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던전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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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레드풋
작품등록일 :
2022.03.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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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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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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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99화. 재개봉

DUMMY

< 99화. 재개봉 >




네 개의 호텔이 자릴 잡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넷플립스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

중국과의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것.


합의된 [더 힐러]의 원저작권으로는 1억 위안.

우리 돈으로 187억 원이 넷플립스를 거쳐 어쩌다 길드의 통장으로 입금되었다.


태훈은 넷플립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박주영과 전화로 이야길 나눴다.


“내일이 개봉이라고요?”

[네, 3D로 재편집한 영상은 보내드렸었는데, 확인하셨나요?]

“예상했던 것보다는 잘 나왔더라고요. CG 팀이 고생을 많이 하셨겠어요.”

[음향도 최대한 느낌을 살려서 공간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전체를 재작업했습니다. 영화관에서 들으면 전혀 공간감이 다르게 느껴지실 거예요.]

“그렇더라고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영상이 생각보다 잘 나와서요. 중국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와 접촉 중입니다. OTT 서비스도 물론 하겠지만, 넓은 화면에서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여러 나라에서 영화관 상영 계획을 따로 잡았어요.]

“잘됐네요. 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렇게 2달간 3D로 몇몇 액션 부분이 재가공된 [더 힐러-3D, 오리지널]이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영화관에서 재개봉되었다.


물론 OTT 서비스도 함께였지만, 인터넷 환경이 아직 부족하고 넷플립스의 점유율이 높지 않은 나라에서는 영화관 상영에 관객들이 꽤 몰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중국은 4,600개의 개봉관을 잡고 본격적으로 상영을 시작하자 영화는 한순간 중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젊은 미모의 여배우들과 아이돌 가수로 중국에서 제작한 [더 힐러-레전드]의 넷플립스 방영도 시작되었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의 토마토 점수는 최악이었다.

어쩌다 길드의 [더 힐러]를 이미 본 관객들의 눈높이에서는 체조 수준의 액션은 성에 차다 못해 욕이 나올 지경.

평점 3.05로 시작했던 점수는 출연진의 팬덤이 부지런히 방어하고 있었음에도 결과적으로는 2.15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 짭은 역시 짭.

┕ 저 배우들로 차라리 영화 말고 뮤직비디오를 찍었더라면···.

┕ 체조인지 결투인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개연성은 맞아서 봐줬다.

┕ 그 개연성이 표절 ㅋㅋㅋㅋ

┕ 차라리 [더 흘러]를 봐라, 그거 토마토 평점 9.8이야. ㅋㅋㅋ

┕ 차라리 저 배우들로 [더 흘러-레전드]를 찍었더라면···

┕ 그건 못 참지.ㅋㅋㅋㅋ


[더 힐러-3D, 오리지널]은 중국 개봉 첫 주 만에 수입 2억 위안을 돌파했다.

개봉과 동시에 불법 다운로드가 기승인 중국 시장에서 6개월이나 지난 재개봉작이 이 정도 수익을 내는 것은 오히려 표절작의 인기에 편승한 부분이 컸다.


표절작의 인기에 원작과 비교를 해보겠다는 관객의 욕심이 화를 불렀다.


체조인지 무용인지 모를 와이어 액션과 CG로 떡을 친 영상과 실전의 리얼리티가 넘치는 격투는 전혀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비교 불가.


특히 미모 넘치는 20명 힐러의 근육질 몸매엔 그 어떤 눈속임도 없었다.

그 미모에 리얼로 모닝스타가 뚝배기를 깨는 장면은 단연 압권.

스크린 위에서 오크들은 연기가 아니라 실제로 죽어 나갔으니, 관객들이 보는 밀도의 차이는 실로 어마어마했다.

한번 맛만 봐보려고 찍먹을 했던 관객들.

그들은 눈이 돌아갈 지경이었다.


“미쳤다··· 진짜···!”

“이게 리얼이지.”


관람을 끝낸 이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다양한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 와. 내가 대체 뭘 본거지?

┕ [더 힐러 레전드]는 유아용이었네.

┕ 그렇지, 그냥 아이돌 연습생의 댄스 버전이었어.

┕ 역시, 한국은 영화 강국이야.

┕ 저거 영화 아니거든? 너희들이 본 건 그냥 헌터 다큐라고!

┕ 그렇게 따진다면 중국의 헌터들이 훨씬 강해.

┕ 정말 그럴까? 영화를 보고 이야기해라.

┕ 우리가 헌터 액션 보러 온 건 아니지 않음?

┕ 영화관에서 그럼 뭘 보러 온 건데? 인정할 건 인정하자. 쪽팔리지 않게.

┕ 최선희 힐러에게 반했음. 난 그녀에게 내 영혼을 팔 거야.

┕ 난 이미 다운해서 봤지만, 영화관에서 보니 진짜 감상이 다르네.

┕ 상해에 있는 지인이 그러는데, 어제 새벽에 힐러빵 배달하는 차가 도로에서 괴한들에게 털렸다더라.

┕ ㅋㅋㅋ 힐러빵 벌써 짭이 돌더라. 힐러짭빵.ㅋㅋㅋㅋ

┕ 그런데 짭빵이 빵은 더 맛있음. ㅋㅋㅋ


번역 어플을 이용해 이용객의 감상을 살피던 태훈이 미소를 지었다.

중국의 외국영화에 대한 일반적인 수익 배분율은 10%

하지만 이번 원작 표절 파동에 판다 그룹과 넷플립스 그리고 어쩌다 길드가 영화사에 떨어지는 35%의 배분율을 나눈 기준은 10:10:15였다.

즉, 이례적으로 해외 영화 지분을 25%로 책정했던 것.

그리고 그중 어쩌다 길드가 15%를 받아 가도록 계약이 성사된 상황이었다.


“첫 주만 천만 명이 봤네요. 3억 위안, 우리 돈으로 562억 원이에요.”

“어? 잠시만요···”


넷플립스에서 주간 집계 조사를 확인하던 구하린은 주조령과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며 다시 한번 보고서를 살펴봤다.


“대표님. 주간 동향 보고서 제일 마지막 페이지 한번 봐보세요.”

“음?”


『[더 힐러-3D, 오리지널]의 영화관 재개봉의 16개국 흥행 실적』


중국이 4,600개 관, 첫 주 흥행 수입 3억 위안으로 재개봉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었지만, 미국이나 유럽권에서 재개봉한 영화관은 몇 곳 되질 않았다.

많아야 10개, 혹은 20개 정도···


이미 OTT로 감상을 마친 이들에게는 특별한 것 없는 영화였으니.

하지만 전혀 다른 곳에서 또 다른 흥행의 돌풍이 포문이 열렸다.


“인도?”


“네. 인도 영화관 쪽 반응이 심상치가 않은데요?”

“우리 [더 힐러]에 노래하는 장면은 없잖아요?”

“음··· 인도 버전은 고호권 헌터가 오크들하고 엉뚱하게 달리기 하는 장면 슬로모션으로 재편집해서 발랄한 음악과 함께 넣었었어요.”

“어어헉!!”


기억났다.


그 편집본은 편집 감독과 망친 버전으로 가지고 있던 편집 D 안이었다.

그 부분을 인도 편 영상 쪽만 ‘마살라(Masala)’의 느낌을 살려 음악과 함께 넣은 것.

기가 막힌 편집이 오크가 노래하는 모양으로 화면을 맞춘 것이었다.


“그리고 넷플립스는 인도는 점유율이 7%밖에 안 돼요.”


인도는 ‘발리우드(Bollywood)’라고 불릴 만큼 커다란 영화시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아직 인터넷 보급률이나 OTT 사용보다는 영화관에 더 친숙한 시장.

보유한 영화관의 수도 1만 개가 넘었다.

14.1억 대 13.9억

인구 수로 따져도 인도는 전혀 중국에 밀리지 않는다.


인도에서의 흥행은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2주 차가 넘어가기도 전에 약발이 들어왔다.


“대표님?”

“?”

“인도 음료 회사인데요. 고호권 헌터 광고 제안 들어왔는데요?”

“억. 여기 치약 회사에서도··· 고호권 헌터 메인으로···”

“자··· 잠깐만요. 제 메일로 들어온 건 전기 자동차 광고예요. 당연히 고호권 헌터님.”

“인도 영화사에서 고호권 헌터로 영화 찍자고···, 시나리오도 맞춤으로 벌써 다 나왔답니다.”

“버버···벌써요?”

”영화 시나리오 제목이 ‘돌격 방패’인데요?”


마지막 영화는 이번 학술 대회에서 진행했던 돌격 갑주 시연 영상을 참고한 것이 분명했다.


해님 전사 고호권.


그에게 드디어 햇살이 비친다.



***



“와. 이게 터지네.”


반짝반짝 피부 미남 고호권이 터졌다.

그것도 인도에서.


“제가요?”


해님 헌터 고호권은 그 소식에 눈물을 흘리며 이제까지 누리지 못했던 기쁨을 길드원 앞에서 온몸으로 표현했다.


“와하하하하하하.”

“아! 그 엉덩이춤은 좀 안 추면 안 돼요?”

“아··· 나도 이 춤을 막을 수 없어!!”

“그래서 진짜로 인도로 가려고요?”

“가야지. 나 주연으로 영화를 찍어준다잖아?”


모두 고호권 주연의 인도영화 ‘돌격 방패’의 중간에 들어갈 마살라엔 반드시 저 엉덩이춤이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나오리라는 걸 잘 알 수 있었다.


“진짜 눈 뽑아버리고 싶겠다.”

“왜? 난 화면발 잘 받을 거 같은데.”

“하긴. 피부는 헌터 최강이니까···.”

“느끼해서 어떻게 본데··· 진짜 상상이 안 간다.”


2주 차로 접어든 인도의 영화 흥행 수입도 중국과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

거기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고호권 헌터가 현지로 날아가자 모든 언론의 이목까지 집중되었다.


“그래도 고생하는데 그냥 보낼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준비했다.


태훈은 특별히 인도의 신작 영화 촬영을 위해 고호권이 ‘까꿍이’라고 이름 붙이고 같이 훈련 중이던 가고일을 특별기로 보내주었다.


“하아. 부전자전이라더니···”


놀랐던 것은 고호권과 꼭 붙어서 훈련을 해서인지 비행기에서 내리며 놈이 엉덩이춤을 췄다는 것.


고호권은 까꿍이와 함께 카메라 앞에서 엉덩이를 흔들며 하늘을 날았다.


그리고 인도에서 고호권이 항공기로 보내온 선물은


“······.”

“해님빵?”


고호권 얼굴이 커다랗게 박혀있는 해님 빵이었다.


빵 안에는 방향을 바꾸면 양쪽으로 엉덩이를 흔드는 홀로그램 스티커까지 들어있었다.


그리고 한 달 만에 영화를 찍고 돌아온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와. 고호권 헌터님, 완전 로멘티스트였네.”

“크허허험.”


그의 옆에는 하얀 이를 드러내고 밝게 웃는 인도의 유명 여배우가 그와 함께였다.

고호권의 입에서 절대 기대하지 못했던 선언 같은 소식이 터져 나왔다.


“다음 주에 우리 결혼합니다아! 모두 축하해주세요웃!!”



***



[더 힐러-3D, 오리지널]의 재개봉


너튜브에서는 인도 아이들이 막대기를 들고 ‘뭐래이니!!’, ‘도망쳐르라라라!’를 외치는 고호권 밈이 인기를 끌고 있었다.


“내가 인도에서 있잖아···.”


특히 한 사람이 막대기를 들고 ‘뭐래이니!’를 외치면 다른 사람들이 우르르 그를 따라 ‘도망쳐르라라라!!’를 외치는 이상한 놀이.

그러면서 동네를 한 바퀴 도는 놀이가 유행한다는 말엔 전부 실소가 나왔다.


그리고 번개처럼 고호권의 결혼식 날짜가 다가왔다.


양가 가족들과 어쩌다 길드의 회원들, 인도 영화사 관계자들과 고호권과 친한 헌터들이 모여 노량진 던전 대회의장에서 이루어진 성대한 결혼식.


평범한 듯 치러지던 초반의 결혼식과는 다르게 축사로 나선 고호권이 직접 부른 노래와 20마리 가고일이 하늘을 날며 수놓은 축하 공연, 호수의 음악 분수 쇼는 인도에서 찾아온 신부 측 하객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축하합니다. 고호권 헌터님!”

“감사합니다. 대표님.”


결혼식이 끝나고 눈물을 글썽이는 고호권.


“진짜로 어쩌다 제가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어요. 어쩌다 아니었으면 던전 하루 돌고 하루 술이나 퍼마시는, 그냥 그런 노총각 헌터로 살다가 죽었을 텐데 말이죠. 와이프로 미스 인도를 얻다니!!”

“무슨 말씀이셔요. 충분한 실력이 있으신데요.”

“진짜로 저 어쩌다 길드 들어온 게 정말 천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신혼여행 다녀와서는 제가 이 길드에 뼈를 묻겠습니다.”


신혼여행지는 태훈이 직접 예약한 발리의 한 호텔.


자신에게 처음으로 광명시 땅을 팔았던 백광혁 어르신과 노량진 던전을 팔았던 고상만 헌터가 요트를 사 사업하며 지내는 곳이었다.


“제 지인이라고 하면 아마 잘해주실 겁니다.”

“어허허허. 감사합니다. 잘 쉬다가 오겠습니다.”


그렇게 고호권이 신혼여행을 떠나며 [더 힐러-3D, 오리지널]의 여파가 마무리되었다.

아니, [돌격 방패]라는 새로운 인도 영화가 어쩌다 길드의 이름을 재차 드높이고 있었다.



***



“영화 한 편이 거의 호텔 [타임 슬립] 연매출을 한 방에 넘어서네요.”

“지금 전체 수익구조가 어떻게 되고 있죠?”


태훈의 질문에 원창훈 총괄팀장의 설명은 대략 이렇게 정리되었다.


광명시의 호텔과 숙박업과 관광수익이 15%, 노량진의 학원 및 시설 임대가 20% 스마트 팜과 다양한 먹거리 사업이 3%, [더 헌터]와 [더 힐러]의 저작권 사업이 17%, 마지막으로 헌터 던전 관리와 아이템 판매 사업이 45%였다.


“그 7천억 데스나이트 갑주를 빼면 아이템 판매 수익은 10%가 안 됩니다.”


태훈은 길드의 재무 표를 확인하며 질문을 던졌다.


“다른 문제는 없나요?”

“그게, 제주 던전과 노량지 던전 앞에서 지속적으로 시위를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

“고속버스와 저가 항공에서 근로하던 노동자들인데, 자신들의 해고를 우리 쪽 차원문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저가 항공사 쪽에서도 정부에 계속 민원을 넣고 있다고 합니다. 여객 자동차운송사업법 위반으로 걸고 있어요.”

“우리 이용객들은 모두 도보로 이동하잖아요?”

“맞습니다. 그래서 정부 측에서도 법으로 저희를 어떻게 제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

“오성 그룹이 저가 항공사 뒤에서 수를 쓰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수를 쓰다니요?”

“제주의 저가 항공사 주식의 상당 부분을 오성 보험과 오성 증권이 매입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촉이 왔다.


[타임 톨게이트] 덕에 수익이 코로나 때로 급락한 저가 항공사의 떨어진 주식을 매입한다.

그렇다면 우리 쪽 차원문을 이용한 이용객이 막히는 순간, 놈들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터.

회의에 의무적으로 참석에 손톱을 다듬고 있는 감규석이 느긋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남은 상황은 테러밖에 없겠네요.”

“장소는 아마도 시화호 던전이겠고요?”

“그렇죠.”

“안전사고가 터져야 정부 쪽도 시설 점검을 한다고 밀고 들어올 수 있을 테니까··· 놈들도 우리 쪽에 몰래 들어와 안전 관리 문제를 만드는 방법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겠는데요?”

“아마 언론도 물어뜯으려고 밑밥을 다 깔아줬을지도 모릅니다.”

“하. 특허 씹어먹을 때부터 알아봤잖아요.”

“개새끼들이 슬슬 이빨 들이밀겠는데요?”


하루 만 명 단위가 이용하는 시설이다.


그 만 명 중 한 명이라도 작심하고 문제를 일으킨다면 상황을 걷잡을 수 없게 만든다.

거기에 시화호 던전은 차원문이 있는 곳이 대부분, 마나의 와류가 소용돌이치는 공간이었다.


어떤 놈이 나타나 가슴에 흑요석 단검이라도 찌르고 변신을 한다면 마물이 되어 이용객들을 인질로 무슨 짓을 할지 몰랐다.


구하린이 걱정 가득한 얼굴로 묻는다.


“···따로 방법이 있을까요?”


그 질문에 태훈이 방긋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작심하고 들어온다면 어쩔 수 없죠. 우리도 덫을 제대로 준비해야겠네요.”




선작과 좋아요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즐겁게 보셨다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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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123화. 미셸 박사 +11 22.06.28 2,532 81 14쪽
123 122화. 포션 스파 +20 22.06.27 2,469 77 14쪽
122 121화. 포션 (2) +13 22.06.26 2,552 81 12쪽
121 120화. 포션 +14 22.06.25 2,624 84 12쪽
120 119화. 전투 노예 +17 22.06.24 2,535 86 12쪽
119 118화. 마령사(3) +17 22.06.23 2,563 89 12쪽
118 117화. 마령사(2) +11 22.06.23 2,415 78 12쪽
117 116화. 마령사(1) +14 22.06.23 2,504 75 12쪽
116 115화. 배달 +11 22.06.22 2,641 85 13쪽
115 114화. 낙찰 +14 22.06.21 2,637 90 13쪽
114 113화. 여우 구슬 +10 22.06.20 2,635 86 13쪽
113 112화. 그곳에 빌런이 있었다. +10 22.06.19 2,627 93 13쪽
112 111화. 노예들 +10 22.06.18 2,629 87 13쪽
111 110화. 여우의 기억 +12 22.06.17 2,609 84 12쪽
110 109화. 구미호 +14 22.06.16 2,672 90 15쪽
109 108화. 마무리 +14 22.06.15 2,672 93 14쪽
108 107화. 전투 +13 22.06.15 2,542 84 14쪽
107 106화. 습격 +14 22.06.14 2,685 87 15쪽
106 105화. 출장 +6 22.06.13 2,774 89 17쪽
105 104화. 던전 감옥 +10 22.06.12 2,898 91 19쪽
104 103화. 정리 +6 22.06.11 2,831 89 16쪽
103 102화. 사냥 +14 22.06.10 2,841 100 17쪽
102 101화. 음모 +16 22.06.09 2,839 96 14쪽
101 100화. 덫 +18 22.06.08 2,943 102 16쪽
» 99화. 재개봉 +16 22.06.07 2,945 95 15쪽
99 98화. 5분 숙박 +16 22.06.06 3,010 92 17쪽
98 97화. 재개장 +20 22.06.05 3,044 94 14쪽
97 96화. 압력 +10 22.06.04 3,089 93 13쪽
96 95화. 탐색 +8 22.06.03 3,134 95 15쪽
95 94화. 경매 +12 22.06.02 3,252 106 14쪽
94 93화. 회상 +10 22.06.01 3,204 103 13쪽
93 92화. 강연 +8 22.05.31 3,305 100 16쪽
92 91화. 전설 +10 22.05.30 3,348 104 14쪽
91 90화. 행사 +10 22.05.29 3,468 10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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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88화. 발표 +10 22.05.27 3,591 114 15쪽
88 87화. 사과 +14 22.05.26 3,757 1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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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68화. 누가 죽어? +14 22.05.07 5,522 133 13쪽
68 67화. 통화 가능하십니까? +6 22.05.06 5,619 139 13쪽
67 66화. 이걸 판다고? +17 22.05.05 5,699 142 13쪽
66 65화. 광고 계약 +21 22.05.04 5,760 148 13쪽
65 64화. [더 힐러] +20 22.05.03 6,005 144 12쪽
64 63화. 각 성 +10 22.05.02 6,247 14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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