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강철번개 : 전쟁은 엿 같은 짓이다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판타지

새글

초보시인
작품등록일 :
2021.07.12 22:34
최근연재일 :
2024.03.29 21:56
연재수 :
408 회
조회수 :
119,461
추천수 :
2,377
글자수 :
3,273,653

작성
22.03.23 00:00
조회
268
추천
5
글자
16쪽

141화 뒷처리 (7)

DUMMY

-스으윽···.


거울 앞에서 안에 두꺼운 검은색 스웨터와 긴 원단을 이용해서 만든 갈색 트렌치 코트를 입고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 빨간 머리의 셸리. 머리도 빗으로 단정하게 정돈하고 얼굴에 묻어 있는 흔적도 남김없이 제거한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본다. 성 안에 있던 거대한 옷장. 본래대로라면 하인켈 가문이 사용하던 옷들이 빼곡히 차 있었을 것이다. 이쪽은 드레스, 이쪽은 정장, 이쪽은 신발, 장신구까지 한곳에 모여 있다. 그러면서도 개인적인 옷은 각자의 방에 두고 있으니 몇 명을 위한 장소가 얼마나 큰지 쉬이 감이 가지 않는다.


그러나 성에 시위대가 물밑듯이 들어왔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거의 대부분의 거울이 깨져 있고, 장신구를 보호하는 유리는 파손되어 있고, 바닥에는 찢어진 옷가지와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으며, 서랍을 꽉꽉 채웠던 고급스러웠던 옷들은 전부 누군가 가지고 가고 없다.


곳곳에 새워져 있는 거울 중 멀쩡한 거울은 셸리 앞에 있는 것이 유일하다. 이성을 잃은 시위대는 모든 것을 부수고 빼앗아 갔다. 그나마 이 방에 시체와 핏자국이 없다는 것이 다행일까. 슬프게도 시체가 없기에 옷방은 성 내부를 정리하는 과정 중에서 거의 끝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옷걸이에 걸려 있는 몇 개의 옷가지는 그녀의 집에서 가지고 오거나 리베라에서 지원한 것들이다. 새로운 지도자가 탄생할 것임을 예상했는지 조금 안정되자 마자 그녀에게 단정한 옷을 공수해준 것이다.


옷방에서 나가는 셸리.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리베라 헌병. 그것도 권총탄과 파편을 막을 수 있는 경량화 전신 갑옷을 입고 손에는 일반인 제압용 고무탄을 장착한 Uzi 기관단총과 등에 사살용 DMR14를 들고 있다. 바이저조차 올리지 않은 비인간적인 모습.


그녀에게 배정된 비서이자 부관이다. 말이 그렇지 사실상 감시역에 가깝지 않으려나. 세상에 군인이 곁에 있는데 비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그래도 그녀가 지시하는 일은 전부 잘 해주고 있다. 시위로 인해서 행정시설이 통째로 날아가서 혼자 힘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비록 감시용이지만 이렇게 배정해주고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차 준비해놨나요?”


“예, 운전병이 밑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가죠.”


성을 내려가는 셸리. 메어랜드는 본래 마차와 인력거를 사용한다. 하지만 지금 도로가 그리 좋지 않아서 기존의 마차가 움직이는 것은 무리다. 움직이는 것조차 리베라가 제공하는 방탄차량을 이용한다. 약해빠진 나라의 슬픔이 무엇인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지 않나.


그렇게 성을 내려가는 도중 또 다른 인물을 만난다. 오랜 시간 음식을 먹지 않아 볼살이 없고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하지만 무언가를 하겠다는 의욕은 가득해 보인다.


와이셔츠와 스커트, 정장, 넥타이로 이루어진 비서용 복장과 따듯한 털이 달려 있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모피코트를 어깨에 걸치고 있다.


그녀는 플로리안 하인켈이라는 이름과 블루메 스루드 발키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셸리의 동생이다.


“블루메···.”


“내 이름은 플로리안이야.”


냉담한 그녀의 대답. 뿌리를 결정짓는 것은 씨앗인가, 아니면 환경인가. 결과는 오늘 저녁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존심만 남아 있는 그녀는 고개를 들고 셸리를 쳐다보며 말했다.


“어디를 가려는 거지?”


나는 하인켈의 유일한 생존자다. 비록 아무 힘이 없더라도 반란군을 견제하고 다시 가문을 부활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셸리를 견제하기로 결정했다.


반면에 셸리는 드디어 질문을 했다는 고마움과 그녀의 태도가 결코 호의적이지 않다는 당혹감이 몸에 맴돌았다. 일단은 동생이니 모든 사항을 숨기지 않고 보여주기로 결정했다.


“이거.”


품속에서 꺼낸 것은 블루메가 레인에게 건네 준 보석 목걸이. 어둠 속에서도 빛난다.


“그건···.”


“네 가족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단서지. 이걸로 네가 누구의 자식인지 알 수 있을거야.”


“그건 알고 있어. 그런데 왜 네가 그걸 가지고 있는거야? 분명 레인에게 준 목걸이인데.”


“레인이 말 안해준 건가?”


셸리가 목걸이를 다시 품속에 넣으며 말했다.


“레인은 스파이야. 그 녀석이 성 내부 비밀통로와 기밀문서를 전부 말해줬지.”


블루메는 몰랐던 진실. 아주 가까운 곳에 배신자가 있었다.


-으드득···!


“그···렇···군···!”


믿고 있었던 이가 사실은 자신을 파멸시킨 배신자였다. 희박한 희망마저 앗아간 그를 용서할 수 있을까.


그 모습을 본 셸리가 한숨을 깊게 쉬었다.


멍청한 녀석이 블루메를 속여서 목걸이를 얻은 것이다. 차라리 진실을 말해서 어떻게든 얻었으면 좋으려만, 평소처럼 유혹적인 거짓말로 여동생의 이성을 마비시킨게 틀림 없다.


“일단 진실을 보고 판단하자. 네 눈으로 직접 네가 누구인지 알고 나면 조금은 기분이 풀리겠지.”


하지만 방에 나와서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의지는 가지게 되었으니 고맙다고 해야 할지, 욕을 해야 할지 애매하다. 두 눈으로 보고 다시 정신을 차리기를 바랄 뿐이다.


“그래.”


그리고 블루메는 당연하듯이 셸리 앞에 있는 차의 뒷문을 열고 들어갔다.


“미스 셸리···? 빨간 머리라고 들었는데?”


누가 탈 것인지 알고 있는 운전병이 알 수 없는 여인이 탑승하자 당황했다.


“제 여동생이에요. 메어랜드의 정통성을 가진 영주입니다.”


그리고 반대편의 문을 열고 의자에 앉는 셸리. 몇 번 본적이 있는 운전병이 그녀를 반긴다.


“알겠습니다.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우우웅···.


차량이 천천히 움직인다. 앞위에 있는 경호용 장갑차가 길을 트고 안전을 확보한다.


적막만 흐르는 차량 내부. 어색한 두 자매.


“저기···. 블루메?”


숨막히는 이 상황을 조금이라도 타계하고자 말을 거는 셸리.


“플로리안이야.”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여전히 한기가 가득하다.


“그래, 어쨌든. 무사해서 다행이야.”


“내가 자해라도 했을까봐?”


“그건 아니···! 음···. 일단 걱정은 했으니까.”


“진실이 밝혀질 때까진 절대 그럴 일은 없을거야. 만약 네가 하는 말이 전부 거짓말이라면···.”


“······.”


“내 모든 것을 걸고 너를 용서하지 않을거야.”


“진실은 이미 말해줬어. 네 친부모는···.”


“아르놀트 총리님에 의해서 죽었다고?”


“그래.”


블루메는 셸리에게 조금의 시선도 주지 않고 창문으로 주변을 보며 말했다.


“못 믿어.”


그리고 밖의 모습은 끔찍했다. 고작 이런 것을 위해서 치안을 무너트리고 반란을 일으키다니. 무의미한 짓이다.


쌓여 있는 시체만큼 그녀의 증오는 더 높게 쌓아 올려졌다. 모든 것이 잘 되어 가고 있었는데 리베라의 배신과 반란 때문에 전부 무너졌다. 그만한 가치가 없다면 설사 그녀의 인생을 걸어서라도 그들을 무너트릴 것이다.


셸리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고집이 강한 사람을 설득하는데 하루이틀만에 되는 일은 아니니까. 시간만이 그걸 해결해주기를 기다려줄 뿐이다.


차는 계속 움직인다. 그들의 속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바퀴는 하염없이 돌아간다.


///////


“조금 늦군.”


손목시계를 보며 프로그래머 셸리가 오기를 기다리는 요한과 일행들. 정말 옛 친구가 사용한 장비가 있는지 확인할 철강부 장관 샬리이비스. 만약 있다면 그 장비가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확인할 프로그래머 조지. 마지막으로 궁금해서 따라온 나이트 존까지.


하얀 입김을 뿜으며 셸리의 5층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4명의 고위 간부 뿐만 아니라 수십명의 병사와 여러명의 기사들이 주변을 돌아다니며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금고 안의 물건이 충분한 가치가 있다면 그만큼 조심히 다뤄야 하니까.


-우우웅···.


저 멀리서 모터를 돌리며 다가오는 방탄차량. 내연기관과 비교도 안되는 저음을 내며 다가와서 가까이 다가와야 병사들이 소리로 그들이 오는 것을 들었다.


-달칵.


차 문을 열고 내리는 사람은 한명이 아닌 두명. 셸리와 블루메.


“죄송합니다. 조금 늦었네요.”


당당하게 나서는 셸리.


“어···. 프로그래머 셸리?”


그리고 당황하는 요한.


“예.”


“옆에 계신 분은···?”


“이쪽은 블루메 스루드 발키리. 메어랜드의 정당한 영주입니다.”


“플로리안.”


“어쨌든.”


조지 말고는 그 둘이 무슨 관계인지 알지 못하고 있었다. 샬리이비스는 그녀의 얼굴을 보기는 했지만 인질정도라고 알고 있었지 다른 것은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


“여동생이라고 부르던 사람이 이 아가씨입니까?”


조지가 나서서 물어보았다.


“네. 블루메라고 부르세요.”


“플로리안이야.”


아직 관계가 그리 좋지는 않은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조지는 절충안을 내놓았다.


“그냥 아가씨라고 부르겠습니다. 그럼 가시죠.”


조지가 손으로 안내하고 셸리가 문을 열고 들어간다. 목표는 5층의 침실. 그곳에 금고가 있다.


셸리가 앞장서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고 침실 문을 연다. 그리고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그녀의 방. 정리되지 않은 숙녀의 방은 그리 좋아 보이진 않았다.


“여기가 제 방입니다. 스루드 발키리 가문의 집에서 가장 중요한 방이기도 하지요. 가족이 전부 사망한 후에 혼자서 이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엄청난 시위의 파도에 휘말리진 않은 듯 방금까지도 방을 사용한 흔적이 보이지만 더러운 것은 더러운 것. 조지가 저번에 봤던 방의 모습보다 훨씬 더 어지럽혀져 있다.


땅에 옷가지와 머리카락이 잔뜩 있는 것을 모자라서 서랍에 있는 옷을 급하게 꺼낸 흔적이 남아 있다. 속옷과 겉옷이 있는 옷장은 열려 있고, 가져가지 못하고 바닥에 남아 있는 브래지어와 팬티가 깔려 있다. 옷걸이가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고 화장품이 이리저리 쓰러져 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다. 눈 앞에 있는 금고. 거대한 강철벽에 있는 구멍. 그게 열려야 한다.


“이게 금고였군. 어쩐지 좀 이상하더만.”


조지가 처음 셸리의 방에 들어왔을 때 유심히 보았던 구멍. 강철벽이 왜 여기 있고 무슨 구멍이 있는지 이상했지만 이젠 이해했다. 벽 자체가 통째로 금고의 문이었을 줄이야.


셸리가 말 없이 목걸이를 꺼내서 빛을 모은다. 필요한 것은 태양과 가까운 자외선. 태양의 빛 스펙트럼을 따라해서 태양과 아주 유사한 빛을 만들어낸다.


보석은 태양빛을 받아들이고 내부의 결정에서 수많은 빛 반사를 일으킨다. 나노 단위로 설계되어서 만들어진 보석이 모이는 빛을 특정한 파장과 규격에 맞춰서 광자를 재단하고 변화시킨다. 아주 희미한 광선이 금고 벽에 있는 구멍으로 들어간다.


“열린다.”


내부에서 철컥거리는 소리를 내며 작동한다. 빛을 분석하는 디지털 패널과 금고를 보관하는 아날로그 기계장치. 수천년동안 전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방식의 금고. 지금 그 금고의 문이 열리려고 한다.


그 모습을 본 블루메의 심장이 두근거린다. 정말로 셸리는 그녀의 언니인가. 정말로 아르놀트가 말하는 반란군의 리더가 그녀의 가족이었나? 이 목걸이가 무엇이길래 왜 내가 가지고 있었는가.


심장이 두근거린다.


그런데 중간에 문이 열리다 말고 무슨 조그마한 바늘 같은 것이 보인다. 마치 채혈기 같다.


“뭐지?”


목걸이만으로 안되는 것인가.


셸리가 다가가서 자세히 살펴보니 확실히 아주 작은 바늘이 있다. 살짝만 피를 내서 DNA를 확인하는 장치.


그녀는 이런 장치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다. 이게 금고라는 것은 들어보았다. 하지만 혈액이라. 처음 본다.


정신이 아득해지며 엄청나게 당황하지만 침착해야 한다. 일단 손을 대보는 거다.


셸리가 채혈기에 손까락을 대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대신 빨간 빛을 내며 이게 아니라고 보여주는 것이 끝이다.


무슨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직감한 조지가 금고 앞으로 다가간다.


“채혈기?”


나노머신으로 구조를 보고 정확히 무엇을 기준으로 문이 열리는지 확인한다. 해킹을 시도하고 싶지만 아스가로드 장비는 어지간한 프로그래머도 해킹을 성공할 수 잇는 물건이 아니다. 그것도 금고라면 더더욱 어렵다. 하지만 누구의 피가 필요한지는 알아냈다.


DNA? 친족의 유전자로 반응하는 것인가.


“친족의 DNA로 열리는 문인 것 같군요. 프로그래머 셸리는 양녀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문이 안 열렸나. 블루메, 네가 와서 한번 열어봐.”


셸리가 등을 돌리고 그녀의 여동생을 바라본다. 이미 그녀는 패닉 상태에 가깝다. 목걸이가 정말로 반란군의 금고를 여는 열쇠라니. 하지만 그저 물건이다. 운 좋게 들어온 목걸이일 뿐이다.


“미스 플로리안.”


“음···! 네!”


조지가 부르자 그녀가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든다. 블루메라는 말은 아직 익숙하지 않다.


“여기 와서 손가락을 대보시겠습니까.”


악마의 속삭임이다. 저 금고문이 나의 혈액으로 열린다면 정말 내가 반란군의 혈육이라는 것이 완벽하게 증명된다.


하지만 궁금하다. 내 뿌리는 누구인가.


그녀는 천천히 다가온다.


셸리와 조지가 길을 비켜준다.


눈 앞에 투박한 채혈기가 보인다.


그리고 손가락을 올린다.


-따끔!


바늘이 아주 살짝 블루메의 손가락을 파고든다. 피 한방울이 주사기로 들어간다. 혈액은 채혈기와 연결되어 있는 분석기로 향하고 철저하게 분석된다. 모든 것을 확인하고 이 혈액이 누구의 것인가, 기존의 데이터와 유사한가. 그리고 같은 가족의 혈액이 맞는가.


-철컥!


초록빛을 내며 금고 안으로 들어가는 채혈기.


-츠르르르륵···.


그리고 수많은 조각으로 나뉘어서 양 옆으로 열리는 금고 문.


“오오오···.”


“으음···.”


조지와 셸리가 나지막이 신음을 내뱉는다. 금고 문을 여는 것조차 엄청난 기술력이 포함되어 있다. 이게 어떤 구조로,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 것인지 파악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것을 배운다.


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조각들이 인공 중력과 자기력으로 정해진 위치로 이동한다. 금고 문은 빠르게 열리고 나중에 벽을 담당하고 있던 금고가 열린다. 밝은 빛을 발하며 금고의 내부는 평범한 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세상에 이런 기술력이 있다니···.”


조지가 감탄한다. 일반적으로 금고의 문이란 두껍고 무거운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지금 앞에 있는 금고는 한계를 뛰어넘는 물건이다. 금고로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용도로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물건. 연구소 동료를 내버려 두고 혼자 보는 것이 아까울 수준이다.


-털썩.


반대로 블루메는 바닥에 주저 앉는다. 이걸로 확실해졌다. 평생 적이라고 생각했던 자들은 사실 가족이었고,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자들은 적이었다.


셸리는 나를 구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했어.


나는 플로리안 하인켈이 아니야. 블루메 스루드 발키리야.


그녀의 인생이 통째로 부정당했다.


“그럼 들어가볼까요.”


조지가 먼저 걸음을 옮긴다. 지금 심장이 두근거린다. 비록 수백년 전이지만 아스가로드의 기술력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방금 금고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장비라면 어떨까. 어떤 기능이 있을까. 어떻게 움직일까. 얼마만큼 튼튼하고 강할까.


셸리도 침을 삼키고 안으로 들어간다.


단 한번도 열지 못한 금고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2.12.09 16:35
    No. 1

    이걸 위한 빌드업이셨겠지만
    이전화 처럼 같은 생각이네요
    에바같아요
    차라리 간부 다 죽고 저 빨간여자만 남고
    저 비서도 죽고 결국 저 유품 못얻고
    영지 지원을 하지 않는 스토리가 더 좋을텐데..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화약강철번개 : 전쟁은 엿 같은 짓이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계약 제안을 받았습니다. +1 22.06.13 1,088 0 -
공지 연재 공지 22.06.07 420 0 -
408 408화 숭산 소림사 공세 (26) NEW 51분 전 2 0 17쪽
407 407화 숭산 소림사 공세 (25) +1 24.03.18 30 2 17쪽
406 406화 숭산 소림사 공세 (24) 24.03.15 26 2 19쪽
405 405화 숭산 소림사 공세 (23) 24.03.11 24 1 17쪽
404 404화 숭산 소림사 공세 (22) 24.03.08 33 2 18쪽
403 403화 숭산 소림사 공세 (21) 24.03.04 39 1 17쪽
402 402화 숭산 소림사 공세 (20) +1 24.03.01 44 1 19쪽
401 401화 숭산 소림사 공세 (19) 24.02.26 34 2 17쪽
400 400화 숭산 소림사 공세 (18) 24.02.23 40 2 17쪽
399 399화 숭산 소림사 공세 (17) 24.02.19 45 2 18쪽
398 398화 숭산 소림사 공세 (16) +1 24.02.16 49 2 18쪽
397 397화 숭산 소림사 공세 (15) +1 24.02.12 37 2 18쪽
396 396화 숭산 소림사 공세 (14) +1 24.02.09 40 2 17쪽
395 395화 숭산 소림사 공세 (13) 24.02.05 42 2 17쪽
394 394화 숭산 소림사 공세 (12) +1 24.02.02 43 2 18쪽
393 393화 숭산 소림사 공세 (11) 24.01.29 41 1 17쪽
392 392화 숭산 소림사 공세 (10) 24.01.26 40 1 17쪽
391 391화 숭산 소림사 공세 (9) 24.01.22 42 1 17쪽
390 390화 숭산 소림사 공세 (8) 24.01.19 46 1 17쪽
389 389화 숭산 소림사 공세 (7) 24.01.15 49 1 17쪽
388 388화 숭산 소림사 공세 (6) 24.01.12 48 1 18쪽
387 387화 숭산 소림사 공세 (5) 24.01.08 47 1 19쪽
386 386화 숭산 소림사 공세 (4) 24.01.05 56 1 17쪽
385 385화 숭산 소림사 공세 (3) +1 23.12.29 53 2 17쪽
384 384화 숭산 소림사 공세 (2) 23.12.25 51 1 17쪽
383 383화 숭산 소림사 공세 (1) +1 23.12.22 62 3 17쪽
382 382화 각자의 이야기 (27) 23.12.18 66 2 17쪽
381 381화 각자의 이야기 (26) 23.12.15 59 1 18쪽
380 380화 각자의 이야기 (25) +1 23.12.11 56 2 17쪽
379 379화 각자의 이야기 (24) 23.12.08 54 2 17쪽
378 378화 각자의 이야기 (23) 23.12.04 61 3 17쪽
377 377화 각자의 이야기 (22) 23.12.01 58 1 18쪽
376 376화 각자의 이야기 (21) 23.11.27 54 1 17쪽
375 375화 각자의 이야기 (20) 23.11.24 52 1 19쪽
374 374화 각자의 이야기 (19) +1 23.11.20 57 2 19쪽
373 373화 각자의 이야기 (18) 23.11.17 52 1 17쪽
372 372화 각자의 이야기 (17) +1 23.11.13 60 3 19쪽
371 371화 각자의 이야기 (16) +1 23.11.10 65 3 19쪽
370 370화 각자의 이야기 (15) 23.11.06 69 2 18쪽
369 369화 각자의 이야기 (14) +1 23.11.03 59 3 19쪽
368 368화 각자의 이야기 (13) 23.10.30 67 4 17쪽
367 367화 각자의 이야기 (12) 23.10.27 71 2 17쪽
366 366화 각자의 이야기 (11) +1 23.10.23 76 2 18쪽
365 365화 각자의 이야기 (10) 23.10.20 67 2 19쪽
364 364화 각자의 이야기 (9) 23.10.16 91 3 18쪽
363 363화 각자의 이야기 (8) 23.10.13 83 4 17쪽
362 362화 각자의 이야기 (7) +1 23.10.09 98 2 19쪽
361 361화 각자의 이야기 (6) 23.10.06 71 2 17쪽
360 360화 각자의 이야기 (5) 23.10.02 75 1 17쪽
359 359화 각자의 이야기 (4) 23.09.29 88 2 18쪽
358 358화 각자의 이야기 (3) 23.09.25 83 2 19쪽
357 357화 각자의 이야기 (2) 23.09.22 79 2 17쪽
356 356화 각자의 이야기 (1) 23.09.18 88 1 17쪽
355 355화 불공평한 전투 (3) 23.09.15 83 2 17쪽
354 354화 불공평한 전투 (2) 23.09.11 80 2 19쪽
353 353화 불공평한 전투 (1) 23.09.08 81 2 18쪽
352 352화 사천당가 공세 (47) 23.09.05 80 1 17쪽
351 351화 사천당가 공세 (46) 23.09.01 69 1 18쪽
350 350화 사천당가 공세 (45) 23.08.28 63 2 18쪽
349 349화 사천당가 공세 (44) +1 23.08.25 69 3 17쪽
348 348화 사천당가 공세 (43) 23.08.21 68 2 17쪽
347 347화 사천당가 공세 (42) 23.08.18 76 2 18쪽
346 346화 사천당가 공세 (41) 23.08.14 79 2 17쪽
345 345화 사천당가 공세 (40) 23.08.11 70 1 17쪽
344 344화 사천당가 공세 (39) 23.08.07 73 2 19쪽
343 343화 사천당가 공세 (38) 23.08.04 71 3 19쪽
342 342화 사천당가 공세 (37) 23.07.31 71 2 17쪽
341 341화 사천당가 공세 (36) 23.07.28 77 3 18쪽
340 340화 사천당가 공세 (35) 23.07.24 70 2 17쪽
339 339화 사천당가 공세 (34) 23.07.21 69 2 17쪽
338 338화 사천당가 공세 (33) 23.07.17 75 2 18쪽
337 337화 사천당가 공세 (32) 23.07.14 71 2 18쪽
336 336화 사천당가 공세 (31) 23.07.10 89 2 19쪽
335 335화 사천당가 공세 (30) 23.07.07 73 2 17쪽
334 334화 사천당가 공세 (29) 23.07.03 73 2 18쪽
333 333화 사천당가 공세 (28) 23.06.30 80 3 20쪽
332 332화 사천당가 공세 (27) 23.06.26 75 2 18쪽
331 331화 사천당가 공세 (26) 23.06.23 91 2 17쪽
330 330화 사천당가 공세 (25) 23.06.19 81 2 17쪽
329 329화 사천당가 공세 (24) 23.06.16 80 2 17쪽
328 328화 사천당가 공세 (23) 23.06.12 82 2 18쪽
327 327화 사천당가 공세 (22) 23.06.09 80 2 18쪽
326 326화 사천당가 공세 (21) 23.06.05 84 2 18쪽
325 325화 사천당가 공세 (20) 23.06.02 89 2 17쪽
324 324화 사천당가 공세 (19) 23.05.29 85 2 17쪽
323 323화 사천당가 공세 (18) 23.05.26 88 2 17쪽
322 322화 사천당가 공세 (17) 23.05.22 92 2 19쪽
321 321화 사천당가 공세 (16) 23.05.19 85 2 18쪽
320 320화 사천당가 공세 (15) 23.05.15 87 2 17쪽
319 319화 사천당가 공세 (14) 23.05.12 96 2 17쪽
318 318화 사천당가 공세 (13) 23.05.08 95 2 17쪽
317 317화 사천당가 공세 (12) 23.05.05 108 3 17쪽
316 316화 사천당가 공세 (11) 23.05.01 106 2 17쪽
315 315화 사천당가 공세 (10) 23.04.28 109 2 17쪽
314 314화 사천당가 공세 (9) 23.04.24 123 2 17쪽
313 313화 사천당가 공세 (8) 23.04.21 118 2 17쪽
312 312화 사천당가 공세 (7) 23.04.17 106 2 17쪽
311 311화 사천당가 공세 (6) 23.04.14 103 2 17쪽
310 310화 사천당가 공세 (5) 23.04.10 110 2 18쪽
309 309화 사천당가 공세 (4) 23.04.07 111 2 17쪽
308 308화 사천당가 공세 (3) 23.04.03 120 2 17쪽
307 307화 사천당가 공세 (2) 23.03.31 129 2 18쪽
306 306화 사천당가 공세 (1) 23.03.27 143 2 18쪽
305 305화 작전 변경 (6) 23.03.24 126 2 17쪽
304 304화 작전 변경 (5) 23.03.20 119 4 18쪽
303 303화 작전 변경 (4) 23.03.17 123 2 18쪽
302 302화 작전 변경 (3) 23.03.13 141 2 18쪽
301 301화 작전 변경 (2) 23.03.10 126 2 18쪽
300 300화 작전 변경 (1) 23.03.06 144 2 18쪽
299 299화 스톤에이지 작전 (19) 23.03.03 123 3 17쪽
298 298화 스톤에이지 작전 (18) 23.02.27 121 2 20쪽
297 297화 스톤에이지 작전 (17) 23.02.24 146 2 18쪽
296 296화 스톤에이지 작전 (16) 23.02.20 150 2 17쪽
295 295화 스톤에이지 작전 (15) 23.02.17 133 3 19쪽
294 294화 스톤에이지 작전 (14) 23.02.13 139 2 19쪽
293 293화 스톤에이지 작전 (13) 23.02.10 145 3 17쪽
292 292화 스톤에이지 작전 (12) 23.02.06 150 3 19쪽
291 291화 스톤에이지 작전 (11) 23.02.03 149 4 19쪽
290 290화 스톤에이지 작전 (10) 23.01.30 127 3 17쪽
289 289화 스톤에이지 작전 (9) 23.01.27 138 3 17쪽
288 288화 스톤에이지 작전 (8) 23.01.23 147 4 19쪽
287 287화 스톤에이지 작전 (7) 23.01.20 141 4 17쪽
286 286화 스톤에이지 작전 (6) 23.01.16 144 5 17쪽
285 285화 스톤에이지 작전 (5) 23.01.13 147 5 18쪽
284 284화 스톤에이지 작전 (4) 23.01.09 143 4 19쪽
283 283화 스톤에이지 작전 (3) 23.01.06 146 2 17쪽
282 282화 스톤에이지 작전 (2) 23.01.02 152 2 18쪽
281 281화 스톤에이지 작전 (1) 22.12.30 169 4 17쪽
280 280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25) 22.12.26 149 4 18쪽
279 279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24) 22.12.23 151 4 18쪽
278 278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23) 22.12.19 144 5 17쪽
277 277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22) 22.12.16 146 3 17쪽
276 276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21) 22.12.12 157 6 17쪽
275 275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20) 22.12.09 150 5 16쪽
274 274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19) 22.12.05 152 6 17쪽
273 273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18) 22.12.02 163 5 17쪽
272 272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17) 22.11.28 159 6 19쪽
271 271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16) 22.11.25 157 6 18쪽
270 270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15) 22.11.21 165 5 19쪽
269 269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14) 22.11.18 153 4 19쪽
268 268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13) 22.11.14 155 7 16쪽
267 267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12) 22.11.11 162 6 17쪽
266 266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11) 22.11.07 177 5 17쪽
265 265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10) 22.11.04 165 4 18쪽
264 264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9) 22.10.31 188 7 18쪽
263 263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8) 22.10.28 176 6 20쪽
262 262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7) 22.10.24 183 5 17쪽
261 261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6) 22.10.21 191 7 19쪽
260 260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5) 22.10.17 190 7 17쪽
259 259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4) 22.10.14 189 5 20쪽
258 258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3) 22.10.10 200 5 17쪽
257 257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2) 22.10.07 195 6 17쪽
256 256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준비 (1) 22.10.03 220 6 19쪽
255 255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22) 22.09.30 190 5 16쪽
254 254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21) 22.09.26 184 6 18쪽
253 253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20) 22.09.23 195 4 17쪽
252 252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19) 22.09.19 197 6 18쪽
251 251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18) 22.09.16 183 5 16쪽
250 250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17) 22.09.12 187 6 18쪽
249 249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16) 22.09.09 184 6 18쪽
248 248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15) 22.09.05 186 5 18쪽
247 247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14) 22.09.02 190 5 19쪽
246 246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13) 22.08.29 187 5 18쪽
245 245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12) 22.08.26 198 5 17쪽
244 244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11) 22.08.22 206 5 18쪽
243 243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10) +1 22.08.19 218 5 17쪽
242 242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9) 22.08.15 247 5 16쪽
241 241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8) 22.08.12 200 5 19쪽
240 240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7) 22.08.08 208 5 19쪽
239 239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6) 22.08.05 205 5 17쪽
238 238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5) 22.08.01 204 5 17쪽
237 237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4) 22.07.29 239 5 18쪽
236 236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3) 22.07.25 222 5 17쪽
235 235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2) 22.07.22 224 5 17쪽
234 234화 맥스스틸 제철소, 성 안토니오 대수림 수복전 (1) 22.07.18 228 5 18쪽
233 233화 지원, 협력, 동맹 (4) 22.07.15 209 5 19쪽
232 232화 지원, 협력, 동맹 (3) 22.07.11 203 6 17쪽
231 231화 지원, 협력, 동맹 (2) 22.07.06 216 6 17쪽
230 230화 지원, 협력, 동맹 (1) 22.07.04 216 4 17쪽
229 229화 전권 (2) 22.06.30 214 5 18쪽
228 228화 전권 (1) 22.06.24 209 5 17쪽
227 227화 남은 것은 상처뿐 (5) 22.06.21 215 4 17쪽
226 226화 남은 것은 상처뿐 (4) 22.06.21 197 5 17쪽
225 225화 남은 것은 상처뿐 (3) 22.06.20 199 5 17쪽
224 224화 남은 것은 상처뿐 (2) 22.06.20 200 4 18쪽
223 223화 남은 것은 상처뿐 (1) 22.06.20 215 5 17쪽
222 222화 인재人災 (7) 22.06.17 209 5 17쪽
221 221화 인재人災 (6) 22.06.17 191 4 19쪽
220 220화 인재人災 (5) 22.06.17 198 6 20쪽
219 219화 인재人災 (4) 22.06.16 203 5 17쪽
218 218화 인재人災 (3) 22.06.16 202 6 17쪽
217 217화 인재人災 (2) 22.06.16 199 6 18쪽
216 216화 인재人災 (1) 22.06.15 203 5 18쪽
215 215화 F4구역 참호전 (48) 22.06.15 202 5 18쪽
214 214화 F4구역 참호전 (47) 22.06.15 186 5 18쪽
213 213화 F4구역 참호전 (46) 22.06.14 194 5 18쪽
212 212화 F4구역 참호전 (45) 22.06.14 188 5 18쪽
211 211화 F4구역 참호전 (44) 22.06.14 190 6 1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