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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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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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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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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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50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6)

DUMMY

50화. 대륙의 패권을 건 결전 (6)


**


다음날.


모든 상황이 유리해진 제국군은 오늘 결판을 내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승리를 희망하고 있는 모습과 조금만 버티면 당도할 아루스 술탄국의 병력을 기다리며 결전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승리를 희망하고 있는 반 페르니아 연합군의 모습.


양측이 승리를 바라며 대치하고 있는 페르니아 평원이었다.


미처 수습하지 못해 부서진 마동병기들의 잔해가 곳곳에 보이는 전장의 한쪽, 페르니아 제국군의 진형은 다른 날들과 다른 진형을 갖추고 있었다.

바로 티안을 선두로 두고 전군을 한데 모아 쇄기진을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


전날 밤. 회의가 한창이던 제국군 측 막사에서 말한 카밀 소공작의 의견.

반 페르니아 연합 측에선 티안의 실력을 감당해낼 절대적 에이스가 없다는 점을 들어 티안을 선두로 두고 각 부대의 정예 중의 정예인 이들을 한곳에 모아 일점 돌파를 제시한 것이었다.


" 우리군의 가장 강력한 전력들을 한데 모아 돌파하여 적군의 중앙을 뚫고 결정타를 입히고자 합니다. "


일격으로 승부를 결판 짓겠다는 카밀 소공작의 의견에 다들 동의한 결과였던 것이었다.


이에 쇄기진을 이룬 제국군 전 병력의 최전방에는 대륙 제일의 기사가 된 티안의 광휘와 카밀 소공작의 네임드기 베른, 트라키아 후작의 글라디우스와 론드 백작, 리처드 소백작 그리고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안느 샤르하까지. 모두 한점에 모여있었던 것이다.


이에 반해 반 페르니아 연합 측은 좀 더 방어에 신경 쓰겠다는 듯, 간격을 평소보다 좁힌 진형을 갖춘 채 정렬해있었다.


" 시간 끌 거 없다. 적들이 우리의 의도를 눈치채기 전에 결정짓는다. "

" 예! "


카론 공작의 말에 곁에서 호위를 위해 남은 부관이 대답했고, 이어 돌격명령이 내려졌다.


" 오늘이야말로 침략자들을 몰아내고 대전의 종지부를 짓는다! 전군, 돌격! "

" 우와아아아!!! "

" 제국을 위하여! "

" 제국이여 영원하라! "


드높은 사기와 함께 카론 공작의 명령을 받은 제국군이 일제히 돌격을 시작했다.


쿠구구구구-

쿠궁쿠궁-

쿵쿵 쿵쿵-!!


그 선두에서 달려가는 티안의 모습과 그 곁에 모인 제국의 정예들.

그들은 티안이 타고 있는 광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하나같이 믿고 의지하고 있었다.


" 옵니다! "


연합군의 중앙에서 지휘하고 있는 클로이를 향해 그녀의 친위대장이자 부관인 안토가 말했다.


" 좋아, 조금만 있으면 아루스 술탄군이 도착한다. 그때까지 버티고 또 버티는 거다! "

" 예! "


차자자작!

척척!


클로이 장군의 말에 일제히 거대한 타워 실드를 꺼내들며 돌격해오는 페르니아 제국군을 향해 전의를 불태우는 라오르 공화국군.

그들의 곁에 포진한 다른 연합군의 기사들도 결의를 다지며 진형을 갖추고 서있었다.


쿠구구구구-


대지를 진동시키며 돌격해오는 제국군의 선두.

티안의 광휘와 카밀 소공작의 베른, 트라키아 후작의 글라디우스의 모습과 함께 론드 백작등의 제국군 정예가 모두 모여 선두에 서서 달려오는 모습이 거리가 가까워지자 이제야 비로소 볼 수 있게 된 클로이는 다급히 외쳤다.


' ...! 이 녀석들. 돌파할 샘인가! '

" 전군에 알려! 제국군 정예가 모두 한점에 집중되어 있다고! 우리도 뭉쳐야 한다고! "

" 예! "


클로이의 다급한 외침에 안토가 급히 대답하며 방광 마법을 사용했고, 이에 반 페르니아 연합의 최고 지휘관들이자 정예 에이스들인 이들이 중앙으로 급하게 달려왔다.


하지만 이미 포진을 완전히 갖춘 상황에서 급히 중앙으로 이동하는 것은 진형이 흐트러질 수 있었고, 이에 제국군의 돌격 속도에 맞추지 못해버렸다.


콰아앙!

콰앙!

쾅!

" 크아아악! "

쿠지지직-

" 끄악! "

" 으아악! "


격돌이 시작되자 그 돌격력을 이용해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페르니아 제국군.

특히나 최선두에선 정예 중의 정예인 티안 일행들이 매섭게 중앙에 포진해있던 라오르군의 마동병기 리온을 박살 내며 파고들었다.


" 늦었군... 제길! "

" 장군님... "

" 어쩔 수 없어 우리만으로 막아내야 해! 가자 안토! "

" 내! 장군! "


쿠구구구-


이미 첫 돌격에 진형이 반파되며 무수한 마동병기들이 박살 나버린 라오르군은 중후방에서 지휘하던 지휘관인 클로이가 자신의 친위대를 이끌고 막아서고자 선두를 향해 움직였다.


콰아앙!

쿠우웅-


[강화]의 빛을 뿜어내며 마력의 막을 만들어낸 티안의 광휘가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리온 한기를 베어넘기며 부수고 그대로 밀고 들어가고 있는 이때, 클로이의 네임드 마동병기 페어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 .... 티안 엘림. "

" .... "


클로이가 티안의 존재 하나로 무수히 맞본 패배들을 떠올리며 이를 악물고 티안의 이름을 읊조렸고 그런 클로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돌격력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자리에 서있는 티안은 멈추지 않았고, 그대로 클로이의 페어리를 향해 돌진했다.


카아아아앙!


" .....! "


돌격 이후 처음으로 가로막힌 광휘의 검.

아직 돌격을 한참 더 이어가야 하기에 힘을 아낀 티안이 빛의 검을 사용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겨우 막아낼 수 있었던 클로이의 페어리였다.


어렵사리 전력을 다해 마력을 끌어올리고 강화를 사용한 채, 티안의 공격을 막아낸 클로이가 페어리의 육중한 전용 무기인 워해머를 휘둘러왔다.


카앙!


하지만 이어진 클로이의 공격을 막아낸 이는 티안의 광휘가 아니었다.


" 미안하지만 티안경의 발이 여기서 묶여서는 안되거든. "


바로 리처드 소백작의 마동병기 페르나 5형과 론드 백작의 단장용 커스텀 페르나 5형이었던 것이다.


" 티안, 너는 그대로 돌격해 들어가라! 계속해서 적들을 무찔러 적의 진형을 꿰뚫어 버려! "

" 예! 단장님! "


이어지는 론드 백작의 외침에 대답하는 티안이 그대로 광휘를 움직이며 다시금 돌격을 이어갔고, 또다시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클로이 친위대의 마동병기 한기를 베어넘기며 나아가고 있었다.


" 칫... 비켜! 네놈들을 상대할 시간 없어! "

" 훗... 그러지 말고 우리의 오랜 악연에 종지부를 찍어봅시다 클로이 장군. "


자신을 막아서며 얄밉게 협공해 오는 론드 백작과 리처드 소백작의 모습에 다급해진 클로이가 외쳤지만, 능글맞게 말을 이으며 계속해서 달라붙는 론드 백작과 리처드 소백작에 의해 쉽사리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클로이였다.


이러한 상황에 클로이의 곁에서 그녀를 호위하던 친위대장 안토가 나서려 했으나, 그의 앞 또한 페르니아 제국의 한 마동기사의 등장에 막혀버렸다.


" 당신은 제 상대입니다.. "

바로 안나의 동생. 안느 샤르하의 페르나가 가문 고유의 특기 무장인 할버드를 쥔 채 나타난 것이었다.


" 쳇... 듣도 보도 못한 녀석이 감히...! "

클로이 친위대의 대장인 안토는 결고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고, 어느 정도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이 있던 안토가 이름 모를 기사 한 명이 자신의 앞을 가로막으며 달려들자 곧바로 공격해갔다.


하지만..


카아앙-

캉! 캉캉!


매섭게 이어가는 자신의 공격을 착실히 막아내며, 틈틈이 찔러들어오는 안느의 페르나가 든 할버드.


이후 몇합 더 전투를 이어간 안토는 상대가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실력을 갖춘 이임을 알고 놀라며 진지하게 전투를 이어갔다.


' 제길... 클로이 장군님... '


론드 백작을 비롯한 제4 마동기사단의 최정예 인원들이 클로이와 그녀의 친위 대원들의 발을 묶고 있는 사이, 티안이 이끄는 선봉대는 더욱더 깊숙이 파고들며 이제는 라오르 군의 진형을 거의 다 갈라 가고 있었다.


쿠웅- 쿵-

쿵- 쿵-


뒤늦게 나타난 양측면에 포진해있던 반 페르니아 연합의 지휘관들.

그중에는 이스 해상왕국의 장군인 아돌과 성기사 반의 모습과 함께 그 둘의 휘하 정예 마동병기들이 모여있었다.


" 여기까지다! 하얀 놈! "

호기롭게 외치며 달려드는 아돌 장군의 네임드 마동병기 클로가 강화의 빛에 감싸인 채 고유 무장인 양팔의 거대한 칼날이 장착된 글러브를 휘둘러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바로 곁에는 성기사 반이 자신의 네임드기 홀리메이스를 타고 티안의 측면을 노리고자 파고 들어왔다.


카아앙!

콰지직!


" ... 뭣? "


아돌 장군의 칼날 글러브를 가볍게 막아낸 티안이 재차 검을 휘둘렀고 그런 광휘의 장검에는 빛의 검이 만들어지며 강화의 빛이 무색하게도 아돌 장군의 네임드기 클로의 한쪽 팔을 그대로 잘라버린 것이었다.


" 말도 안 돼! 강화를 사용하는 이 내가 이렇게 쉽게... "


그와 동시에, 측면에서 휘두르는 성기사 반의 거대한 메이스를 라운드 실드로 막아낸 뒤 재차 빛의 검을 휘두르는 광휘의 모습.


' 으윽!! '

파아앙!


바로 앞에서 아돌 장군의 마동병기 클로가 한쪽 팔이 잘려나가며 당하는 모습에 경각심을 가지고 있던 반이 뒤로 뛰어오르며 아슬아슬하게 빛의 검을 피해냈다.


' ... 이것이 빛의 검. 하얀 수정의 주인이 가진 힘인가...! '


헬리오스 황제의 편에 선 헬리온 교국의 지휘관인 반은 티안의 광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바 있었지만 그 이야기를 전해준 검은 기사 하콘의 말보다 더욱 강한 티안의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쟈르피스와의 결투에서 승리한 결정적 기술인 빛의 검을 바로 앞에서 보자 놀라고 있던 것이었다.


' 하콘님... 저자는 당신의 생각보다 강한 것 같습니다... '


단 일격에 죽을 뻔했던 성기사 반이 주춤 거리며 티안의 광휘를 향해 다시 달려들 엄두를 못 내고 있을 때.


그의 마동병기를 등 뒤부터 관통하는 장검의 모습이 보였다.


콰지직-


' 응....?! '


그가 눈앞의 티안에 정신을 빼앗긴 사이 강화를 사용할 줄 아는 강자인 카밀 소공작이 자신의 네임드 마동병기 베른을 움직여 빈틈을 보이고 있는 성기사 반의 홀리 메이스를 등뒤에서 찔러 버린 것이었다.


' 이... 내가 이토록 허무하게...! '


그 자리에서 절명해버린 성기사 반.

헬리온 교국의 총지휘관이 너무나 허무하게 목숨을 잃는 순간이었던 것이었다.


쿠우웅-


" 아닛... 반경! "

성기사 반의 마동병기가 베른의 일격에 당하며 쓰러지는 모습에 당황한 아돌 장군.

이미 자신의 마동병기가 한 팔을 잃은 상태에서 두 명의 강화를 사용하는 상대를 맞이해 싸우는 건 무리라고 판단하며 곧바로 뒤로 물러서 후방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반 연합의 진형을 반 정도 뚫고 가던 중 총지휘관인 카론 공작의 본대가 중앙 한복판에 자리 잡자 그곳의 정리를 위해 남겨둔 트라키아 후작의 글라디우스를 제외한 선봉 돌격대의 모습.


" .... 좋아 거의 다 된 거 같군 티안경. "

" 예. 카밀 소공작님. "


계속해서 돌격하여 지원 온 이스 해상왕국군의 마동병기들과 헬리온 교국의 마동병기들을 박살 내가며 들어가고 있는 티안과 카밀 소공작, 그리고 제국의 정예부대원들은 드디어 반 페르니아 연합의 최후방 대열의 모습이 모였고, 이를 마지막으로 꿰뚫어버리면 적진을 정확히 반으로 갈라버리는 데에 성공했다는 뜻이었다.


콰직!

쿠우웅-


" 여기서 끝이 아니오. 티안경. "

" 알고 있습니다. "

" 좋아 내가 우측을 맡지. "

" 그럼 제가 좌측으로 가겠습니다! "


결국 마지막 대열의 적마저 쓰러뜨린 제국군의 선봉대는 이어지는 카밀 소공작과 티안의 대화와 함께 티안을 따르던 제4 마동기사단의 정예 돌격대원들과 카밀 소공작을 따르는 제2 마동기사단 출신의 정예 마동기사들이 둘로 나뉘며, 반으로 갈라진 반 페르니아 연합군의 군대를 향해 후방으로 돌아들어간 뒤 다시금 돌격을 시작했다.


" 허억, 허억, 헉... "

" 으.. 아아앗! "

“ 후우··· 하아앗! ”


전력을 다해 돌격하며 앞을 가로막는 적들을 베어넘기며 돌격하던 선봉대의 마동기사들은 정예임에도 매우 지칠 정도로 격렬한 전투를 치른 상황이었기에 몹시 지쳐있었다. 하지만 이 대전의 끝이 머지않았다는 생각에 젖 먹던 힘까지 쥐어짜며 다시금 티안과 카밀 소공작의 뒤를 따르고 있었고, 그런 정신력은 가히 정예라 불릴만했던 것이다.


콰아앙!

콰지직

쿠웅-

쿠구구궁-


계속해서 격파당하는 반 페르니아 연합의 마동병기들.


전황은 반 페르니아 연합에게 매우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첫째 날, 둘째 날 공세를 펼치며 돌격하고 야습의 실패 등이 맞물려 큰 피해를 입고 사기가 떨어져 지쳐있던 연합군의 마동기사들이 진형마저 파괴되고, 중앙에서 클로이 장군 등과 격돌하며 싸우고 있는 제국군의 중앙 부대들과 진형을 가로지른 뒤 다시금 후방에서 재차 돌격해오는 제국군 선봉대에 의해 거의 패배 직전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던 것이었다.


그럼에도 목숨을 보전하고자 도망치거나 혹은 남은 부대라도 수습하기 위해 후퇴를 명령해야 함에도 끝까지 싸우고 있는 반 페르니아 연합군의 모습들.


그들은 곧 있으면 당도할 아루스 술탄군의 군대를 기다리며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던 것이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제국군 결의의 돌격.

이에 버티고자 하는 반 페르니아 연합군.


창과 방패의 격돌은 제국군의 승리로 기우는 듯... 하지만?!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즐거운 불금&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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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마동병기 (105화) -돌아온 위젠 +2 21.11.11 233 4 13쪽
107 마동병기 (104화) -마인 흑염의 기사 +2 21.11.10 235 6 12쪽
106 마동병기 (103화) -마수의 심장. 하멜 황제를 향하는 빛의 검 +2 21.11.09 239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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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마동병기 (101화) -돌입 +2 21.11.05 240 5 13쪽
103 마동병기 (100화) -드디어, 적의 심처에서의 결전 +2 21.11.03 260 5 13쪽
102 마동병기 (99화) -다시, 헬리오스로 +2 21.11.01 251 5 13쪽
101 마동병기 (98화) -이스 해상 왕국 함대의 역습 +2 21.10.29 258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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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마동병기 (94화) -대륙 동맹군 회의 +2 21.10.20 262 5 15쪽
96 마동병기 (93화) -리저드의 성장과 남부의 회담 +2 21.10.18 270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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