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각에 대해서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수요일인 걸 오후가 다 되어서 알았거든요...
기다리게 해드린 점 진심이로 사과드립니다.
한 가지 더 사과드리자면, 내일도 오후에야 연재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내일 편까지 한 번에 작업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지만,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네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자면, 걱정시켜드릴 정도로 거창한 병은 아닙니다.
그냥 결막염이에요. 안약 처방 받아서, 눈에 뚝둑 떨어트리면 효과가 금방 옵니다.
약빨이 좋아서 계속 눈에 찍어바르면서 글을 쓰고 싶기는 한데...
하루 횟수 제한이 있어서 그러지는 못하겠고...
여튼 연재시간은 몰라도 연재일수는 맞추겠습니다.
그리고 사죄의 의미로, 그리고 눈이 허락한다면, 주말 즈음엔 연참으로 성의를 표하겠습니다. 정사대전 끝나면 오랜 떡밥도 슬슬 회수해야 하고... 속도를 낼 때기도 하네요.
예고 없는 지각 정말 죄송합니다.
더 정신 바짝 차리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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