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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E급 헌터-추방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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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원하던
작품등록일 :
2021.05.12 20:08
최근연재일 :
2021.08.12 20:54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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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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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쓰시마섬(2)

DUMMY

제이드는 자신이 들고 있는 검의 기세가 더욱 거세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면서 자신의 기운까지 끌어당기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그것은 기분에서 그치지 않고 정말로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기운이 검으로 쏠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검 날에 푸른 기운이 솟아나더니 다시금 날아오고 있는 검에게 달려들었다.


제이드는 검의 기세를 억지로 거부하지 않고 순응하기로 했다. 검이 원하는 데로 길을 찾아 함께 흘렀다.


까가강! 깡! 깡!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은 일본인 헌터는 수십 차례의 공방을 끝으로 열개의 조각으로 흩어지는 자신의 검을 쳐다봤다.


“아...안 돼!”


저 검은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서 큰 맘 먹고 장만한 검이었다.

검 아이템 중에서도 상당히 희귀한 것으로 과거 마검사의 혼이 담겨있었던 검이었다.


선내에 불었던 바람이 멎었다. 제이드의 검에서 뿜어지던 기운도 꿈처럼 사라진 뒤였다.


“이게 무슨 일이지?”


타케루가 제이드에게 물었지만 제이드로서도 마땅히 답해줄 것이 없어 묵묵부답이었다.


‘검이 변했다.’


제이드는 자신의 마검이 변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템의 정보가 보였다면 어떤 식으로 바뀌어 있을지 궁금했다.


혹시 심채림이라면 이 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까싶어서 건네줬지만 그녀에게는 더 이상 아이템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타케루는 박살난 검 조각을 손으로 어루만지는 헌터를 추궁했지만 그의 억울함만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이 고용한 헌터들에게 상황을 전달해서 마무리했다.


유우토 헌터는 제이드에게 다가와서 등급과 레벨을 물었지만 자신은 더 이상 헌터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었다.

자신의 눈앞에서 펼쳐진 무용은 헌터가 아니라면 불가능한 것이었다.


“우리를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도와주는 거지?”


심채림이 붕 뜬 선내의 분위기를 바로잡았다. 지금은 한시가 급한 상황이었기에 서둘렀던 것이다.


“소문을 들었지.”


유우토는 일본에서 알아주는 헌터로 영향력이 상당했다.


그가 전해들은 정보에 의하면 비행기에서 빠져나온 한국 헌터들은 현재 쓰시마섬의 북동쪽에 위치한 '히타카쓰항' 근처로 유입됐다고 한다.


그들은 주변의 이목을 피해서 산속으로 몸을 피했지만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지는 못했다.

근처에 뛰어놀던 아이들,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일반인에 의해서 그들이 들어간 방향을 알 수 있었다.


유우토 헌터는 한국 헌터들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고 있었다.

모든 정보를 함께 들은 타케루가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내가 도와주지. 그곳은 현재 일본의 경찰과 군인들로 가득 차 있을 거야. 큼큼. 나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기업의 아들이다. 내 입김이면 상당히 빠른 시간 안에 산으로 향하는 입구로 진입할 수 있어.”


“...뭘 원하지?”


제이드는 자신을 무서워하던 눈빛을 완전히 버리지도 못했으면서 이런 말을 한다는 것에 약간은 놀라웠다.

그리고 그가 무슨 조건을 걸려고 한다는 낌새를 눈치 채고 서둘러 본론을 꺼내게 만들었다.


“크흠...나중에 나를 도와줘. 한국에서든 일본에서든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거든 도움을 줘.”


그의 말에는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느껴졌다. 그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었기에 추측하기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한 시가 급했다.


“그렇게 하지.”


제이드의 대답을 들은 타케루는 서둘러 항해사에게 연락해서 크루저를 이동했다.


심채림은 솔직히 노심초사했다.

저들이 우리를 속이고 적진 한가운데로 유인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마음에 조마조마하기만 했다.


그러는 사이에 크루저는 목적지에 도착했고, 배에서 내린 그들에게 다가온 일본인이 신원을 확인하려고 했다.


주변에는 상당히 많은 인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미 한국 헌터들의 행방을 꿰차고 있던 일본인들이 새벽이 밝아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타케루의 말은 허언이 아니었다. 그의 입김은 상당한 힘을 발휘해서 신원 조회를 모조리 건너뛰었다.


“저 산 어딘가에 있을 거야.”


유우터 헌터가 마지막으로 위치를 잡아주면서 제이드와 심채림은 떠났다.

산 속으로 사라지는 그들의 뒷모습을 보았다.


“한국의 헌터를 도와줘도 되는 거야?”


함께 자리를 지켰던 이로하는 주변에 보이는 일본 경찰들의 눈치를 보면서 속삭였다. 그들의 행동은 일본인들의 입장에서는 터무니없는 것이었다.


이번일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면 여배우인 자신의 커리어에 엄청난 타격을 주는 일이기도 했다.


“어차피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남자가 아니었어.”


유우토의 대답을 들은 이로하는 그의 얼굴을 쳐다봤다.

자신의 물음에 대답한 것이었지만 이상하게 그 대답은 유우토 자신 스스로에게 하는 말처럼 들렸다.


*


김해일은 주변에서 들려오는 싸움 소리에 천천히 다가갔다. 그곳에서는 자신들을 쫓던 중국 헌터들이 보였다.


그들 앞을 막고 있는 것은 일본헌터들로 보였다.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중국 헌터들도 침입자에 불과했다.


중국의 헌터 7명과 일본의 헌터 15명이 뒤엉켜 싸움을 하는 모습은 던전에서나 볼법한 상황이었다.


던전의 밖에서 헌터들의 싸움을 금하는 법은 대부분의 나라에 존재하고 있었다. 이번 시스템의 격변이 이런 변화를 가져 온 것이다.


이곳은 일본 땅이다. 조만간 일본 헌터들의 지원이 올 수 있었기에 자리를 피하기로 했다.


그곳에서 벗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그들의 앞에 일본헌터들이 들이닥쳤다.


해가 서서히 떠오르고 있었다. 날이 밝아오자 움직이기 시작한 일본의 헌터들이 그들을 찾는 것은 쉬웠다.


‘젠장!’


김해일은 절망스러웠다. 눈앞에 나타난 일본 헌터들의 수는 7명이었다. 상당히 강해보이는 헌터가 둘이나 보였다.


우리 쪽의 숫자는 넷에 일반인 부상자가 하나.

수적으로도 상당히 불리한 상황에다가 이곳이 일본 땅이라는 점이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날뛰는 마음을 다 잡기 위해서 심호흡했다. 던전도 마찬가지다. 그곳은 몬스터의 땅, 이곳은 던전과 다름없다.


마음을 다잡고서 조급함을 떨쳐냈다. 조급함은 던전에서도 존재한다. 그리고 그것은 죽음으로 치닫는 가장 빠른 길이다.


A급 헌터는 무력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강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등급이다.


“전투준비.”


김해일의 흔들림 없는 목소리가 동료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었다. 그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일본의 헌터들이 서로를 쳐다보더니 동시에 뛰어들었다.

그들도 서로에 대한 합을 미리 봤었는지 상당히 체계적인 공격이었다.


7명의 일본 헌터들은 동시에 뛰어들면서 가장 약해보이는 헌터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황도욱과 이한솔에게 집중되는 공격.


3명의 헌터들이 원거리 공격을 쏘아대었고, 4명의 근접 헌터들이 뛰어들어 그들을 압박한다.


이한솔이 소환한 나무줄기가 원거리 공격을 막아냈지만 모두 막는 것은 불가능했다.

나무줄기 사이를 파고들어 날아오는 총알과 바늘이 황도욱을 향해서 날아왔다.


이태규는 자신의 방패를 치켜세우고 황도욱의 앞에 뛰어들었다.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었지만 자신의 방어력을 믿었기에 두려움은 없었다.


날아온 공격이 모두 막히자 뛰어든 4명의 일본 헌터가 각기 다른 무기를 휘두르며 방패를 가격했다.


쾅! 쾅!


동시에 날아드는 철퇴, 검, 메이스, 도끼를 모두 막아낸 이태규의 팔이 얼얼했다.

자신이 밀리면 일반인인 황도욱이 처참하게 죽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뒤에서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진 황도욱 매니저를 힐끗 쳐다본 뒤 기합을 내질렀다.


“하-압!”


그의 방패에서 화염의 기운이 폭발하면서 방패를 친 헌터 모두를 튕겨냈다.

터져 나온 화염은 사용자 본인에게도 약간의 피해를 주는 기술이었다.


그가 근접 헌터를 모두 막아내는 사이에 김해일은 뒤쪽에 분포되어 있는 원거리 헌터들에게 뛰어들었다.


그들은 김해일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었기에 놀라지 않았다.


“휩쓸려 버려라!”


김해일은 그들에게 도달하기 직전에 바닥에 내려서더니 주먹을 힘껏 내려찍었다.

바닥에 꿀렁하더니 마치 파도처럼 그들에게 날아들었다.


“피...피해!”


날아드는 흙의 파도를 피하기 위해서 방어마법을 사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파도는 쉴드를 단숨에 박살내더니 그들을 덮친 것이다.


피하지 못한 헌터 하나가 파도에 휩쓸려 비탈길까지 밀리더니 언덕을 굴러 떨어졌다.


한국 헌터를 얕잡아본 일본 헌터들은 뒤로 물러나 경계했다.


그때 일본 헌터의 뒤편으로 지원이 도착하고 있었다. 일본 헌터의 수가 더욱 많아진 것이다.


“일단 후퇴를...”


하지만 후퇴도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일본 헌터와 전투를 했던 중국 헌터들이 살아 돌아와 뒤쪽을 막아섰다.


“이런 시발...”


이한솔은 앞뒤로 막아선 중국과 일본의 형세에 욕을 해댔다.

김해일은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살 구멍을 찾기 위해서 머리를 굴렸다.


그는 일본에게는 중국의 헌터도 적이라는 점을 이용하기로 하고 견제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천천히 주변을 견제하면서 돌았다.

중간의 자신들을 견제하고 있는 일본과 중국을 서로 마주하게 만들려는 생각이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들은 서로 합의라도 한 것처럼 한국 헌터를 먼저 잡을 기세였다.

도저히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보였다.


‘여기서 죽는 건가...’


한국 헌터들의 기세가 한풀 꺾인 것을 알아차린 것인지, 중국 헌터가 뛰어들었다.

그 모습을 본 일본 헌터 또한 질세라 뛰어들었다.

하나라도 많이 잡는 것이 유리했다.

아직까지 시스템이 말한 '코인상점'에 대한 것을 모르지만 확실히 강해지는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은 분명해 보였다.


날아드는 마법과 총알, 뛰어드는 흉흉한 기세의 헌터들.

꼼짝없이 죽음을 맞이하게 생겼다.


화르륵!


그때 뜨거운 바람이 불더니 한국 헌터들에게 날아왔다. 일본과 중국의 헌터들이 날리던 마법과는 차원이 다른 화염이었다.


화염은 쏜살같이 치달리더니 한국 헌터 주변에서 회오리쳤다.


태풍의 눈에 들어온 것처럼 중앙에 있는 그들에게는 아무런 위험도 없었지만 그들을 공격하던 중국과 일본 헌터들은 온몸이 타들어가는 뜨거움에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이미 몸이 타버린 헌터도 있었다.


솨아아아!


뜨거운 열기에 이어 이번에는 엄청난 한기가 몰아쳤다.

한기는 중국 헌터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제이드와 심채림이 그들을 발견하고 서둘러 공격을 한 것이다.


제이드의 화염이 중국 헌터 2명과 일본 헌터 4명을 재로 만들어 버렸고, 심채림의 한파에 의해서 완전히 얼어버린 중국 헌터 2명이 터지면서 바닥에 조각조각 뿌려졌다.


갑자기 나타난 남자와 여자를 쳐다보는 타국의 헌터들은 경악하고 있었다.

순식간에 죽은 헌터들이 대부분 A급 헌터들이었기 때문이다.


나타난 남자는 멈추지 않고 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허공에 휘두르는 검이었기에 그들은 긴장은 했지만 경계만 할 뿐이었다.


제이드는 언제 날아올지 모를 공격에 대비하면서 마법진을 그렸다.


이계에서 깨우친 힘, 그것은 그레이엄의 스크롤에 담겨진 힘과 흡사했다.

마법을 스크롤에 담던 그레이엄을 보면서 제이드는 우연히 자신의 몸에 스크롤에 하는 것처럼 힘을 담게 되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것은 거의 자살행위나 다름없었다.


제이드가 했던 것과 같은 행동을 한 인물이 여럿 있었다.

마법을 익히지 못하는 사람이 마법을 사용하는 방법은 스크롤을 쓰거나 마법의 힘이 담긴 아티펙트를 사용하는 것인데, 그것들은 상당히 고가였다.


그들은 스크롤에 하는 것처럼 자신들의 몸에 마법을 담으려 하다가 모두 죽었다. 몸에 스며드는 마법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죽는 것이다.


허공에 그려진 마법진에서 푸른빛이 번쩍이더니 마법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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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흑과(3) 21.08.12 56 0 12쪽
63 흑과(2) 21.08.12 60 0 12쪽
62 흑과 21.08.12 65 1 12쪽
61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4) 21.06.30 223 10 12쪽
60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3) 21.06.28 205 9 12쪽
59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2) +2 21.06.23 256 9 11쪽
58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1 21.06.21 265 11 12쪽
57 쓰시마섬(3) +1 21.06.20 275 15 12쪽
» 쓰시마섬(2) +2 21.06.18 302 14 12쪽
55 쓰시마섬 21.06.17 316 14 12쪽
54 제1차 세계대전 발발 +2 21.06.15 367 13 12쪽
53 99% +3 21.06.13 393 21 12쪽
52 레드홀(5) +2 21.06.12 401 21 11쪽
51 레드홀(4) +1 21.06.11 411 19 12쪽
50 레드홀(3) +4 21.06.10 438 21 12쪽
49 레드홀(2) +2 21.06.09 471 25 12쪽
48 레드홀 +1 21.06.08 507 24 12쪽
47 복수의 시간(2) +1 21.06.07 510 26 13쪽
46 복수의 시간 +4 21.06.06 497 19 13쪽
45 HFC (Hunter Free Class) 리그(2) +1 21.06.05 520 16 13쪽
44 HFC (Hunter Free Class) 리그 +1 21.06.04 544 20 12쪽
43 헌터 격투장 +1 21.06.04 590 22 13쪽
42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3) +1 21.06.03 607 23 12쪽
41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2) +2 21.06.02 587 21 13쪽
40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 +2 21.06.01 639 24 12쪽
39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9) +4 21.05.31 635 28 13쪽
38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8) +2 21.05.30 639 31 12쪽
37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7) +4 21.05.29 666 32 13쪽
36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6) +2 21.05.28 675 30 12쪽
35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5) +2 21.05.27 653 28 12쪽
34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4) +4 21.05.27 700 30 12쪽
33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3) +2 21.05.26 702 30 12쪽
32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2) +4 21.05.26 743 29 12쪽
31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 +2 21.05.25 753 34 12쪽
30 각성 +4 21.05.25 827 33 13쪽
29 추방자들과의 만남(3) +2 21.05.24 786 30 12쪽
28 추방자들과의 만남(2) +4 21.05.24 807 33 11쪽
27 추방자들과의 만남 +2 21.05.23 812 34 12쪽
26 타락한 S급 던전(2) +2 21.05.23 830 34 12쪽
25 타락한 S급 던전 21.05.22 879 30 13쪽
24 레드홀의 잔재(3) +2 21.05.22 899 32 12쪽
23 레드홀의 잔재(2) 21.05.21 941 28 14쪽
22 레드홀의 잔재 +2 21.05.21 1,062 37 11쪽
21 보이지 않는 살인마(8) 21.05.20 1,104 39 12쪽
20 보이지 않는 살인마(7) +2 21.05.20 1,114 46 13쪽
19 보이지 않는 살인마(6) 21.05.19 1,136 40 12쪽
18 보이지 않는 살인마(5) +2 21.05.19 1,150 39 12쪽
17 보이지 않는 살인마(4) +2 21.05.18 1,165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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