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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E급 헌터, 감정하고 흡수한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공모전참가작

연재 주기
원하던
작품등록일 :
2021.05.12 20:08
최근연재일 :
2021.06.30 20:03
연재수 :
61 회
조회수 :
54,414
추천수 :
1,967
글자수 :
334,104

작성
21.06.07 08:20
조회
494
추천
26
글자
13쪽

복수의 시간(2)

DUMMY

“뭐하는 놈이냐?”


헌터 하나가 소리쳤다.

그때 자동차가 움직이더니 구대환이 나왔다.

C급 헌터지만 헌터는 헌터다. 멀쩡한 모습으로 나온 구대환은 옷에 묻은 먼지를 탁탁 털어냈다.


“야 이 새끼야. 너 뭐하는 새끼냐?”


구대환은 제이드를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했다. 그냥 얼마 전 C급 던전에서 마주한 정도가 다였다.


“너...나 기억 나냐?”


제이드의 손에는 어느새 마검이 들려있었다. 헌터들의 기세가 흉흉했기에 빠른 대응을 위한 처사였다.


제이드의 물음에 대답한 것은 구대환을 지키던 헌터 중 하나였다.


“어? 너 이 새끼? 그때 죽었던...어떻게 네가?”

“뭐라는 거야, 제대로 말해봐.”


두서없이 말하던 헌터를 향해서 구대환이 물었다.

헌터 하나가 과거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


위대한은 퇴근하고 돌아가는 길에 자주 들르던 술집을 찾았다.그는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회사의 신입 팀장이 한 여직원에게 짓궂은 행동을 하고 있었다.


“오늘 같이 퇴근하자니까? 어제도 그냥 가버리고 말이야.”


그러면서 팀장은 여자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주변에서는 아무도 그를 말리는 사람이 없었다. 그보다 직급이 높은 사람도 본체만체하고 있었다.

신입 팀장은 회장의 아들이었다.


여직원은 곤란해 하면서 주변에 도움의 눈길을 보냈지만 모두 외면했다.


그때 위대한의 눈에 그 모습이 보였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가 곤란한 일을 당하고 있었다.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을 느끼고는 곧장 달려가 신입 팀장을 말렸다.


던전이 생겨나고 헌터라는 것이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


신입 팀장은 회장의 아들이면서 헌터였다.

얼마 전, 헌터로 각성했다며 회사에서도 말이 많았다.

헌터로 각성하면서 신입 팀장의 행동은 더욱 안하무인이 된 것이다.


“그만 두시죠! 구대환 팀장님!”

“뭐야? 이 새끼가 돌았나?”


위대한은 그녀의 앞을 가로막고 섰다.


“제발 그만 하세요!”


쉬쉬하던 직원들의 눈길이 쏠렸다.


“하...별 같잖은 놈이. 나중에 보자.”


상황은 마무리 됐지만, 모두가 어쩌려고 그랬냐는 말 뿐이었다.


위대한은 앞에 놓인 술을 단숨에 들이켰다. 지금생각해도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었다.


“개자식.”


술을 거하게 마신 위대한은 서둘러 가게에서 나왔다.

그때 덩치 큰 남자 두 명이 그를 납치했다.

발버둥 쳤지만 거대한 힘 앞에서 무기력하기만 했다. 그들도 헌터였다.


그가 끌려온 곳은 다름 아닌 헌터 격투장.

헌터라는 것이 생겨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구대환은 헌터 격투장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깨워.”


촤아악!

찬물을 끼얹자 위대한은 벌떡 일어났다.


“구...구대환 팀장님?”

“야, 너무 까불었어.”

“네? 그게 무슨...”

“내가 우습냐? 야, 이 새끼 링에 올려서 죽기 직전까지 손 좀 봐줘.”


그때부터 몇 시간에 걸쳐서 구타를 당했다.

위대한은 링 위에서 발버둥을 쳤지만, 불가능했다.

일반인에게는 E급 헌터도 강하게 느껴진다. 하물며 그의 앞에 있는 헌터는 A급 헌터였다.


“허억...허억...”


피를 너무 흘려서 옷이 붉게 물들었다.

얼굴은 퉁퉁 부어서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처리해.”


구대환의 말에 헌터들이 놀랐다.


“네?”

“처리 하라고.”

“죽이라는 말씀인가요?”

“던전에 던져 넣어.”

“아...알겠습니다.”


위대한이 끌려간 던전은 야산의 알 수 없는 던전이었다.

E급 던전이 분명했다.

정신이 혼미한 위대한의 귓가에 헌터들의 대화가 들려왔다.


“아 귀찮아. 정민아, 이러다 걸리면 우리만 좆되는 거 아니냐?”

“누가 아니래? 개 같은.”


그 당시 블랙파인더의 던전 관리가 철저하면서도 어딘가 불완전했다.

구대환의 입김이 닿았는지, 그곳에는 관리자가 없었다.

던전에 진입한 그들은 위대한을 깨웠다.


“야 이 새끼야! 너 때문에 우리만 이게 뭔 고생이냐?”

“됐어. 얼른 공략하고 나가자.”


그들은 다 죽어가는 위대한을 놔둔 채 던전을 공략했다.

위대한의 상태를 그 정도로 위태위태했다. 숨이 붙어있는지도 알 수 없을 정도의 가는 숨소리였다.


던전이 공략되면 사라진다.

위대한의 시체 또한 함께 사라지는 것이다.

던전이 생겨나면서 완벽한 범죄가 완성됐다는 말까지 있었다.


*


“위...대한?”

“...위대한?”


제이드와 대치 중이던 두 명의 헌터가 동시에 말했다.


“오랜만이네.”


제이드는 엘리나 덕분에 되찾은 기억이 있었다.

그 기억은 구대환과의 악연에 관한 것, 자신의 죽음에 관한 것이었다.


경기장에서 VIP석에 있는 구대환의 얼굴을 봤을 때, 그리고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마주한 구대환을 봤을 때, 제이드는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달랐다.

과거의 감정들이 밀려들었다.

비바람이 부는 바다 한 가운데에 떠있는 배처럼, 제이드의 마음이 요동치고 있었다.


분노.


그의 기억으로는, 이정도의 분노를 느끼는 것은 처음이었다.

정말로 잃었던 기억의 일부가 밀려온 것이다.


기억의 파노라마를 느끼던 제이드가 눈을 감은 채 목을 좌우로 꺾었다.


“위대한이라고? 던전에 버린 그 새끼? 그 새끼가 왜 여기 있어?!”


구대환은 아직도 믿을 수 없다는 눈치였다.


“얼른 죽여!”


구대환의 외침에 4명의 헌터가 일제히 스킬을 사용했다.


마법을 구사하는 헌터는 공중에 떠오르더니 커다란 불덩이를 던졌다.

아래에서는 단검 세 자루가 쇄도했고, 그와 동시에 두 명의 헌터가 제이드에게 달려왔다.

너클을 낀 주먹이 제이드에게 휘둘러지고, 엄청난 크기의 할버드가 하늘에서 내려친다.


그들은 합을 오랫동안 맞춰왔는지 공격에 거침이 없었고, 잘 맞았다.


제이드가 감정의 파노라마에서 눈을 뜬 것은, 모든 공격들이 지척에 다다랐을 때였다.

금빛으로 빛나고 있는 그의 눈동자가 한 순간에 모든 공격을 훑었다.

백스텝을 밟았다. 공격들이 그가 서 있던 자리를 강타했다. 하나같이 위력적이었다.

파티를 맺었는지 그들은 서로의 공격에서 자유로워 보였다.


피함과 동시에 다시 달려든 제이드.

그의 검이 내려친다.


다가온 두 헌터는 머리위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압박감에 간담이 서늘했다.

헌터 둘은 지원이 올 것을 알고는 차분하게 자리를 피했다.


그들 뒤에서 마법과 단검이 날아왔다.

그럼에도 그들은 제이드의 검을 피하지 못했다.

귀신같은 제이드의 발놀림은 후퇴하는 헌터들을 물 흐르듯 쫓아왔다.


‘빠르다!’


단검을 던지는 헌터는 속도전이라면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순간순간 제이드의 움직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까지 자신의 눈으로 못 쫓은 것이 없었던 그로서는 당황스러웠다.

단검이 허공을 가른다.

마법이 애꿎은 지하주차장의 바닥만을 헤집는다.


쾅! 쾅! 쾅!


제이드의 검이 내려쳐질 때마다 할버드를 든 헌터가 조금씩 바닥으로 숙여졌다.

정확히는 발이 바닥에 파헤쳐 들어갔다.


“크읏!”

“개자식!”


너클이 제이드의 옆을 노리고 날아들었다.


깡!

제이드의 검이 어느 새 날아와 너클을 쳐냈다.

엄청난 속도였다.

할버드의 헌터는 바닥에 낀 채 허우적거렸다.

제이드는 방향을 바꿔 너클의 헌터에게 달려들었다.


그가 있었던 자리에 마법이 날아들어 바닥을 폭파시켰다.

그 여파로 구멍이 생기며 지하 5층이 보였다.


내려치기.

단순한 내려치기였다.

아무리 속도에서 밀린다지만 단순한 내려치기 하나를 막아내기 급급했다.

4명의 헌터가 동시에 싸우면서도 말이다.


이미 제이드의 격은 그들을 아득히 상회하고 있었다.


E급 헌터? S급 헌터라고 해도 이정도로 밀리지 않았을 것 같았다.


“하압!”


너클을 낀 헌터는 제이드를 알고 있었다.

그는 과거에 다 죽어가던 위대한을 던전에 버렸던 헌터 중 하나였다.


“너는 던전에서 분명히 죽었잖아!”


절규에 가까운 외침이 터져나왔다.

앞에서 검을 휘두르는 남자의 금빛 눈동자를 마주 하고 있자니 오금이 저렸다.

자신의 잘못들을 처단하러 온 사자 같았다.


“분명히! 죽었잖. 아!”


깡!


내지른 주먹이 검에 막힌다.

금빛 눈동자가 그의 심장에 박힌다.


“쉽게 죽을 생각은 하지 말아라.”


퍼억!


제이드가 내지른 주먹에 묵색의 기운이 감돌면서 그의 안면을 강타했다.

압살이 시전됐다.


주먹에 의해서 머리가 터지지 않은 것은 우연인지, 노린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의 코뼈가 박살나고 광대뼈가 으스러졌다. 숨이 붙어 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털썩.


바닥에 쓰러진 그를 뒤로하고 제이드는 뒤에서 날아오는 단검을 쳐냈다.


깡! 깡! 깡!


거의 연달아 날아오는 단검이었으나 차례차례 쳐낸 그는 날아오는 불덩이를 파이어스피어로 맞받아쳤다.


공중에서 불길이 일었다.

‘파이어스톤’와 ‘파이어스피어’가 부딪히면서 발생한 불길이었다.


“뭐 저딴!”


파이어스피어란 얇은 창 같은 모양이다.

파이어계열의 헌터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상식이었다.

파이어스톤을 이기는 파이어계열의 스킬은 상위 스킬인 파이어버스트와 파이어스톰 정도였다.

더 상위의 스킬로 나아간다면 적지 않게 존재하겠지만, 바로 윗단계의 스킬은 저 둘뿐이다.


결과적으로 파이어스피어 정도로는 자신의 스킬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쯤은 헌터 꼬마라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사실이 부정당했다.

자신의 파이어스톤이 공중에서 분해됐다.


“정신 차려!”


단검을 던진 헌터가 일침을 하고는 앞으로 달렸다.

그를 서포트 하는 것이 마법사인 자신의 역할이다. 그는 서둘러 정신을 차리고 제이드를 향해서 마법을 구사했다.


“유감이다.”


자신을 스쳐간 제이드의 작은 속삭임이었다.


단검을 쥔 헌터는 그가 자신의 옆을 지나가면서 하는 말을 똑똑히 들었다.

그의 속삼임은 천둥처럼 크게 들렸다. 자신에게 죽음을 선사한 헌터의 말이었기에 그랬을 것이다.


마법사는 마법을 채 구현하기도 전에 자신에게 달려오는 제이드가 보였다.


“제...제기랄!”


마침 완성된 파이어스톤을 제이드에게 던졌다.


콰앙!


제이드가 직격으로 맞으면서 불길이 터졌다.

바로 앞까지 다가온 상태였기에 불길은 마법사의 시야를 가렸다.

눈을 찌푸린 그에게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옷이 그을렸지만 멀쩡한 제이드가 그의 앞에 서있었다.

공중에 있는 자신의 앞에 떠오른 상태였다.


“무슨...!”


제이드가 뒤어올라서 마법사의 머리 위로 검을 내려쳤다.

‘한방에 한 놈’이 발동하면서 피분수가 터져 나왔다.


마법사의 피가 뒤에 서 있던 구대환에게 쏟아졌다.


“꺼...꺼...”


구대환은 벙어리가 된 듯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눈동자는 튀어나올 듯 커져 있었다.


C급의 그가 날뛸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경호하는 7명의 A급 헌터들 덕분이었다.

그런데 그 믿음이 깨지는 것은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터벅. 터벅.


지하 주차장에는 제이드의 발소리만 울렸다.

간간히 돌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소리가 겹쳤다.

할버드의 헌터는 도주하고 없었다.


“기억 안 나려나? 내가?”


구대환은 자신의 앞에 서있는 악귀를 쳐다봤다.

하나의 얼굴과 겹쳐졌다.


자신은 회장 자리를 물려받기 위해서 신인 팀장으로 들어간 적이 있었다.

그때 봤던 호구 같은 남자의 얼굴이 겹쳐졌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직원과 웃으면서 대화하는 그의 얼굴.

자신이 가질 수 없는 여자였기에 더욱 탐이 났다. 열등감이 그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헌터로 각성하면서 눈에 거슬리던 그를 붙잡아 죽였다.

던전에 던지라고 했다.

분명 성공적이고 완벽한 범죄였다.


“너는...분명...”


구대환의 눈이 더 커졌다.


슉.


제이드의 검이 그의 목을 그었다.

아무 낌새도 없다가, 갑자기 목에서 피가 흐르더니 머리가 떨어졌다.

구대환의 머리가 바닥에 떨어진 뒤로도 몸은 그 자리에 한참을 서 있었다. 제이드가 발로 몸을 밀어냈다.


그러고는 헐떡거리는 너클의 헌터에게 다가갔다.


한 방, 두 방, 세 방.

그때의 감정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제이드는 맞은 만큼 돌려줬다.

그때 맞았던 부위를 그대로 가격했다.

그의 숨이 멈췄지만 제이드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퍽. 퍽. 퍽.


그를 말린 것은 탐정의 목소리였다.


“그만 하시죠.”


탐정은 도망치는 할버드의 헌터를 붙잡아 온 상태였다.

할버드의 헌터는 무릎을 꿇더니 빌기 시작했다.


“그때는 시키는 일을 거절 할 수가...없었습니다. 제발...제발 목숨만은 살려...”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 언제 다가왔는지 제이드의 주먹이 날아왔다.


“!”


탐정이 제이드를 부른 것은 10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였다.

그가 순간적으로 사라지더니 어느새 다가와 주먹을 내지르고 있었다.

그의 눈에도 제이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퍽! 퍽! 퍽!


“이 고통을 영혼에 새겨라.”


제이드의 낮고 차분한 목소리가 지하 주차장에 울렸다.

섬뜩하고 건조한 목소리였다.


그때 모든 헌터에게 하나의 알림이 도착했다.


[시스템 업데이트가 시작됩니다.]

[업데이트가 완료되기 전까지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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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3) 21.06.28 182 9 12쪽
59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2) +2 21.06.23 236 9 11쪽
58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1 21.06.21 247 11 12쪽
57 쓰시마섬(3) +1 21.06.20 259 15 12쪽
56 쓰시마섬(2) +2 21.06.18 288 14 12쪽
55 쓰시마섬 21.06.17 303 14 12쪽
54 제1차 세계대전 발발 +2 21.06.15 351 13 12쪽
53 99% +3 21.06.13 379 21 12쪽
52 레드홀(5) +2 21.06.12 388 21 11쪽
51 레드홀(4) +1 21.06.11 399 19 12쪽
50 레드홀(3) +4 21.06.10 422 21 12쪽
49 레드홀(2) +2 21.06.09 452 25 12쪽
48 레드홀 +1 21.06.08 486 24 12쪽
» 복수의 시간(2) +1 21.06.07 495 26 13쪽
46 복수의 시간 +4 21.06.06 481 19 13쪽
45 HFC (Hunter Free Class) 리그(2) +1 21.06.05 504 16 13쪽
44 HFC (Hunter Free Class) 리그 +1 21.06.04 526 20 12쪽
43 헌터 격투장 +1 21.06.04 572 22 13쪽
42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3) +1 21.06.03 586 23 12쪽
41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2) +2 21.06.02 565 21 13쪽
40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 +2 21.06.01 611 24 12쪽
39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9) +4 21.05.31 611 28 13쪽
38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8) +2 21.05.30 616 31 12쪽
37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7) +4 21.05.29 648 32 13쪽
36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6) +2 21.05.28 656 30 12쪽
35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5) +2 21.05.27 636 28 12쪽
34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4) +4 21.05.27 682 30 12쪽
33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3) +2 21.05.26 685 30 12쪽
32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2) +4 21.05.26 725 29 12쪽
31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 +2 21.05.25 735 34 12쪽
30 각성 +4 21.05.25 806 33 13쪽
29 추방자들과의 만남(3) +2 21.05.24 764 30 12쪽
28 추방자들과의 만남(2) +4 21.05.24 789 33 11쪽
27 추방자들과의 만남 +2 21.05.23 792 34 12쪽
26 타락한 S급 던전(2) +2 21.05.23 812 34 12쪽
25 타락한 S급 던전 21.05.22 860 30 13쪽
24 레드홀의 잔재(3) +2 21.05.22 881 32 12쪽
23 레드홀의 잔재(2) 21.05.21 923 28 14쪽
22 레드홀의 잔재 +2 21.05.21 1,038 37 11쪽
21 보이지 않는 살인마(8) 21.05.20 1,080 39 12쪽
20 보이지 않는 살인마(7) +2 21.05.20 1,089 46 13쪽
19 보이지 않는 살인마(6) 21.05.19 1,114 40 12쪽
18 보이지 않는 살인마(5) +2 21.05.19 1,126 39 12쪽
17 보이지 않는 살인마(4) +2 21.05.18 1,139 42 12쪽
16 보이지 않는 살인마(3) +2 21.05.18 1,212 40 13쪽
15 보이지 않는 살인마(2) 21.05.17 1,256 38 14쪽
14 보이지 않는 살인마 +2 21.05.17 1,308 41 12쪽
13 수수께끼의 대저택(3) +2 21.05.16 1,336 43 13쪽
12 수수께끼의 대저택(2) 21.05.16 1,365 4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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