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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대충 캠핑카로 이세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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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소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1.12.1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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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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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대충 도마뱀도 뛰고 개구리도 뛰는 스토리

DUMMY

39. 대충 도마뱀도 뛰고 개구리도 뛰는 스토리



"정재님, 이 새 대가리, 도끼로 찍어버려도 될까요?"


"어머, 누가 거추장스럽게 여기에 나뭇조각을 가져다 놨나 했더니. 이 조각은 말도 하네?"


"정재님, 한쪽 날개가 잘려도 새가 날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보여 드릴까요?"


"정재님, 가깝게 지내자는 의미로 하늘에서 하는 저글링 보여드릴까요? 저희의 이 튼튼한 하체는 아무리 큰 물체라도 저글링을 할 수 있답니다? 그게 돌이건 나무토막이건 말이죠"


"결정했어요, 아무래도 새 혀 구이를 먼저 구워 드리는 게 낫겠네요. 마침 재료도 눈앞에 있으니 바로 준비해 드릴 테니 드시면서 외 날개 새의 비행을 보시면 될 거 같네요"


"어머, 꼭 무식한 것들이 힘자랑하는 모양인데 그러다가 머리에 구멍이나 안 뚫리면 다행이겠네요. 제가 여리여리해 보여도 갈퀴에 걸리면 나무토막 정도는 박살이 날 텐데"



춥다, 갑자기 온도가 뚝 떨어졌어.


혹시 에어컨 문제인가 봤더니 21도다


내가 설정해 놓은 온도랑 차이가 없다.



'아우, 왜 나한테 하는 말도 아닌데 이렇게 내가 아프냐'



솔직히 저기서 싸우는 엘프가 내 여자만 아니었으면 바로 창문 닫았을 거다.


저 음기 충만한 전투에서 최대한 벗어나고 싶거든


그냥 캠핑카 타고 원래 세계로 잠깐 갔다 올까?



"주인. 나, 나는 이만 가보겠다"


"가, 가는 거야?"



정말 그렇게 가는 거냐 오르카?


너, 나만 여기다 두고, 치사하게 정말 그럴 거야?


언제는 목숨을 바쳐 나를 지키겠다며?


네 목숨은 고작 여자 둘의 싸움으로도 관둬지는 거냐?


나는 치사한 거 같아서 세계 이동도 안 하고 있었는데?



"정재님, 제가 잠시 도끼를 들어도 될까요? 아무래도 주변이 좀 더러워질 수도 있으니 창문은 닫고 계셔주세요"


"정재님, 그 안은 좀 추워 보이는데 교류의 선물로 적당한 땔감을 좀 드려도 될까요? 10초만 주시면 나무토막을 적당하게 자를 수 있을 거 같아요"


"다 좋은데, 이제 그쯤 해두는 게 좋지 않아? 적당히 하지 않으면 나중에 멈추고 싶어도 못 멈출 수도 있다 너희들?"


"저, 저기... 나, 나중에 올까....요?"


"어?"



확실히 오늘이 무슨 날이긴 한가보다.


음기로 만들어진 용과 호랑이의 싸움 사이로 이전에 들었던 목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저번 밀러와의 교역 이후 보지 못했던 트윈 엘이 다가 와 있었다.


교역 때도 잠깐 얼굴만 보고 헤어졌었는데 여기까지는 무슨 일이지?



"어서 와, 적당한 타이밍에 왔네"


"적당...? 이게... 적당...?"



음? 너도 소심한 주제에 태클은 확실하게 거는구나?


그래, 확실히 지금 이 분위기가 누군가를 맞이하기 좋은 상황은 아니지?


타이밍이 좋다는 말은 전적으로 내 기준으로 한 말이었으니까 신경 쓰지마



"무슨 일로 왔는데?"


"아, 인, 인간들이... 오고 있다...."


"어? 벌써 그렇게 됐나?"



밀러가 저번에 별사탕을 거래하고 돌아간 지 좀 되긴 했다.


대충 계산해보니까 대략 6주 정도?



"이 자식 또 무리해서 오는 거구만"



빨라도 2달 걸린다는 교역 기간이 왜 자꾸 줄어드는지 모르겠네


분명히 이번에는 제대로 거래 품목을 받겠다고 했었는데도 이렇게 서두른 거 보니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건가?



"이, 이번에도 이, 이, 이리로 데리고 오면.....되나....?"


"흠? 아니. 이번에는 나도 마중을 나가지. 저번의 일도 있으니 제대로 확인도 해봐야 하고 또..."



이곳에 더는 있고 싶지 않거든


아무리 밖은 덥고 캠핑카 안이 쾌적하다고 해도 지금 이곳은 음기의 충돌로 빙하시대랑 다를 게 없단 말이지



"아, 정재님, 그러시다면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정재님, 그러면 우리 아기는 언제 만드는 건가요?"



찌릿



"아까부터 주제도 모르네요. 지능이 낮은 새대가리를 정말 잘라버려야 할까요?"


"호호호, 아무렴 나무토막만 하려고. 어떻게 겉모습은 잘 다듬은 모양이지만 정재님 옆에 그렇게 있었으면서 아기 하나 못 가진 걸 보니 역시 나무의 한계일까요?"


"이 미친 조류 년이!"



아, 일 났다.


안 그래도 요새 에렐리야나 시엘리스 모두 아기 문제로 예민해져 있는데 그걸 건드려버리네


하나둘씩 마을에서 엘프와 오크들 사이에 아기가 생기기 시작했을 때부터 시엘리스가 알게 모르게 신경을 쓴 걸 아는 터라, 저 뇌관을 건드린 이네나스의 명복을 빌어줄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이네나스가 하피 마을의 대표 같은 이미지라고 해도 저건 나도 못 말린다.



"빨리 가자"


"저, 저거... 괜찮...나?"


"응, 신경쓰지 말고 빨리 가자. 여기 있다가 괜히 너도 불통 맞는다"



내 말에 망설이던 트윈 엘도 후다닥 나를 뒤 따르기 시작했다.


내 뒤에는 언제 도끼를 가지고 왔는지 진심으로 전투모드가 된 시엘리스와 그런 그녀를 피해 하늘에서 공격할 틈을 노리는 이네나스의 모습이 보였다.


하늘과 땅에서 서로 노려보는 둘의 모습이 딱 용호상박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곧 지워버렸다.


난 지금 아무것도 모른다, 아무것도 보지 못한 거다.




* * *


인간들의 선착장으로 향하는 길


서로 아무런 말 없이 걷고 있는데 문득 내 옆에 흐르는 강물에 시선이 쏠렸다.


느린 유속임에도 탁한 강물에는 은은한 물비린내와 톡 쏘는 악취가 느껴졌다.



"이봐, 트윈 엘"


"무, 뭐냐?"


"이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여기 물은 원래 이렇게 수질이 안 좋아?"


"수질? 우, 우리는 모른다. 그, 그저 예전부....터, 살아갈 뿐!"


"하긴 원래부터 살아가던 입장에서는 모를 수밖에 없나?"



여기는 원래이랬어! 라고 하면 내가 뭐라 할 말이 없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물이 좀 더럽다 싶었다.


일단 저 안에도 물고기가 있고 리자드맨이 사는 걸로 봐서 오염수나 폐수는 아니겠지만 잘 쳐줘 봐야 3급수 정도 될 것 같았다.



"예, 예전에는 이보다 깨, 끗했다고 들...었다. 강, 바닥이 보. 보일 정도였다고"


"흐음, 그래? 지금의 모습을 봐서는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데 말이지"



강 바닥이 보일 정도의 수질이라면 1급수나 최소 2급수 정도는 됐었다는 말이다.


보통 강은 끊임없이 흐리기에 상류가 완전히 망가지지 않은 이상 그 정도 수질이 나오긴 하지만 지금 여기에 있는 강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렇다면 강이 과거에 무언가에 오염이 됐다가 아직도 회복되지 않았다는 말인데



"혹시 그때의 리자드맨들과 지금의 리자들맨 사이에 뭔가 달라진 건 없어? 뭐 키가 더 컸었다든지 더 근육질이었다든지 말이야"



강이 오염된 거라면 그 안에 살아가고 있던 리자드맨들에게도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었다.


이건 꽤 중요한 문제다.


지금이야 내가 파 놓은 우물로 생활하는 마을이지만 이대로 가면 우리도 강물을 써야 할 수도 있었다.


팬릴들도 그렇고 오크들도 그렇고 한 번에 여럿을 출산하는 종족이 마을 구성원으로 있는 이상 빠른 시간 안에 지금 있는 우물로는 감당이 안 될 것 같았으니까


그렇다고 인구가 늘어날 때마다 내가 추가분의 우물을 계속해서 만드는 것도 비효율적이니 어느 기점이 되면 우리도 강을 끌어와서 사용하게 될 거다.


그런데 그 강이 이런 상태라면 이래저래 좀 많이 곤란하다.


1, 2급수도 식수로 쓰려면 정수가 필요하다고 듣긴 했지만 3급수는 그 정도가 특히 심하다고 했었다.



"화, 확실히는 모르지만, 예전에는 바, 밖으로 안 나와도 아...무, 문제도 없었다고 했었다"


"응? 아 너희 지금은 주기적으로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했었지?"



그 이유가 무려 물비린내 때문이라고


세상에 양서류가 폐 호흡 때문도 아니고 물 비린내 때문에 뭍에서 쉬다 들어가야 한다니 이런 개그가 또 어딨냐고



'음, 그러고 보니 냉장고에 연근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



이곳에서 첫 멧돼지를 잡은 뒤에 얻은 금으로 식재료를 사왔을 때 주인아주머니가 서비스로 연근 두 뿌리를 줬었다.


내가 요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연근을 간식으로 먹지도 않다 보니 잊고 있었는데 아마 지금도 냉장고 한구석에 있을 거다.



'혹시 그것도 다시 살릴 수 있나? 연꽃이 수질 정화에 도움이 된다고 했던 거 같은데'



강물을 다시 봐도 유속이 느리다.


연꽃은 호수나 저수지같이 물이 흐르지 않는 곳에서 잘 자라지만, 여기처럼 유속이 느린 곳도 어렵지 않게 자생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문제는 연근을 다시 살릴 수 있느냐구만"


"뭐, 뭐라고?"


"아니야, 혼잣말이니까 신경쓰지 마. 아, 선착장이 보인다"


"이, 인간들의 배, 배가 도착했군"


"그러게. 대머리들의 성화가 심한가 엄청 서두르네. 빨리 가보자"



교역이 재개된 이후로 세 번째 거래였다.


그리고 이번은 기존의 두 거래와는 다르게 양쪽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나는 저번에 죽은 수소를 대신해 암수로 한 쌍을 보상으로 받았다


그 외에도 이번 거래의 조건으로 양 세 쌍, 염소 세 쌍, 그리고 말 한 쌍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에는 꽤 신경 썼다?"


"아하하하, 상인에게 두 번의 실수는 있어서는 안 되니까요. 그건 신용의 문제죠"



글쎄, 신용을 말하기엔 첫 만남에 나를 공격하려고 했던 전과가 있는데 말이지


특히 너는 나한테 달려들려던 당사자잖아? 너 임마 말이 좋아 상인이지 거의 강도였어, 알아?



"뭐. 이번에는 그럭저럭 만족스러웠어. 일단 이번에는 이걸로 거래하도록 하고, 다음까지는 가축으로 부탁할게. 그 이후에는 다시 조건을 조율해 보자고"


"네, 네! 부디 거래를 끊지만 말아 주세요. 저, 그... 저도 여기저기에서 압박을 심하게 받고 있는 상태라..."


"그건 너 하는 거 봐서"



역시 압박받고 있는거구만?


역시 세계와 상관없이 탈모인들은 다 같은 마음인 모양이다.


우리 세계도 탈모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열풍이 불곤 했으니까 말이지



"사탕수수는 어디에 있는지 알지? 알아서 적당히 가져가도록 해"


"네, 네!"



저번과 같이 별사탕 열 봉지를 넘겨주고 인사를 마쳤다.


지금쯤이면 용호대전도 끝났을 테고 이제 슬슬 마이 스위트 캠핑카로 돌아가 볼 생각이었다.


날씨도 습해서 불쾌하기도 하고 아까 생각했던 연근도 좀 찾아볼 생각이었다.



* * *


"그러니까 이걸 키워보라고?"


"엉, 나도 따로 시도는 해볼 건데 아무래도 이런 쪽은 호빗들을 따라가기 힘드니까"



내 말을 듣는 다이난과 길리의 표정이 애매하게 변했다.


다행히 냉장고에는 내 예상처럼 연근이 있었다.


그것도 두 뿌리나!


문제는 내가 이걸 어떻게 재배를 하는지 모른다는 거다


일단은 고구마 수경재배하듯, 물을 채운 유리병에 반을 꽂아놓긴 했는데 이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 내가 두 호빗들에게 내민 연근도 유리병에 꽂아놓은 상태였다.



"이거...이렇게 키우는 거야?"


"우리가 땅에서 키우는 건 잘하는데 물에서 키우는 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아, 이건 나도 여러 가지를 실험한 거라, 잠깐만 기다려봐"



아무래도 수경재배에 대해 낯설어 하는 느낌이라 황급히 냉장고에서 생 연근을 꺼내서 같이 건네줬다.


아무래도 여러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것 같아서 둘에게 각각 넉넉잡아 열 뿌리씩 정도를 줬다.


그에 비해 내가 재배하는 연근은 단둘뿐, 그것도 처음에 수경재배해본다고 유리병에 꽂아 놓은 것들이었다.



"뭐 어쩌겠어, 내가 시도해볼 방법이 이 정도밖에 없는데"



그리고 역시나 내 예상은 전혀 빗나가지 않았다.


내가 수경재배란 명목으로 유리병에 꽃아놓은 연근은 썩었지만 길리와 다이난에게 준 연근들은 그 다음 주에 놀랍게도 성장하여 이미 연꽃을 피우고 있었다.


심지어 수경재배도 아닌 땅에서 자라고 있었다.



"생각해보니까 원래 연꽃이 땅에서 자라는 거였던가? 그, 진흙에서 핀 연꽃이란 말도 있었고"



이미 거의 죽은 상태의 연근이 어떻게 다시 살아났는지는 궁금하지도 않다.


이미 그런 상식은 멀리멀리 벗어난 세계가 아니던가?


그냥 '역시 호빗들이군'이라고 생각하는 게 속이 편하다.



"그걸 최대한 많이 번식시켜줘"


"이미 많이 번식했어. 사탕수수밭 옆에 심었는데 지금은 사탕수수만큼 많이 자랐거든"


"어, 벌써 그렇게나 많이?"



사탕수수밭 그거, 다 수확하면 상선하나를 다 채울 정도로 많지 않았었냐?


고작 일주일만에 그 정도 양을 재배했다고?



'생각하지 말자, 생각하지 말자. 여긴 그런 곳이다. 쟤네는 그게 가능한 애들이야'



"잘 됐네, 그럼 게네들 중 반만 캐서 강에 옮겨 심어보자"


"강에? 그러다가 썩어서 죽을 텐데?"


"아니야, 원래 연근이랑 연꽃은 물에서도 잘 살아"



정확히는 그렇다고 들었어.


원래는 적당한 수량에 적당히 심는 법이 있겠지만 난 그걸 모르거든


그러니까 호빗들의 본능으로 옮겨심어보자



'고향은 내가 있던 세계라고 해도 이 땅에서 자란 상태라 특수능력은 거의 없겠지만 어쨌든 조금이라도 강물을 정화해주겠지'



라고 태평한 생각을 하던 때가 있었다.


'연꽃이 아무리 물을 정화하는 기능이 있어도 없는 것보다는 좋은 정도가 아닐까?'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던 때가.



"이게 뭐야?"


"바보, 정재. 물이잖아. 강물 몰라?"


"아니, 아는데 이게 왜 이렇게 됐지?"


"정재는 이제 말하는 법도 까먹은 거야?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어"


"아니, 그러니까. 왜 강물 바닥이 보이냐고? 원래는 저 위처럼 더러워서 물 속이 안 보여야 하잖아"



연꽃을 마을과 가까운 강물에 옮긴 지 한 달 후


호빗들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이제 좀 적응했나 싶었는데 이게 웬걸?


연꽃들은 내 예상을 뛰어넘는 수질 정화능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게다가 그게 끝이 아니었다.



"당신이, 이 땅의 주인이십니까?"


"우리를 살려주신 분 맞으시죠?"


"감사합니다 이대로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내 앞에는 알록달록한 색의 거대한 양서류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손 발에 물갈퀴가 있고 배는 볼록하며 말을 할 때마다 울음 주머니가 부풀어 오르는 모습이 꼭 내가 아는 어떤 생물과 닮았는데


그 왜, 비 오면 개골개골 울어대는 청록색의 생물과 말이지



".....얘네들은 누구?"


"프로그맨이야, 나도 예전에 아빠한테 듣기만 했지 보는 건 처음이야. 옛날에는 이 강에서 살았는데 지금은 다 죽었다고 들었는데 살아있었네?"


"맞습니다. 저희는 프로그맨으로 먼 옛날부터 이 강에서 리자드맨들을 섬기며 살던 종족이었습니다."


작가의말

이제 내일이면 연휴가 시작되는군요


모두 연휴 잘 보내세요 해피 설 되시길 바랍니다.


ps 감사하게도 추천 게시판에 알파대원님께서 추천글을 써주셨습니다


제 추천글에 답글을 달기 민망해 여기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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