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판타지

오늘쉬는날
작품등록일 :
2022.03.13 19:34
최근연재일 :
2022.10.25 18:12
연재수 :
155 회
조회수 :
56,734
추천수 :
1,084
글자수 :
974,924

작성
22.09.13 18:17
조회
156
추천
2
글자
13쪽

138화

DUMMY

***



와아아아아아아~

지상의 모든 연합군들은 환호를 하며 기뻐하고 있었다.

길고 힘들었던 전투가 드디어 끝이 난 것이다.

용족들의 시체가 모래처럼 사라짐과 동시에 모든 유저들의 인벤토리에는 필드의 전리품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모든 분배가 자동으로 이루어졌고, 그동안 고생했던 모든 일들이 전리품을 바라보자 눈 녹듯 사라졌다.

그리고 다시 알람이 들려왔다.


띠링!

[‘혼돈의 힘’이 ‘신화’의 존재들을 깨우기 시작합니다.]

[‘혼돈의 힘’이 ‘이계’의 길을 열기 시작합니다.]


알람 소리와 함께 바하무트가 쓰러져 있던 자리에서 빛이 시작되며 하늘로 오르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하무트의 마지막 힘이었으며, 죽음으로 이 지구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것이다.

아름다운 빛의 기둥이 하늘로 올라갔고, 이 현상은 수 초간 이어졌다.

환호하던 유저들은 저 아름다운 빛을 바라보며 얼굴에 웃음이 피기 시작했다.


어느새 빛이 사라지면서 바하무트의 모든 흔적도 사라졌다.

그리고 전장에 유저들도 하나둘 사라지고 있었다.

그렇게 유저들의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이 났다.

훗날 이 치열했던 전쟁은 ‘용족 전쟁’으로 불리게 되었다.



***



-일주일 후-


어나더 월드는 현재 모든 유저들의 시선이 하나의 영상에 집중되기 시작했다.

바하무트와의 전쟁이 끝나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어나더 월드 측에서는 하나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그것은 이번 어나더 월드의 업데이트에 대한 영상이었다.

그 업데이트란 ‘일반 클래스’ 직업들의 ‘2차 전직’에 관한 영상이었다.

이 영상을 본 모든 일반 클래스의 유저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그동안 히든 클래스의 힘에 눌려 일반 클래스가 힘을 못 쓰고, 부러워만 하던 유저들은 이 영상을 주목하게 되었다.

히든 클래스는 특정 조건과 퀘스트로 인해 2차 전직이 가능했지만, 일반 클래스들은 초반 비기너 존을 통과 후 선택하는 클래스로 게임을 계속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오는 업데이트로 일반 클래스도 히든 클래스 못지않은 힘을 가진 클래스로 ‘2차 전직’이 가능했다.


영상의 시작은 ‘각성(Awakening)’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면서 각 직업들의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더욱 강력해진 직업 소개와 각 직업의 스킬로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영상이었다.

하지만 강한 힘을 얻기 위해서는 시련을 이겨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시련은 300레벨을 달성해야 하며, 그 후에 ‘각성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고 한다.


그리고 ‘각성 퀘스트’는 각 유저의 특성과 업적, 행동 등이 영향을 미쳐 주어지는 퀘스트가 다르다고만 나와 있었다.

2분이 안되는 짧은 영상이지만 유저들이 집중하기에 충분한 내용이었다.

그 외에는 별다른 내용 없이 2주 후에 업데이트가 된다고만 알려져 있었다.

그렇게 모든 일반 클래스 유저들은 2주 후의 업데이트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이슈로 떠오른 영상이 있었다.

그것은 이번 바하무트의 용족들과 전쟁을 편집한 영상이었다.

마치 판타지 액션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전투신이 가득했다.

어나더 월드의 채널에서도 멋지게 편집된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했다.

각 나라마다 유명한 길드 위주로 편집된 영상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만든 영상도 있었다.


그중에 가장 인기 있었던 영상은 바하무트와의 전투 영상이었다.

유저들은 바하무트와 싸운 그들의 직업과 무기를 알기 위해 분석까지 할 정도였다.

그리고 그들의 소환수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워 배틀러의 모습과 비슷한 형태를 한 황소와 검은 고양이의 존재는 아직도 소환수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그때부터 거래소에서는 소환수 스킬북의 가격이 상당히 많이 올랐다.

그리고 워 배틀러와 고양이의 소환수를 찾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여전히 소환수에 관해 분석하는 유저들도 생겼다.

압도적인 힘을 가진 소환수라면 그 어떤 유저도 좋아할 것이다.



최근 유저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소문도 있었다.

바하무트와 전쟁이 끝나고 마지막에 울린 알람.

그 알람에 대해서 말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다.


[‘혼돈의 힘’이 ‘신화’의 존재들을 깨우기 시작합니다.]

[‘혼돈의 힘’이 ‘이계’의 길을 열기 시작합니다.]


유저들은 이 알람으로 또 다른 어나더 월드의 세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확장된 세계관, 멀티버스, 또 다른 세계, 신들의 등장, 천족과 마족의 존재 등.

수많은 소문은 점점 커져갔고 이런 소문으로 인해 방송을 이어가는 BJ도 많았다.

방송에서도 이 알람에 주목하며 다음 에피소드를 추측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도 어나더 월드 측은 어떠한 말도 없이 조용할 뿐이었다.


그렇게 2주 후에 있을 업데이트를 기대하는 유저들.

오늘도 유저들은 여전히 어나더 월드를 즐기고 있었다.



***



어둠이 깔린 밤. 달빛이 구름에 가려 더욱 어두워지는 저녁이다.

런던의 마을 외각에 있는 작은 묘지 한가운데 남자가 걸어가고 있었다.

그 유저는 회색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고, 검은 로브를 착용하고 있었다.

한참을 걸어가던 그는 검은 비석으로 된 이름 모를 작은 묘 앞에 서서 주변을 바라본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다.

그때 그의 손에서 검은 에너지가 비석으로 스며들기 시작했다.

그러자 비석은 붉은 글씨가 빛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비석 아래 작은 구멍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주 은밀하고 작은 구멍은 한 사람이 들어가기에 충분했다.

그 남자는 그곳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남자가 들어가자 구멍은 사라지고 묘지는 여전히 조용했다.


“하아.. 여긴 올 때마다 냄새가 진동을 하네.”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코를 막으며 인상을 찡그리는 남성.

남성의 주변으로 날벌레와 곤충들이 움직였다.

앞에 거미줄을 손으로 헤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남성.

좁은 길을 지나 아래는 끝없이 이어진 지하가 보이고 있었다.


길 옆으로 작은 구멍 사이에 작은 빛이 이어져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하의 길은 습했으며, 거미와 벌레가 보이고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길의 양쪽 벽에는 해골의 얼굴 부분만이 벽에 박혀 마치 하나인 것처럼 보였다.


그런 길을 걸어가길 수 분.

길 끝에는 작은 문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곳에 다가간 남자는 문을 열었다.

그리고 들려온 아름다운 여성의 목소리.


“오랜만이군~ 크리스.”

“구울라 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 남자의 정체는 크리스였다.

미스틱 길드의 수장인 크리스는 아주 젊고 매혹적인 여성을 보며 인사를 했다.

그녀는 붉은 실크 잠 옷을 입고 있었고, 속살이 모두 비치고 있었다.

간신히 중요 부위만 검은색의 천으로 한 겹 더 덮여있었다.

문안 쪽은 방으로 되어 있었고, 현대식의 아주 깔끔한 방으로 구성되었다.

묘지의 지하를 지나 온 방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로 깔끔했다.


“음~ 여기까지 찾아온 걸 보면 미션을 완수했나 보네?”

“하하하~ 네! 구울라 님~! 그리고 구울라님이 말씀하신 그림자의 후보자도 이미 제 길드에 소속되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흠~ 잘했어. 크리스~ 그의 후보자도 내가 가까이서 지켜보던 아이였으니까.”


두 사람만의 은밀한 이야기.

구울라는 그림자 군주의 후보자인 김철우를 알고 있었다.

그녀가 인간들 사이에 스며들어 활동했던 그 시간.

지금은 사라졌지만 김철우의 길드였던 다크 스타 길드의 보좌관이었던 그녀.

구울라는 지나간 기억을 떠올리며 크리스를 바라봤다.


“아~! 그 마녀한테도 연락을 받긴 했어~ 이번에 이쁜 아이를 데려왔더라~?”

“하하하~ 어디 구울라 님의 미모만 하겠습니까~”

“호호호~ 역시 크리스랑은 이야기할 맛이 난다니까~”


스윽~

어느새 크리스의 허리를 감으며, 목에 다가가 냄새를 맡기 시작하는 구울라.

그녀의 손길에 크리스도 움찔거리며, 살짝 땀이 나기 시작했다.


“흐음~ 역시 크리스도 이번에 용족을 먹었구나~ 냄새가 진하네.”

“역시! 못 속이겠군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구울라 님을 위해 특별히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뭐어~? 선물?”


크리스의 말에 구울라의 얼굴이 변하기 시작했다.

아름다웠던 미소가 순간 악마의 모습과도 같이 변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은 얼굴 전체가 찢어지며 날카롭고 수많은 이빨이 보였다.

게다가 혀는 너무 길어 마치 뱀과 같았다.


크리스는 인벤토리를 열어 물품을 조심스럽게 꺼내들었다.

그것은 캡슐에 담긴 거대한 용족의 심장.

심장은 아직도 꿈틀대면서 움직이고 있었다.

용족의 심장을 보며 황홀한 표정을 보이는 구울라.


“햐아아아아~ 너무 멋져~”

“하하하~ 역시 구울라 님이 좋아하실 줄 알았습니다.”

“이게 얼마 만에 먹어보는 용족의 심장이야~”


콰드직! 우드직~ 꾸적꾸적~!

구울라는 순식간에 입을 벌려 심장을 먹기 시작했다.

입이 더욱 크게 벌어지면서 심장을 씹어먹었다.

순식간에 심장을 먹어버린 구울라는 입가에 묻은 피까지 핥아먹었다.


“하아~ 너무 달콤해~”

“맛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드드득~ 으드득!

구울라의 전신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술은 더욱 붉게 변했고, 피부는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가슴도 커지면서 더욱 요염하고, 색시한 여성의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구울라는 기분이 좋았는지 검은색 가죽 시트의 의자에 앉아 맛을 음미했다.

그녀의 다리가 움직일수록 아슬아슬하게 살들이 보이고 있었다.

크리스도 그녀의 노출을 즐겨 보고 있었다.


“하하하~ 크리스는 너무 완벽해~”

“감사합니다. 구울라 님~”

“자~ 미션도 완수했고, 음식도 완벽했으니~ 이젠 선물을 줘야겠지~?”

“하하하~ 저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구울라 님.”


크리스는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였다.

그런 모습을 본 구울라는 한 것 기분이 좋아졌다.


“좋아~ 크리스가 바라던 것을 줘야겠지~”


구울라는 자신의 방에 들어가 작은 상자를 하나 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크리스 앞에 가져가자 조심스럽게 받아들었다.

크리스는 한 것 기대한 눈빛으로 상자를 바라봤다.

그때 크리스의 귓가에 알람이 들려왔다.


띠링!

[특수 퀘스트 ‘13번째 마녀를 부활시켜라’을 완료하였습니다.]


화아아악~!

구울라의 보상을 받자 완료되는 퀘스트에 레벨업까지 하게 되었다.

크리스가 그동안 진행했던 특수 퀘스트가 드디어 끝난 것이다.

이 순간을 위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그 보상은 너무도 달콤한 것이었다.


상자를 열자 검은색의 썩은 심장의 모습이 보였다.

크리스도 그것을 보자 살짝 인상을 찡그렸지만 다시 웃어 보였다.

구울라가 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 어서 먹어봐~”

“네. 구울라 님.”


크리스는 그 썩은 심장을 입을 크게 벌려 한입에 먹기 시작했다.

비릿하고, 역하고, 도저히 먹지 못할 것 같았지만 입에 넣는 순간 크리스는 웃어 보였다.

실제로 크리스의 입맛에도 너무 달콤한 초콜릿과 같은 맛이 느껴졌다.

그리고 다시 알람이 울렸다.


띠링!

[‘썩은 왕의 심장’을 섭취하였습니다.]

[‘썩은 왕의 심장’의 섭취로 조건을 충족하였습니다.]

[조건을 충족하여 ‘엘리트 구울(Elite Ghoul)’에서 ‘구울 로드(Ghoul Lord)’로 전직하였습니다.]

[‘데스 포스(Death Force)’의 힘이 전신에 충만해집니다.]

[시체를 섭취하여 직업 스킬의 영향으로 ‘지배자의 권능’을 ‘복사(COPY)’하였습니다.]

[시체를 섭취하여 직업 스킬의 영향으로 ‘지배자의 역린’을 ‘복사(COPY)’하였습니다.]

......

...


푸화아아아~

수많은 알람 소리에 미소를 보이는 크리스.

크리스는 전신에 끌어 오르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전신에 검은 에너지인 ‘데스 포스(Death Force)’가 넘실대고 있었다.

크리스가 했던 퀘스트는 자신의 전직을 위한 퀘스트였다.

보상으로 전직에 필요한 ‘썩은 왕의 심장’을 받을 수 있었기에 참고 견디며 퀘스트를 완료한 것이다.


“하하하~ 하아~ 너무 기분이 좋은데~”

“어때~ 느껴져~? 그 황홀한 기분이 느껴지는 거야~?”


구울라도 눈 웃음을 치며, 크리스를 바라봤다.

크리스는 구울라를 바라보면 말했다.


“이 정도의 힘이라니! 너무 황홀합니다. 구울라 님!”

“호호호~ 하아~ 크리스의 냄새가 너무 좋아졌어~”

“흐흐흐~! 구울라 님~!”


구울라는 크리스의 곁에 다가가 냄새를 맡으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크리스는 그런 구울라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구울라도 크리스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았다.

붉은 실크의 옷을 벗기자 구울라의 속살이 비치기 시작했다.


“으흥~ 크리스 너무 화끈하네~ 오랜만에 냄새에 취한 거야~? 호호호”

“하아~ 구울라 님... 너무 아름다우시네요~ 하아~ 오늘은 절대 안 놓아줄 겁니다.”

“오늘은 시간 많아~ 크리스가 안아줘야겠어~”

“물론이죠~ 구울라 님! 흐읍~!”


크리스는 정신이 몽롱해질 정도의 묘한 냄새에 취해갔다.

구울라의 아찔한 몸매를 바라보는 크리스.

크리스도 구울라의 안고 목을 핥기 시작했다.

어느새 크리스는 구울라의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힘껏 안아 들었다.

밀착된 남녀는 서로의 채취를 맡으며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방안에서는 냄새에 취한 남녀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안녕하세요~ 공지 입니다~ 22.11.13 112 0 -
공지 안녕하세요~ 연재 관련 공지 입니다. 22.10.28 68 0 -
155 155화 22.10.25 230 1 14쪽
154 154화 22.10.22 97 0 14쪽
153 153화 22.10.20 102 2 15쪽
152 152화 22.10.18 96 1 14쪽
151 151화 22.10.15 132 1 13쪽
150 150화 22.10.13 111 2 13쪽
149 149화 22.10.11 117 1 16쪽
148 148화 22.10.08 118 2 13쪽
147 147화 22.10.06 147 3 16쪽
146 146화 22.10.04 132 2 15쪽
145 145화 22.10.01 136 1 16쪽
144 144화 22.09.29 130 1 15쪽
143 143화 22.09.27 137 2 13쪽
142 142화 22.09.19 161 1 16쪽
141 141화 22.09.16 163 1 14쪽
140 140화 22.09.15 155 1 15쪽
139 139화 22.09.14 143 2 12쪽
» 138화 22.09.13 157 2 13쪽
137 137화 +1 22.09.08 183 2 15쪽
136 136화 22.09.07 152 1 14쪽
135 135화 22.09.06 156 1 13쪽
134 134화 22.09.05 143 1 14쪽
133 133화 22.09.02 154 2 13쪽
132 132화 22.09.01 145 1 13쪽
131 131화 22.08.31 152 1 12쪽
130 130화 22.08.30 153 1 11쪽
129 129화 22.08.26 169 1 15쪽
128 128화 +1 22.08.25 162 2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