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은 살아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닥터윤
작품등록일 :
2021.06.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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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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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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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83화- 국제적 스타가 된 김철민, 그리고 CIA의 움직임

DUMMY

- 김철민과 제4의열단이 싸운 뒤 하루가 지난 시간.


중국의 공안 본청은 몇몇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모든 상황을 파악 할 수 있었다.


결국 과천 일대에 수천 명의 병력이 모두 죽은 것은 알고 있었으나.


대체 탱크 여덟 대는 어떻게 된 것이며 어떻게 27명 밖에 안 되는 소수의 인원이 그 수많은 보병들을 죽이고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왕쯔젠 총경감과 구펑 경감은 이해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생존자의 증언을 듣고선 어떤 상황이었는지 이해를 한 것이다.


일단 증언에 의하면 2개 소대의 처음 보는 전투복을 입은 군인들이 처음 본 무기들로 공격 했다는 증언이 있었다.


생존자들 여러 명의 증언이 모두 일치하자 공안 본청에선 혹시 미국이 도와준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최첨단 기술이 들어간 무기로 특수 부대원들이 조선의 독립 무장 항쟁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의심이었다.


중국과 러시아는 대한제국을 둘로 나눠 갖을 때부터 늘 미국을 견제했다.


- 여기서 잠깐.


실제 왜 6.25 한국전쟁이 일어나게 됐는지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자.


아래의 사실에 대한 자료는 다음의 책에 기인한다.


<근현대 한반도 전쟁사, 청일전쟁 러일전쟁 한국전쟁. 저자 탁양현> 출처이다.


미국은 실제로 한국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까지도 한국을 포기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남한은 지리적 요건에 의해 소련과 직접 연결되는 육지인 반면에.


미국이 남한에 주둔하려면 태평양을 건너서 육군을 투입시켜야 하기 때문에 애초에 남한은 손 놓고 있었다.


더군다나 공군전이나 해군전 역시 굳이 남한이 있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에 굳이 한국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것이 당시 미국 생각이었다.


따라서 미군은 만일 그 당시 소련이 도발한다면 대한민국 즉 남한은 어쩔 수 없고.


대신 북태평양에 있는 알류샨 열도와 일본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도서방위선을 구축한 후 소련과 3차 대전을 수행한다는 계획을 실제 세운다.


그 계획이 바로 1946년에 미 군부가 비밀리에 수립한 “핀서 계획”과 “문 라이즈”계획이다.


또한 이 계획들은 문제의 “애치슨 라인 선언(Acheson line declaration)”의 기본 토대가 되는데.


애치슨 라인 선언은 1950년 1월 12일 미국의 국무장관이던 ‘딘 애치슨’에 의해 발표된 선언으로서.


여기서 애치슨 라인은 미국의 동북아시아에 대한 극동방위선을 말하는데.


1950년 1월 10일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의 비밀회담에 참석한 애치슨이 미국의 극동방위선은 타이완의 동쪽 즉, 일본 오키나와와 필리핀을 연결하는 선이라고 말한다.


이틀 후 외교위원장 ‘톰 코널리’는 이를 대외에 발표한다.


문제는 이 발표 전에 이미 대한민국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은 약 500명의 군사고문단만 남기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부대 역시 1949년 6월 29일 철수한 것이다.


당시 김일성에게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던 소련과 달리.


미국은 이승만이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는 것을 원치 않았고.


그 결과 대한민국의 군사력은 북한의 군사력에 비해 매우 취약한 상태였다.


그런데 또 거기에 이승만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1949년 9월 30일, 외신기자 회견에서 당황스러운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는 북한의 실지(失地)를 회복할 수 있으며, 북한의 우리 동포들은, 우리들이 소탕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즉 북진통일론을 주장한 것이다.


거기에 채병덕 육군참모총장이 라디오 방송에서 “아침은 개성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겠다.”라고 호전 적인 발언을 했다.


이와 같은 북진통일론은 당시 북한이 전쟁의 빌미로 이용하려 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물론 1949년 말에 육군본부 정보국은 1950년 춘계에 북한이 38도선에서 전면적인 공격을 할 것이라는 보고서도 내놓았고.


또한 육군 본부에서 국군방어계획을 세우기도 했으나 결국 방어를 했음에도 남한은 크게 당하게 된다.


결국 1950년 6월 25일에 한국전쟁이 발발 한 것이다.


한국 전쟁은 예전 우리가 배우던 갑자기 북한 놈들이 평화로운 휴일에 불시에 쳐들어 온 게 아니라.


소련과 미국의 세계 3차 대전을 대비하려는 냉전 상태 그리고 그 사이에 낀 군사 지리적 지역인 대한민국.


그래서 양 강대국들의 힘에 의해 풍전등화 같았던 남한이었고.


거기에 러시아의 도움을 받은 북한군의 힘은 더 커졌으며.


미군이 철수하며 생긴 방어력의 허점과 이승만 정부와 김일성 정부의 서로에 대한 도발도 문제였으며.


이렇게 몇 년 간에 걸친 누적된 세계사적 상황들로 인해 이때가 기회라고 노린 북한이 밀고 쳐들어 온 것이다.


또한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토지개혁에 관한 남한 국민들의 반발심이 컸는데.


북한은 이 상태에서 자신들이 이승만 정부를 밀어버리면 남한 국민들의 대중적 지지를 받을 것이라 예상한 흔적도 있다고 한다.


즉 여러 다중의 문제 덕분에 한국 전쟁이 발생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


왕쯔젠 총경감과 구펑 경감은 결국 미국을 의심했다.


혹시 미국이 또 은연중에 중국과 러시아의 조선 지구를 탐내는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한 것이다.


그 의심에 찬 이야기는 구펑 경감이 먼저 꺼냈다.


“총경감님. 아무래도 미국이 껴있는 거 같습니다. 조선인들을 도와서 조선을 독립시키려 하는 거 같은데요. 그게 아니라면 갑자기 난데없이 특수한 전투복을 입은 신무기들을 장착한 특수부대가 어디서 나오겠습니까?”


왕쯔젠 총경감도 구펑 경감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그 의심을 안 한 것은 아니야. 우리 중국과 달리 이미 러시아에선 그 문제에 대해 꽤 오래 전부터 준비를 하고 있던 모양이고.”


“러시아도요?”


“어. 러시아에선 그래서 조선인 테러리스트들을 잡을 때 꼭 미국 무기를 어디서 지원 받았는지 그 원조를 해준 연결점을 찾더라고.”


“흠···. 만일 정말 총경감님 말씀대로 미국의 지원이 있다면 어떻게 하죠.”


“어떻게 하긴. 뭘 걱정해. 그건 당 차원으로 논의 될 문제야. 우리 공안은 그저 국내 안전만 신경 쓰면 되는 거고.”


“그렇죠. 저도 참. 오지랖 넓게. 그런데 이번 일은 어떻게 처리하실 건가요. 일단 대외적인 발언을 하셔야죠.”


“일단 이렇게 하도록 하지.”


왕쯔젠 총경감은 이번 제4의열단 독립군들과의 전투를 대외적으로 어떻게 알릴지 공작을 하기 시작했다.


왕쯔젠 총경감과 대화를 나누던 구펑 경감은 놀라는 목소리로 말을 했다.


“그러면 미국이 개입했다고 말 하신다는 겁니까?”


“그래. 그렇게 하는 걸로 하지.”


“하지만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인데요.”


“일단 미국이 개입했다고 둘러대는 거야. 그게 아니면 우리 자국의 힘만으로 겨우 27명을 못 죽인 것이 되니까. 차라리 미국한테 반발을 당해도 우리가 그렇다고 우기면 그만이야.”


“그건 그렇지만···.”


“일단 구펑, 자네는 이렇게 보도자료를 내도록 해. ‘미국 특수부대가 다녀간 흔적이 있었다. 아무래도 조선인 테러리스트들을 도와주는 것은 아닐지 의심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도자료를 내놓도록 해.”


“네. 총경감님. 본부대로 하겠습니다.”


“아참! 아직도 조선지구의 사상자 처리를 하고 있나?”


“네. 워낙 숫자가 많아서요. 모두 다 화장터에서 유골로 처리 하고 있습니다.”


“하! 무지막지한 조선인 놈들. 그걸 버틸 줄이야.”


“그리고 현재도 도망간 조선인 테러리스트들을 찾는 중입니다.”


“그래. 어서 찾도록 해. 그 놈들이 계속 그렇게 조선지구를 온통 쑥대밭으로 만들다간 무장독립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날 거고 그러면 그때 우리도 방법이 없으니까.”


“네. 총경감님.”


“그래. 그럼 뒷 마무리 잘 하도록 해.”


“넵! 총경감님.”


***


- 며칠 후, 미국 CIA 국장실.


미 중앙정보국(CIA) 사무국에서는 임시 비상 회의가 열렸다.


국장의 사무실에서 열린 긴급 대화의 주제는 중국이 발표한 내용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한 결정이었다.


중국은 조선지구에서 일어난 대형 사건들을 미군의 지원 하에 벌어진 일이라고 보도 했다.


중국은 그저 자신들의 치부를 그대로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 어쩔 수없이 이유를 가져다 댄 것이다.


김철민이 지휘하는 26명의 독립군 특수부대에게 공안 본청 건물이 폭파 당하고 김포 공항의 시설물이 파괴되고 나아가 서기관의 사무실도 파괴 되는 등.


거기에 한발 더 나아가 5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탱크와 헬리콥터, 전투기가 파괴되는 등 이 모든 상황을 미국을 끌어들이며 본인들은 회피 한 것이다.


물론 낯선 특수부대가 갑자기 나타나서 다 잡았던 제4의열단이 피신할 수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은 그걸 빌미로 회피를 하던 거였다.


미국의 CIA사무국에는 CIA에서 가장 높은 수뇌부 3인이 모두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국장인 짐 앤더슨과 부국장인 마이크 헤럴드, 그리고 수석 작전 요원인 제이슨 리차드 세 명은 국장실의 회의 테이블을 앞에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중국 놈들이 우리가 도운 거라 하는데 이걸 어떻게 처리 할 까요?”


부국장인 마이크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입을 굳게 닫고 있던 짐 앤더슨 국장이 말을 했다.


“이봐 제이슨. 정확한 사건 내용이 뭐야?”


수석작전요원인 제이슨은 사무실 벽면의 스크린에 작은 프로젝터를 비추었다.


그리곤 어떻게 촬영한 것인지 김철민과 제4의열단의 모습들을 찍은 사진을 비췄다.


“이름은 김철민. 중국 공안 출신입니다. 중국 이름은 리치앙. 공안엔 스파이로서 잠입한 거 같습니다. 공안을 나오고 부터 본격적으로 무장항쟁 중이고요. 이 자가 이끄는 26인의 특수부대원들이 있습니다. 특수부대의 이름은 제4의열단 이고요.”


CIA국장과 부국장은 수석작전요원의 브리핑을 잠자코 듣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 보신 이 27명이 다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국장이 되물었다.


“뭐가 ‘다’라는 거야?”


“이번 중국 조선지구를 발칵 뒤집은 사람들은 이 27명입니다. 고고도 미사일로 행한 무력 저항운동들 그리고 각종 파괴와 승리 등등, 중국 측에선 테러라고 하지만. 우리는 아직은 중립 상태니, 뭐 저항 운동 정도로 해주죠.”


“그럼 저 27명이 그 많은 사건을 저질렀다고?”


“네. 그렇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던 부국장이 허탈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게 뭐야. 그럼 중국 놈들이 또 치사하게 지들 쪽팔리다고 우릴 팔아먹은 거야?”


그 이야기를 듣던 수석작전요원이 말을 했다.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뭐? 그건 또 무슨 말이야? 우린 도와준 적이 없잖아.”


짐 앤더슨 국장은 궁금한 듯 수석작전요원을 바라봤다.


그러자 수석작전요원은 무표정한 얼굴로 국장을 바라보며 말했다.


“또, 그자입니다.”


“또···. 라면. 혹시 또 야곱?”


“네. 야곱.”


“하! 야곱이 CIA에 있을 때 우리가 진작 잡았어야 하는데. 하여간 세상 어디든 안 끼는 데가 없어. 그 변태 같은 놈은.”


“또 그자가 보낸 것으로 추측되는 특수부대가 중국군들을 궤멸했습니다. 정확히는 탱크 8기, 적 병력 약 2500명을 30분 정도 만에 쓸었습니다.”


수석작전요원 제이슨 리차드는 프로젝터 리모컨을 누르며 사진을 바꿨다.


벽면에 크게 자리 잡은 스크린으로 인공위성에서 촬영된 사진들이 보였다.


“이 위성 사진은 당시 전투 장면이고요.”


수석작전요원이 가리키는 사진 속 장면은 김철민이 시체의 산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 저항하는 장면이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골격만 남은 트럭들과 부서진 중국의 곡사포들, 셀 수 없이 많은 시체들도 보였다.


그 사진을 본 국장과 부국장은 말은 없었지만 놀란 듯 눈이 커지며 뚫어지게 쳐다봤다.


“그리고 이 사진은 전투가 벌어지던 그 시각 우리 첩보 위성으로 촬영한 열화상 사진들입니다.”


그 다음 보여준 사진엔 시체들의 무덤에서 총구에 불이 나오는 상황과 그 방향을 향해 전진하던 수천 명의 군인들이 내뿜는 열기들.


그리고 탱크 8기의 엔진열이 찍혀있었다.


“이 사진이 점차 변하는 걸 보시면 야곱이 보낸 전투 병력이 얼마나 빠르게 2500명을 죽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수석작전요원은 사진들을 넘기며 시간이 흐르는 것을 보여줬다.


그걸 보던 CIA국장과 부국장은 겉으론 표현 하지 않았지만 속으로 놀라고 있었다.


“대체 그 놈이 또 어떤 무기를 써서 그런 것이지.”


부국장이 혼잣말로 말하자 수석작전요원이 말을 했다.


“아마 국방부에 또 딜이 들어올 것입니다. 야곱이 개발한 무기들은 그런 식으로 판매가 되니까요. 그때 확인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짐 앤더슨 국장이 무언가 어이없다는 듯 불쑥 말을 꺼냈다.


“잠깐. 이번에 사상자가 5천명이라고 했잖아.”


“네. 국장님 맞습니다.”


“그러면 2,500명을 저기 저 조선인들 27명이 죽인 거야? 고고도 대공 미사일 테러에 전투기들이랑 헬리콥터까지 파괴한 걸로도 모자라서 저 2,500명 병력까지?”


수석작전요원도 잠시 말을 못하다가 더듬으며 말했다.


“그, 그렇게 되네요.”


CIA국장은 어이없어하며 웃었다.


“김철민이라고 했나?”


“네. 국장님.”


“철민, 킴. 철민 킴···. 아이언 킴이군. 아이언 킴.”


국장의 미국식 말장난에 같이 있던 부국장과 수석작전요원은 싱겁게 웃었다.


“김철민 이 자를 주시하도록 해. 아무래도 조선지구에 큰 전쟁 한번 날 거 같으니까. 그 핵심의 시발점은 저 아이언 킴이 될 거 같으니. 저 아이언 킴을 우리의 꼭두각시로 이용한다. 저자를 독립 운동의 지도자로 만드는 공작도 생각해 볼만하고. 그때 되면 우리도 가만히 못 있지. 세계3차대전의 위험성 때문에 전면적으로 나서긴 어렵겠지만 우리도 저 조선인들을 도와서 우리 편으로 만들든지 해야겠어. 애치슨 발언으로 잃어버린 우리의 극동 아시아 방어라인을 증강 할 기회이기도 하고.”


국장은 매우 진지한 이야기인데도 마치 농담 던지듯 가볍게 말했다.


그러자 부국장도 맞장구를 쳤다.


“그냥 대놓고 도와주죠. 어차피 중국 놈들 수준이야 거기서 거긴데.”


그러자 국장이 웃으며 말했다.


“뭐 그 말도 틀린 건 아니지. 사실 러시아나 중국이나 지금도 태평양에 떠있는 우리 제7함대 하나 만으로 다 썰어버릴 수 있으니까. 문제는 중국 놈들이 보유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과 러시아가 보유한 핵탄두가 달린 미사일들이 문제지.”


“MD(Missile Defense)프로그램만 완성되면 저 공산당 놈들을 쓸어버릴 수 있을 텐데요.”


부국장은 웃으며 국장의 말에 수긍했다.


국장은 부국장의 말에 씨익 웃었다.


미국의 CIA국장실에선 세상을 좌지우지할 살벌한 대화가 농담처럼 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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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3부> -39화- 긴장하는 러시아 대통령 23.07.14 66 0 13쪽
433 <3부> -38화- 러시아와 영토 공방전 -완료- 23.07.13 38 0 10쪽
432 <3부> -37화- 러시아와 영토 공방전 -3- 23.07.12 37 0 11쪽
431 <3부> -36화- 러시아와 영토 공방전 -2- 23.07.11 36 0 10쪽
430 <3부> -35화- 러시아와 영토 공방전 -1- 23.07.10 38 0 10쪽
429 <3부> -34화- 중국 안산시 점령 작전 -완료- 23.07.07 39 0 12쪽
428 <3부> -33화- 중국 안산시 점령 작전 -4- 23.07.06 30 0 14쪽
427 <3부> -32화- 중국 안산시 점령 작전 -3- 23.07.05 34 0 13쪽
426 <3부> -31화- 중국 안산시 점령 작전 -2- 23.07.04 40 0 12쪽
425 <3부> -30화- 중국 안산시 점령 작전 -1- 23.07.03 32 0 11쪽
424 <3부> -29화- 박재민과 이반 구출작전-완료- 23.06.30 36 0 12쪽
423 <3부> -28화- 박재민과 이반 구출작전-3- 23.06.29 34 0 12쪽
422 <3부> -26화- 박재민과 이반 구출작전-2- 23.06.28 38 0 12쪽
421 <3부> -26화- 박재민과 이반 구출작전-1- 23.06.26 35 0 12쪽
420 <3부> -25화- 드디어 미국 도착! 23.06.23 37 0 12쪽
419 <3부> -24화-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23.06.22 35 0 14쪽
418 <3부> -23화- 중국 다롄시 점령 작전 -완료- 23.06.21 34 0 12쪽
417 <3부> -21화- 중국 다롄시 점령 작전 -2- 23.06.20 37 0 11쪽
416 <3부> -21화- 중국 다롄시 점령 작전 -1- 23.06.19 36 0 10쪽
415 <3부> -20화- 이반의 첩보전. 23.06.16 39 0 12쪽
414 <3부> -19화- 현재 세계 3차 대전 상황 23.06.15 41 1 14쪽
413 <3부> -18화- 중국 둥강시 탈환 작전 -완료- 23.06.14 36 1 11쪽
412 <3부> -17화- 중국 둥강시 탈환 작전 -1- 23.06.13 30 1 14쪽
411 <3부> -16화- 첩보전을 펼치기 시작하는 박재민 23.06.12 30 0 13쪽
410 <3부> -15화- 중국 단동시 점령 작전 -완료- 23.06.09 33 1 11쪽
409 <3부> -14화- 중국 단동시 점령 작전 -3- 23.06.08 37 1 11쪽
408 <3부> -13화- 중국 단동시 점령 작전 -2- 23.06.07 29 1 12쪽
407 <3부> -12화- 중국 단동시 점령 작전 -1- 23.06.06 31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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