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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E급 헌터-추방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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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원하던
작품등록일 :
2021.05.12 20:08
최근연재일 :
2021.08.12 20:54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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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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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HFC (Hunter Free Class) 리그

DUMMY

김유나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E급 헌터가 자유등급에 등록하는 일은 자살행위나 다름없었다.


“자유등급이 어떤 건지는 알고 오신건가요?”

“네.”

“레벨이 혹시 어떻게 되시죠?”

“516입니다.”

“...네?”

“516이요.”

“...”


김유나가 선수등록을 하면서 E등급이 자유등급으로 등록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더 황당한 말이었다.


E등급은 상위등급보다 레벨을 올리기 상당히 힘들다.

이유는 레벨이 올라가면서 필요 경험치가 증가하는데, 낮은 등급의 던전에서는 경험치를 충당하기 점점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높은 등급의 던전에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그렇기에 지금 들은 말이 상당히 불쾌했다.


“여기서 장난치시면 안돼요.”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아니...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를 하시니까 그렇죠.”


그때 근처에 대기 중이던 보안 헌터가 다가왔다.


“김유나씨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김유나는 살았다는 표정으로 보안 헌터에게 사실을 이야기했다.

그녀의 말을 들은 보안 헌터가 제이드에게 손을 훠이훠이 저었다.


“끌려 나가기 싫으시면 당장 꺼지세요.”


제이드는 숨을 푹 쉬었다.

그래 편견은 좋다 이거다. 그런데 확인도 안하고 몰아붙이는 건 상당히 거슬리는 행동이었다.


“어떻게 하면 확인이 가능하죠?”


제이드의 말에 김유나가 ‘헌터관리센터’ 어플에서 제이드를 검색했다.

등급과 레벨은 확인하는 것은 상당히 쉬웠다.


“여기보시면 3개월도 안되어 등록하셨구요, 게다가 레벨이 50도 안되셨거든요. 그런데 지금 500이 넘는다고 하시면, 장난이 아니고 뭐겠어요?”

“아...”


제이드는 그제야 문제가 무엇인지 깨달았다.


헌터관리센터에 자신의 등급을 업데이트 해놓고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그의 뒷모습을 보던 김유나와 보안 헌터는 고개를 저었다.

저런 사람이 가끔 있었다.


‘천만원도 없었을 게 뻔하고만.’


김유나는 선수등록을 계속했다.


*


“들어오세요.”


김유나는 마지막으로 대기중이던 헌터를 들어오라고 했다.

이것만 끝나면 퇴근할 생각에 신이 난 상태였다.


“안녕하세요.”


낯익은 목소리에 고개를 들고 쳐다보니, 점심때 왔던 이상한 남자가 서 있었다.

장난이 심해서 그의 얼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는 제이드가 들리도록 한숨을 푹 쉬었다.


“하...왜 또 오셨어요? 분명히 말씀 드렸던 것 같은데.”

“센터에 들러서 업데이트하고 왔으니 보고 얘기하죠.”


‘보나마나 그대로일 텐데, 나한테 관심 있어서 찝쩍대는 건가?’


어플을 누르고 ‘제이드’를 검색했다.

김유나의 시선에 보안 헌터가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그는 제이드를 끌어내려고 인상을 쓴 채 걸어오고 있었다.


로딩이 끝나면서 제이드에 대한 정보가 나타났다.


“보세요! 여기 이렇게 레벨, 어, 516이라고 되어 있잖...아?”


분명히 그대로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레벨이 정확히 516이라고 적혀있었다.

김유나의 당황하는 모습에 보안 헌터가 다가와 화면을 살펴봤다.


“516...?”


“흠흠...자유 등급에 등록한다고 하셨죠? 그래도 등급의 차이는 쉽게 따라잡지 못하실 텐데...괜찮으시겠어요?”

“네.”

“여기 서명 좀 해주세요.”


김유나가 내미는 서류는 동의서였다.

자유등급에 등록하는 헌터는 자신의 안위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하고 난 뒤에 등록을 했다는 증명서였다.


제이드는 선수등록을 마치고 돌아갔다.


김유나와 보안 헌터는 화면에 나타난 정보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유나씨 이거 맞아?”

“그러게요. 이정도면 B등급 헌터까지는 상대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어떻게 이렇게 레벨을 올렸지?”

“그런데 좀 낯익지 않나요?”


김유나의 물음에 보안 헌터가 손을 탁 쳤다.


“아! S급 던전에서 구출된 헌터 아니야?!”

“아! 맞네요! 거기서 운 좋게 파티 사냥을 했나본데요?”

“허허...운도 좋지.”


보안 헌터도 일단 헌터이다 보니 레벨에 대한 집착이 있었다.

C급인 자신도 100레벨을 달성하지 못한 채 허송세월을 보내는 중이었다.

S급 헌터와 A급 헌터들의 사냥을 지켜보는 것도 영광인데, 파티사냥이라니 생각만 해도 부러울 따름이었다.


*


제이드가 집에 도착할 때쯤 문자가 날아왔다.


-GGG 헌터 격투장에서 알려드립니다.

제이드 헌터님 자유 등급에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HFC 리그’에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경기 일정에 관해서는 홈페이지 및 문자를 통해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경기 당일 참가하지 않으시면 기권패로 적용됩니다. 이에 관해서 GGG헌터 격투장 측에서는 어떠한 책임도 물을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선수로 활동하려 헌터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당일만 해도 등록을 하는 헌터가 상당했다.

아무래도 이번 리그 시작과 시기가 맞물리면서 발생한 결과일 것이다.


제이드로서는 오히려 잘 된 일이었다.

구대환을 만나려면 더욱 높은 곳까지 가야한다.


“재밌을 거 같기도 하고.”


HFC (Hunter Free Class) 리그


E등급부터 S등급까지 자유롭게 등록이 가능하며, 대진표는 무작위였다.

이번 리그에는 상당히 많은 지원자가 모여들었다.


우승 상금이 무려 100억.

타 리그와는 다르게, 우승을 제외하고 2위와 3위에 대한 상금도 있었다.

2위는 30억, 3위는 10억.

이번 리그에서 상당히 많은 헌터가 모여든 이유이기도 했다.


리그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들었다.


경기장 내에서는 스킬과 능력이 봉인된다.

오직 순수한 능력치로만 경기에 임해야 한다.

레벨로 증가한 능력치는 헌터의 노력으로 생각하고 허용이 되는 것이다.

그것마저 봉인해 버리면 헌터 격투장을 찾는 의미가 없었다.


지능에 투자된 헌터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었다.

지능의 능력치는 격투장에서 거의 쓸모가 없었다.


이번 리그에는 한 가지 룰이 추가됐다.

원하는 헌터에 한해서 지능의 수치를 다른 능력치로 이동 해주는 것이다.

GGG 헌터 격투장에 특별한 힘을 가진 헌터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것 때문에 마법 관련 헌터들도 상금을 노리고 모여들었다.


“어쩌다가 격투기 선수까지 해보게 되는군.”


*


HFC 리그는 생각보다 인기가 많았다.


헌터의 위상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시대였다.

레드홀이 터졌을 때, 헌터에 의해서 한국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번 S급 던전이 생겼을 때에도 헌터에 의해서 한국은 살아남았다.


헌터가 아닌 일반인들은 자신들이 지금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헌터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모든 일반인의 생각은 아니었지만, 대부분의 생각이었다.


헌터 격투장은 방송을 하지 않기로 유명했다.

표를 사고 들어가야만 경기를 볼 수 있는 것이다.

표 값이 저번 리그때 보다 2배 넘게 뛰었다.


*


“탐정님 이거 보셨어요?”


탐정 사무소의 조수 조수영이 인터넷 기사를 들이밀었다.


“음? 아, 알지. 요즘에 헌터 격투기 모르면 간첩이지.”

“이번에 찾아 오셨던 남자분이랑 관련 있어서, 여기 자주 들락날락 하셨죠?”

“어? 어...어! 그래 일 때문에 그랬지.”


조수영은 커피를 타면서 무심하게 말했다.


“탐정님 얼마 잃으셨어요?”

“무...무슨 소리야?!”

“다 알고 있어요. 일하는 척 하면서 격투장에서 배팅하시는 거!”

“아뜨뜨!”


조수영이 들이민 커피를 받다가, 손에 흘린 탐정은 엄살을 부렸다.

그가 전혀 뜨거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조수영은 눈을 흘기고는 자리로 돌아갔다.


“탐정님 그러다가 제 월급도 못 주시는 건 아니죠?”

“그런 거 아니라니깐 그러네!”


탐정은 신문 너머로 조수영의 표정을 살폈다.

사무실에만 있는 그녀가 어떻게 알았는지.


‘십년감수했네. 얼마 걸었는지는 모르겠지?’


자신이 5천만원을 잃었다는 것을 조수영이 알면 지금처럼 커피만 건네주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칼이 날아들었겠지...’


그가 펼쳐든 신문에도 HFC 리그에 대한 이야기가 1면에 나 있었다.

표를 구하려면 힘들겠다는 생각에 미소가 절로 났다.

자신은 표를 구할 필요도 없었다.


“오셨어요?”

“네.”


제이드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커피?”


조수영의 물음에 고개만 끄덕인 제이드가 소파에 앉았다.

탐정은 그를 물끄러미 쳐다봤다.


“등록하고 왔어요.”

“나이스!”


탐정은 자신이 너무 좋아했나 싶어서 헛기침을 하면서 다시 자리에 앉았다.


“험험...매니저 등록도 됐나요?”

“네.”

“나이-스!”


탐정은 제이드에게 자유등급 선수에 등록하라고 하면서 자신을 매니저로 등록하라고 했다.


탁!


“탐정님! 이번에는 배팅하지 마세요!”


제이드의 앞에 커피를 내려놓은 조수영이 일갈했다.


“알았어. 일만하고 올게.”


탐정은 선수 매니저 자격으로 표 없이 입장이 가능했기에 신이 난 것이다.

조만간 암표가 나돌겠지만, 그 표 값이라는 것이 거의 500만원에 육박한다.


“구대환은 올까요?”


제이드의 물음에 진지한 모습으로 자리에 앉은 탐정은 턱을 쓰다듬었다.


“흠...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분명히 나타날 겁니다.”


조수영이 제이드의 옆에 앉았다.


“헌터님. 그런데 진짜 할 거에요?”

“등록도 마쳤는걸요.”

“헌터님 얼마나 강해요?”


그녀의 물음은 탐정도 궁금해 하던 사안이었다.

제이드가 S급 던전에서 살아 돌아온 것은 알고 있다. 그리고 강해진 것도 알고 있다.

다만 얼마나 강해졌는지 모를 뿐이다.


“음...S급 정도?”

“와! 이게 가능해요?”


제이드의 말에 조수영은 탐정에게 물었다.

그녀의 물음은 타당했다.


“가능하지. 세상에 불가능이 어디 있겠냐?”


탐정은 신문을 펼치며 말했다.

그의 얼굴이 가려져 어떤 표정인지는 보이지 않았다.


“대단하네요. 그러면 뭐 할 말이 없네요. 잘 해봐요.”


제이드가 E등급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조수영은 걱정했지만, 이제는 떨쳐냈다.


*


시간이 흘러 리그가 시작됐다.


제이드와 탐정은 GGG 헌터 격투장에 들어섰다.

건물 내부는 외부보다 더 화려했다.

선수 대기실에서는 음식을 마음껏 시켜먹을 수 있었다.


마치 호텔의 룸서비스 같았다.

모든 종류의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와...대단하네요. 이래서 선수 생활을 하는 건가?”


탐정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경하기에 바빴다.


한편 제이드의 머릿속은 다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얼마 전에 만난 황광명 때문이었다.


레드홀 발생 전의 던전에 들어간 헌터들이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던전에 들어간 지 일주일이 지난 상태였다.

던전의 종류에 따라서는 한달 가까이도 걸리는 던전이 있기에, 아직은 기다리고 있었다.


던전 입구가 레드홀의 전조를 보이기 시작하자, 황광명은 제이드를 찾은 것이다.

‘여차’하면은 들어가려고 하는 황광명을 말린 제이드는 문제가 생기면 연락 달라고 했다.


불안정한 입구를 통해서 헌터가 진입할 경우, 안에서는 어떤 반동이 발생할지 몰랐다.

일단은 조금만 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똑똑.


“제이드 선수 입장해 주세요.”

“예.”


제이드는 탐정의 뒤를 따라서 이동했다.

복수를 향한 걸음이 시작됐다.


그는 마음이 편했다.

기억을 온전히 되찾지 못했다. 그 공백에 의한 것인지, 죽음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문을 열고 경기장이 보이는 내부로 들어섰다.

엄청난 환호가 터져 나왔다.


“와아아아!”


화려한 조명이 제이드를 향해 날아들었다.


경기장 내부에 들어서자 몸이 붕 뜨는 기분이 들었다.

능력치가 일부 줄어들었다.

흡수한 능력들이 전부 봉인되었다. 스킬도 마찬가지였다.

경기장을 둘러싸고 있는 투명한 벽에서 뿜어지는 능력 같았다.


탐정은 상대편 선수를 쳐다봤다.


“E급이라고 했으니 금방 끝나겠구만.”


경기의 룰은 종합격투기와 거의 흡사했다.

복장도 트렁크와 오픈핑거 글러브를 착용한 상태.


링 위에서 대기 중이던 심판이 선수들에게 손짓했다.

반칙에 대한 것들은 간단히 설명한 심판이 이내 소리쳤다.


“파이트!”


상대편 선수가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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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급 헌터-추방의장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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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연재 자유 21.08.13 21 0 -
64 흑과(3) 21.08.12 56 0 12쪽
63 흑과(2) 21.08.12 60 0 12쪽
62 흑과 21.08.12 65 1 12쪽
61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4) 21.06.30 222 10 12쪽
60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3) 21.06.28 205 9 12쪽
59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2) +2 21.06.23 256 9 11쪽
58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1 21.06.21 265 11 12쪽
57 쓰시마섬(3) +1 21.06.20 275 15 12쪽
56 쓰시마섬(2) +2 21.06.18 301 14 12쪽
55 쓰시마섬 21.06.17 316 14 12쪽
54 제1차 세계대전 발발 +2 21.06.15 367 13 12쪽
53 99% +3 21.06.13 393 21 12쪽
52 레드홀(5) +2 21.06.12 401 21 11쪽
51 레드홀(4) +1 21.06.11 411 19 12쪽
50 레드홀(3) +4 21.06.10 438 21 12쪽
49 레드홀(2) +2 21.06.09 470 25 12쪽
48 레드홀 +1 21.06.08 506 24 12쪽
47 복수의 시간(2) +1 21.06.07 510 26 13쪽
46 복수의 시간 +4 21.06.06 497 19 13쪽
45 HFC (Hunter Free Class) 리그(2) +1 21.06.05 520 16 13쪽
» HFC (Hunter Free Class) 리그 +1 21.06.04 544 20 12쪽
43 헌터 격투장 +1 21.06.04 590 22 13쪽
42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3) +1 21.06.03 607 23 12쪽
41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2) +2 21.06.02 587 21 13쪽
40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 +2 21.06.01 639 24 12쪽
39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9) +4 21.05.31 635 28 13쪽
38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8) +2 21.05.30 639 31 12쪽
37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7) +4 21.05.29 666 32 13쪽
36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6) +2 21.05.28 675 30 12쪽
35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5) +2 21.05.27 653 28 12쪽
34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4) +4 21.05.27 700 30 12쪽
33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3) +2 21.05.26 702 30 12쪽
32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2) +4 21.05.26 743 29 12쪽
31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 +2 21.05.25 752 34 12쪽
30 각성 +4 21.05.25 827 33 13쪽
29 추방자들과의 만남(3) +2 21.05.24 786 30 12쪽
28 추방자들과의 만남(2) +4 21.05.24 807 33 11쪽
27 추방자들과의 만남 +2 21.05.23 812 34 12쪽
26 타락한 S급 던전(2) +2 21.05.23 830 34 12쪽
25 타락한 S급 던전 21.05.22 879 30 13쪽
24 레드홀의 잔재(3) +2 21.05.22 899 32 12쪽
23 레드홀의 잔재(2) 21.05.21 941 28 14쪽
22 레드홀의 잔재 +2 21.05.21 1,062 37 11쪽
21 보이지 않는 살인마(8) 21.05.20 1,104 39 12쪽
20 보이지 않는 살인마(7) +2 21.05.20 1,114 46 13쪽
19 보이지 않는 살인마(6) 21.05.19 1,136 40 12쪽
18 보이지 않는 살인마(5) +2 21.05.19 1,150 39 12쪽
17 보이지 않는 살인마(4) +2 21.05.18 1,164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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