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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어쩌다 마수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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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연재 주기
파독산
작품등록일 :
2021.05.12 18:38
최근연재일 :
2021.07.30 18:00
연재수 :
5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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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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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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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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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DUMMY

5-3화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3)


*

짹! 짹짹!

아침을 알려주는 건지 새의 지저귐이 귀에 들려왔다.

그리고 조금씩 떠지는 눈.

베개가 없으면 자지 못하는 나치고 엄청 잘 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내 눈에 들어오는 동료들과 이 세계 사람들의 모습.

동료들은 어제 있었던 전투의 여파가 컸는지 아직도 자고 있었고 군인들은 하나둘씩 일어나서 자신의 자리를 치우고 있었다.


으득!

윽···. 부, 분명 잘 잤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허리가 나간 것 같지.


“오. 일어났나. 저 사람들과는 다르게 일찍 일어나는군.”

“어윽! 어억!”

“큭큭. 땅에서 잠을 자니 제대로 자지 못했나 보군.”


익숙하지 않은 허리 통증에 허리를 잡고 자리에서 일어나니 김 대령이 나를 놀리기 시작했다.

후. 웃지만 말고 좀 도와주면 어디가 덧나나.

허리에 있던 통증이 조금씩 가라앉기 시작하자 주변에 있는 동료들을 흔들어 깨우기 시작했다.


“한나야. 일어나. 이제 아침 먹고 움직여야 해. 정호야. 몸이 무거워도 일어나라. 태훈이 형. 일어나셔야 해요. 리나야? 너 실눈 뜨고 있는 거 보인다.”

“으응···. 5분만 더···.”

“흠. 여성을 이렇게 흔들어서 깨우다니. 오빠도 매너가 없···. 저 사람들은 누구죠?!”


아. 내가 말리려고 하기도 전에 리나가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다.

머리 뒤에 생긴 하얀색 원판을 보던 군인들은 피식 웃으며 침구류를 정리할 뿐이었다.

그들의 얼굴에는 ‘저 사람이 어떻게든 말해주겠지.’라는 느낌이 가득 들어가 있었다.

하아. 설명하기 귀찮은데. 짧게 설명할까···.


“리나야. 능력 없애봐. 그리고 이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야. 그리고 우리와 같은 목적이고.”

“그걸 어떻게 믿어요. 제가 알기로는 이 세계의 사람들은 전부 믿을 수 없다고 배웠어요.”

“이미 새벽에 이야기가 끝났어. 그러니 흥분하지 말고 능력 회수해.”

“이야. 우리 하얀색 싸가지는 잘 배웠네. 근데 이거 알아? 저 사람들도 인간이야. 인간. 헌터들도 알게 모르게 임무 내용이 겹치면 종종 동행해. 근데···.”


내 말과 김건웅의 말에 리나는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기 시작했다.

우와. 사람의 눈빛으로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이 이런 느낌이구나.

내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가만히 있자 리나의 능력이 사라졌다.

그리고서는 입을 열었다.


“저는 저 사람들을 믿지 못하겠으니 저들과 최대한 교류하지 않겠어요.”

“그래. 나도 그럴 거야. 그러니 너무 뾰족하게만 대하지 말아줘.”

“뭐야! 저 사람들 뭐야! 내 무기. 화, 활을 어디에 뒀더라?”

“큭큭. 난장판이군. 어이. 괴물. 아무리 내가 너희들을 버러지라고 생각해도 이건 설명해줘야겠다.”


이거 아무래도 설명하려면 꽤나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

“그러니 다들 알아는 들었죠?”

“어느 정도는 알겠는데···. 오빠. 그래도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끌어들이는 거는···.”

“알아. 만약 저들이 우리를 방해한다면 내가 제일 먼저 나설게.”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있으면 우리를 깨워서 같이 상의하면 좋겠다. 아직 하급 헌터지만, 그래도 동료니까.”

“알겠어요. 태훈이 형.”

“이야기는 전부 나누셨나?”


흉흉하던 우리의 분위기가 차츰 누그러지는 것을 확인했는지 김 대령님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비록 내가 설득을 해서 전투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아직 동료들에게서 의심이 사라지지 않았으니 다들 김 대령님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

어휴. 나라도 저들과 이야기를 해야겠지. 내가 저들을 받아들였으니까.


“예. 동료들과의 회의는 끝났습니다. 그러나 동료들이 여러분들을 믿지 못해서 여러분들의 말에 대답하지 않겠다네요. 그러니 하실 말씀이 있으면 저에게 해주세요.”

“음. 알겠네. 우리는 이제 슬슬 아침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자네들도 먹겠나?”

“아뇨. 저희는 따로 챙겨온 전투식량이 있으니 그거로 때우겠습니다.”

“쯧. 전투식량이라니. 이 지겨운 것은 도대체 언제 그만 먹을 수 있을까.”


내 말을 들은 김 대령님은 알겠다며 군인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휴. 만약 내가 먹겠다고 말했으면 리나의 손이 내 뒤통수를 때렸겠지?

보급품을 들고 있는 한나의 가방에서 전투식량 하나를 꺼내 뜯으니 향기로운 냄새가···.

향은 개뿔. 아무런 냄새도 안 나잖아?

군대 전투식량도 이것보다는 맛있어 보이는데···.


“윽. 뭐야. 이 전투식량. 더럽게 맛없잖아?”

“그러게. 이런 거 먹을 바에는 차라리 기지에서 따로 먹을 것을 챙겨올 걸 그랬다.”

“흠! 선배들이 전투식량은 최대한 피하라고 했던 말이 이거였군. 정말 더럽게 맛이 없어.”

“내가 두 번 다시 이거를 먹나 봐라···.”


전투식량을 입에 가져간 동료들은 저마다의 감상을 내뱉었다.

특히 한나와 리나가 제일 싫어했다.

그렇게 폭풍 같던 아침 식사가 끝이 나고 우리는. 동료들과 군인들로 이루어진 우리는 숲의 내부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되게 조용하네. 보통 숲이면 곤충도 있고 그러지 않나?”“하하. 역시 이 숲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군요. 이 숲에서는 곤충과 동물이 살아남지를 못합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

“그것은 바로 숲의 중앙에 있는 마더 엔트의 간식이 곤충과 동물이기 때문이죠.”

“...”

“음. 대답이 없으니 조금 뻘쭘하네요.”

“쯧쯧. 애들이 아직 뭘 모르는 신입이니 이해해주시길.”


그러나 의외로 불편한 분위기는 지금도 이어졌다.

계속 여성 동료들에게만 말을 거는 군인들이 비일비재했고 그녀들은 절대로 그들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

확실히 내가 봐도 무안하기는 하네. 근데 이해는 간다.

오늘 처음 보기도 했고 이 세계의 사람들을 믿지 말라는 교육을 받았으니.

근데 왜 나는 그런 교육을 받지 못했지?

아. 오전에는 운동으로 구르고 오후에는 실험만 주구장창 받았구나.

젠장. 이럴 줄 알았다면 이론을 듣겠다고 깽판이라도 쳐볼걸.


그리고 김건웅. 뭐가 잘났다고 저렇게 으스대고 있는 건지.

선배지만, 정말 꼴 보기 싫다.


“저기 목소리라도 들려주지 않을래요? 너무 궁금해서 그런데.”

“임무 중입니다. 사사로운 감정은 넣어주시죠.”

“와. 목소리 되게 예쁘시네요?”

“하. 불쾌하게. 왜 자꾸 말을 거는 거지. 뭐? 목소리가 예뻐? 이거 성희롱에 들어갈 수 있는데?”


결국, 리나가 터지고 말았다.

제일 앞에서 지도를 보며 걸어가던 리나가 발걸음을 멈춘 뒤에 자신의 옆에서 자꾸만 떠드는 군인을 쳐다봤다.

아마 경멸하는 눈빛을 보내고 있는 것 같은데···.


하지만 우리의 군인은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목소리를 들어서 좋다는 듯이 기분이 고조되었고 리나와 더 친해지고 싶어서 가까이 가려고 했다.


“이런 버러지 자식이. 태초의 땅의 힘을 빌려 비나이다. 내가 원하는 적을 묶어주소서. 락!”

“뭐, 뭐야!”

“이거 처음 보나 보네? 하긴. 이렇게 멸망한 세계에서 너희들이 뭘 볼 수 있었겠니.”

“이 망할 꼬맹이가?”

“뭐? 꼬맹이?! 너 진짜!”

“그만! 한 병장. 내가 아까 뭐라고 했지? 이들에게 필요 이상의 접촉은 하지 말라고 했을 텐데?”

“리나야. 이번만 넘어가자. 계속 얼굴 붉히면 힘들어져.”

“후우. 한 번만. 한 번만 하다가 계속 이어지거든? 이런 일이 두 번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아예 싹을 밟아서 없애버려야 한다고!”


아무리 이 사람들을 믿지 못한다고 해도 리나의 반응은 너무 과한데.

왜 이러는 거냐? 머리 아프게···.

우선. 길길이 날뛰려는 리나를 말리는 게 우선이다.


“리나야. 우선 진정해.”

“나도 이 청년의 말에 동의하네. 지금 여기서 날뛰다가는 적의 표적이 될 뿐이네. 이 병사의 처벌은 내가 반드시 내리도록 하지.”

“정말로? 정말로 처벌을 준다고 했지?”

“흠.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군. 도대체 어떤 것 때문에 불편해하는지 알아야 우리가 고치지 않겠나?”

“내가 가진 능력으로 당신네 부하의 머리를 들여다봤어. 저 자식이랑 나한테 말 건 자식. 둘 다 주둔지에서 여자를 겁탈하고 죽이는 놈들이네?”


흠. 되게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

심지어 강간과 살인? 이거라면 이 사람들을 우리에게서 멀어지게 할 수 있겠네.

근데 이 군인들은 왜 리나의 말을 듣고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거지?

설마 이미 알고 있던 건가?


내가 군인들을 의심하고 있을 때. 김 대령과 김건웅의 입이 열렸다.


“지금 그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나?”

“맞아. 능력을 이용해 타인의 머리를 함부로 들여다보면 안 되는 걸 모르나 봐. 그 기술은 김슬기 대장도 상부에 허락을 받고 사용하는데?”

“책임? 당연히 질 수 있지. 근데 말이야. 선배? 그쪽은 우리 편이지 않나? 왜 이 사람들을 두둔하고 있는 거야.”

“그야 당연히···. 흠흠! 그건 넘어가고.”

“그,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무슨 살인마야! 대령님. 설마 어제 처음 본 사람의 말을 믿는 건 아니겠죠?”

“조용! 그리고 임 상병. 임 상병은 한 병장을 구속하도록.”

“알겠습니다!”

“이거 놔! 이 새끼야! 감히 선임의 몸에 손을 대? 이 자식 이거 군기 X빠졌네?”

“닥쳐. 이 살인마. 내가 증인이야. 잊었어? 네가 나한테 계속 망보라고 했잖아.”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악을 쓰며 발악하는 한 병장의 모습에 안쓰러움을 느꼈다.

그리고 그때. 둘의 뒤로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웠다.

고목에 팔다리가 생겨 자리에서 일어나면 이런 느낌일까?

우리가 죽여야 하는. 이 숲의 지배자로 있는 마더 엔트는 아니지만, 그것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엔트가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전부 피해!”


쾅!

내가 말을 꺼내자마자 엔트의 발이 땅을 내려찍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한 병장과 그를 묶고 있던 임 상병이 있었고 그 둘은 엔트의 발에 깔리고 말았다.

엔트가 발을 들었을 때. 이미 둘은 온몸이 으스러진 채 죽어있었다. 즉사다.


*

“임 상병! 한 병장! 이런 젠장! 전원 전투 준비! 목표. 전방의 엔트! 화염탄을 착용해라!”

“알겠습니다!”

“저희도 전투에 들어가죠. 적은 엔트. 팔과 다리를 제외하더라도 공격 수단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정호 오빠. 오빠의 탱킹이 매우 중요해요.”

“오우! 나에게 맡겨줘!”

“태훈이 오빠. 오빠는 가지가 우리를 향해 오지 않게 방해 및 어그로를 끌어주세요.”

“알았다.”

“한나 언니. 언니는 엔트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 최대한 엔트의 방해를 해주세요.”

“응! 알겠어!”

“그리고 정한이 오빠.”

“응. 듣고 있어.”


공정한은 아무런 표정을 짓지 않고서 아드리아나를 쳐다봤다.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잡음이 나왔고 그 잡음으로 인해 엔트가 나타났기에.

책임을 지기 위해, 이 파티의 헤드인 리나의 그 어떠한 명령을 들을 생각이었다.

그러나 아드리아나의 입에서 나온 명령은 당황스러울 뿐이었다.


“오빠는 자유롭게 행동하세요. 엔트를 공격하던지, 저 군인들을 도와주던지. 마음대로 하세요.”

“응? 뭔가 되게 무신경한 것 같은데···. 알았어.”


차갑게만 느껴지는 리나의 말투였지만, 괜찮았다.

어차피 토라진 마음을 풀어주기에는 시간이 만났기에.

그래서 발걸음을 옮겼다.


“만나서 반갑다. 이 망할 자식아!”


투쾅!


*

엔트와 만나고 전투를 시작한 지 약 10분이 흘렀다.

그 10분 사이에 헌터와 군인들은 꽤 많은 병력을 잃었다.

물론 헌터들은 다친 곳은 없고 지치기만 했다. 그러나 문제는 군인들이었다.

처음 숲에 들어왔을 때. 10명.

엔트를 만나고 2명이 죽었으니 8명.

그리고 전투가 지속되면서 4명이 죽었으니 현재 인원. 5명.

이 인원으로 엔트를 처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준현 대령은 엔트가 이렇게까지 강할지 모르고 적은 수를 데려왔다고 했었다.

물론 헌터는 그저 브리핑실에서 본 것이 끝. 그러나 능력을 갖추고 있으니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었다.


“이, 이렇게 강하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정신 차려요! 이제 나도 버티기는 어렵다고!”

“아, 안돼! 나를 버리지 말아줘! 나 여기서 죽기 싫어!”


김준현 대령은 현재 패닉에 빠져 아무것도 못 하고 있었다.

그 모습에 공정한의 머리로 한 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어째서 이 남성을 지키고 있는지.

생각이 거기에 다다르자 잡고 있던 엔트의 나무줄기를 놔버렸다.

그러자 엔트는 자신의 나무줄기가 자유를 찾았다는 것에 고마웠는지 높이 치켜들었다가 그대로 공정한을 향해 내려찍었다.


물론 그는 맞아주거나 막을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옆으로 구르는 것을 선택했다.

그러자 나무줄기는 자신이 아닌 김 대령을 향해 내려갔다.

뒤에서 들릴 잔인한 소리를 대비해 귀를 막으려 했다.

그러나 뒤에서 들리는 소리는 파육음이 아닌 무언가 부딪히는 소리였다.


쿠웅.


“휴. 어찌 늦지 않아서 다행이네. 보소. 김 대령. 아그들 데려갔으면은 살려서 돌려보낼 생각을 해야지. 으째 전부 죽고 본인도 죽으려고 하는 겁니까. 예?”

“으아아···.”

“그리고 당신. 당신은 이따가 나 좀 보소. 으라챠!”


곰 같은 덩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나타나 팔을 교차해 엔트의 나무줄기를 막아낸 것이었고 그대로 팔을 풀며 줄기를 밀어냈다.

헌터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능력을 발현한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근데 어떻게?


하지만 지금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이런 난장판을 둘러보지만 그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 김건웅의 모습에 공정한은 한숨을 쉬었다.

만약 다시 돌아온다면 반드시 죽여버리겠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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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단서 21.07.23 10 1 13쪽
43 단서 21.07.22 13 1 13쪽
42 단서 21.07.21 13 1 12쪽
41 단서 21.07.20 15 1 12쪽
40 단서 21.07.19 19 1 14쪽
39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30 17 1 13쪽
38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9 11 1 14쪽
37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8 13 1 12쪽
36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5 16 1 12쪽
35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4 15 1 13쪽
34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3 16 1 13쪽
33 두 번째 임무 오크 부락 섬멸하기! 21.06.22 20 1 12쪽
32 복귀 그리고? 21.06.21 21 1 12쪽
31 복귀 그리고? 21.06.18 19 1 12쪽
30 복귀 그리고? 21.06.17 21 1 12쪽
29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6 18 1 14쪽
28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5 18 1 12쪽
27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4 16 1 14쪽
26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1 21 0 13쪽
»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10 28 1 14쪽
24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09 31 0 14쪽
23 첫 번째 임무 변해버린 엔트 처치 21.06.08 41 0 15쪽
22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8 44 0 12쪽
21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7 46 0 16쪽
20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4 38 1 12쪽
19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3 45 0 12쪽
18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2 49 0 11쪽
17 신입 헌터의 행사! 21.06.01 58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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