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게임의신 식물인간에서 영...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공모전참가작

저그좋아
작품등록일 :
2022.05.11 10:06
최근연재일 :
2022.07.24 22:00
연재수 :
74 회
조회수 :
5,824
추천수 :
123
글자수 :
600,463

작성
22.05.29 20:00
조회
86
추천
3
글자
16쪽

27편. 게임의 신 - 가상에서 현실로

DUMMY

27편. 게임의 신 - 가상에서 현실로


=내부. 이틀 후 저녁 09시 04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른팔도 회복하신 거 축하드려요.”


축하 인사에 오강신은 웃으면서 소파에 몸을 늘어뜨렸다.


“고마워. 가상현실모드는?”

“현재, 십사 분 가능합니다.”

“이틀에 십사 분이면 하루에 칠 분이네.”

“청소로 얻은 사 분을 빼면 하루 오 분입니다. 날짜별로는 정확히는 어제 오 분. 오늘도 오 분입니다.”

“너무 매정한 거 아니냐.”

“정확해야 한다면서요.”


살짝 미간을 좁힌 그가 한숨을 내쉰다.


“생각보다 관심도가 빠르게 식는 거 같아. 이대로 가면 팬클럽 카페에 의지해야 하겠지.”

“그러면 하루당 삼 분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그게 어디야. 그 정도면 감사한 일이지.”


그 삼 분도 더 떨어질 수 있지만, 떨어지는 관심도는 그가 일주일마다 올라가는 영상으로 어떻게든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그럼 가상현실모드 운영해볼까?”

“오른팔 때문이세요?”

“응. 그리고 가족들이 있을 때, 안아보고 싶기도 해서.”

“시동어는 정하셨어요?”

“근데 그게 굳이 필요해?”

“안 그럼, 비상 상황이 아니고서야 절대로 방에 못 들어가실 텐데요. 방 입구에 대고 시동어를 말씀하셔야 열려요. 참고로 내가 현실로 돌아간다는 느낌이 드는 것으로 할수록 좋으실 거예요.”

“좋으실 거다? 좋은 거 맞아? 거짓말 아니지?”

“거짓말 아닙니다.”


현실로 돌아간다는 느낌이 드는 시동어.


“가상도 아닌데 왜 이름이 가상현실모드인 거야?”

“저도 모르지만, 가상에서 현실로라는 문장을 함축시킨 게 아닐까요?”

“그거라면 말이 되긴 해.”


가상에서 현실로 보내준다는 것에서, 그는 머릿속으로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신이 강신했다!


뛰어난 플레이를 할 때마다, 사람들이 그의 이름인 오강신에서 강신을 가지고 자주 말했던 감탄사와 비슷한 말이었다.

그러다가 강신은 어감이 이상하다는 말이 나와서 사람들은 강신이 아닌 다른 단어로 바꾼다.


신이 강림했다.


몇몇 종교인들은 싫어했으나, 그를 좋아하는 팬들은 누구보다 자주 쓰던 말이었다.

그 말을 떠올리며 피식 웃는 순간 우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지금 생각하신 단어에서 가상현실모드가 반응했습니다. 그것을 쓰시길 추천합니다.”

“뭔지는 알고 말하는 거냐.”

“저야 모르죠. 중요한 건, 가상현실모드가 반응했다는 겁니다. 물론, 선택은 마스터 몫입니다.”


말은 저렇게 해도 ‘그냥 해!’라는 뜻과 다르지 않다는 건 그도 잘 알고 있었다.

단지 저 말을 직접 내뱉어야 한다는 사실일 낯부끄러울 따름이지. 아니, 매우 부끄러웠고,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애초에 흑마 시동어가 ‘부릉부릉’이라고 지은 건 오강신이었고, 한숨을 내쉬며 그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저기 문 앞에서 말해야 하나?”

“소파에서 말씀하셔도 될 거예요.”

“강림.”


작게 말해보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마스터. 크게! 그리고 자신 있게! 외치셔야죠!”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해!”

“잠시나마 현실로 돌아가실 수 있잖아요. 저라면 수백 번도 외치겠다.”

“말이나 못 하면···.”


실체가 있다면 꿀밤을 한 대 쥐어박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그는 눈을 질끈 감았다.


“강림!”


하지만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약간만 반응하는데요? 정말 그 단어만 생각하셨어요?”

“그건 아닌데.”

“그럼 그걸 다 말씀하셔야죠! 어린애도 아니고 그냥 다 뱉어요! 어서!”

“알았어! 하면 될 거 아니야! 신이 강림했다! 됐-”


됐을 내뱉었을 땐, 이미 오강신의 몸은 벌컥 열린 가상현실모드 방문 안으로 들어가 있었다.


=외부. 같은 시간.=


“냐?”

“오빠?”

“손주 일어났구나!”


주변을 정리하던 두 사람이 반갑게 오강신을 맞이했다.


“할아버지, 그리고 동생 이리와봐요. 어서요.”


그의 채근에 두 사람이 다가오자, 그가 양쪽에 있던 두 사람을 양팔로 잡아당겨 한쪽씩 안았다.

가만 보면 그의 목을 조르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으나,


“오른팔도 이제 제대로 움직이는 거야!”

“그래! 바로 회복했지!”

“장하다! 장해!”


두 사람은 오강신이 회복된 사실만으로도 불편한 자세에 관해 이야기는 하지 않고, 기뻐할 뿐이었다. 헤드락과 비슷한 자세를 풀어주고 나서 오강신은 팔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쉴새 없이 대화를 이어갔다.

이는 자신의 발음을 완벽히 자동 모드에 입력함과 동시에, 팔의 약간 어색했던 움직임도 복구하기 위험이었는데, 활달한 그의 모습에 두 사람은 기쁜 얼굴로 반갑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렇게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던 가운데, 병실 문이 조심스럽게 열리더니, 여자아이가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오른팔을 내린 오강신이 소녀를 보자, 자연스럽게 그들의 시선이 아이에게 옮겨 갔다.


“무슨 일이니?”

“여기. 할아버지가 이거 가져다 달라고 하셔서요.”


아이가 내민 과일바구니를 오민아가 달려가 받았고, 그 뒤에 있는 흉터가 얼굴을 반을 가로지른 사내를 보고 고개를 숙인다.


“회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권착호님 오빠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그저 정리만 했을 뿐입니다. 오강신 선수 스스로 하신 것과 다름없으니, 감사 인사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외할아버지는 황급히 뒤에 있던 고급 홍삼액이 든 박스 두 개를 들고 그에게 달려갔다.


“이건 감사의 의미로 드리는 겁니다.”

“부담스럽군요.”

“이미 산 거고, 환불 불가능한 겁니다. 받으세요.”


외할아버지의 말에 살짝 움찔한 권착호가 홍삼 상자를 받는 사이, 어느새 오강신에게 다가온 아이가 고개를 숙인다.


“안녕하세요.”

“안녕. 만나서 반갑구나. 이름이 뭐라고 했지?”

“김나리.”

“백합을 뜻하는 거 맞지?”

“어?! 그거 우리 할아버지밖에 모르던 건데, 제 친구들은 개나리라고 막 놀리거나, 사극에서 제 이름 많이 나온다고 말했거든요. 어떻게 알았어요?”

“아는 사람 중에 같은 이름이 있어서 알았지.”


머릿속으로 한 명의 여인을 떠올린 그가 재빨리 지우던 와중에, 아이의 말이 그의 머릿속으로 파고들어 왔다.


“근데, 오빠는 표정이 왜 없어요?”

“표정?”

“네~! 표정이요. 마치 감정이 없는 사람 같아요.”


그 말에 오강신은 물론이고, 뒤에서 훈훈하게 그들의 대화를 보고 있던 세 사람까지 움찔한다.


표정이 없다고.


아직 치우지 못하고 남은 거울.

그 거울 속 오강신은 무표정했다.

어떻게든 표정을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전혀 변화가 없었고, 상황이 심상치 않은 걸 눈치챈, 어른들은 재빨리 움직인다.


“아가씨. 이만 가셔야 합니다.”

“오빠랑 더 이야기하고 싶은데. 안 돼요?”

“강신 오빠가 피곤해서 이만 쉬어야 해. 조금 전까지도 재활 훈련하고 있었거든. 여기 땀 잔뜩 흘린 거 보이지. 너도 냄새나는 건 별로 안 좋아하잖아.”

“저는 항상 맡아서 상관없는데요.”


아이의 말에 권착호는 난처한 얼굴로 다급히 말한다.


“제 부하들이 운동을 좋아해서요. 회장님도 자주 하시고요.”

“아...”

“자, 아기씨. 운동하고 피곤할 때는 쉬게 해줘야 하는 거 아시죠.”

“히잉.”

“내일 저녁에 놀러 올래?. 그때 다시 대화하자. 그땐 서로 웃으면서.”


칭얼거리던 아이가, 오강신의 말에 언제 그랬냐는 듯 얼굴을 활짝 편다.


“응! 약속!”

“약속.”


왼손 새끼손가락까지 걸고 약속한 이후.

신난 표정의 아이가 권착호에 안겨서 바깥으로 나가자, 오강신은 두 사람에게 말했다.


“오늘은 이만 자야겠습니다. 혹시 살짝 경련이 일어나도 이해해 주세요.”

“그러려무나.”

“오빠 잘 자.”


어색한 미소를 한 두 사람을 바라보다 오강신은 눈을 감았다.


=내부. 같은 시간.=


문이 열리자, 오강신은 굳은 얼굴로 소파로 걸어왔다.


[오른팔 적응도 43%까지 올랐습니다.]

[왼팔 적응도 73%까지 올랐습니다.]

[상체 적응도 89%까지 올랐습니다.]

[목 적응도 98%까지 올랐습니다.]

[말하기 적응도 43%까지 올랐습니다.]

...

[눈 적응도 100% 올랐습니다. ?? 단계에 다다르기 전까진 변동사항은 없습니다.]

[가상현실 적응도 0.94234%까지 올랐습니다.]


저번보다 길지는 않았어도, 짧지도 않았는데, 생각보다 가상현실모드 적응도는 균등하게 오르고 있었다.


“가상현실모드는 짧게라도 자주 해야 효과가 있는 거 같아.”

“아니면 새로운 경험을 해야 하는 건지도 몰라요.”

“새로운 경험?”

“네. 이번엔 양팔로 움직이셨잖아요. 안기도 했고.”

“흠. 내일은 가만히 있어 보기로 하자.”

“네.”

“그나저나, 표정이 없다는 걸 이제 알았네. 그 말 듣는 순간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 들더라.”

“저도 안에서 엄청 놀랐다니까요. 그렇게 직설적으로 말할 줄이야.”

“아이니까. 그런 거지. 이 회차 인생 아니고서야, 어떻게 참겠어. 뭐. 덕분에 다음에 할 곳이 안면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니 다행이지.”

“곧바로 다리부터 하시기로 한 거 아니셨어요?”

“아이와도 약속도 했고, 일단 표정이 있어야지 인간 아니겠어. 게다가 영상도 내일 찍기로 했는데, 표정이 없으면 어떡해. 웃기라도 해야 할 거 아니야.”

“일단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면 무표정한 얼굴로 말하는 것보다는 낫겠죠.”

“그래. 이건 생존과도 직결된 거야. 그래서 안면부터 해야 하는 거고. 청소부터 하는 거지?”

“네. 당연하죠. 문은 이 층에 있습니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자신의 흑마로 걸어갔다.


“병사들은?”

“귀 청소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거 끝나면 연락해.”

“네.”


흑마를 번쩍 들어 이 층에 가져다 놓은 그는, 카트들도 옮겨 놓았다. 병사들이 사냥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그들이 담아놓은 예비 카트 한 대는 남겨 놓았고, 모든 장비까지 확인한 그는 곧바로 ‘안면’이라고 적혀 있는 곳으로 걸어간다.


“다녀오세요.”

“부탁해.”


그는 문을 열고는 안으로 들어갔다.

기다랗게 이어진 통로.

이곳은 다른 곳과 다르게 유별나게 노란빛이 강하게 번쩍였는데, 번쩍이는 주기도 세 배 이상은 빨랐다.

그곳을 통과하면서 감각 포인트까지 찾고, 구슬을 획득하며 이동하던 그는, 약간 커다란 통로가 시작되자마자 사방에 있는 통로 보고 놀란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서른 둘?


오밀조밀하고 촘촘하다 못해, 벽은 물론이고 바닥에 천장에까지 통로들이 나 있었다.

저것들이 갈라져 있는 것까지 생각한 그는 소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떠올렸다.


지긋지긋한 짓을 또 해야 한다니.


작게 한숨을 내쉰 그는 통로를 탐험하기 시작했다.



세 시간 뒤.

강신은 합류한 십인장 둘과 함께 새로운 무기를 들고 노란 지렁이들을 겨누었다.


팟팟팟.


주황빛 액체가 날아가 지렁이들의 몸을 타격했는데, 반은 하얀, 다른 반은 노란 지렁이들의 몸이 주황 액체에 닿자, 직접 몸에 맞는 녀석은 반으로 분리되었고, 뒤에 있던 녀석들을 주황빛 액체를 맞고도 통통 튀어 오르다가 이내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렇게 쉽게 무력화된 지렁이들을 바라보다 외쳤다.


“너희 둘도 배를 갈라!”


재빨리 뛰어간 그와 십인장 둘은 곧장 녀석의 배를 가르더니, ‘소’짜리 통신 구슬을 꺼내었다. 그리고 중간에 튀어나와 도망치려는 노란 구슬도 붙잡더니, 손에 힘을 주었다.


꽈직.


그가 손에 힘을 주자, 바로 노란 액체가 되어 검은 장갑 아래로 흘러내렸고, 이는 다른 십인장 들도 마찬가지였다.

지렁이나 뱀 같이 생긴 것들은 죄다 기생충 같은 걸 가지고 있어서 까다롭다고 생각한, 그는 이번에 얻은 통신 구슬을 바라보았다.


“이제야 새 부하를 만들 수 있게 된 건가.”


가상현실모드가 활성화될 때, 구슬 전부가 소진되면서, 제일 찾기 어려운 구슬 중 하나가 바로 통신 구슬이었다.

병사들의 수를 불려서 몸 구석구석을 청소하게 해, 항상 건강한 상태를 만들자는 게 그의 목표였는데, 드디어 하나를 더 영입할 수 있게 된 거였다.

그는 이번에 얻은 통신 구슬과 뒤에서 꺼낸 같은 크기의 통신 구슬들을 꺼냈다.

수는 총 열 개.


우우우우웅.


강한 진동음과 함께 합쳐지자, 주먹 크기의 통신 구슬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것을 뒤에 보관 중이던 갈색 구덩이에 집어넣는다.

세 번째 부하가 소리 없이 일어나더니, 다시 액체로 변했다. 그리고 다시 하얀 십인장이 되어 나타났다.

그에게 준 건 방패.


“무기는 나중에 준다. 앞장서라.”


이번에 만든 원거리 무기는 초록색과 빨간색을 합쳐 만든 노란색 구슬을 빨강색 변환체와 만나게 했을 때 폭발과 주황빛 액체가 터져 나오는데, 이것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상대를 공격하는 거였다.

주황빛 구슬은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가지고 있는데, 이와 다르게 주황빛 액체는 신호 전달을 완화하거나 마비시켜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이 액체는 바닥에서 하얀 액체나 갈색 액체와 섞이면 다시 붉은색 변환체로 변하고, 녹기 전에 이를 다시 주워서 쓸 수 있었다.

관통력도 상당해서 작은 몬스터의 경우엔 관통하는 때도 있었다.


탄을 다시 주울 수 있다면 무한인 원거리 무기.

이름은 주황 물총.


탄성이 있는 스프링까지 이용해서 탄창까지 만들어 구색은 다 다 갖춘 무기였다.

파괴력은 중형 이상부터는 거의 없지만, 지속적인 디버프를 상대에게 걸어 주는 유용한 무기였고, 이를 통해서 저 날뛰는 전기 지렁이들을 편히 붙잡을 수 있었다.


전기 지렁이.


이놈들은 정전기를 강하게 내뿜어서 상대나 주변 통로를 경직시킨다. 통통 튈 때 속도가 빨라서 방심하면 그대로 안면에 맞고 제대로 못 움직이다가 지속적인 누적 데미지에 죽을 수 있었다.

수는 많아봤자 세 마리가 최고였으나, 그 어떤 변환체로도 정전기를 완전히 막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근접으로 손쉽게 갈라 죽일 수 없었다.


애초에 변환체는 내 신호를 받고 변화한다. 그건 다른 전기 신호도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때문에, 근접전투 시간은 길어지지 않아야 한다.

기생충 처리도 꼭 해야 한다.


그의 민첩과 힘이라면 손쉽게 처리 가능했지만, 근접 타격시에도 정전기를 내뿜으므로, 경직 후 다른 몬스터가 달려든다면 그 즉시 위기 상황이었기에, 일대일이 아니고서야 맞대응은 무리였다.

그리해서 그는 새 무기를 쓰게 된 것이고, 그 과정에서 손쉬운 방법을 찾아내 쓸어버리는 중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여긴?!”


지도를 그려가며 이동하던 와중에, 그는 자연스럽게 자신이 지금 가고 있는 위치가 프로게이머 삼 년 되었을 때,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이후 잠깐 나타났었던 틱 장애를 앓았던 지점이라는 걸 깨닫는다.

발병 초기에 빠르게 대응해서 두 달 앓고 나서 사라졌는데, 그의 왼쪽 눈 아랫부분이 심한 경련을 일으켰었다.


그것 때문에 경기에도 영향이 컸었지.


그때 고생한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도 모르게 조심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한 오강신은.


파지지직! 파직! 파지직1


자신이 멀리서 봐도 강할 정도의 정전기를 내뿜고 있는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란 노란 긴 꼬리.

분홍빛의 엉덩이.

약간 기다란 하얀 줄무늬 팔.


이를 상징하는 동물.


원숭이.


노란 원숭이가 그의 눈앞에서 꼬리를 맹렬하게 돌리며 하얀 병사들과 싸우고 있었다.


우끼끼!


작가의말

화이팅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게임의신 식물인간에서 영웅되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정말 죄송합니다. 재 연재 준비 중입니다. 22.08.18 4 0 -
공지 현생 문제로 불규칙적으로 연재할 예정입니다. 22.07.25 14 0 -
공지 와이파이일 경우에만! 0522버전! 눈버릴 수 있음!(몬스터모습들) 22.05.12 83 0 -
공지 안녕하세요. 저그좋아 입니다.(연재시간 오후!10:00 수정.) 22.05.11 80 0 -
74 73편. 게임의 신 – 격투의 끝 22.07.24 14 1 17쪽
73 72편. 게임의 신 – 습격! 22.07.19 12 1 16쪽
72 71편. 게임의 신 – 통로를 열다. 22.07.18 13 1 18쪽
71 70편. 게임의 신 – 고맙다 22.07.16 16 2 16쪽
70 69편. 게임의 신 - 격투 22.07.15 14 2 23쪽
69 68편. 게임의 신 - 내가 먼저 선빵친다. 22.07.13 17 1 25쪽
68 67편. 게임의 신 – 삼 성! 22.07.12 17 2 20쪽
67 66편. 게임의 신 – 이제 한 걸음 남은 건가 22.07.11 15 2 20쪽
66 65편. 게임의 신 – 분노의 시뮬레이션 22.07.08 24 2 21쪽
65 64편. 게임의 신 – 회원 목록 22.07.07 24 2 19쪽
64 63편. 게임의 신 – 의심하는 자들. 22.07.06 23 1 17쪽
63 62편. 게임의 신 - 네. 알고 있습니다 22.07.05 23 1 22쪽
62 61편. 게임의 신 – 이제 참지 않아. 22.07.04 23 1 18쪽
61 60편. 게임의 신 - 진즉에 이렇게 할걸. 22.07.01 28 1 20쪽
60 59편. 게임의 신 - 다시 만나다. 22.06.30 28 1 18쪽
59 58편. 게임의 신 - 투명 구슬 22.06.29 26 1 21쪽
58 57편. 게임의 신 - 싸움. 22.06.28 32 1 21쪽
57 56편. 게임의 신 – 전투 그리고 기억. 22.06.27 35 1 21쪽
56 55편. 게임의 신 – 변! 신! 22.06.26 31 1 19쪽
55 54편. 게임의 신 – 둘러보기. 22.06.25 36 1 21쪽
54 53편. 게임의 신 – 감정 세계 22.06.24 37 1 24쪽
53 52편. 게임의 신 – 인지와 인정 그리고 결심. 22.06.24 37 1 18쪽
52 51편. 게임의 신 – 변환체? 22.06.22 45 1 15쪽
51 50편. 게임의 신 – 약속과 습격. 22.06.21 45 1 16쪽
50 49편. 게임의 신 - 내 말을 따랐다고? 22.06.20 39 1 16쪽
49 48편. 게임의 신 - 승리! 22.06.19 43 1 17쪽
48 47편. 게임의 신 – 첫 게임. 22.06.18 45 1 17쪽
47 46편. 게임의 신 - 그 결정 후회할 거야 22.06.17 43 1 18쪽
46 45편. 게임의 신 - 환자니까 한 경기죠 22.06.16 44 1 19쪽
45 44편. 게임의 신 – 수확. 22.06.15 49 1 19쪽
44 43편. 게임의 신 – 궁금하면 22.06.14 48 1 18쪽
43 42편. 게임의 신 - 홍강환 22.06.13 47 1 18쪽
42 41편. 게임의 신 – 약간의 성장 22.06.12 51 1 17쪽
41 40편. 게임의 신 – 무지개 구슬 22.06.11 52 2 18쪽
40 39편. 게임의 신 - 페널티 22.06.10 51 1 14쪽
39 38편. 게임의 신 - 다른 사람들의 기억 22.06.09 53 1 15쪽
38 37편. 게임의 신 – 새로운 게임단장. 22.06.08 54 1 18쪽
37 36편. 게임의 신 - 기억 정리 22.06.07 55 2 15쪽
36 35편. 게임의 신 – 또 한 걸음. +2 22.06.06 61 3 15쪽
35 34편. 게임의 신 – 별 두 개. 22.06.05 56 2 18쪽
34 33편. 게임의 신 – 한 걸음씩. 22.06.04 58 3 20쪽
33 32편. 게임의 신 – 걷고 싶었다. 22.06.03 65 3 19쪽
32 31편. 게임의 신 – 강렬한 기억. 22.06.02 65 2 19쪽
31 30편. 게임의 신 – 네가 왜 여기서 나와. 22.06.01 69 2 14쪽
30 29편. 게임의 신 - 섰다! 섰다고! 22.05.31 72 2 16쪽
29 28편. 게임의 신 – 터져 버렸다. 22.05.30 81 2 2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