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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회귀한 영웅은 복수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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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22.02.05 00:02
최근연재일 :
2022.03.01 23:39
연재수 :
2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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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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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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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안 미쳤네? 왜 안 미쳤지? (3)

DUMMY

그날 알데바란은 기분이 좋았다. 이번에 생각한 수업이 혁명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비록 카밀라가 자신의 수업 계획을 들으면 여전히 날로 먹는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알데바란이 봤을 때는 아주 재밌는 수업이 될 것 같았다.


정말이지 기분 좋은 하루였다. 요란한 소리가 들리기 전까지만 해도!


후다다다닥!


“빨리 양호실로!”

“거기, 조심하라고 레이첼 머리에 찧었다!”


복도 저편이 소란스럽더니 곧 레이첼을 업고 있는 생도의 모습이 보였다.


제아무리 무사태평한 알데바란이라고 해도 자신의 생도가 다치는 모습이 달가울 리는 없었다.


“무슨 일이죠오?”

“앗, 마왕님!”


대충 고개만 꾸벅인 뒤에 달려가는 생도들. 그중에는 라미엘도 있었다.


“레이첼이 아체르와 대련을 하다가 다쳤어요! 먼저 가보겠습니다!”


미안하다는 듯 살며시 미소를 짓고는 라미엘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생도들과 함께 달려갔다.


“···뭐라고요오?”


당연히 알데바란의 말은 듣는 이 하나 없는 외침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것에 좌절할 알데바란은 아니었다.


오히려 찾아온 것은 분노였다.


우스꽝스럽게 보이기도 하지만 알데바란이 괜히 마인들을 이끄는 마왕인 것이 아니다.


그가 봤을 때 작금의 상황이 마냥 생도들이 대련하다 다친 것이 아니었다. 게다가 분명 지금은 [실 전투학] 수업이 한창일 때다.


그 능구렁이 같은 데인클리프가 무슨 짓을 한 게 틀림없다. 대련한 이들만 봐도 그렇다.


아체르에 레이첼이라니! 그들이 자발적으로 대련하고 싶다고 청할 리는 없잖은가.


해야할 일은 간단했다. 알데바란이 연무장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게 무슨···!”


연무장에 도착했을 때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것은 개판이 난 대리석 바닥들이었다.


데인클리프가 [실 전투학] 수업에서 대련을 통해 수련을 시키는 것쯤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대련은 마법을 섞지 않고 순수 무예를 갈고 닦는 것이고, 그렇기에 저렇게 연무장이 난리가 날 일은 극히 드물다.


[실 마법학] 수업 때는 그럼 난장판이 될 수 있지 않냐고? 마법을 난사하고 서로를 때려죽이려고 하면 당연히 가능하지!


[실 마법학] 수업의 교수가 알데바란이 아니라면!


“아아, 요상하게 오늘따라 소란스럽네요오. 데인클리프 교수님,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죠오?”


모두가 그 외침에 자신을 돌아보았다. 하지만 연무장 위에 있는 두 명은 자신을 잠시 일별하고 서로를 바라볼 뿐이었다.


‘위험해.’


다른 생도들은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연무장 위에 서 있는 두 명이 살기를 갈무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대상은 명백히 마주 보고 있는 서로였다.


“이럴 수가아아! 이런 개판이 펼쳐지다니이! 무슨 일인 거죠오오!”


그 팽팽한 긴장감을 낮추기 위해 우스꽝스럽게 소리를 질렀다. 그제야 아체르와 데인클리프가 자신을 돌아보았다.


하지만 아체르는 손에 쥐고 있는 창에 힘을 풀지 않은 채였으며, 데인클리프 또한 손의 손톱이 흉악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도대체가 이 자는···.’


마왕은 권위와 폭정으로 지배한다. 많은 이들이 그렇게 생각한다. 실제로 알데바란도 예전에는 그럴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알데바란은 아니다. 그는 평화적으로 모든 일을 수습하고 화합하기를 바란다.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마인들을 그렇게 다스리기란 어렵겠지만 그럼에도 그러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 끝에는 인간들까지도 화합하기를 바란다. 이 깊고 깊은 갈등의 골을 누군가는 끊어내야 하므로.


“데인클리프 님, 무슨 일이냐고 물었는데요?”


하지만 아닐 때는 아니다.


한없이 웃는 낯짝으로 모두를 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가끔은 화를 낼 때도 있어야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해야 할 때도 있다.


지금처럼···.


“별일 아니다. 대련을 했을 뿐.”

“레이첼 양과 아체르 군이 말이죠?”


알데바란의 말에 데인클리프가 표정을 찌푸렸다.


레이첼의 성격을 내가 알고 있고, 이제 들어온 아체르가 망나니처럼 싸우고 싶다고 했다고? 라는 의미였으니까.


“알데바란, 내가 이 수업을 맡을 때 분명 간섭하지 않기로 했을 텐데?”

“지금 이게 수업의 일환이라는 건가요?”


데인클리프가 정색하며 당연히 그렇다고 하려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알데바란의 얼굴을 본 순간 입이 턱 막혔다.


무표정인 채로 데인클리프를 응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항상 짖는 개는 몇 번 더 짖는다고 해서 아무도 겁을 먹지 않는다. 하지만 한 번도 짖지 않던 개가 짖을 때는 누구나 겁을 먹는다.


물론 알데바란이 개는 아니지만 통하는 부분은 있다. 항상 멍청하게 웃는 낯짝인 자가 화를 내면 더 무서운 법이다.


그리고 그게 마인을 이끄는 마왕이라면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제아무리 데인클리프라고 해도 말이다.


“···그래.”


데인클리프도 성정상 위협을 느낀다고 해도, 특유의 위엄있는 자세가 무너질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분명히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재밌네요. 뱀파이어의 수장이자, ‘가장 어두운 밤’이라는 이명을 가진 이가 생도와 살기를 내뿜고 있는 게 수업이라니요.”

“···.”


알데바란이 입을 활짝 벌려 웃었다. 하지만 눈은 웃지 않았다.


“그러면 저도 그 수업에 참여하게 해줄래요?”


안 그래도 싸늘하던 분위기가 냉랭하게 얼어붙었다. 몇몇 생도들은 그 살기에 억눌려 신음성을 내뱉을 정도였다.


‘레이첼 양 때문일까? 아니면 아체르 군···?’


내뿜는 살기가 거칠게 일렁이는 것과 달리 알데바란의 머릿속은 끊임없이 회전하며 사태를 파악하고 있었다.


다른 생도들은 데인클리프의 간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알데바란은 알고 있다.


데인클리프가 아무 생각 없이 레이첼과 아체르를 싸움 붙일 리가 없다는 것을.


‘하지만 왜?’


인간에 대한 혐오가 너무 강해서 싸움을 붙인다? 데인클리프는 분명 비열한 면도 있지만 그렇게 속이 좁은 이는 아니다.


생각이 다른 쪽으로 미친다.


분명 아체르는 마력이 정순한 이였다. 아마 뱀파이어가 보기엔 군침 도는 먹잇감일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 차라리 이렇게 소란스러울 것이 아니라, 몰래 습격하는 게 낫지 않은가!


‘그러면 설마···!’


쓰러져서 실려가던 레이첼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레이첼, 뱃속에서부터 엄마의 피를 먹으면서 태어난 저주받은 운명을 타고난 아이.


자신의 딸임에도 그런 레이첼을 누구보다 혐오하는 것이 데인클리프다.


마음 속으로 알데바란이 고개를 젓는다.


‘설마 그건 아니겠지···.’


비약이다. 아무리 그래도 그럴 리가. 하지만 그러면 도대체 왜?


“연무장에 올라올 때부터 아주 살기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알데바란의 궁금증을 해소해준 것은 아체르였다.


“당연히 제가 질 거라 생각했을 텐데, 그러면 레이첼을 죽이려고 한 거겠죠?”


다른 생도들이 입을 떡 벌린다. 살기를 눈치채고 못 채고는 차치하더라도, 데인클리프가 있는 앞에서 저렇게 말하는 건 무슨 강심장이란 말인가.


알데바란이 고개를 돌려 데인클리프를 바라본다. 데인클리프는 침묵을 지킨다.


이 망할 뱀파이어는 마텔이 죽은 것에 대해 여전히 레이첼을 원망하고 있단 말인가! 자신의 딸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나중에 수장님은 저와 따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오.”


데인클리프는 살기를 누그러뜨리고 마치 묵언수행이라도 하는 것처럼 침묵을 지킬 뿐이다.


뎅! 뎅! 뎅!


수업 종이 울린다. 알데바란이 쏘아내던 살기를 거둔다.


“자, 오늘 수업은 끝났네요. 다들 집으로 가고 내일 보죠오!”


***


다음 날, [실 마법학] 수업을 진행하는 강의실에 모두가 모여 있었다.


카밀라 주변에 있던 마인들이 저들끼리 잡담을 나눈다. 화제의 중심은 단연 아체르와 레이첼의 대련이다.


“그 인간, 말도 안 되게 세지 않았어?”

“다른 인간들도 그런 걸까?”

“아니, 아버지가 말할 때 인간은 숫자빨로 몰아붙인다는데?”


카밀라는 대화에 끼지 않고, 그저 생각하기에 바빴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레이첼이 패배했다고? 아체르한테? 그게 가능한 거야?


순수 무예로 따지면 레이첼은 분명 최상위권은 아니다. 물론 손톱이나 송곳니를 이용한다면 최상위권으로 올라가겠지만, 관절기를 사용하는 레이첼은 아니다.


“봐준 거 아닐까?”

“너도 봤잖아, 레이첼 눈 돌아간 거.”

“그거야 그렇지만···.”


레이첼의 미모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레이첼은 단델리온에서 겉도는 존재일 뿐이다.


다른 마인들이 예전에 레이첼과 대련을 한 이후 그녀를 껄끄럽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피를 보고 이성을 잃어버린 모습, 대련임에도 지독한 손속으로 상대를 죽이려고 하던 모습, 그 모습에 모두가 경악했다.


“하지만 말이 안 되잖아. 눈 돌아간 레이첼을 이길 생도는 아마 없을 것 같은데?”


찌릿.


“···아냐, 몇 명 있잖아. 카밀라 님, 늑대로 변신한 랄프, 알로간즈 정도···?”

“···아하하! 맞네! 너 말이 맞다. 내가 말실수했네.”


카밀라가 처음 말을 뱉은 이를 바라보자, 재빨리 마인들이 말을 수정한다.


“호호, 아니에요. 분명 아체르 군과 레이첼 양의 무위는 제가 봤을 때도 경탄할 수준이었답니다.”

“과연 카밀라 님! 상대를 인정할 줄 아는 모습!”

“정말 너그러우시다니까!”


아니, 너그러운 게 아니다. 사실을 말한 것뿐이니까. 그리고 그렇기에 카밀라는 기분이 나빴다.


카밀라라고 해도 그렇게 눈이 돌아간 레이첼을 이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할 수는 없다. 눈 돌아간 레이첼은 단순히 강해지는 게 아니라 어떤 식으로 공격할지 모르니까.


‘그러면 그 인간은 도대체···.’


강하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카밀라의 힘에 밀리는 듯한 모습도 보여줬고, 마법도 이제야 겨우 시전한 풋내기일 뿐이니까.


하지만 단델리온의 생도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탁월한 게 있었다.


전투 감각.


이는 단순히 재능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수많은 전투 경험을 겪어야 하는 것이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마법을 땅을 파서 피해버리는 이가 어딨겠는가.


평범한 인간이 아닌가? 아니, 애초에 마인들한테 와서 받아주십쇼, 하는 것부터가 평범한 인간이 아니구나.


드르륵!


“오늘도 좋은 아침이에요오오!”


문이 열리고 알데바란이 싱글벙글한 모습으로 들어온다.


“그러고 보면 어제 알데바란 님, 완전 멋있지 않았어요?”

“정말로! 나는 살기에 숨도 못 쉬었다니까!”


카밀라의 어깨가 높이 솟아오른다.


어딜 내놔도 부끄러운 나의 아빠, 한 번쯤은 내놔도 부끄럽지 않겠구나!


“아, 거기 저 칭찬했죠? 좀 더 크게 부탁드릴게요오!”

“···.”


아니, 역시 안 내놓는 게 나을 것 같다.


“뭐야, 왜 칭찬 안 해줘요.”


우우우!


제발 일 절만 해 인간아! 세상에 마인에게 야유를 듣는 마왕이 어딨어! 턱주가리를 돌려버리고 싶다.


“너무해애. 오늘은 수업도 야무지게 준비해 왔는데!”


그러고 보니 알데바란의 뒤에 룰렛이 있다. 그리고 아체르가 왔을 때 입었던 서커스 복장이다.


복장을 보자마자 수업이 야무지긴 개뿔, 개판이라는 느낌이 온다.


모두가 룰렛을 바라보자 알데바란이 양팔을 쫘악 펼친다.


“[실 마법학] 수업인 만큼, 마법 실력을 끌어올릴 방법을 알아야겠죠오?”


웬일로 정상적인 말을 한다. 카밀라가 자세를 고쳐 앉는다.


“물론 대련을 하는 방식으로 마법을 응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도 좋죠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은 마력의 흐름이랍니다아.”


드디어 제대로 수업을 하는 건가? 아빠의 수업 사상 최초로?


“그래서 생각했어요오. 마법에도 도움이 되고 어텀누스에도 도움이 될 방법을!”


···저 미소는 이상한 짓을 하려고 할 때 짓는 건데?


“어텀누스 밖에 나가 마법적으로 특이한 현상을 관찰하는 거죠오오오!”


모두 감탄하라는 듯 알데바란이 다시 팔을 하늘 높이 쫙 펴든다. 하지만 마인들의 반응은 알데바란이 원하는 게 아니다.


“또 어텀누스 밖에 나가라고요오?”

“저번에는 바질리스크의 알을 마법으로 훔쳐오라는 이상한 수업을 했으면서!”

“이게 수업이냐아아아악!”


야유가 쏟아진다. 그때의 바질리스크의 알이 있었으면 알데바란은 계란에 뚝배기가 깨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연 마왕은 마왕이다. 그들의 태도에도 여유만만이다.


“여러분, 봐봐요. 그 계란으로 우리가 뭐 했죠?”


생도들의 반응은 더더욱 분노로 불타오른다.


“그 알을 마법으로 삶아보라고 했죠!”

“그리고는 계란을 까는 것도 마법으로 까라고 했어!”

“불조절 못한 레온은 알을 터뜨리고!”

“알로간즈는 마법으로 계란 까다 빡쳐서 그 아래에 있던 탁자를 부수고!”

“흥, 그게 아니다. 그저 탁자가 외관상 마음에 안 들었을 뿐!”


카밀라는 조신하게 모두의 원성을 한 귀로 듣고 흘린다.


허허, 개판이네. 마인은 망했어, 라는 생각을 하며.


“그러니까 힘들었죠?”

“말이라고 해요오옥!”

“개판이었다니까요오옥!”

“개판이라고 하지 마악!”


그 난장판을 보며 알데바란이 흐뭇하게 웃는다.


“바로 그것이 아주 세세한 마법 컨트롤이랍니다아. 그걸 성공적으로 할 수 있어야, 긴박한 상황에서도 마법을 훌륭하게 시전할 수 있어요오.”


모두가 끄덕일 수밖에 없는 말이다. 마법의 컨트롤은 생각처럼 쉽지 않으므로.


알데바란이 먹고 싶어 혼났네, 라고 하며 계란을 쏙쏙 집어먹지만 않았다면 과연 마왕님이다 했을 게 틀림없다.


우우우우!


다시 한 번 야유가 들린다. 이래서야 도저히 상황이 진정될 기미가 안 보인다.


카밀라가 조용히 손을 들었다. 그러자 흥분한 생도들이 조용해지고, 그녀에게 주목한다.


“네, 카밀라 양?”

“그래서 저 룰렛은 도대체 뭐하는 건가요?”


알데바란이 그 질문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해맑게 웃는다.


“조를 짜고, 어떤 현상을 탐사할지 결정해주는 룰렛이랍니다. 이름하여 ‘돌려돌려 난장판 현상 탐색하기 대작전!’ 이에요. 이름 괜찮죠오?”

“···.”


알데바란이 기뻐하며 하는 말에 모두가 침묵에 잠긴다.


카밀라는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역시 어딜 내놔도 부끄러운 아빠라고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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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오랜만이다, 이 망할 놈아! (1) 22.03.01 33 4 14쪽
26 대어를 낚으려면 미끼가 좋아야 하는 법이야. (4) +1 22.03.01 47 5 14쪽
25 대어를 낚으려면 미끼가 좋아야 하는 법이야. (3) 22.02.28 65 5 14쪽
24 대어를 낚으려면 미끼가 좋아야 하는 법이야. (2) +1 22.02.27 77 5 12쪽
23 대어를 낚으려면 미끼가 좋아야 하는 법이야. (1) 22.02.25 95 6 15쪽
22 그러니까 환영회를 연다고? (4) 22.02.24 102 8 13쪽
21 그러니까 환영회를 연다고? (3) 22.02.23 109 9 12쪽
20 그러니까 환영회를 연다고? (2) +1 22.02.22 118 8 13쪽
19 그러니까 환영회를 연다고? (1) +2 22.02.21 124 8 13쪽
18 마인과 인간은 친구가 되면 안 되는 건가? (4) +1 22.02.20 128 9 13쪽
17 마인과 인간은 친구가 되면 안 되는 건가? (3) +1 22.02.19 130 9 11쪽
16 마인과 인간은 친구가 되면 안 되는 건가? (2) +2 22.02.18 136 8 13쪽
15 마인과 인간은 친구가 되면 안 되는 건가? (1) +2 22.02.17 143 8 15쪽
14 나 하나도 안 무서운데…요! (2) +1 22.02.16 151 8 14쪽
13 나 하나도 안 무서운데…요! (1) +2 22.02.15 155 10 13쪽
» 안 미쳤네? 왜 안 미쳤지? (3) +2 22.02.14 165 10 14쪽
11 안 미쳤네? 왜 안 미쳤지? (2) +3 22.02.13 168 11 15쪽
10 안 미쳤네? 왜 안 미쳤지? (1) +1 22.02.12 175 10 12쪽
9 무엇을 그리고 싶냐고? (3) +1 22.02.11 176 10 15쪽
8 무엇을 그리고 싶냐고? (2) +2 22.02.10 189 13 13쪽
7 무엇을 그리고 싶냐고? (1) +1 22.02.09 206 13 14쪽
6 친하게 지내자고. (3) +1 22.02.08 212 12 15쪽
5 친하게 지내자고. (2) +3 22.02.07 226 14 14쪽
4 친하게 지내자고. (1) +5 22.02.06 243 15 13쪽
3 나 원래 이런 놈이었지? (3) +4 22.02.05 277 15 13쪽
2 나 원래 이런 놈이었지? (2) +2 22.02.05 301 16 14쪽
1 프롤로그, 나 원래 이런 놈이었지? (1) +2 22.02.05 388 16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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