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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E급 헌터, 감정하고 흡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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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연재 주기
원하던
작품등록일 :
2021.05.12 20:08
최근연재일 :
2021.06.30 20:03
연재수 :
6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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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1,967
글자수 :
334,104

작성
21.05.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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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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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글자
12쪽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4)

DUMMY

제이드는 추방자들과 헤어지고 날짜를 다시 헤아렸다.


50일

던전에 갑자기 겨울이 찾아왔다.

뜨거웠던 태양은 사라지고 눈발이 날리는 나날이 이어졌다.

도플갱어 보스가 나오는 숲에서 벗어났다.

가시토끼가 출몰하는 지역을 지나 절벽으로 돌아왔다.


절벽을 타던 중 땅강아지가 나타나서 방해하는 바람에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오면서 흡수한 능력들에 의해서 땅강아지의 공격이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지만, 매달린 채로 하는 전투는 상당히 까다로웠다.


70일

드디어 절벽 위로 올라왔다.

마지막 순간에 나타난 땅강아지에게 뜯어 먹힌 팔을 재생하고 이동했다.


80일

볽은 오크를 사냥했다.

던전에 들어와서 처음 마주한 붉은 오크들의 무서움이 떠올랐다.

이제는 그들이 도망가기 시작했다.


90일

더 이상 헌터를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

이곳은 버려진 모양이었다.

아마 레드홀이 발생하기 직전에야 들어올 가능성이 높았다.


100일

두 번째 보스를 만났다.

붉은 오크의 부락에 존재하는 거대한 의자.

엄청난 위엄을 뿜어내는 붉은 오크로드가 그곳에 있었다.

오크로드는 왕좌에서 거대한 도를 들고 내려왔다.

오크들이 제이드와 오크로드 주변을 에워쌌다.

오크로드와의 전투에서 이기자, 주변의 오크들이 무릎을 꿇었다.


어느 순간 죽었던 오크로드의 몸에서 어둠이 흘러나오며 되살아났다.

절반의 오크는 알 수 없는 고통에 몸부림쳤다.

그들의 피부색이 변하기 시작했다.

까맣게 색이 변한 오크들, 타락한 오크들은 타락한 오크로드를 중심으로 날뛰기 시작했다.

타락한 오크로드가 숨겨둔 회심의 일격, 제이드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붉은 색의 오크들이 제이드를 지키다가 몰살당했다.

그때 정신을 차린 제이드를 쳐다본 타락한 오크로드와 4마리의 타락한 오크, 그들은 사라졌다.


조난자의 나침반 스킬에 의해서 보스가 가는 방향을 알 수 있는 제이드는 오크로드를 쫓는다.


150일

어느새 날씨는 여름이 됐다.

타락한 오크로드가 이동한 방향은 과거 자신이 붉은 오크에게 쫓겨서 뛰어내렸던 절벽 아래였다.

이번에는 자신이 그들을 쫓는 입장이었다.

오크들은 자신이 설치해놓은 장치를 이용해서 아래로 내려갔다.

절벽 아래에 오크의 시체 하나가 있었다.

그들을 쫓아 이동했다.


210일

드디어 타락한 추방자와 싸움을 하는 오크로드를 만났다.

타락한 추방자와 싸우는 놈들의 뒤를 쳤다.

타락한 오크로드를 사냥했다.


250일

마지막 보스를 사냥하기 위해서 다시 절벽을 올랐다.

붉은 오크들이 사라진 자리에는 리자드맨이 점령하고 있었다.

그것들을 사냥하면서 계속해서 위로 이동했다.


320일

도저히 리자드맨은 먹을 수 없었다.

아무리 던전에서 1년 가까이 시간을 보냈지만, 절벽 위에 나오는 몬스터를 먹기에는 비위가 좋지 못했다.

구린내를 참기가 힘들었다.

제이드는 절벽 아래에 나오는 사슴고기를 먹기 위해서 아래로 향했다.

이제 슬슬 시간이 촉박했기에 마지막 식량 보충이었다.

던전은 1년 정도 방치하면 레드홀이 발생하는데, 완벽히 던전을 공략하지 못하면 이곳도 곧 레드홀이 발생할 것이다.


330일

사슴고기로 배를 채웠다.

입안에서 사슴고기가 녹아내렸다.

리자드맨의 질기고 구린내가 진동하는 고기는 더 이상 떠오르지도 않았다.

던전에 변화가 일어난 것은 이 날이었다.

던전의 에너지가 진동하더니 누군가 들어왔다.


*


그리고 지금, 제이드는 드디어 도착한 헌터들을 만난 것이다.


황광명 일행과 제이드는 모닥불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제이드는 중요한 이야기들을 전달했다.


절벽 너머 상층부에 마지막 보스가 존재한다는 것.

가시 토끼 고기의 독에 대한 것.

황광명은 제이드의 짧은 이야기를 듣고 확실히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는 것을 알았다.


황광명 또한 그에게 몇 가지 이야기를 했다.

던전에 들어온 인원들, 흩어진 헌터들, 이곳에 오면서 만났던 몬스터.

비를 피해 동굴에 오면서 사라진 자신의 길드원.


비가 그치길 기다렸지만, 비는 밤새도록 이어졌다.

데칼코마니의 안수완은 제이드의 등장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게다가 피스&데스 길드의 인원의 실종 때문에 황광명의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태였다.


밤늦게 모두가 잠든 시간, 안수완은 길드원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얼른 연락을 해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불침번을 서는 헌터에게 화장실을 간다고 말했다.

아직 비가 오고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동굴 밖으로 이동한 그는 자신의 힘을 사용했다.

다른 길드원이 발산하는 어둠의 힘이 느껴졌다.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서 힘을 모았다.

그때 제이드가 나타났다.


"비도 오는데 여기서 뭐하는 거지?"

"큼큼...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나왔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

"아니."


안수완은 연락을 포기하고 다시 동굴로 들어왔다.

그래도 다른 길드원의 위치를 알았으니 괜찮았다.


데칼코마니 길드원은 던전에 들어오면서 헌터들이 흩어질 것을 예상했다.

떨어졌을 경우 서로에게 연락을 취하기로 했다.

던전에서의 밤은 그들에게 힘을 증가시켜줬다.

그때 어둠의 힘을 사용하여 서로의 위치를 파악한다.


'제길. 오늘 밤은 글렀군.'


안수완은 연락을 완전히 포기했다. 내일 밤에는 어떻게 해서든 연락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날이 밝았다.


나지혜는 새벽에 눈을 떴다. 비는 거의 그친 상태였다.

어젯밤 갑자기 나타나서는 자신이 제이드라고 말했던 남자가 떠올라서 주변을 둘러봤다.

동굴 안에서는 그가 보이지 않았다.

눈을 감고, 기를 느껴봤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 남자는 어디 갔지?"


불침번을 서고 있던 하진훈 헌터가 나지혜의 물음에, 밖으로 나갔다고 말했다.

그때 제이드가 동굴로 돌아왔다.

아무런 기도 느껴지지 않았지만 그는 걸어오고 있었다.


깔끔하게 정리된 머리와 수염 덕분에 다른 사람처럼 보였다.

처음 만났을 때에는 거지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귀를 덮은 덥수룩한 머리, 지저분한 수염.

투구와 갑옷도 성한 곳이 없었다.

심지어 투구는 타락한 추방자가 쓰고 다니던 투구였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져 있었다.

허름한 갑옷들은 깔끔하게 자른 머리와 수염 덕분인지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

날카로운 눈매와 일자로 다문 입, 어떤 풍파가 와도 흔들리지 않을 거목처럼 느껴졌다.


"저를 찾고 있던데, 무슨 일이죠?"


제이드의 물음에 나지혜는 어제의 일이 떠올랐다.


밤이 깊어갈 무렵이었다.

그가가 황광명과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이야기가 끝났는지 황광명이 자신에게 다가왔다.


그때 황광명이 해주었던 이야기.

그것이 사실이라면, 지금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되는지 의문이었다.

그래서 물어보고 싶었다. 도대체 어떻게 할 생각인지.


하지만 그의 눈을 마주하자 물어볼 수 없었다.

어차피 밤은 지나갔고, 오늘이면 완전히 밝혀질 일이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지혜는 동굴 밖으로 나가버렸다.


*


"여기에요."


제이드의 말에 모두가 가파른 절벽을 바라보고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곳을 올라가야 한다고?"


황광명은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절벽을 쳐다보고 놀랐다.


제이드는 아침을 먹고 이동하면서 모두에게 암벽등반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왜 뜬금없이 그런 얘기를 하나 싶었는데.


'직접 하게 될 줄이야...'


모두가 같은 생각이었다.


"괜찮아요. 예전에 오르면서 만들어 둔 길이 있어요."


제이드의 말에 모두가 안도의 숨을 쉬었다.

잡을 곳도 없는 눈앞의 절벽은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조금만 가면 나온다고 덧붙여 말했다.

그리고 이동하려는 일행들을 제지했다.


"그 전에."


제이드는 안수완을 똑바로 쳐다봤다.


"안수완 헌터, 어제의 일에 대해 들어야 될 게 있어."

"무...무슨 말이지?"


제이드는 헌터들이 던전에 나타났을 때부터, 뒤에서 그들을 지켜봤다.

처음에는 그들이 어떤 헌터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어서 몸을 숨겼다.

나중에는 헌터들 중에 황광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모습을 드러내려고 했다.


"그러다 비가오기 시작했지."


비를 피하기 위해서 헌터들은 동굴로 하나둘 들어가기 시작했다.

내려앉은 어둠, 내리는 비, 우거진 숲, 조금만 떨어져도 누가 누구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모든 것이 안성맞춤이었다.

안수완 헌터는 뒤처진 두 명의 헌터를 급습했다.

뒤에서 날아오는 칼이 가장 위험한 법이다.

안수완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 헌터들의 시체는 허공에서 생겨난 어둠이 집어삼켰다.

그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동굴 속으로 들어갔다.


"그들을 죽인 이유는 뭐지?"

"..."


안수완이 고개를 숙였다.

헌터들이 수군대기 시작했다.

안수완은 어둠의 힘을 끌어올렸다. 곧바로 옆에 있던 헌터에게 손을 뻗었다.

인질을 이용해서 이곳을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컥!"


나지혜의 검기가 날아와 그의 손을 잘라버렸다.

그녀는 이미 사실을 알고 그의 행동을 매서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제기랄!"


펑!

응축됐던 어둠의 기운이 바닥에 터지면서 연기처럼 시야를 가렸다.


"두고 보자!"


안수완의 목소리가 멀어져갔다.

그는 어둠의 힘으로 시야를 가리고, 제이드가 말했던 길로 향했다.


'지금은 이렇게 도망치지만, 두고 보자!'


안수완은 절벽을 올라서 이기성과 동료들을 만나면 된다는 생각으로 달렸다.

자신의 능력치와 강해진 힘이라면 쫓아오기 버거울 것이 분명했다.


"쫓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안수완의 도주에 몇몇의 헌터가 그를 뒤쫓으려고 했지만, 황광명이 그들을 말렸다.

모두 제이드의 생각이었다.

안수완을 지금 타이밍에 도주하게 만든 것도.


"이제 저놈을 도망가게 놔둔 이유를 들어볼까?"


나지혜가 검을 집어넣으며 말했다.

그녀는 검처럼 날카로운 눈빛으로 제이드를 쳐다봤다.

덤덤하게 눈빛을 받아 넘기는 제이드, 다른 헌터가 그녀의 눈빛을 받았다면 주저앉았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절벽을 오르는 것은 조금만 조심하면 쉬운 일이죠. 이곳에 있는 헌터들은 모두 뛰어나니까요. 하지만."


제이드는 손을 휘휘 저어서 남아있던 어둠의 연기를 멀리 날려 보냈다.


"하지만 절벽에 사는 몬스터를 먼저 잡아야 해요. 언제,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르는 놈이라서 미끼가 필요했어요."


오크를 피해 뛰어내린 절벽, 그곳에서 마주한 땅강아지 몬스터.

혼자서 절벽을 오를 때에 상당히 거슬렸던 몬스터였다.

당시에 몬스터를 죽였지만, 그 몬스터는 또 나타날 것이다.

타락한 추방자처럼 하나씩 끊임없이.


제이드는 그 몬스터가 먼저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 찾을 수 없었다.

딱 처음 등장만 조심하면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 처음은 안수완의 몫이었다.


"서두르죠."


*


제이드가 말했던 절벽에 도착했다.

벽면에는 길쭉한 뼈들이 잡기 편하게 지그재그로 박혀 있었다.


"이걸...직접 박았다고?"


절벽에 박혀있는 뼈들은 견고했다. 벽면이 손상되지 않고 깊게 박혀있었다.

뼈들의 길이도 상당한 듯 흔들림이 없었다.


황광명은 근처 벽에 박혀있는 뼈 하나를 빼냈다.

생각보다 길었다.

족히 1미터는 되어 보였다.


'저런 뼈들을 벽에 박았다고?'


나지혜는 황광명이 들고 있는 뼈를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비교했다.

자신은 이런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뼈를 박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을 때, 가능할까?


"얼마나 올라가야 몬스터가 나올지 모르니까 일단 기다려 주세요."


제이드는 말만 남기고 절벽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절벽을 50미터쯤 올랐을 때, 안수완이 보이기 시작했다.

안수완도 밑에서 올라오는 제이드를 발견했다.


"쳇."


나지혜에게 잘렸던 팔은 어둠이 자라나서,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다.

안수완은 어둠으로 된 팔을 아래로 뻗었다.

그러자 손에서 어둠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다가 작은 방울이 되더니, 이내 아래로 쏟아져 내렸다.

어둠으로 이루어진 물방울이었다.

떨어져 내리던 물방울 중 몇 개가 절벽에 박힌 뼈에게 닿았다.


츠스스스.

연기와 함께 뼈에 구멍이 뚫렸다.

산성의 기운이 담긴 어둠이었다.


제이드는 떨어져 내리는 어둠을 피하기 위해서, 밟고 있던 뼈를 박차고 옆으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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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쓰시마섬(3) +1 21.06.20 259 15 12쪽
56 쓰시마섬(2) +2 21.06.18 288 14 12쪽
55 쓰시마섬 21.06.17 303 14 12쪽
54 제1차 세계대전 발발 +2 21.06.15 351 13 12쪽
53 99% +3 21.06.13 379 21 12쪽
52 레드홀(5) +2 21.06.12 388 21 11쪽
51 레드홀(4) +1 21.06.11 399 19 12쪽
50 레드홀(3) +4 21.06.10 422 21 12쪽
49 레드홀(2) +2 21.06.09 452 25 12쪽
48 레드홀 +1 21.06.08 486 24 12쪽
47 복수의 시간(2) +1 21.06.07 494 26 13쪽
46 복수의 시간 +4 21.06.06 481 19 13쪽
45 HFC (Hunter Free Class) 리그(2) +1 21.06.05 504 16 13쪽
44 HFC (Hunter Free Class) 리그 +1 21.06.04 526 20 12쪽
43 헌터 격투장 +1 21.06.04 572 22 13쪽
42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3) +1 21.06.03 586 23 12쪽
41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2) +2 21.06.02 565 21 13쪽
40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 +2 21.06.01 611 24 12쪽
39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9) +4 21.05.31 611 28 13쪽
38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8) +2 21.05.30 616 31 12쪽
37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7) +4 21.05.29 647 32 13쪽
36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6) +2 21.05.28 656 30 12쪽
35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5) +2 21.05.27 636 28 12쪽
»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4) +4 21.05.27 682 30 12쪽
33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3) +2 21.05.26 685 30 12쪽
32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2) +4 21.05.26 725 29 12쪽
31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 +2 21.05.25 735 34 12쪽
30 각성 +4 21.05.25 806 33 13쪽
29 추방자들과의 만남(3) +2 21.05.24 764 30 12쪽
28 추방자들과의 만남(2) +4 21.05.24 789 33 11쪽
27 추방자들과의 만남 +2 21.05.23 792 34 12쪽
26 타락한 S급 던전(2) +2 21.05.23 812 34 12쪽
25 타락한 S급 던전 21.05.22 860 30 13쪽
24 레드홀의 잔재(3) +2 21.05.22 881 32 12쪽
23 레드홀의 잔재(2) 21.05.21 923 28 14쪽
22 레드홀의 잔재 +2 21.05.21 1,038 37 11쪽
21 보이지 않는 살인마(8) 21.05.20 1,080 39 12쪽
20 보이지 않는 살인마(7) +2 21.05.20 1,089 46 13쪽
19 보이지 않는 살인마(6) 21.05.19 1,114 40 12쪽
18 보이지 않는 살인마(5) +2 21.05.19 1,126 39 12쪽
17 보이지 않는 살인마(4) +2 21.05.18 1,139 42 12쪽
16 보이지 않는 살인마(3) +2 21.05.18 1,212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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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수수께끼의 대저택(3) +2 21.05.16 1,336 4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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