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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아일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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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설탕
작품등록일 :
2021.05.24 19:47
최근연재일 :
2021.09.15 20:05
연재수 :
41 회
조회수 :
351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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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580

언젠간 편집부에서 편지를 받았는데,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고 하더군요. '내 모험에 대한 서술은 굉장히 과장되어있다;' 뒤에 덤으로 죽음도, 라고 적혀 있었지만 알바입니까? 모험가 잡지에서 하는 일이 다 그런 거죠. 뭐. 옆 낚시 잡지에서는 막 송사리 같은 걸 대짜잡았다고 하고, 마법사 잡지에서는 막 내년도 최신 마법 트렌드라고 떠벌려 놓곤 1년-만에-기억-상실증 걸린 놈들 마냥 다 잊고서는 작년 내용 복붙하는걸 보면. 잡지라는 건 원래 그런 맛아닐까 싶은데요. 아무튼, 그런 맥락으로 모험가 잡지도 역시 전설적인 인물의 쓸 만한 이야기는 다 적었는데 아직도 살아있고. 게다가 살아서 다른 이야기를 찍어내는 게 아니라 백수가 된 걸 솔직하게 적는 편보단 그냥 뒤지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고 비극적인 영웅담으로 꾸며준 다음 다음 부수나 팔아먹으려 그런 거죠. 뭐.

그런데 그 잡지의 편집국장님은 컨텐츠 고갈로 때마침 우울증 겪고 있었고, 그 잡지의 본연적 목표. 진실이라는 메인 디쉬에 과장이라는 양념을 쳐서 독자들을 즐겁게 하는 일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셨던 와중이었죠. 그래서 그걸 보고서는 그 모험가와 여러 사람들을 모아서, 최대한 영웅담에서 나오는 요소들을 빼고, 취사 선택할 때 버려 두었던 진실들을 모은 다음. 자기네들 잡지가 가장 잘 팔렸던...

여명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적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나레이션을 맡았죠. 덕분에 저는 백수에서 벗어났고. 이렇게 긴 글을 소개 글로 써도 됐었죠.

뭐. 어.... 소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몰래 앞 부분 다시 쓰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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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36화 - 그거 말... - 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1) 21.09.02 7 0 12쪽
35 35화 - 그거 말... - 안 되는데. (2) 21.08.20 5 0 14쪽
34 34화 - 그거 말... - 안 되는데. (1) 21.08.18 6 0 14쪽
33 33화 -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를 적는 사람들(3) 21.08.08 6 0 29쪽
32 32화 -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를 적는 사람들(2) 21.08.05 7 0 15쪽
31 31화 -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를 적는 사람들(1) 21.08.04 7 0 12쪽
30 30화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 - 들이 원했던 것은(%) 21.07.26 7 0 24쪽
29 29화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 - 들이 원했던 것은(#) 21.07.23 6 0 17쪽
28 28화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 - 들이 원하던 것은(@) 21.07.22 8 0 18쪽
27 27화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 - 들이 원하던 것은(!) 21.07.20 7 0 15쪽
26 26화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들) - 그리고 용(3) 21.07.09 8 0 16쪽
25 25화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들) - 그리고 용(2) 21.07.06 9 0 15쪽
24 24화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들) - 그리고 용(1) 21.07.04 7 0 14쪽
23 23화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들) - 두 성기사(3) 21.06.26 23 0 6쪽
22 22화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들) - 두 성기사(2) 21.06.24 7 0 15쪽
21 21화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들) - 두 성기사 21.06.22 6 0 16쪽
20 20화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 - 리처 호프너(2) 21.06.20 6 0 12쪽
19 19화 –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 – 리처 호프너(1) 21.06.17 5 0 12쪽
18 18화 - 마운티아의 일상(3) 21.06.15 4 0 16쪽
17 17화 - 마운티아의 일상(2) 21.06.14 4 0 12쪽
16 16화 - 마운티아의 일상(1) 21.06.12 6 0 16쪽
15 15화 - 종이 한 장 때문에 -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이들(3) 21.06.09 6 0 17쪽
14 14화 - 종이 한 장 때문에 -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이들(2) 21.06.08 5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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