. 하아.

‘저 사람들. 내 모습을 보고서 화를 내고 있지만, 손은 되게 침착하다.’


어떻게든 자신을 고립시키려고 불을 뿜던 총이 지금은 조용해졌다.

저들을 어떻게 제압할까 고민하던 공정한이었지만, 새벽이라 그런지 딱히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다가 등에서 느껴지는 감촉.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보이는 나무.

이거다. 지금부터 자신이 사용해야 할 전술.

그것은 바로 게릴라 전투다.


*

“대장님. 10분째 조준 중이지만 저것이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기다려라. 어차피 저것은 숲으로 들어갈 수 없어. 저 숲은 밤에 들어가면 무조건 길을 잃어버리거든.”

“그리고 아까 보셨습니까? 저것이 변형한 팔을. 그 팔은 마치···.”

“그래. 아주 오래전에 광신도에 의해 멸망한 고릴라 마수. ‘콩’의 팔과 흡사하더군.”

“혹시 살아남은 콩이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은 아닐···. 끄억!”


사람들이 공정한 처음 몸을 숨겼던 나무를 겨냥하고 있을 때.

그는 조금 옆으로 떨어진 나무를 타고 올라가 떨어질 타이밍을 노리고 있었다.

그리고 기다리다가 지친 한 명이 나무쪽으로 다가올 때. 그때 쏜살같이 아래로 떨어졌다.


뿌득!

그러면서 팔이 아닌 발로 그 사람의 쇄골을 밟았고 그 사람의 입에서는 비명이 아닌 단말마가 들렸다.

마수가 아니라 사람의 뼈를 부러트리니 아주 약간의 양심의 가책이 느껴졌지만, 상관없다.

저들은 자신의 동료를 노리고 왔기에.


“젠장! 언제 이쪽으로 움직였지! 이 망할 마수 녀석!”

“워워. 지금 저를 겨냥하신 건가요? 그러면 나도 어쩔 수 없지. 인질을 잡겠습니다. 읏차!”

“크, 크윽! 대장님! 그냥 쏘세요! 마수의 손에 죽을 바에는!”

“...”

“대장님!”

“이야기를 해보지. 다들 총을 내려라. 현 시간부로 저 인간형 마수를 위협하는 행위는 명령 불복종으로 간주하지.”


갑자기 분위기가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것 같자 공정한은 당황스러웠다.

그들이 ‘명령 불복종’이라는 소리에 서로의 눈치를 보다가 총을 내렸다.

대장으로 보이는 사람마저 자신의 권총을 홀더에 집어넣고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렸다.


“이 멸망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김준현 대령일세. 자네는 어디의 누구인가?”

“아하. 이 세상의 사람이셨군요. 저희는 지구란 곳에서 왔습니다.”

“음? 무슨 소리인가. 이곳도 지구일세.”

“역시! 대장님. 저것은 정말 마수가 맞습니다!”


김준현 대령의 말에 공정한은 알아챘다.

아무래도 게이트는 평행 세계를 이어주는 통로라는 것을.

공상 과학 장르에서만 봐오던 평행 세계를 이렇게 알게 되니 신기했지만, 우선 오해를 푸는 것이 먼저였다.


“아아. 그렇다면 이렇게 설명하면 되겠네요. 헌터가 있는 지구에서 왔습니다. 그곳은 아직 멸망하지 않고 제대로 살아가고 있죠.”

“평행 세계···? 지금 그걸 믿으라는 소리인가?”

“그럼요. 그럼 믿을 만한 증거가···. 아! 이 세상은 광주광역시가 없어졌다면서요? 그럼 이걸 한 번 봐보시겠어요?”


툭.

입고 있는 옷의 안주머니에 있는 지갑을 열어 김준현 대령 앞으로 던졌다.

김준현 대령이 자신의 지갑을 주워 안에 있는 주민등록증을 보길 바라며.

그리고 그가 공정한의 주민등록증을 봤을 때. 그의 눈동자는 더 커질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2025년 발행···? 그, 그럴 리가. 2025년에는 이미 광주는 멸망했는데?”

“그러니까 말했잖아요. 평행 세계에서 넘어왔다고. 그러니 이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죠?”


*

타닥타닥.

나무가 타들어 가면서 나는 소리가 어색한 우리의 사이를 가로질렀다.

아까 전투의 후폭풍으로 다친 사람이 나왔으니 다들 나를 경계하고 있었다.


사실 다친 것 때문에 경계하는 것은 아니었다.

팔의 변형을 풀면서 나오는 검은색 연기. 즉 내 팔에서 나온 내 능력 때문에 나를 경계하고 있다.

대체 왜 나를 경계하는 것일까.


“왜 그렇게 저를 경계하는 거죠? 여러분들을 상처입힌 것은 아까 사죄드렸는데.”

“흠흠. 그것 때문이 아니네. 자네의 몸에서 나온 연기. 그건 능력의 여파겠지?”

“어···. 이걸 능력으로 보기는 조금 어렵지만, 혹시 제 능력이 뭔가 잘못했나요?”

“으음···. 이 세상이 멸망한 것에 일조하기는 했지. 검은색 능력이.”

“최 중사!”

“어차피 이 사람이 적이 아니라고 판별됐으니 말해도 되지 않을까요?”

“음···. 너무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 말도록.”

“예. 이봐 너. 잘 들어. 이 세상은 검은색 능력을 가진 헌터. 그중에서도 마수를 지배하는 능력을 가진 헌터에게 멸망했어.”


내 능력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다만, 이렇게 심각할 내용일 줄은 몰랐는데.

그나저나 마수를 지배할 수 있다니?

그렇다면 내 능력을 갈고닦으면 내 팔의 지배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건가?

우선 이야기를 좀 더 들어봐야겠어.


“평범한 날에 갑자기 나타난 괴물. 이 괴물이 사람이 부리는 괴물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지. 일반적인 화기가 통하지 않는 녀석을 죽일 수 있는 건 헌터들 뿐이었지.”

“근데 그 헌터들 사이에 분열이 일어나서 제대로 규합되지도 않았지. 마수를 받아들이자, 또는 전부 죽여야 하는 것으로 나뉘어서 탁상공론만 미친 듯이 해댔지.”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한 사람이 나타나서 마수를 죽이기 시작했어.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영웅’이라고 불렀지.”

“근데 그 영웅이 마수를 조종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은 치유 능력을 가진 검은색 헌터였고 영웅은 이들과 한통속이었지. 이 사실은 전 세계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지.”

“심지어 살아남은 초대 헌터 협회장과 2대 헌터 협회장은 어디론가 증발해버렸지. 그 덕에 지휘를 맡을 사람이 사라져서 헌터는 뿔뿔이 흩어졌고.”

“어휴. 최 중사는 입이 너무 가벼워서 문제야.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 말라니까.”

“하지만 이 내용을 말해주지 않으면 이해하는 데 조금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헤헤.”


내가 들은 내용이 정말 사실인가?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이해가 되지를 않았다.

검은색 능력을 가진 헌터가 인류를 배신한다고?


받아들이기 어렵네. 아직은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까 신경 쓰지 말아야지.

그리고 우리 세상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착한 선배들이 마수를 조종해서 인류 멸망을?

에이. 말도 안 되지.


“믿기 힘들겠지. 하지만 너희 세상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조심해라.”

“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우리의 이야기를 알려줬으니 너희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는데? 그쪽 세상에서 왜 이 세상으로 왔지?”

“원래라면 알려드리기 힘들지만, 당신들이 가진 정보를 건네줬으니 괜찮겠죠. 이번 임무는 저희 쪽 세상으로 넘어올 것 같은 마수 ‘엔트’를 처리하기 위해서 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오! 우리랑 같은 이유잖아? 앞으로 잘 부탁해.”


먼저 손을 내미는 최 중사.

아직 이 사람들에 대한 의심이 거둬지지 않았지만, 우선은 임무가 먼저였으니 그의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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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단서 21.07.23 10 1 13쪽
43 단서 21.07.22 13 1 13쪽
42 단서 21.07.21 13 1 12쪽
41 단서 21.07.20 15 1 12쪽
40 단서 21.07.19 19 1 14쪽
39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30 17 1 13쪽
38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9 11 1 14쪽
37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8 13 1 12쪽
36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5 16 1 12쪽
35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4 15 1 13쪽
34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3 16 1 13쪽
33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2 20 1 12쪽
32 복귀 그리고? 21.06.21 21 1 12쪽
31 복귀 그리고? 21.06.18 19 1 12쪽
30 복귀 그리고? 21.06.17 21 1 12쪽
29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6 18 1 14쪽
28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5 18 1 12쪽
27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4 16 1 14쪽
26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1 21 0 13쪽
25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0 27 1 14쪽
»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09 31 0 14쪽
23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08 41 0 15쪽
22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8 44 0 12쪽
21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7 46 0 16쪽
20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4 38 1 12쪽
19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3 45 0 12쪽
18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2 49 0 11쪽
17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1 58 0 12쪽
16 신입 헌터의 행사! 21.05.31 70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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