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만제국
대하소설의 새로운 역사가 전개된다 북소리와 나팔소리는 하늘을 울리고 군화소리와 함성은 땅을 울린다 내군사의 군가는 하늘에 가득하다. 보라! 이 장엄하고 웅장한 역사를 이글은 십여년전에 쓴글이며 다른 싸이트 연재된적이 있는 글입니다, 백도라지
한편 치국 이는 토문토로 돌아오자 전군을 재점검하였다.
그 군사력을 살펴보면,
마고가 보병 1개 연대와 기병 2개 연대.
포타가 보병 2개 연대와 기병 2개 연대
콘도국이 보병 3개 연대와 기병 3개 연대
나파로국이 보병 3개 연대 기병 3개 연대
포라가 보병 2개 연대 기병 2개 연대 가있다.
모두 보병 11개 연대 기병 12개 연대가 있는데 이중
강국이가 자기연대를 뽑아가지고 가서 기병도 십일 개 연대다
보병이 38500명이요 기병이 9900명이다, 이외 에 친위대를 비롯해
약간의 독립 부대가 있어 총 수효가 오만이 조금 넘는다,
치국 이는 오개 국에서 마고는 인구가 적은고로 기병 1개 연대를
포타는 보병 1개 연대와 기병 1개 연대를
콘도국은 보병 2개 연대와 기병 2개 연대를
나파로도 보병 2개 연대와 기병 2개 연대
포라는 보병 1개 연대와 기병 2개연 대를
증강케 하였고 이 군대를 토문토로 보내게 하였다,
이 군대를 이름 하여 중앙군 이라하니,
보병 2개 사단에 기병7개 연대다.
치국 이는 아버지의 충복인 소가나루에게 보병을 나라소니에게는 기병을
지휘케 했다,
이일이 끝나자 치국 이는 국토개발에 전심전력을 다 하였다,
따한 제국 건국 31년에 천자는 모든 나라에 주민등록을 실시케 하니.
모든 백성이 관청으로 몰려가 호적을 기입하였다,
이일은 건국 34년에 끝나니, 나라마다 그 인구가 정확 하게 드러났다,
따한제국 본토의 인구는 크게 늘어나 840만이고, 치국이가 다스리고 있는 5국의 인구는 920만이였다,
따한 제국 11개 국가의 총 인구수가 3660만으로 밝혀졌다,
여기에 고원족의 인구는 제외 되었다,
강국 이는 다부 도에서 병사들의 거처와 창고가 다지어지자,
소란도라에서 가져온 설계도 되로 전함을 건조하기 시작했다,
일부 병사들은 육지에 가서 나무를 벌목해오고. 일부는 그 나무를 톱으로 켜서
재목을 만들었다, 소란도라 에서온 기술자들의 감독아래 한 번에 십 여척씩 건조 하였다,
그러나 이백사십척의 전함을 건조하는 데는 삼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강국 이는 배를 만드는 한편 군사들을 훈련시키느라고 바쁜 나날을 보냈다,
모든 배가 건조 되고 훈련도 충분히 시켰으나, 전쟁이 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오늘도 강국 이는 헌 배를 상대로 포격 훈련을 시키고 있었다,
헌배는 강국이가 처음 이곳으로 올 때에 따한 제국과 야타국에서 전함으로 받아온 배다,
말이 전함이지 오래 동안 상선으로 쓰다가 낡을 때로 낡아 패함 직전의 상선 들이였다,
강국 이는 새로운 전함이 건조되자 이 헌배들을 함포 훈련에 사용했다,
지금 헌배 두 척은 돛을 올리고 순풍을 타고 직선으로 나가고 있었다.
따한 함대와 야타국 함대는 이 배와 백 오십 미터 간격으로 따라가면서 한참 투석기로
공격하고 있었다, 양국은 지금 헌배를 누가 먼저 침몰 시키는가를 시합 하고 있었다,
포탄은 실전에서 사용하는 화탄 대신에 돌을 사용하고 있었다,
투석기로 돌을 쏘아 헌배를 침몰 시키려면 백발 이상 명중 시켜야만 가능하다,
그러나 투석기의 명중률은 이 거리에서 삼십 퍼센트가 안 된다,
천자가 만든 투석기는 명중률이 상당히 높지만, 지금 양쪽 배는 모두 움직이고 있었다,
거기에다 파도로 배가 흔들리고 있으니 명중률은 매우 떨어진다,
따한제국 함대사령관 코로스는 처음부터 진두지휘를 하고 있었다,
“이봐 조타수 배가 흔들리지 않아, 키를 어떻게 잡은 거야”
“예 지금 잘 하고 있습니다,”
조타 장 야로스는 속으로 중얼 거린다,
“도대체 이보다 더 어떻게 잘 하라는 거야? 다구 칠 여면 포술 장을 다구 처 야지.”
십 척의 전함에서 쏘아 보낸 포탄은 삼백 발이 넘는대 가상 적함은 부서질 기미가 없다,
그동안 명중된 포탄은 일백 발은 넘는 것 같은데,
그는 눈을 들어 야타국의 가상적함을 살펴보았다,
그 배는 이미 돛대 하나가 부러져 나가, 배의 속도가 많이 떨어져 있다,
배도 이미 절반 이상 부서져 조금만 더 있으면 침몰할 것 같았다,
코로스는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 벌써 야타국에게 네 번이나 패하였다,
야타국은 처음 이 다부도에 온 병사가 그대로 머물러 있지만, 따한 제국은 징병제라
삼년만 군 근무를 끝내면 집으로 돌아간다, 그것도 돌아가자마자, 땅과 집을 우선 배정 받는다. 그래서 제국 군인은 손꼽아 제대 날짜를 헤아린다, 지금 다부도에 남아있는 병
력 중엔 처음 그가 올 때 데리고 온 병사들은 단 한 병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가 이곳에 온지 벌써 삼년이 넘었기 때 문이다, 물론 장교와 상사들은 대부분 남아 있지만,
어디 대포라는 게 포술 장 한사람만 잘한다고 명중하는 게 아니다, 포병들이 잘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좀 가르쳐 이제 쓸 만하다고 생각 할 때쯤이면 제대해 버리고 만다,
이때 병사들의 함성을 지른다,
와- 돛대가 부러졌다,
코로스는 눈을 들어 야타국의 표적을 살펴보았다,
그 배는 이제 침몰 직전에 다 달았다,
그는 지휘봉으로 자기 종아리를 때리며 중얼거린다,
“또 졌어,”
코드만 황제 아토반은 그의 궁 야후다 대전에서 신하들과 국가 대사를 논하고 있었다,
아토반이 옥자에서 신하들을 내려다보며 말한다,
“거대한 제국인 타니아국과 포포라국이 동맹을 맺고 군대를 판코라 산맥과 로지트 광야로
출병 시켰다 하는 데, 경들은 이에 대하여 어찌 생각 하는가?“
총리 판코라가 앞으로 나와 아뢴다,
“페하 페하께서 칼을 한번 뽑아 육국을 정복하여 통합 하자, 천하가 모두 두려워 떠나 이다,
타니아국과 포포라국 또한 페하의 위용에 놀라 만약을 대비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국경에 각각 십만 대병을 파병 한 것은, 우리가 혹시 자기 내 땅을 침범 하지 않
을까 두려워하는 마음에서입니다, 결코 우리를 공격 하려는 것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이일로 페하께서 크게 심려 할 일이 못 됩니다,
군대장관 부로토 아뢰나이다,
“총리께서 말한 대로 두 나라가 저의 나라를 아직 침략할 의도가 없어 보인다 하드라도,
두 나라 모두 큰 나라요 강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나 이다,
우리의 방어가 허술하다면 그들의 마음이 변할 수도 있습니다,
페하께서는 판코라 산맥과 로지트 광야에 든든한 성을 쌓아 만약을 대비 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코드만국
“이때 둘 째 왕자인 아지타가 앞으로 나와 아뢴다,
페하 판코라와 로지트는 도성과는 너무나 먼 거리에 있나 이다,
거기에 대군을 주둔하면 그 경비가 실로 적지 않을 것입니다,
두 곳에 각각 오만 정병을 두어 굳게 지키게 하오시며,
그곳에서 내륙으로 이백 키로 떨어진 수타성이 십오만 병력을 거하게 하여 만약을 대비 하소서.
수타성 근방은 산물이 풍부한 곳이라 많은 군대를 주둔 시켜도 비용이 많이 안 드나 이다,“
총리 판타코가 다시 앞으로 나와 아뢴다,
“페하 전하의 말씀이 옳으시 나이다,
그곳은 아국에 전략적인 요충지 나이다,
둘 째 전하께서는 어려서부터 페하를 따라 많은 전쟁에 참가하여, 경험도 풍부 할뿐만 아니라, 전략과 전술에 뛰어나 능히 타니아국과 포포라국을 제어할 수 있나이다,
둘 째 전하로 하여금 수타성을 지키게 하오 소서,“
지금 코드만 제국은 후계자 문제로 신하들 사이에 암투가 심하다,
문관들은 데게 일곱째 왕자 아하로를 지지하는 반면 대게의 무관들은 둘째 왕자 아지타를 밀고 있다, 문관들이 아히로를 밀고 있는 이유는 황제가 일곱째 왕자를 마음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 군대장관 부로토가 선 듯 나서서 아뢴다,
“페하 이 나라에 사람이 없어 전하께서 먼 외지에 나가 있어야 하겠나이까?
우리 이웃인 야타국과 따한제국이 동맹을 맺어 양쪽의 동맹군이 다부도에 거하여
해군을 훈련시키고 있나 이다,
원컨대 전하로 하여금 야타국을 평정하여 동쪽 국경을 편안케 하소서,
동쪽이 편안하면 서쪽도 편안 해 질것입니다,“
이때 내정장관 사르만이 나서 서 말한다,
“페하 따한제국 수도 소란도라에서 나파로국 토문토 까지는 뱃길로 사 개월이나 걸리는 큰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닙니다, 이런 나라와 동맹을 맺은 야타국을 친다는 건
아국에게 별로 이익이 되지 못 하나이다,
끝까지 보시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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