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안녕하세요.
풍운무정입니다.
아레나를 계기로 시작한 세 번째 글쓰기가 어느덧 120편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모두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휴재하지만, ‘탐나도다 노병사세’는 완결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말에는 독자로 돌아가서 읽고 싶었던 책들을 볼 생각입니다.
노병사세는 노화와 병이 사라진 세상을 줄여서 쓴 말이고, 중의적으로 노병이 사라진 세상,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유지하면서 세상을 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지은 제목으로 주인공 고태성이 꿈꾸는 세상입니다.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꾸준히 글을 쓰시는 작가님들 존경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완결까지 매일 연재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면서, 독자분들께서 말씀하신 부분들과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계속 글을 쓴다고 실력이 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 단기간에 일취월장하지는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꾸준하게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완결 후 다시 이어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변덕스러운 겨울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풍운무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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