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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E급 헌터-추방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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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원하던
작품등록일 :
2021.05.12 20:08
최근연재일 :
2021.08.12 20:54
연재수 :
6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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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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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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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4)

DUMMY

크로커다일의 한기섭은 제이드에 대한 자료를 받았다.


그의 첫 등장은 'S급 던전에서 발견된 남자'라는 기사였다.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던 때에 들었던 흥미로운 기사였기에 그도 기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E급의 하찮은 헌터로 판명됐다는 부하들의 말에 관심을 끊었다.


제이드에 관한 기사들과 소문들을 더욱 파고들었다.


헌터들을 살인하는 헌터들을 죽인 것.

외국에서 흘러들어온 보이지 않는 살인마를 죽인 것.

그들은 한기섭 또한 잘 알고 있었다. 그가 활동하는 곳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었다.

다행히 활동하는 나라에서 S급 헌터들이 나서면서 일단락 됐다. 하지만 그 범인들을 모조리 뿌리 뽑지는 못했다고 들었다.


그 놈들이 한국까지 흘러들어왔었던 모양이었다.


그런데 그런 놈들을 E급 헌터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었나? 게다가 그 살인마들을 직접 죽였다라...


그 뒤로는 그저 운이 나빴는지 큰 사건에 휘말린 듯 보이는 기사가 많았다.

특히 S급 던전이 그의 집에서 발생하면서 그를 한국의 랭커들이 구했다는 기사가 가장 컸다.


비서가 내미는 사진을 받아 보니, 문득 블랙파인더의 회의실에서 잠깐 본 기억이 떠올랐다.

분명 한태규 회장 근처에 앉아서 특이한 분위기를 뿜어냈던 헌터다.


“당시에 말이 많았는데 헌터가 아니라는 말들이 퍼졌었습니다. 측정기의 수치가 0이 나왔고요. 한태규 회장이 내려와 데려가는 바람에 아무도 토를 달지 않았죠.”


한기섭은 자신의 비서가 하는 말을 듣고서 생각에 빠졌다.


헌터가 아니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금 자신의 명령으로 부하들이 그를 죽이러 갔다.

더 시간을 끌다가는 한태규 회장의 귀에 들어서 귀찮아질 것을 생각한 것이었는데, 위화감이 들었다.


‘뭔가 놓친 것이 있나?’


그때 비서가 주춤거리며 말했다.


“그리고...마지막으로 들었던 소문인데, 확실치 않아서 진상을 파악하느라 늦었습니다. 몇몇 헌터들 사이에서는 그가 S급 헌터보다 강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근거는?”


“최근에 발생한 레드홀을 빠른 시간 안에 막을 수 있었던 것이 그의 활약이라고 합니다. 그는 레드홀이 발생한 던전에 혈혈단신으로 들어가서 다른 헌터들을 구해서 나왔다고 합니다.”


“...당시의 자료들은?”


비서는 이미 준비했던 자료를 꺼내서 책상위에 펼쳤다.


“기사에는 샤를 테일드먼, 황광명, 심오한 등을 주축으로 한 헌터들이 활약을 한 것으로 기사가 났습니다. 당시에 헌터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합니다.”


한기섭은 자신의 책상으로 가더니 급하게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다. 이내 한 자료를 꺼내들고 돌아왔다.


“이 헌터 기억하나?”


자료에는 한 외국인 헌터가 있었다.


“알죠. 이 헌터를 영입하기 위해서 몇 년을 공들였는데, 당연히 기억합니다.”


러시아의 A급 헌터.

이미 레벨의 한계점에 도달해서 더 이상의 성장이 멈춰버린 헌터였다.

그의 레벨은 14.


그는 헌터로 각성하고 한 달도 되지 않아서 한계에 도달한 불운의 헌터였다. 초창기에 발생한 일이다보니 여러 가지 일들에 묻히면서 한국에까지는 이슈가 되지 않았다.


한기섭이 그를 발견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당시에 미국은 엄청나게 넓은 땅을 관리하기에 벅찬 상태였다. 헌터들에 비해서 생성되는 던전이 너무나 많았다. 크로커다일은 브로커를 통해서 용병으로 미국에 간 상태였다.


물론 공짜는 아니었지만, 엄청나게 싼 가격인 것만은 틀림없었다.


그곳에서 A급 던전을 공략한지 3일차쯤에 동료가 부상을 당하면서 빈자리가 생긴 것이다. 던전이 지금처럼 막무가내로 들어갈 수 없고, 인원에 맞춰서 들어가야만 했다.


그때 지원을 받은 것이 러시아의 헌터였다.

그를 소개하면서 브로커가 이렇게 말했었다.


“수치에 비해서 상당히 강하니깐 믿으셔도 됩니다.”


파티를 맺으면서 그의 레벨을 확인하고는 조금 마음에 걸렸지만 어차피 인원을 맞추기 위해서였기에 받아들이고 던전을 공략했다.


그런데 레벨이 고작 14에 불과한 러시아 헌터가 자신의 다른 길드원을 모조리 바보로 만들만큼 활약을 한 것이다.


S급인 자신과 비등한 정도였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었기에 한기섭은 그날 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그 헌터를 정의하자면, 성장이 멈췄지만 끊임없이 성장하는 헌터라고 할 수 있었다.

아무리 봐도 그는 성장 중이었다.


“그리고는 돌연 사라졌죠. 아직도 그를 찾으려는 조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결국 포기 했지만요.”


“그래. 제이드라는 놈이 아무래도 걸리는군. 용병들을 지원 보내도록 해.”


“...네, 알겠습니다.”


비서가 나가자 한기섭은 상념에 빠져들었다.


그는 엘리자베스를 떠올렸다. 미국의 한 식당에서 만났던 그녀를.


엘리자베스는 그날에 대한 진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크로커다일 길드에 들어오고 함께한 동료들이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원수라는 사실을 안다면 어떻게 돌변할지 안 봐도 뻔했다.


한기섭은 그런 그녀를 길드원으로 받아들였다. 적을 가까이 두려는 심산이었다. 그녀가 죽을 때까지 모른다면 그걸로 족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녀의 재능을 썩히기에는 아깝기도 했다.


얼마 전부터 그녀의 감시에 조금씩 비는 시간대가 생겨났다. 더욱 철저히 감시한 결과 그녀는 자신의 부모님이 죽던 날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었다. 크로커다일 길드 모두의 눈을 피해서.


한기섭은 그런 그녀를 쳐내야 할 때인가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고민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서 시스템의 변화가 발생했다.


헌터들의 세계 대전 발발.


외국 헌터를 죽일수록 얻는 것이 많아진 세상, 그것이 합법으로 인정되는 세상이 온 것이다.


한기섭은 엘리자베스를 미끼로 다른 외국 헌터들까지 모조리 잡을 계획을 세웠다. 이제는 그녀를 쳐내기로 한 것이다.


그녀는 크로커다일 길드에 대한 치부를 파헤치고 있었다. 게다가 블랙파인더를 몰아내려는 계획까지 알지도 몰랐다.


그녀는 기필코 죽여야 했다.


*


제이드는 현관을 넘어서 복도로 나왔다. 그곳에는 7명의 헌터들이 있었다. 동료가 죽는 모습에 놀란 듯 보였지만 금방 자세를 고쳐 잡기 시작했다.


그때 뒤쪽에 몸을 숨기고 있던 헌터 두 명에게서 수상한 기운이 터져 나왔다.


날카로운 단검을 착용한 두 헌터들은 도적계열 스킬을 사용했다.


짧은 거리를 이동하여 적의 뒤를 잡는 스킬이었다. 어떤 몬스터든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지금처럼 헌터들과의 전투에서는 더욱 효율적이었다.


헌터끼리의 전투는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다. 게다가 블랙파인더라는 존재가 있으니 헌터끼리의 전투가 발생하려다가도 멈추기 십상이다.


습관이란 무서운 법이다. 전투를 시작하기도 전에 멈추는 습관이 한국헌터들에게는 대부분 남아있었다. 그 습관이 빈틈을 만드는 것이다.


수상한 기운을 뿜어대던 헌터들이 앞의 헌터들 때문에 시야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다. 제이드는 검을 고쳐 잡았다.


그때 뒤에서 느껴지는 기운에 돌아서며 검을 휘둘렀다.


캉!


도적 헌터들은 놀란 눈으로 자신들의 단검을 막아낸 제이드를 쳐다봤다.


‘상당한 헌터다!’


자신들이 나타나기도 전에 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어떤 스킬을 사용하는지 모르지만 상당히 강한 헌터가 분명했다.


엘리자베스를 잡는 데 실패한 방패 헌터의 말을 무시했는데, 이제 보니 그의 말이 맞았던 모양이었다.


도적 헌터 둘은 순식간에 다시금 사라졌다.


그들은 헌터 킬러들이었다. 크로커다일의 더러운 일을 도맡다시피 해오던 그들은 자신들보다 강한 헌터들도 죽이고 다녔다.


그만큼 연계가 좋았다.


제이드는 그들의 단검을 막아내고 힘으로 밀어내려 했으나,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옆구리에서 아찔한 기운이 쏟아진다.


캉!


단검을 막아내는 순간 머리 위에서도 단검이 떨어지고 있었다.


‘빠르다!’


제이드도 놀랄 만큼 연계가 빠르고 날카로웠다.


옆구리의 단검을 막아내면서 그대로 밀어버렸다.


제이드의 막강한 힘에, 자리를 지키고 버텨주어야 할 헌터가 밀리면서 머리위에서 떨어진 헌터의 단검은 허공을 갈라 바닥에 꽂혔다.


밀어낸 헌터의 멱살을 움켜잡았다. 위험천만한 행동이었지만 압도적인 힘으로 순식간에 잡아채 뒤로 던졌다.


단검의 헌터들끼리 뒤엉키게 하려고 했던 제이드는 입맛을 다셔야 했다. 그들이 부딪히기 전에 다시금 사라지더니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간 상태였다.


전투를 지켜보기만 했던 다른 헌터들이 슬금슬금 좁혀오기 시작했다.


까다로운 헌터를 놓친 것이 아쉬웠지만 어차피 전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단검의 헌터들과 싸우면서 제이드가 휘두른 검은 커다란 마법진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냥 막 휘둘러 댄 것이 아니었다.


“흐압!”


헌터들이 뛰어듦과 동시에 마법진이 빛을 뿜어낸다.


훅하고 바람이 분다 싶더니 날카로운 파공성이 들려온다. 마법진에서 엄청난 칼바람이 불어 닥쳤다.


푸-확!


가장 선두에 있던 헌터의 팔이 처참하게 썰리더니 피를 토해냈다. 다른 헌터들은 그나마 잔상처만 생겼을 뿐 절단된 신체는 없었다.


그럼에도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근접전에 능한 마법형 헌터라면 상당히 까다로운 헌터였다.


“방패!”


방패를 착용한 헌터가 정면에 섰다. 바닥에 쓰러져있던 헌터를 뒤로 물리더니 다시금 공격을 시도했다.


제이드의 행동은 그들보다 빨랐다.


마법진을 형성하면서 동시에 방패 헌터를 압박한다.

제이드의 흉흉한 검을 힘겹게 막기 내는 것이 고작인 헌터, 뒤편에 있던 다른 헌터가 스킬을 시전했다.


화염 스킬이었다.


천장에서 거대한 화염덩어리가 생성되기 시작했다. 제이드는 거대해지는 화염을 보면서 뒤로 물러나려고 했다. 그때 엘리자베스가 나타나더니 화염을 막아섰다..


엘리자베스는 제이드의 집에서 모은 물을 움직여서 막을 형성했다. 물의 막은 화염덩어리와 대치하면서 점차 수증기로 증발했다.


프스스스!


수증기가 자욱하게 복도를 메울 때쯤 화염덩어리와 물의 막이 소멸됐다.


번쩍!


마침 제이드의 마법진이 발동하면서 수증기 안에 머무르고 있던 헌터들을 향해서 번개가 쏘아졌다.

번개는 사방으로 휘몰아치면서 헌터들을 여러 차례 공격했다.


“끄아악!”


머리카락이 타는 냄새가 사방으로 퍼졌다. 단검을 든 헌터 두 명만이 자리를 피해서 아래층으로 피한 상태였다.


“제기랄! 본대와 합류하자.”


단검의 헌터들은 아래에서 대기 중인 헌터들과 합류하기로 하고 이동했다. 자신들과 함께 올라왔던 헌터들은 이미 가망이 없었다.


“도망쳤군.”


제이드는 아래를 보면서 말했다. 5명의 헌터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번개의 공격에 상당히 취약했던지 모든 헌터가 쓰러져있었다. 몇몇 헌터가 숨이 붙어있었지만, 엘리자베스가 이내 숨을 거뒀다.


제이드는 그런 그녀를 쳐다봤다. 별다른 뜻은 없었다.


“날 죽이려고 했던 놈들은 살려둘 만큼 어리석지 않아.”


“누가 뭐랬나?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


제이드의 말에 그녀는 약간 뜨끔하면서 되물었다.


“뭐...뭐가 이상해?”


“...입막음을 하려는 것 같아서 말이야. 뭔지는 몰라도.”


제이드는 그녀에게서 고개를 돌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그녀는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라서 주춤 거리는 사이에 엘리베이터가 도착했다.


“탈거야?”


엘리베이터에 탄 채 말하는 그를 쳐다보면서 엘리자베스는 눈을 치켜뜨고 노려봤다. 그를 만난 뒤로는 내내 당하는 기분이었다.


“내 일이니깐 알아서 해!”


제이드는 쿵쾅거리며 엘리베이터에 올라탄 그녀를 보고서 피식 웃었다.


그녀는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이 처음에는 어이없다가, 이내 제이드를 보면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야 헌터 탐지기를 사용해서 이미 이 건물에는 헌터가 없음을 파악했지만, 자신보다 먼저 엘리베이터에 탄 그는 과연 헌터들이 없다는 것을 파악한 것일까? 아니면 그냥 상관이 없었던 것일까?


그의 의도를 알 수 없었지만 믿을 만하다는 것만은 사실이었다.


띵!


그때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면서 통유리 너머로 건너편의 헌터들이 보였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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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급 헌터-추방의장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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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연재 자유 21.08.13 21 0 -
64 흑과(3) 21.08.12 56 0 12쪽
63 흑과(2) 21.08.12 60 0 12쪽
62 흑과 21.08.12 65 1 12쪽
»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4) 21.06.30 223 10 12쪽
60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3) 21.06.28 205 9 12쪽
59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2) +2 21.06.23 256 9 11쪽
58 헌터 헌팅 (Hunter huntung) +1 21.06.21 265 11 12쪽
57 쓰시마섬(3) +1 21.06.20 275 15 12쪽
56 쓰시마섬(2) +2 21.06.18 301 14 12쪽
55 쓰시마섬 21.06.17 316 14 12쪽
54 제1차 세계대전 발발 +2 21.06.15 367 13 12쪽
53 99% +3 21.06.13 393 21 12쪽
52 레드홀(5) +2 21.06.12 401 21 11쪽
51 레드홀(4) +1 21.06.11 411 19 12쪽
50 레드홀(3) +4 21.06.10 438 21 12쪽
49 레드홀(2) +2 21.06.09 470 25 12쪽
48 레드홀 +1 21.06.08 506 24 12쪽
47 복수의 시간(2) +1 21.06.07 510 26 13쪽
46 복수의 시간 +4 21.06.06 497 19 13쪽
45 HFC (Hunter Free Class) 리그(2) +1 21.06.05 520 16 13쪽
44 HFC (Hunter Free Class) 리그 +1 21.06.04 544 20 12쪽
43 헌터 격투장 +1 21.06.04 590 22 13쪽
42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3) +1 21.06.03 607 23 12쪽
41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2) +2 21.06.02 587 21 13쪽
40 썩은 뿌리는 잘라야 한다 +2 21.06.01 639 24 12쪽
39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9) +4 21.05.31 635 28 13쪽
38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8) +2 21.05.30 639 31 12쪽
37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7) +4 21.05.29 666 32 13쪽
36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6) +2 21.05.28 675 30 12쪽
35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5) +2 21.05.27 653 28 12쪽
34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4) +4 21.05.27 700 30 12쪽
33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3) +2 21.05.26 702 30 12쪽
32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2) +4 21.05.26 743 29 12쪽
31 타락한 S급 던전 - 공략 +2 21.05.25 753 34 12쪽
30 각성 +4 21.05.25 827 33 13쪽
29 추방자들과의 만남(3) +2 21.05.24 786 30 12쪽
28 추방자들과의 만남(2) +4 21.05.24 807 33 11쪽
27 추방자들과의 만남 +2 21.05.23 812 34 12쪽
26 타락한 S급 던전(2) +2 21.05.23 830 34 12쪽
25 타락한 S급 던전 21.05.22 879 30 13쪽
24 레드홀의 잔재(3) +2 21.05.22 899 32 12쪽
23 레드홀의 잔재(2) 21.05.21 941 28 14쪽
22 레드홀의 잔재 +2 21.05.21 1,062 37 11쪽
21 보이지 않는 살인마(8) 21.05.20 1,104 39 12쪽
20 보이지 않는 살인마(7) +2 21.05.20 1,114 46 13쪽
19 보이지 않는 살인마(6) 21.05.19 1,136 40 12쪽
18 보이지 않는 살인마(5) +2 21.05.19 1,150 39 12쪽
17 보이지 않는 살인마(4) +2 21.05.18 1,164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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