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신 식물인간에서 영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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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좋아
작품등록일 :
2022.05.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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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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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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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편. 게임의 신 – 또 한 걸음.

DUMMY

35편. 게임의 신 – 또 한 걸음.


방 정중앙에는 허공에 뜬 모형이 있었다.


”가상현실슈트?“


선 하나도 없이 허공에 떠 있는 곳으로 가 밑에 손을 휘저어 봤는데, 정말로 아무것도 손에 걸리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신체보다 약간 큰 인간형 슈트를 보며 중얼거린다.


”선이 없는 것만 빼면 가상현실슈트가 맞는데?“


자신의 몸을 빼다 닮은 형체에 머리는 고글이 씌워진 헬멧이 달려 있었다. 자신이 게임을 할 때 항상 착용하던 것과 똑같았다.

회색빛이 번쩍이는 슈트에 손을 뻗었다.


“를 닮은 자동 모형이겠죠? 아니면 가상현실슈트가 닮았던가.”

“이곳이 보이지도 않는데 뭘 닮아. 뭔가가 베껴서 이렇게 놓은 거지,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부위에 대고 명령하면 되는 거야?”

“모형 뒤에 놓인 발판에 올라서서 부위를 말씀하시면 스스로 달라붙을 거예요.”

“스스로라.”


우미의 설명을 듣자마자, 그는 발판으로 이동했고, 위로 올라서자 정말로 슈트와 비슷한 크기의 모형 뒤편이 보였다.

비어있는 슈트와는 다르게, 완전히 감싼 형태였는데, 스스로 숨을 쉬고 내쉬는 형태에 맞춰 움직이는 모습이 살아있는 사람이 안에 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


“전신도 가능해?”

“네! 가능합니다.”

“전신도! 가만. 이거 주문이 헙-”


촤르르르르르르.


뒷부분의 반이 갈라지더니, 안에 장기가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 장기들의 빛이 희미해지자, 그를 덮친다.

걸린 시간은 1초.


[슈트 착용 완료. 동기화 시작합니다. 1. 2. 3....]


빠르게 올라가는 숫자는 오 초 정도 되었을 때 100에 도달한다.


[동기화 완료! 명령하시면 그 즉시 수동 모드로 전환됩니다.]

“전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의 눈앞이 환해지더니, 현실이 나타났다.


=외부. 오후 07시 32분=


오매불망 오강신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던 오민아는 주변 청소를 마치고, 간병인 실에 있었다.

이곳엔 편하게 살짝 누운 자세로 되어 있는 의자가 있어서 쉴 수 있었는데, 이는 항상 상주하는 경찰관들이 있어서, 그곳에서 편하게 침대에 누워 자기가 눈치 보여서였다.


<일어나~ 안 일어나~>

“으하함.”


평상복 차림으로 편하게 자다가 알람에 깬 그녀는 졸린 눈을 비비며 몸을 일으킨다.


“나점례 간호사님이 여덟 시쯤에 오신다고 했으니까, 그 전에 미리 치워놔야지.”


병원에서 병간호한 지 이틀째 되던 날, 제대로 청소하지도 않으려면 병간호보다는 면회를 오는 게 낫다는 충고는 그녀의 마음속을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이제는 습관이 되어서, 그녀가 오지 않아도 같은 시간에 청소하고 있고, 자연스럽게 집 청소도 하게 됐지만, 그래도 항상 이 시간은 긴장이 되기 마련이었다.


드르륵.


문을 열고 나온 그녀는 대신 지키고 있던 김호춘과 눈인사를 한다.


“벌써 교대하셨네요.”

“김경사님은 급하게 호출이 와서 갔습니다.”

“다음부터는 다른 분들 보내시라고 해요. 언제까지 형사분이 여기 계실 순 없잖아요. 차라리 수사하는 게 더 났겠어요. 오빠가 깨어나도 이해하실 거예요.”

“그게···. 파면된 과장님과 친한 분들이 많다고 하셔서.”

“아···. 그러면 불안할 만도 하겠네요.”


그렇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두 사람은 오강신에 관한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고 있었다.


어쩌면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말이 씨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등등이 서로의 맘속에 있기 때문이었는데, 이는 나점례나 다른 가족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두 사람이 대화를 이어나가길 삼 분째.

이때 오강신의 눈이 번쩍하고 떠지더니, 몸을 벌떡 일으켰다.


“오빠!”

“오강신님!”


두 사람이 불렀는데도, 가만히 자신의 두 손을 바라보며 움직이더니, 자연스럽게 누구의 부축도 받지 않고 침대 옆으로 섰다.

그 모습에 놀란 오민아는 물론이고, 김호춘마저도 숨을 들이마신 상태에서 멈춘다.


탁. 그르륵. 탁. 그르륵. 탁. 그르를.


기계를 끌고 천천히 앞으로 움직인 오강신이었고, 이제는 양팔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자연스러운 두 팔의 움직임은 힘차고 자유로웠다.

여기에 모자라 두 다리도 가벼운 점프를 해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굳건했으며, 발차기 그리고 정권 지르기 등을 해도 넘어지거나 쓰러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팍. 팍팍.

훙훙.


근육은 줄었어도, 속도와 기세는 전혀 평범하지 않고 날카로웠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오민아가 달려든다.


“오빠!”


그제야 자신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다는 걸 깨달은 오강신이 머쓱한 표정을 짓는다.


“미안하다. 너무 신기해서 말이야. 잠시 움직이고 있었다.”

“이제 다 괜찮은 거지! 다 돌아온 거지!”

“음···.”


잠시 고민하던 그는 살짝 고개를 가로젓는다.


“아니, 아직은 아닌 거 같아. 이렇게 움직이는 것도 한두 시간밖에 못 할 거 같다. 그렇게 하더라도 무리해서 종일 누워있어야 할지도 몰라.”

“그건 당연한 겁니다. 근육도 다시 만들려면 천천히 몸을 만드셔야 합니다. 솔직히 지금 갑자기 움직여서 무리가 왔을지도 모르니 일단 다시 누우세요.”


약간 강하게 말한 김호춘의 말에 오강신은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오민아를 슬며시 밀쳐낸다.


“다시 좀 누워야겠어.”

“부축-”

“은 필요 없고. 내가 자는 사이에 뭔 일 있었는지나 좀 말해봐.”


그의 말에 두 사람은 번갈아 가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내부. 두 시간 뒤.=


가상현실 다운그레이드 버전 느낌이었다.


이게 오강신의 자동 모드에 대한 감상이었다.

가상현실모드와 그리고 가상현실게임과 확연히 달랐던 게 바로 미각과 후각 촉각의 유무였다.

가상현실과 다르게 자동 모드는 로봇을 조정하는 사람이 된 것처럼 아무런 촉감도 느낄 수 없었다.

청각은 들을 수 있었고, 움직이는 대로 잘 움직였으나, 미각 후각 촉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촉각이 없는 게 제일 아쉬웠다.


촉감만 있었어도.


그는 제일 많고, 그리고 어느새 다시 꽉 차고 있는 분홍색 에너지를 쓰는 자동 모드가 촉각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가상현실모드에 굳이 목멜 필요가 없었기에, 더욱 그랬다.


“자동 모드 추정 시간은?”

“뛰는 것까지 고려해도 세 시간입니다. 그것도 한 시간이면 완충일 거예요.”


가상현실모드에 쓰이는 무지갯빛 에너지와 다르게 개별 에너지들은 흡수량 제한이 없는 것을 생각하면, 그는 이제 일반인과 다름없는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는 속으로 정정했다.


아니, 아직 아니다.


촉각은 거의 모든 일상생활에 필요한 감각이었다.

약간 따가운 것만 느껴져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것도 반응하지 못하고 조금만 다칠 거 크게 다치는 경우가 생긴다.

거기에 균형 감각에도 큰 영향을 주는데, 보통 사람들은 균형감각에 제일 큰 것을 귀에 있는 달팽이관과 그 주변을 기준으로 중요하고 생각한다.

사실 그게 맞지만, 그것 외에도 촉각이 필요했다.


맞바람이 강하네 몸을 앞으로 기울여야지.

옆에서 사람이 미는 게 강해. 이대로면 넘어진다.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이건 생각보다 큰 차이를 준다.

미리 대비하면 그만큼 힘을 덜 들이고 버틸 것이고, 대비하지 못하면 매 순간 긴장하지 않는 이상 힘을 더 줘서 버티거나 넘어질 거였다.

이것 외에도, 물건을 집을 때, 매 순간 같은 강도로 집었다가는 어떤 건 놓치거나, 너무 꽉 쥐어 망가뜨릴 것이다.

또한, 무게감도 촉감과 관련되어 있어서, 무거운 건지도 모르고 함부로 들다가 팔을 심하게 다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섬세한 촉감이 필요한 모든 것들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촉각은 다른 감각만큼, 어쩌면 그 이상으로 중요한 감각이었다.

이런 문제들은 희소질환으로 오른쪽 몸 전체가 촉감을 느끼지 못한 사람을 봉사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었을 때 알게 되었는데, 그때 서로 대화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촉감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촉각이 전혀 없는 건 아니었다.


그는 충격이 있을 때, 눈앞에 시야에서 3D 모형이 흐릿하게 나타나 충격받은 곳을 다양한 빛으로 표현한 걸 떠올렸다.

보여주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초 아마 바깥 시간 차이까지 고려한 속도일 거로 추측했다.

느렸지만, 감각 대신 시야로 보여준 것이다.

실험해봐야겠지만, 색깔이 존재하는 거로 봐선, 강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것 같았다. 이를 바로 구분해낼 수 있다면, 느리더라도 충분히 반응할 수 있을 거 같았다.

또한, 듣는 것은 여전히 느려도 말하는 건 알아서 느리게 말하게끔 조정해줘서, 대화에는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좋은 점도 두 개나 있지.


먼저 예약 기능.

정해진 시간에 움직이는 걸 정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그가 신경 쓰지 않고도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이었다.

하루 정도를 예약 가능했는데, 매번 일일이 설정해야 했지만, 두 번째 좋은 점으로 인해 귀찮은 게 많이 사라졌다.

바로 키 설정 기능이었다.

이는 육체를 움직인 다음 명령어를 삽입해서 그 움직임을 키보드의 키 중 하나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기능이었다.

이것으로 하루 예약을 키로 이동해서 설정할 수 있었는데, 이는 규칙적인 생활이나 운동을 키로 미리 설정해 예약해서, 그사이 자신은 내부 청소나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었다.


이제 남은 건, 가상현실이군.


현실 속으로 들어가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곳을 그는 바라보았다.

문은 여전히 똑같았다.


어차피 확인하려면 들어가야겠지.


고민할 필요도 없이 그는 곧장 외쳤다.


“신이 강림했다!”


갑자기 강한 현기증에 비틀거리는 순간, 그의 몸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


=외부. 오후 09시 56분=


김호춘은 잠깐 화장실로 갔고, 나점례 간호사도 다른 호실에서 긴급호출이 와서 이동했다.

오민아는 늦은 저녁밥을 먹기 위해 외할아버지와 식사하러 바깥으로 나간 상황.

그렇다고 해서 팔 층의 보안에 구멍이 뚫린 건 아니었다.

김호춘의 부탁으로 김나리의 인연으로 친해진 경호관들이 대신 문 앞을 지키고 서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무도 없이 혼자 있는 상황에서, 오강신의 눈이 번쩍 뜨인다.

상체를 일으킨 그가 팔을 휘두른다.

움직임도 부드러웠고, 고통스러운 곳이 하나도 없었다.


“역시 팔에 아무것도 없는 게 최고라니까.”


한 시간 전 어느 정도 나았다는 말과 함께 빼고 싶다는 요청에 기계는 철수했고, 팔에 꽂고 있던 것도 모두 제거했다.

물론 이를 위해, 그는 의사와 간호사들 앞에서 자동 모드로 이십 분 정도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백 퍼센트는 아니고 오십 정도만 보여줬지.


그것으로도 충분했다 여겼는지, 의사의 허락하에 그는 움직임에 방해되는 것을 전부 제거할 수 있었다.

내일이면 다시 깨어났다는 기사로 도배되고, 완전히 일어섰다는 것으로 난리를 칠 기자와 악플러들이 떠올라 살짝 골이 아팠다.


어쩌겠어, 관심 덕분에 이렇게 움직이는 건데. 감수해야지.


한숨과 함께 일어선 그는 침대에서 벗어난다.

이때 중앙 위쪽에 자그마한 무언가가 있다는 걸 확인한다.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건드리자.


“어?!”


눈앞에 희미하게 상태창이 나타나 현재 에너지 상황을 보여주었다.


다시 손으로 치우자, 사라지는 상태창.

다시 건드리자 나타나는 상태창.


“현실 모드라고 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군.”


현실에선 이렇게 상태를 나타내주는 건 없었다.

말했다간 바로 정신병자가 되는 건 시간문제였다.


사실, 전에는 안에서 에너지양이 얼마만큼 다는지 알지 못해서, 시계를 매번 봤었는데, 업그레이드로 지금은 시계를 볼 필요도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에너지양이 얼마만큼 줄어드는지 실험해 보기 위해서 격하게 움직였다.


제일 먼저 한 건, 발차기하는 거였다.


갑갑한 슈트와 자신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것 중 태권도가 있었고, 그래서 제일 익숙한 발차기를 먼저 시도한 거였다.

그 이후에는 다양한 자세를 취하면서 소모되는 양을 제대로 파악하려고 노력해다.


최대한 빠르게!

최대한 강하게!


자신이 수련할 때 했던 순서 그대로 한 바퀴를 끝낸 그는 상태창을 보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최고 상태로 십 분.


하루 최고 흡수량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에는 일 분도 견디기 힘들 정도였다면, 지금은 열 배나 늘어나 있었다.


표시된 수치대로 십 분이 한계가 맞군.


이제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으니 최대치로 올린다면, 일 단계 때 세 배 정도 걷는 시간이 늘어난 것만큼만 올라도, 삼십 분은 전속력으로 달려도 된다는 뜻이었다.


다음 단계로 올라선다면 여기서 훨씬 더 많이 오르겠지.

그때. 그때가 온다면 난 선수로 뛸 수 있어.


다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사실.

그 사실이 그는 너무 기뻐서.

거친 숨을 몰아쉬고, 극심하게 피로한 상태임에도 오강신은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내부=


안으로 돌아온 오강신.

그는 가상현실 모드 문 앞에서 눈을 떴는데, 탁자 위에 쌓여있는 다양한 빛깔의 구슬들을 볼 수 있었다.


“십인장이 다녀가기라도 한 거야?”

“아니요. 마스터가 바깥에서 운동할 때 들어온 거예요.”

“운동할 때?”

“네.”


일 성짜리 구슬들이 대다수였는데, 노란색은 없었고, 붉은색 파란색 분홍색 구슬들의 비율이 높았다. 초록색은 하나밖에 없었지만, 이 성 짜리였고, 하얀색과 검은색도 있었다.


“그동안에는 운동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단계가 오르면서 반영하기 시작한 걸까요?”

“실험해 보면 알겠지. 그나저나, 고작 한 단계 상승인데, 이정도로 업그레이드될 줄 몰랐어.”

“고작이라뇨. 다시 말하겠지만-”

“알았어. 나도 대단하고 너도 대단해. 됐지?”

“아니. 그게 아니라-”

“일단. 운동해서 그런가 피곤하니까. 잠시 잘게, 누가 와서 부르면 깨워줘.”

“네.”


그렇게 그는 자신의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것을 확인하고는 미소 지은 채 눈을 감는다.



다음날.

그는 자신의 눈앞에서 계약서를 내미는 명계성을 화면으로 볼 수 있었다.


[사인해 줄 거지?]


작가의말

현충일 나라를 지키신 분들을 위해 잠깐이라도 묵념을.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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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72편. 게임의 신 – 습격! 22.07.19 27 1 16쪽
72 71편. 게임의 신 – 통로를 열다. 22.07.18 28 1 18쪽
71 70편. 게임의 신 – 고맙다 22.07.16 30 2 16쪽
70 69편. 게임의 신 - 격투 22.07.15 28 2 23쪽
69 68편. 게임의 신 - 내가 먼저 선빵친다. 22.07.13 41 1 25쪽
68 67편. 게임의 신 – 삼 성! 22.07.12 37 2 20쪽
67 66편. 게임의 신 – 이제 한 걸음 남은 건가 22.07.11 32 2 20쪽
66 65편. 게임의 신 – 분노의 시뮬레이션 22.07.08 70 2 21쪽
65 64편. 게임의 신 – 회원 목록 22.07.07 36 2 19쪽
64 63편. 게임의 신 – 의심하는 자들. 22.07.06 43 1 17쪽
63 62편. 게임의 신 - 네. 알고 있습니다 22.07.05 48 1 22쪽
62 61편. 게임의 신 – 이제 참지 않아. 22.07.04 43 1 18쪽
61 60편. 게임의 신 - 진즉에 이렇게 할걸. 22.07.01 43 1 20쪽
60 59편. 게임의 신 - 다시 만나다. 22.06.30 40 1 18쪽
59 58편. 게임의 신 - 투명 구슬 22.06.29 39 1 21쪽
58 57편. 게임의 신 - 싸움. 22.06.28 47 1 21쪽
57 56편. 게임의 신 – 전투 그리고 기억. 22.06.27 57 1 21쪽
56 55편. 게임의 신 – 변! 신! 22.06.26 53 1 19쪽
55 54편. 게임의 신 – 둘러보기. 22.06.25 50 1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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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50편. 게임의 신 – 약속과 습격. 22.06.21 57 1 16쪽
50 49편. 게임의 신 - 내 말을 따랐다고? 22.06.20 55 1 16쪽
49 48편. 게임의 신 - 승리! 22.06.19 54 1 17쪽
48 47편. 게임의 신 – 첫 게임. 22.06.18 63 1 17쪽
47 46편. 게임의 신 - 그 결정 후회할 거야 22.06.17 56 1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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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38편. 게임의 신 - 다른 사람들의 기억 22.06.09 72 1 15쪽
38 37편. 게임의 신 – 새로운 게임단장. 22.06.08 71 1 18쪽
37 36편. 게임의 신 - 기억 정리 22.06.07 75 2 15쪽
» 35편. 게임의 신 – 또 한 걸음. +2 22.06.06 90 3 15쪽
35 34편. 게임의 신 – 별 두 개. 22.06.05 73 2 18쪽
34 33편. 게임의 신 – 한 걸음씩. 22.06.04 79 3 20쪽
33 32편. 게임의 신 – 걷고 싶었다. 22.06.03 88 3 19쪽
32 31편. 게임의 신 – 강렬한 기억. 22.06.02 89 2 19쪽
31 30편. 게임의 신 – 네가 왜 여기서 나와. 22.06.01 94 2 14쪽
30 29편. 게임의 신 - 섰다! 섰다고! 22.05.31 97 2 16쪽
29 28편. 게임의 신 – 터져 버렸다. 22.05.30 106 2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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