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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E급 헌터, 감정하고 흡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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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연재 주기
원하던
작품등록일 :
2021.05.12 20:08
최근연재일 :
2021.06.30 20:03
연재수 :
6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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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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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34,104

작성
21.05.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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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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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글자
12쪽

수수께끼의 대저택(2)

DUMMY

“블랙파인더의 한태규 회장님이 직접 던전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셨죠.”

“그렇습니다. 그 기점으로 던전은 더욱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헌터들은 던전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TV에서는 ‘던전 그리고 헌터’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었다.

시청률이 동시간대 영화나 드라마보다도 더욱 높았다.

자신들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정보가 많이 등장하기에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던전 인원수 제한이 사라진 뒤, 며칠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이번엔 던전의 출구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출구요?”

“헌터들은 그것을 ‘화이트홀’이라고 부른다지요? 그것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면 던전에 들어간 헌터들은 어떻게 돌아옵니까?”

“던전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잡아야만 돌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아! 분명 보스를 잡을 여력이 안 되면 화이트홀로 빠져나왔는데, 이제는 그 공략법이 불가능한 방법이 되었군요?”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초창기 던전의 모습부터 지금의 모습까지 변천사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픽.

TV의 전원을 끈 한태규은 침음을 흘렸다.

“음...”

그는 세계적으로 던전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그리고 먼저 접하는 인물이다.

최근 미국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이 그를 잠 못 들게 하고 있었다.

모두가 이해하려 했지만 포기했던 던전과 헌터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을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


던전에 관한 방송이 나가는 시점, 제이드는 13층에서 한기명 헌터의 파티와 만난 상태였다.

제이드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 그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김지예가 다가와 말을 걸었다.

“저기요? 혼자 던전에 들어온 건가요?”

제이드는 몬스터에게서 나온 부산물들을 확인했다.

행운 능력치 덕분에 아이템의 옵션보다 높은 수치를 흡수했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쳐다보지도 않고 말하는 그의 태도가 마음에 안 들었지만 아쉬운 것은 그들이었다.

한기명은 몸을 일으켰다. 자신의 도끼를 언제든지 휘두를 수 있도록 고쳐 잡았다.

“보시다시피 부상을 당했는데 큰 부상은 아닙니다. 괜찮은 마법사 둘이 함께 있고. 괜찮다면 합류하시겠습니까?”

김지예는 약간의 마력을 끌어올렸다. 여차하면 마법을 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러죠.”


부상당한 한기명과 김지예는 약간의 시간이 흐르자 움직일 정도로 괜찮아졌다.

체력 수치가 높을수록 회복이 빨랐다.

“지도 조각은 모았어요?”

제이드의 말에 그들은 아이템을 공유했다.

3개의 지도조각을 가지고 있었다.

제이드는 13층에 올라온 직후 그들을 마주쳤기에 조각이 없었다.

“먼저 파티를 하죠.”

제이드와 피트를 맺은 그들은 모두 놀랐다.

“E급...?”

“보조계열...?”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진 일들이 모두 E급 헌터가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E급 헌터지만 1인분은 충분히 합니다. 이쪽으로 가볼까요?”

1인분? 고작 1인분이라는 말은 엄청난 겸손이었다.


제이드의 합류에 그들은 13층이 놀이터마냥 쉬워졌다.

물론 획득하는 경험치는 적었지만 그들은 생존이 우선이었다.

자신들에게 부족했던 탱커의 역할을 제이드가 하고 있었다. 물론 그들이 하나를 잡을 때 제이드는 네 마리를 잡는 등의 격차가 있었다.

“어쩌다가 혼자 이곳에 들어온 거예요?”

달려드는 좀비 하나를 파이어 스피어로 쳐낸 김지예가 물었다.

“적당한 던전이기도 했고, 겸사겸사 누군가를 만날까 싶어서요.”

“누구요?”

“나쁜 놈이요.”

구대환은 그에게 복수의 대상이다. 모든 정보들이 그가 범인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문제는 그의 기분이었다.

찾기로 마음먹었다면 그가 운영한다는 헌터 격투장을 찾아 갔으리라.

이미 그 장소까지 알고 있는 마당에 그를 찾아가지 않은 것은 그의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남들이 보면 멍청이라고 놀리겠군.’

기억하지 못하는 일들, 감정들.

지금의 상태에서 그를 죽인다한들 무슨 감정이 들까.


“나쁜 놈이라... 세상엔 너무 나쁜 놈이 많네요. 진짜 누가 대신 죽여줬으면 좋겠어요.”

김지예는 자신들의 배신한 헌터가 떠올랐다.

“구대환, 그 개자식은 입에 담지도 말라고.”

김지예의 말에 대답한 것은 한기명이었다.

도끼를 휘둘러 영혼 잃은 개의 머리를 쪼갰다. 개의 몸통을 밟은 뒤, 머리에 박힌 도끼를 흔들어 빼냈다.

“구대환?”

“당신도 그 놈을 알아요? 하긴 대한민국에 누가 모를까. 금수저에 헌터까지. 자신의 이름으로 기업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개새끼.”

“무슨 일이 있었나요?”

“우리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6명이었어요. 그런데 던전에 들어오니 그자식이 돌변하더군요.”

한기명은 김지예를 돌아봤다. 김지예는 아무 말 없이 주변을 살펴보고 있었다.

“그자식이 지예한테 옷을 벗으라더군요. 그와 함께 들어온 헌터 한 명이 우리를 막아섰죠. 다행히 남은 헌터 한 명은 우리 편에 섰어요. 4대 2의 상황이었죠.”

“개새끼...”

김지예는 욕을 했다. 더 이상 생각도 하기 싫은 일이었다.

“흠... 그때 그자식이 말하더군요. 저 놈들을 버리고 이쪽에 붙는다면 10억을 주겠다고. 우리 편에 섰던 헌터는 고민하더니 그쪽에 붙더군요. 그때 그자식의 웃음소리는 아직도 잊을 수 없죠. 개자식... 그리고는 우리를 버려둔 채 던전을 올라갔죠.”

“아직 이곳에 있을까요?”

제이드의 물음에 한기명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서둘러보죠.”

“네?”

제이드는 어둠삼키기를 꺼냈다.

모은 조각으로 길을 유추하여 방을 수색했다.

홀리인챈트가 레벨업하면서 더욱 강력한 파워를 냈다.

서두르자고 했던 제이드의 말은 사실이었다.

이전에는 자신들에게 공격할 기회가 많았지만 이제는 거의 없었다.

몬스터를 녹여버리는 파괴력에 그들은 쫓아가기 바빴다.

마법의 위력은 어찌나 강한지, 도대체 그의 능력을 알 수가 없었다.


*


대저택의 18층.

마녀 하나가 나타나 좀비들을 소환하고 있었다.

좁은 복도에 좀비들로 우글거렸다.

넓은 방 하나에 갇힌 구대환은 놈들을 쳐다보며 말했다.

“용병님들? 저것 좀 어떻게 안 되겠어요?”

그의 앞에 선 두 명의 헌터는 한숨을 내쉬었다.

“하필 마녀가 나왔네요. 길 뚫어 드릴게요, 기다려보시죠.”

그들은 모두 B급 헌터였다.

C급 헌터인 구대환은 그들을 이용해 속편하게 던전을 공략하고 있었다.

B급 헌터 김광수, 그는 30대 후반의 나이로 탱커역할을 하고 있다. 대저택에서 그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몬스터는 몇 없었다.

B급 헌터 최기훈, 그는 우연히 합류했다가 구대환의 돈에 매수되어 용병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는 30대 초반으로 이번에 회사에서 해고되면서, 하는 수 없이 던전에 들어온 케이스였다.

짧은 단검을 착용하고 빠른 이동기가 자랑이었으며, 대상의 뒤쪽에 순간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주특기였다.

김광수가 몬스터의 어그로를 끌면서 버티면 최기훈이 그 사이를 누비며 학살한다.

그리고 중간 중간 날아오는 구대환의 표창이 경험치를 날름 먹는다.

소환되는 좀비를 빠르게 처리한다면 마녀는 무서울 게 없다.

소환되는 놈들은 이곳에 등장하는 몬스터들로 운이 좋으면 일반 좀비와 개가 소환되고, 운이 나쁘면 거대 좀비와 스펙터가 소환된다.

스펙터의 사냥은 쉬운 편이지만, 다른 좀비들에게 힘을 주면 헌터에게 저주를 내려서, 주변에 몬스터가 많다면 까다로운 상대였다.

마침 마녀가 보이기 시작했다. 마녀가 시야에 보이자 최기훈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스킬을 시전 했다.

마녀의 뒤편으로 이동한 그는 ‘목따기’스킬을 시전해서 한 방을 노렸다.

목따기 스킬은 적의 뒤에서만 시전이 가능한 조건부스킬이었다.

적을 희박한 확률로 즉사에 이르게 하며 높은 확률로 기절시킨다.

마녀는 단검에 목이 그이며 즉사했다.

털썩.

좀비들이 동시에 쓰러졌다.


그들은 마지막 방에서 스크롤을 발견했다.

“이제 보스만 잡으면 되는군. 이제 경험치가 팍팍 오르지도 않아, 다음엔 어디로 가나.”

울렁거리며 어둠이 그들을 집어 삼켰다.

19층, 그들은 마침내 보스의 방에 입장했다.

시스템의 알림은 그때 들려왔다.

[출구 게이트가 사라집니다. 던전의 주인을 죽이고 빠져나오십시오.]

“이런 알림은 처음인데?”

“음... 화이트홀이 사라진다라? 아무래도 실시간으로 던전이 변한 것 같군요.”

“어차피 보스는 사냥할 거였으니 괜찮아.”

구대환의 말이 최기훈의 신경이 거슬렸다.

‘아무것도 안 하는 주제에 입만 살았군. 얼른 10억이나 받고 연을 끊어야지.’


*


[출구 게이트가 사라집니다. 던전의 주인을 죽이고 빠져나오십시오.]

제이드 또한 그 알림을 마주하고 있었다.

그들은 현재 17층에 입장했다.

미로 같은 방에서 스크롤이 있는 곳을 정확하게 찾아가는 제이드의 활약 덕분에 벌써 17층에 들어선 것이다.

제이드는 상태창을 열어 조난자의 나침반 스킬을 살펴봤다.

출구의 위치를 찾아주던 스킬이었는데, 출구가 사라졌다면 이 스킬을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다.

스킬은 그대로였다. 바뀐 것은 하나도 없었다.


“대저택은 다들 처음이라고 했던가요?”

“네.”

“17층은 몬스터가 없어요.”

“정말요? 그러면 스크롤만 찾으면 되겠네요?”

“그렇죠. 문제는 함정이 곳곳에 널려있다는 건데.”

제이드는 말하면서 검지로 벽을 톡 쳤다.

채챙! 채챙!

벽에서 칼날이 튀어나왔다 사라졌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바닥을 보면 검은색 타일이 있어요. 그것만 밟으셔야 해요. 언제 바닥이 사라질지 모르거든요.”

그러고 보니 다른 층과는 달리 바닥에 검은색과 흰색 타일이 보였다.

정사각형의 타일은 번갈아가며 체스판처럼 칠해져 있었다.

흰색 타일을 밟고 있던 그들은 서둘러 검은색 타일로 움직였다.

“저 벽을 넘으면 시작 되요. 제 말에 무조건 귀 기울이세요. 숙이고 뛰고 엎드리고, 시키는 말에 곧장 행동하세요.”

제이드는 벽을 넘었다.

모두가 벽을 넘는 순간 제이드의 외침이 들렸다.

“숙여!”


*


“헉... 헉...”

김지예가 숨을 헐떡거렸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10발자국을 가지도 못하고 20번을 숙이고, 20번을 엎드렸다.

그리고 10번의 점프를 해야 했다.

그렇게 현재 10군데의 방을 확인한 것이다.

“숙여!”

또 제이드의 외침이 들려왔다. 김지예는 아차하는 순간 타이밍을 놓쳤다.

“방으로 뛰어!”

방 바로 앞에서 몸을 숙이고 있던 한기명과 이한상은 그의 말에 굴러서 방으로 들어갔다.

화살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후웅! 후웅!

깡! 깡! 깡!

선두에 섰던 제이드는 화살이 지나가는 순간 일어서서 따라 달렸다.

화살은 목표물인 김지예의 이마에 닿기 직전, 제이드의 검에 방향을 잃고 떨어졌다.

그는 한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고 당겼다. 반대 손으로는 검을 끊임없이 휘둘러 화살을 쳐냈다.

함정의 무서운 점은 여기에 있다.

하나를 쳐내면 하나를 또 쳐낼 수밖에 없다.

그렇게 3개를 막아내면 다음 함정이 발동하는 위치에 서있게 된다. 운이 좋아 그곳이 아니더라도 또 다른 함정이 발동하는 시간이 되어있다.

끊임없이 막고 피하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했다.

김지예는 신형이 무너지며 벽을 집었다.

제이드는 그녀를 옷깃을 끌어당겼다. 칼날이 눈앞에 솟아올랐다 사라졌다.

조금만 늦었어도 머리가 꿰뚫렸을 것이다.

“헉...!”

숨을 쉴 시간조차 없었다. 한 번 정신을 수습하지 못하자 정신이 멍했다.

제이드는 그녀를 방으로 밀었다.

마침 방 안에서 대기 중이던 한기명이 그녀를 받았다.

깡! 깡! 깡! 깡!

제이드는 날아오는 화살을 쳐내고, 피했다.

그 모습이 마치 춤을 추는 듯 보여서 방안의 인원들은 넋을 놓고 그 모습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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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쓰시마섬(2) +2 21.06.18 282 13 12쪽
55 쓰시마섬 21.06.17 295 13 12쪽
54 제1차 세계대전 발발 +2 21.06.15 345 12 12쪽
53 99% +3 21.06.13 374 21 12쪽
52 레드홀(5) +2 21.06.12 385 21 11쪽
51 레드홀(4) +1 21.06.11 393 19 12쪽
50 레드홀(3) +4 21.06.10 417 21 12쪽
49 레드홀(2) +2 21.06.09 447 25 12쪽
48 레드홀 +1 21.06.08 481 24 12쪽
47 복수의 시간(2) +1 21.06.07 489 26 13쪽
46 복수의 시간 +4 21.06.06 478 19 13쪽
45 HFC (Hunter Free Class) 리그(2) +1 21.06.05 499 16 13쪽
44 HFC (Hunter Free Class) 리그 +1 21.06.04 521 20 12쪽
43 헌터 격투장 +1 21.06.04 567 22 13쪽
42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3) +1 21.06.03 581 23 12쪽
41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2) +2 21.06.02 560 21 13쪽
40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 +2 21.06.01 605 24 12쪽
39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9) +4 21.05.31 606 28 13쪽
38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8) +2 21.05.30 613 31 12쪽
37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7) +4 21.05.29 640 32 13쪽
36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6) +2 21.05.28 651 30 12쪽
35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5) +2 21.05.27 633 28 12쪽
34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4) +4 21.05.27 677 30 12쪽
33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3) +2 21.05.26 684 30 12쪽
32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2) +4 21.05.26 720 29 12쪽
31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 +2 21.05.25 732 34 12쪽
30 각성 +4 21.05.25 803 33 13쪽
29 추방자들과의 만남(3) +2 21.05.24 761 30 12쪽
28 추방자들과의 만남(2) +4 21.05.24 784 33 11쪽
27 추방자들과의 만남 +2 21.05.23 787 34 12쪽
26 타락한 S급 던전(2) +2 21.05.23 808 34 12쪽
25 타락한 S급 던전 21.05.22 853 30 13쪽
24 레드홀의 잔재(3) +2 21.05.22 875 32 12쪽
23 레드홀의 잔재(2) 21.05.21 921 28 14쪽
22 레드홀의 잔재 +2 21.05.21 1,032 37 11쪽
21 보이지 않는 살인마(8) 21.05.20 1,075 39 12쪽
20 보이지 않는 살인마(7) +2 21.05.20 1,086 46 13쪽
19 보이지 않는 살인마(6) 21.05.19 1,108 4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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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보이지 않는 살인마(4) +2 21.05.18 1,136 42 12쪽
16 보이지 않는 살인마(3) +2 21.05.18 1,207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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