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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을 박살낸 변호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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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랑주점
작품등록일 :
2021.11.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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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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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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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 감금 (1)

DUMMY

아포칼립스 D-10, 2029. 4. 4.


‘아! 머리야.’


쇠망치로 맞기라도 했나? 뒤통수가 깨질 듯 아프다.


으윽! 움직이려 했더니, 손과 발이 모두 어디엔가 묶여 있다. 그것도 양팔과 다리가 쫙 벌려진 상태로. 바닥이 푹신한 걸 봐서는 침대 기둥에 두 손과 두 발이 묶여 있는 것 같다.


몸을 이리저리 비틀고 움직여봐도, 조그마한 움직임만 허용될 뿐이다. 어지간히도 세게 묶어 놓았나 보다. 머리엔 검은 스웨터 같은 걸 뒤집어씌우고, 그게 빠지지 않도록 목에 무언가를 칭칭 감아놓았다.



숨은 쉴 만 한데,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실낱같이 미세하게 뚫린 구멍들 사이로 희미한 불빛이 비친다. 형광등 불빛 같다.


으악! 분명 바지를 입었었는데, 뭐지? 아래쪽이 시원하다. 세상에, 팬티도 입지 않은 채다.


몸에 고작 면 재질의 원피스 잠옷 하나만 걸치고 있는 것 같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온 옷감 끝부분에서 까끌까끌한 게 느껴지는 걸 봐선 레이스가 있는 듯하다.


가슴 위로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온다. 옷이 커서 헐렁하군! 이런, 안에 있던 브래지어도 사라졌다. 손목까지 내려온 기장, 분명 이곳에도 레이스 같은 게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머리만 지끈거릴 뿐,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건지 아무런 기억도 떠오르지 않았다.


고개를 들어 머리에 씌워진 걸 어떻게든 벗어보려 했지만, 목 둘레를 끈으로 칭칭 감아서인지 변화가 없다.


아, 내게 이런 일이 생기다니! 도대체 누가?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렇게. ······이러다 여기서 죽는 건 아니겠지? 너무도 불안하고 두렵다.


분명 집에 들어가는 길이었는데, 그래 누군가가 내 뒤에 있는 것 같았어. 그리고 뒤에서 갑자기 입을 막고, 그래 맞아!


코로 숨을 쉬자마자 역한 알코올 냄새가 쑥 들어왔었지. 그때 몸부림치며 반항했더니 뭔가로 뒤통수를 쳤어. 아! 그래서 뒷목과 머리가 아픈 거구나!


누굴까? 이런 짓을 한 자가. 분명 혼자였던 것 같아. 주변에 아무도 없었고, 다른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누굴까?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는다. 어떤 모습이나 냄새도 기억나지 않았다. 꽤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사람들이 날 찾고는 있을까?


그때 때마침 육중한 철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계단을 내려오는 발걸음, 또각또각, 구둣발 소리다.


울려 퍼지는 걸로 봐선 이곳은 지하실이다. 그래서 서늘한 공기 속에 메케하고 습한 냄새가 배어 나왔던 것이다.


이 사람이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 그리고 지금 또 무슨 짓을 하려는 걸까? 겁이 덜컥 나고 두렵다.


“누, 누구세요. 제발 이러지 말고 절 풀어주세요. 부탁할게요! ······제가 무슨 잘못 했다고 이러시는 거예요. 제발, 살려주세요!”


두렵기도 하지만 한편 너무도 억울해 목소리가 커지고 말았다. 살려달라는 소리가 방 안에서 크게 울려 퍼지고 있다. 그러나 상대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당신 누구야? 누구냐고!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야. 이러고도 무사할 줄 알아? 지금 날 찾으려고 이미 경찰들이 쫙 깔렸을 거라고.”


“······.”


“너 내가 누군지 알고 이러는 거야? 나, 북부서 경감이라고, 현직 경찰! 너, 경찰 간부를 건드리고 무사할 것 같아!”


은수가 아무리 몸부림치고 고함을 쳐대도, 상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숨소리조차도 내지 않고 있다. 도대체 무얼 하고 있는 걸까? 인기척으로는 상대가 매우 가까운 곳에 서 있는 것 같다.


“먹을 것 좀 가져왔어.”


상대가 드디어 말을 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음성변조 된 기계음이다. 입에 어떤 장치를 달고 온 것이다.


왜 목소리까지 숨기는 걸까? 내가 아는 사람인가? 아니면 내가 살아 돌아갈 때를 대비해, 자신의 목소리 정보조차도 알리지 않으려는 철두철미한 놈인가?


분명 계획된 범죄이다. 요 며칠 집에 들어갈 때, 계속 누군가가 뒤쫓아 오는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보곤 했다. 그런데 그때마다 아무도 없어 고개만 젓고 말았다.


설마 했는데 그 느낌이 사실이라니. 이놈이 계속 내 주변을 맴돌고 있다, 기회를 노려 이 짓을 한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옷까지 다 벗겨놓은 걸 보면, 어젯밤에 분명 몹쓸 짓을 한 게다. 아래쪽이 욱신욱신한 걸 보면 분명하다.


“이 더럽고 파렴치한 놈아! 정정당당하게 나설 용기가 없어, 이렇게 치졸하고 더러운 짓을 하는 거냐? 도대체 언제부터 날 미행했던 거야? 왜, 왜 하필 나냐고!”


한참 몸부림치고 고함을 질러댔더니, 그만 경기 같은 게 올라오고 말았다. 몇 년 전까지 불안장애, 폐소공포증 때문에 고생했었다. 동주를 만나 좋아졌는데, 갑자기 그때의 불안이 쑥 올라왔다.


발끝에서부터 차가운 한기가 스멀스멀 올라오더니, 이제는 심장을 조여오는 섬뜩한 가슴 통증이 지속됐다. 두려움에 온몸이 떨리고 식은땀이 나더니, 한기로 몸이 어는 듯하다. 숨마저 쉬어지지 않아, 죽음이 바로 눈앞에 있는 것만 같았다.


“윽! 살려주세요. 제발, 제발! 추, 추워요. 이불 좀 주세요, 제발!”


남자의 빠른 발걸음 소리가 들리더니, 계단을 오른 후 철문이 꽝하고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으윽! 정신 차려야 한다. 이대로 있다간 진짜 죽을 수 있다.


마음을 가다듬고 병원에서 배운 대로 4-7-8 호흡을 하기 시작했다. 배를 부풀리며 코로 4초간 숨을 들이마신 후 7초간 숨을 참는다. 그리고 배를 집어넣으며 8초간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뱉는다.


두려움이나 불안을 잊고, 오로지 호흡에만 집중했다. 5세트 정도를 할 무렵, 불안이 잦아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몸에 느껴지던 한기도 조금씩 풀리는 기분이다.


아, 어떻게 여기서 벗어난단 말인가!


덜컹, 다시 철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남자가 재빠른 걸음으로 곁에 다가와 두꺼운 이불을 덮어주었다.


이렇게 빨리 가져오는 걸 보면, 내가 죽기를 바라진 않는 것 같다.


남수혁 이놈일까? 정길수 사건 때문에?


아니야, 그놈들은 아직 내가 가진 패를 모를 거야. 서강파 애들이라면 이렇게 혼자 일을 저지를 리도 없어. 게다가 겁탈까지 할 이유가 있을까?


음, 목소리까지 숨겼단 말이지! 나한테 이 짓까지 한 걸 봐서는······.


혹시 최창민 과장! 설마 그 사람일까? 아무리 날 좋아한다고 이런 짓까지?


아니야, 경찰 간부가 그것도 토요일에 런던으로 떠나는 사람이 이런 짓을 할 리가 없어. 분명 날 좋아한다는 건데, 내가 거절했다고 이렇게까지 나오는 건 아닌 것 같아.


게다가 이 녀석은 계속 날 미행했는데, 최 과장은 어제 몇 개월 만에 처음 만났어. 계속 남원에 있었을 테니, 아닐 거야.


그럼 누굴까? 주변 사람 중에······, 사무실? 독서동호회?


“너, 너 내가 아는 사람이지, 맞지? 너 누구야?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너, 도대체 어젯밤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잘 아는 사람이 저지른 짓 같다는 생각에 이르자, 갑자기 설움이 북받쳐 오르기 시작했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눈물. 이제 치밀어 오르는 분노가 두려움을 집어 삼키고 있다.


“튜브 넣어줄 테니까 마시도록 해. 살고 싶으면 꼭 먹어둬.”


누군가 가깝게 다가오자, 발길질이라도 해서 어떻게든 결박을 풀어보려고 몸부림쳤다. 그러나 워낙 꽉 묶어놔서인지, 손목과 발목 통증 때문에 더는 움직일 수 없었다.


“난 한참 못 올 테니까, 이게 오늘 식사 전부야.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좋은데, 난 뒷일은 책임 못 진다.”


싸늘한 기계음 속에 뭔가 나를 걱정하는 듯한 느낌이 배어 있다.


갑자기 머리 앞으로 큰 그림자가 드리운다. 목에 묶인 끈이 풀려 헐렁해지고, 남자의 손이 목 부분에 싸늘하게 닿았다. 소름이 쫙 끼친다. 입 앞으로 플라스틱 연질 튜브가 쑥 들어왔다.


“마셔, 두유야.”


그렇지 않아도 배가 고파 계속 꼬르륵 소리가 나던 참이었다. 살려면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한다. 튜브를 입에 대고 조심스럽게 빨아들였다. 걸쭉한 액체가 입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맛은 분명 두유가 맞다. 혹시 뭐라도 탄 건 아니겠지? 계속 의심이 들었지만, 맛을 느낀 이후에는 더는 참을 수 없었다. 우선 갈증과 배고픔을 해결해야 한다.


한참을 마셨을까? 이제 어느 정도 배가 찬 느낌이다. 그런데 갑자기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화장실이 급하다.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태호와 먹은 스파게티가 마지막 식사라 위장이 텅텅 비어있었다. 빈속에 두유를 급하게 먹어 재꼈더니, 역시 평소 약했던 위장이 바로 신호를 보낸다. 무른 녀석들이 소장을 지나 이제 대장의 끝을 향해 질주하는 느낌이랄까. 아! 더는 못 버틸 것 같다.


“저, 저기요! 화장실이 급한데, 일 좀 볼 수 있게 풀어주시면 안 돼요?”


“큭큭, 이거 어쩌나 워낙 드센 분이셔서. 어제 얼마나 몸부림치던지, 고생 좀 했거든. 풀어주면 또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데, 내가 왜?”


“아, 정말 급해요. 제발!”


털썩, 가벼운 무언가가 침대 위로 툭 떨어졌다.


“자, 성인용 기저귀야. 엉덩이 밑에 대줄 테니까, 보고 싶으면 거기다 봐.”


‘이런 미친놈! 나보고 이 자세로 일을 보라고, 그것도 기저귀를 깔고. 아! 차라리 날 죽여라, 이 나쁜 놈아! 음, 정신 차리자. 이놈을 어떻게든 구슬려서 기회를 엿봐야 한다.’


“저기요, 창피하게 기저귀에다 어떻게 일을 봐요? 그리고 침대는 어쩌고요? 제발, 화장실에서 일 볼 수 있게 해줘요. 네? 손은 뒤로 묶든 앞으로 묶든 하시고, 제발 일만 편하게 볼 수 있게 해주세요. 진짜 아무 짓도 안 할게요.”


“내가 널 어떻게 믿어? 틈만 나면 도망치려 할 테고, 기회만 생기면 날 때려죽이려 할 텐데.”


“이 몸으로 도대체 뭘 한단 말이에요? 보세요, 제 꼴을. 진짜로 급해서 그래요. 제발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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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105화. 결사항전 (13) 22.02.07 83 5 10쪽
104 104화. 결사항전 (12) +1 22.02.06 79 6 11쪽
103 103화. 결사항전 (11) +2 22.02.05 83 6 9쪽
102 102화. 결사항전 (10) 22.02.04 83 8 10쪽
101 101화. 결사항전 (9) 22.02.03 80 6 10쪽
100 100화. 결사항전 (8) +2 22.02.02 83 6 10쪽
99 99화. 결사항전 (7) 22.02.01 85 6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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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76화. 무등산 생존 벙커 (1) 22.01.09 132 5 11쪽
75 75화. 계엄군 내전 (3) 22.01.08 128 5 12쪽
74 74화. 계엄군 내전 (2) 22.01.07 133 6 11쪽
73 73화. 계엄군 내전 (1) +2 22.01.06 148 6 12쪽
72 72화. 지리산 생존팀 +4 22.01.05 159 9 12쪽
71 71화. 침탈 22.01.04 135 7 10쪽
70 70화. 범인 (3) 22.01.03 148 9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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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5화. 이간질 21.11.30 256 11 10쪽
34 34화. 알리바이 21.11.29 259 11 10쪽
33 33화. 대포폰 +2 21.11.28 280 11 10쪽
32 32화. 남수혁 21.11.28 283 11 11쪽
31 31화. 동성파 21.11.27 275 9 9쪽
30 30화. 뜻밖의 고백 +2 21.11.26 283 10 9쪽
29 29화. 단서 21.11.25 279 9 11쪽
28 28화. 실종 (2) 21.11.24 296 11 12쪽
27 27화. 실종 (1) +6 21.11.23 320 9 10쪽
26 26화. 연락 두절 21.11.22 309 10 9쪽
25 25화. 휴게소 계약 21.11.22 313 10 14쪽
24 24화. 파란 하늘 +2 21.11.21 319 12 11쪽
23 23화. 수전해 시스템 +6 21.11.20 341 12 11쪽
22 22화. 밀당 +2 21.11.19 324 11 11쪽
21 21화. 뇌물 21.11.19 340 11 14쪽
20 20화. 화해 21.11.18 360 11 13쪽
19 19화. 설계도 +4 21.11.17 376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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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화. 충돌 확률 21.11.08 547 14 11쪽
8 8화. 우주선 +2 21.11.07 540 1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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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화. 첫 발걸음 21.11.04 607 16 11쪽
5 5화. 후회 21.11.03 639 15 9쪽
4 4화. 죽음의 화신 아포피스 21.11.02 698 19 12쪽
3 3화. 희망의 불씨 +2 21.11.01 756 16 13쪽
2 2화. 이별의 끝을 붙잡고 +6 21.11.01 811 22 11쪽
1 1화. 멸망의 서곡(序曲) +5 21.11.01 1,033 2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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