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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아사달의 군대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전쟁·밀리터리

밍키그린
작품등록일 :
2022.01.25 00:14
최근연재일 :
2022.06.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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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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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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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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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2화- 황룡강 대전투의 시작(3)

DUMMY

진군 명령과 동시 금강장군이 선봉으로 빠르게 달려간다.

그 뒤를 따라 뛰어나가는 1군의 선봉 도끼부대의 기세가 대단하다.


수십개의 부교를 물밀듯이 달려서 강을 넘어오는 금강장군의 도끼부대들.

곧바로 방어진을 치고 있는 천손족 최전방 부대를 도끼로 가격하기 시작한다.

최전방 정예 수비대로 구성된 군대이지만

워낙 강한 힘으로 동시에 도끼로 찍어 내리니, 방어진의 방패가 부서지고 서서히 방어진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하하핫, 하늘의 자손들도 별 거 아니구만.”


금강장군은 양 손으로 도끼를 세차게 휘두르면서 달려드는 천손족 부대들을 도끼로 찍어서 멀리 날려버린다. 마치 눈 앞에서 귀찮게 하는 모기나 파리떼를 쫓아내듯이 별 힘도 안 들이고 휘두르는 도끼로 천손족의 1차 방어선이 무너진다.


“기마대 돌격해라!”


천손족의 3천 기마대가 땅을 진동시키며 돌진한다. 큰 창을 앞쪽으로 조준하고 그대로 진시족의 도끼부대 중앙으로 돌격해 버리는 3천 기마대.


두려움이나 망설임 같은 일말의 지체함도 없이 그래도 중앙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도끼부대의 옆 진열을 일순간 흩트려 놓는다.


고태는 말한다.


“좋다. 뚫린다. 좀 더!”


순간 3천개의 군마의 달려오는 기세로 도끼부대 옆 진영이 잠시 뚫리는가 싶더니, 개미떼같이 너무나 많은 십만의 도끼부대들···

잠시 기마대의 기세와 창날에 밀리는가 싶더니 그대로 3천 기마대를 집어 삼켜 버린다.

앞뒤 양옆에서 사정없이 도끼로 기마대를 공격한다.

아무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갑옷으로 중무장한 기마대라 할지라도 수십개의 도끼공격을 막는 것은 불가능한 일. 일당백으로 진시족을 물리치지만

그렇게 십만의 도끼부대 안에서 둘러싸여 장렬히 산화해 버린다.


“아,,, 이 이런..”


을유대장군은 순식간에 최정예 3천 기마대가 전멸하는 모습을 보고 입술을 깨문다.


수만의 괴물들이 마치 방금 지옥에서 탈출한 것처럼 기마대를 먹어 해치운다.


“대..대장군, 1차 방어진과 기마대가 깨졌습니다.

생각보다 도끼부대 위력이 대단합니다.”


“고태, 금경촉을 다시 준비해라.”


“네?, 금경촉은 단거리 직선사격용이 아닙니다.”


“알고있다. 대량살상용으로 원거리에서 사격할 수 있도록 전부대 뒤로 400보 후퇴하여 산 능성으로 이동한다. 빨리”


“하지만 후퇴했다가 막지 못하면 바로 방어진을 준비도 못하고..”


“어서!”


을유대장군은 부대에게 명하여 긴급하게 부대를 뒤로 물린다.


친손족의 부대가 후퇴하는 모습을 보던 금강장군은 큰 소리로 웃는다.


“하하핫, 저봐라. 도끼부대 공격에 나 살려라 도망치는구나. 얘들아 한 놈도 놓치지 말고 쫓아가서 도끼로 찍어버려라.”


수만의 군대가 벌판에서 쫓고 쫓기는 형세가 이어진다. 하지만 발이 더 빠른 천손족이 먼저 뒤로 물러나 산능선에 자리를 잡는다.


“금경촉 준비! 천손족의 위대함을 보여줘라.”


을유의 명이 떨어짐과 동시에 은빛갑주로 중무장한 3천의 천궁부대는 다시 금경촉을 일사분란하게 장전하고 밑에서 달려오는 진시족 도끼부대를 정조준한다.


“지옥은 이런 것이다. 이놈들”


50보 앞으로 들어오는 수만의 진시족 도끼부대


“발사”


3천개의 금경촉이 동시다발적으로 산능선이에서 밑으로 뿌려지듯 발사된다.

가속도가 붙은 금경촉은 평소보다 빠르게 날아간다.


3천개의 금경촉은 순간 수만 개의 화살촉으로 분리되고 그대로 달려오는 진시족 수만의 도끼부대에게 꽂힌다.


“으헉.~ “


찰나였다. 수만의 생명이 1초도 안되어 목숨을 잃는 순간은 눈깜짝할 찰나···

웬만한 방패도 뚫어버리는 금경촉은 진시족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이다.


금강장군은 이빨을 바드득 간다. 일반 화살이라면 날아오면 쳐내면 되지만, 금경촉은 수십개로 분리되어 날아오기 때문에 쳐내지도 못하는 것이다.


“제길, 저놈들이 또 저걸 사용하는구나. 더 가라, 더 달려가란 말이다.”


화가 머리끝까지 차오른 금강장군은 자기 휘하 도끼부대에게 더 진격할 것을 명령한다.


한 번의 사격으로 십만 부대중에서 1/3을 잃을 정도로 막강한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진격을 강행한다.


하지만 다시 한번 비슷한 치명적 타격을 입는 도끼부대.

도끼부대는 근거리 전투에서는 기마대도 전멸시킬 정도로 월등한 전투력을 보이지만, 이렇게 적이 간격을 유지하고 화살로 공격할 시 치명적이다.


지속적으로 승기를 잡으며 사격을 하면서 조금씩 전진을 시작하는 천궁부대와 천손족 수비대들.


“거의 다 잡았다. 무식한 도끼부대놈들.”


“이런 제길.”


온 몸으로 날아오는 금경촉을 양손의 도끼로 힘겹게 막아내고 버티고 서있는 금강장군은 화나 머리끝까지 난다.


전세를 뒤에서 지켜보는 진시족 양천대장군은 서열4위 대포장군에게 명한다.


“대포, 너가 가서 저 미련한 금강이를 도와줘라.”


서열 4위 대포장군은 화살부대를 이끌고 있다.

“네 알겠습니다.”


명을 받자마자 화살부대를 이끌고 천손족 진영을 향해 달려간다. 도끼부대와 다르게 날렵하고 민첩하게 사정거리까지 순식간에 도달한 화살부대.

100보 거리에서 수천개의 화살로 대응사격을 실시한다.

양 진영간 수천 수만의 화살을 주고받아 가면서 양쪽에서 사상자가 속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십만의 대군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유리해지는 진시족의 화살부대들


천손족의 튼튼한 은빛갑주 각궁부대를 진압하기 위해 진시족 화살부대는 수십 명이 한 명을 집중하여 사격한다. 이에 한 명씩 쓰러져 가는 각궁부대는 점차 밀리기 시작하는데···.


을유대장군의 부장 고태장군은 전세를 역전하기 위해 말한다.


“고태, 각궁부대가 버티질 못하겠다.”


“대장군, 제가 직접 선봉에 나서겠습니다.”


“고태, 조심해야 한다. 적의 무리들이 너무나 많다.”


“장군, 명심하겠습니다.”


힘차게 외치며 한 손엔 어떤 화살이라도 막을 만큼 튼튼해 보이는 방패를 들고 다른 한 손엔 번쩍이는 칼을 뽑고 적의 진영으로 말을 타고 달려나가는 고태장군의 뒤로 용맹한 고태장군 휘하의 군대들이 맹렬하게 따라 나선다.


“이 고태가 나간다. 한 놈도 살려두지 말아라.”


천손족에서 싸움의 신이라 불리는 고태는 날렵하게 진시족 진영으로 뛰어들어, 순식간에 수십명을 베어 나간다.

왼쪽 오른쪽 사방에서 날아오는 화살을 방패로 막아 내면서 진시족의 화살 조준 속도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면서 앞으로 치고 나가는 고태.


수십명의 진시족 군사들이 끝임없이 달려들지만

고태와 그가 이끄는 날렵한 무장들이 휘두르는 강력한 칼끝에서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쓰러지기를 반복한다.


진시족의 대포장군은 고태와 그의 무장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는 화살부대를 보면서 말한다.


“천속족에도 쓸 만한 놈 한 명 정도는 있구나. 내 이 대포가 널 직접 상대해 주마.”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대포장군은 고태에게 달려간다.


진시족의 군사들을 신나게 베어 나가던 고태는 순간 옆에서 살기를 품고 달려오는 대포장군의 기를 느꼈다.


옆을 힐끔 보는 순간. 속으로 생각한다.


‘아차, 늦었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고태의 왼쪽에서부터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는 대포장군의 육중한 몸에 부딪히는 충격으로 고태는 20보 이상 나가 떨어진다.


“크헙..”


순간적인 충격으로 고태는 바로 일어설 수가 없다.

천천히 쓰러진 고태장군 앞으로 오는 대포장군은 승리에 찬 목소리로 말한다.


“천속족의 전사여, 두 발로 일어서라. 쓰러져 있는 널 공격하는 건 재미가 없구나.”


멀리서 고태가 쓰러지는 장면을 바라보던 을유대장군은 움찔한다.


‘고태 힘내, 일어서라.’


고태는 머리를 세차게 흔들면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앞으로 쳐다본다.


고태장군 앞에 서 있다. 기골이 장대한 사내이면서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는 대포장군. 양 손에는 큰 칼을 들고 있다. 언제든지 고태가 일어서면 육중한 칼로 내리치기라도 할 기세로 힘이 잔뜩 들어간 자세로 기다리고 있다.


고태는 천천히 자세를 가다듬으면서 침착하게 호흡을 가다듬는다. 그러곤 별 일 아니냐는 듯이...


“훗..”


“훗? 너 방금 웃었냐?”


“기습공격은 좋았다, 하지만..”


“?”


“날 살려둔 것은 잘못한 거야.”


“크하하하, 웃기는 구나. 너 내가 누군지 아니?”


“곧 후회하게 될거다. 이 고태, 싸움의 신에게 기회를 준 것에 대해.”


“아니, 이 놈이 내가 누군지 아냐 난 진시족의 서열 4위 대포,”


모든 가다듬기를 끝낸 고태가 대포의 말이 끝나기전에 빠르게 대포의 중앙으로 칼을 세우고 달려든다.


흠칫 놀란 대포는 뒤로 물러서면서 가까스로 날카로운 고태의 공격을 힘겹게 막아낸다.


“이, 이런 빌어먹을 놈이.”


고태는 연속으로 공격을 한다. 왼쪽 오른쪽 위 아래 어느 방향 가리지 않고 날카롭고 예리하게 상대방이 생각지도 않은 시점과 공간으로 파고드는 날렵한 고태의 무예에 적잖이 놀라 계속 뒤로 물러서면서 방어를 하는 대포는 일갈한다.


“이 쥐새끼 같은 놈, 힘으로 겨루자.”


고태는 알았다. 힘으로 기골이 장대한 대포장군과 무예를 겨루기 보다는 민첩함을 무기로 하는 것이 힘만 세고 움직임이 둔한 대포보다 공격에서 우위를 점 할 것이라는 계산을 했다.


일사분란하게 사방에서 칼을 세우고 달려드는 고태에게 대포의 왼쪽 어깨가 순식간에 베어 나간다.


“윽.~”


조금의 여유도 없이 곧바로 오른쪽으로 파고드는 고태.

왼쪽어깨의 고통을 느낄 새도 없이 바로 이어지는 오른쪽 공격을 막는 대포장군.


“우아악 이넘의 쥐새끼 같은 놈, 넌 내가 꼭 잡아서 죽인다.”


대포장군은 이성을 잃고 육중한 양손의 칼을 사정없이 휘두르지만 날렵한 고태를 잡기에는 속도나 예리함이 부족하다.


한편,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열2위 양천대장군은 잠시 본진에 피해 있던 금강장군에게 말한다.

“대포가 지겠구나. 금강아 이번에는 너가 대포를 도와줘야겠다.”


“네 대장군, 각궁부대에서 패했던 설욕을 저 놈을 붙잡아서 만회하겠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여기 수비대를 돌파해야 한다. 천속족의 본진이 다 모이기 전에 놈들의 수도로 진격해야 한다. 그래서 황광님이 도착하기 전에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한다.”


“장군, 바로 달려가 길을 뚫겠습니다.”


서열3위 금강장군은 도끼를 휘두르면서 천속족의 수비대를 하나씩 하나씩 박살내면서 고태가 대포와 싸우고 있는 전장까지 빠르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고태장군 주위에서 고태를 호위하던 무장들은 무서운 기세로 접근하는 금강장군을 발견하고 무장의 대장은 큰 소리로 무장들에게 명령한다.


“방어진, 길을 막아라.”


무장들은 금강장군이 접근하는 길을 막고 칼과 창을 날카롭게 세우고 금강장군을 겨냥한다.


이를 본 금강은 갑자기 더 빠른 가속도로 방어진을 향해 달려온다. 쿵쿵 대지가 떨리는 속도와 힘으로 그대로 박아버리면서 방어진이 날아가 버린다.


“이놈들 어떤 것도 이 금강장군을 막을 수 없다.”


고태와 대포장군은 서로 50합, 100합을 겨루면서 점차 지쳐가지만 아직 승부가 나질 않지만 대포장군이 고태의 날렵한 공격을 막으면서

여기저기 중경상을 입어 좀 더 빠르게 지쳐가기 시작한다.


“대포야, 이 형님이 왔다. 미련한 놈 저깟 쥐새끼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


“헉헉, 형님, 저 놈 보통 빠른게 아니오.”


금강은 힐끔 고태를 쳐다본다. 고태를 중심으로 무장들이 모여 다시 진열을 다듬고. 대포장군도 금강장군쪽으로 걸음을 옮겨 일단 몸을 피한다.


금강장군은 고태에게 묻는다.


“너 이름이 무엇인가?”


“고태···”


“내 너가 죽어서도 너 이름을 기억하지. 대포와 이런 접전을 펼친 무사는 너가 처음이다.”


“웃기지 마라. 오늘 여기서 죽는 건 너희들이다.”


금강장군은 양쪽에 도끼를 쥐어 들고 고태를 향해 눈을 부릅뜨고 말한다.


“오래 걸리진 않을 거야, 우리가 시간이 없거든”


“바라던 바다. 들어와라”


“합~”


맹렬한 기세로 다시 달려드는 금강장군과 대포장군.


잔뜩 긴장한 채 달려오는 두 장군을 향해 칼을 겨누고 있는 고태와 그의 최정예 무장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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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1 do781128
    작성일
    22.02.08 19:58
    No. 1

    2일 동안이나 업데이트가 안되었네요. 생활비 부족인거 같아서 100골드 후원 했습니다. 끼니 챙겨 드시고 빠른 연재 부탁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밍키그린
    작성일
    22.02.08 21:47
    No. 2

    앗 감사합니다. 애독자님 덕분에 오늘 저녁에 힘내서 13화 연재하였습니다. 100골드 큰 힘이 됩니다. 주신 골드로 꼭 맛있는 거 사먹고 다시 힘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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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작가 인사말 및 각오 22.05.20 15 0 -
25 24화 - 우수신, 아사불 그리고 을유 대장군 (1) 22.06.06 9 1 10쪽
24 23화 - 아사불 장군의 분노 22.06.01 8 1 13쪽
23 22화 - 죄 없는 이들을 지켜 주소서 22.05.27 7 1 11쪽
22 21화- 총전투 대세 22.05.21 10 1 9쪽
21 20화 - 집결하는 천손족과 진시족 22.05.20 9 1 11쪽
20 19화- 지옥문이 열리다 22.05.19 12 1 9쪽
19 18화 - 죽음도 허락하지 않는 22.05.15 13 1 9쪽
18 17화 - 전투에서 살아남는 자와 묻힌 자들 22.05.09 16 1 7쪽
17 16화 - 황룡강 전선이 뚫린다. 22.05.08 17 1 11쪽
16 15화 - 죽음의 협곡(3) 22.05.07 15 1 11쪽
15 14화- 죽음의 협곡(2) 22.05.05 14 1 13쪽
14 13화- 죽음의 협곡(1) 22.02.08 17 2 10쪽
» 12화- 황룡강 대전투의 시작(3) +2 22.02.06 22 2 13쪽
12 11화- 황룡강 대전투의 시작(2) 22.02.04 15 2 7쪽
11 10화- 황룡강 대전투의 시작 22.02.03 14 2 8쪽
10 9화- 늑대들의 공격 22.01.31 14 2 8쪽
9 8화 - 대부대의 진군 22.01.30 16 2 8쪽
8 7화- 출정식 22.01.29 18 2 7쪽
7 6화- 드리워지는 그림자 22.01.28 18 2 9쪽
6 5화- 동연족 22.01.27 20 2 11쪽
5 4화 - 진시족 황광의 등장 22.01.26 29 2 8쪽
4 3화- 하늘과 땅 차이 22.01.25 32 2 10쪽
3 2화- 전쟁의 서막 22.01.25 48 2 8쪽
2 1화 22.01.25 62 2 7쪽
1 프롤로그 +1 22.01.25 103 2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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