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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게임의신 식물인간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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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좋아
작품등록일 :
2022.05.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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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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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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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편. 게임의 신 – 약속과 습격.

DUMMY

50편. 게임의 신 – 약속과 습격.

=내부. 오 일 뒤. 오전 8시 57분.=


게임단에 속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가상현실 모드와 자동 모드가 발전한 것도 좋은 일이지만, 무엇보다 제일 좋았던 건 뇌 정리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진 점이었다.

위험 때문에, 도와준 이들을 전부 보진 못했지만, 그들을 근처로 불러서 대접하거나, 찾아가서 인사하면서 빛을 밝힌 구슬들이 많았다.

또한, 가상현실게임 레전드에 가장 최근 육 년을 쏟아부은 만큼 관련된 기억들이 많았는데, 다양한 영웅들과 캐릭터를 할 때마다 어두웠던 구슬들이 빛을 되찾았다.


고통스러웠지.


숨겨진 기억들 대부분은 오강신이 패배한 기억들이었는데, 기쁜 기억보다 슬픔과 고통스러운 기억들이 뇌에 더 남는다는 연구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중간중간 스트레스가 기준치 이상으로 올라가면, 원숭이나 지렁이, 회색 인형 같은 것들이 나타났고, 이를 처리하면서 얻은 자원들로 자동 모드에 일정 비율로 투자하는 것을 제외하고 모두 모아두고 있었다.


[연산력 62.2%]


아무튼 그의 노력 끝에, 연산력은 목표치에서 8%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이는 오 개월이 걸릴 거라고 예상했던 것보다 사 개월 이상 빠른 속도여서, 그를 요즘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 수치였다.

그리고 다른 방도 하나 더 만들어졌는데, 이는 무지개 구슬을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다시 한번 더 그 정도 되는 무지개 구슬을 만들어보자.


그것이 오강신의 목표였고, 현재는 삼 성 무지개 구슬 하나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비상용 에너지 구슬을 만들어냈습니다. 저장용 방을 개방합니다.]


새로운 방은 가상현실 바로 위층에 나타났다.

안에는 구슬들을 놓는 공간들이 있어서, 오강신은 카트에 담겨 있던 구슬들을 몽땅 꺼내 그곳에 종류별로 놓아 보관했다.


[현재 예비 용량. 134]


어제보다 십 늘었다.


오늘도 늘어난 예비 용량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은 오강신은 기지개를 쭉 켠다.


“오늘만 하면 한 가지 조건은 완료라는 거지?”

“네. 가상현실모드 삼 단계 조건 중 한 개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적응도 49.3%]


이제 0.7%가 남은 상황이었고, 가상현실 모드를 통해 게임을 하면서 적응도를 빨리 올렸고, 이제 남은 캐릭터들만 하면 50%까지 올릴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이제 남은 녀석들이.”


리퍼. 오공. 오미.


리퍼는 살인자를 모티브로 해서 서울역에 벌어진 비극이 떠올라서 자연스럽게 하지 않았고, 오공은 그냥 싫었으며, 오미는 자신과 성향이 맞지 않으면서도 애매한 성능으로 몇 번 하지 않았던 캐릭터였다.


내가 이들과 관련된 기억이 있었나?


기대는 되지 않지만, 삼 단계 조건 중 한 개를 완료할 수 있다는 우미의 의견에, 거부감이 드는 캐릭터들을 에너지를 거의 소모해서라도 모두 해결할 예정이었다.


다 끝나면 홍길동을 다시 해볼까?


잠깐 고민하던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의문이 생기면 바로 확인하는 그라서, 다음날 연습할 때 해봤지만, 그전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단순한 착각으로 끝내도 될 일이었으나, 그때의 기억이 너무도 선명하게 남아 있어서, 이렇게 뜬금없이 기억이 나서 시도해보고 싶은 욕망이 솟구칠 때가 있었다.


[강신! 오늘도 연습하러 나온 거야?]


홍강환이 그의 앞에 나타나자, 오강신은 생각을 거두었다.


“당연하지.”

[오늘은 뭐 할 차례더라.]

“리퍼. 오공. 오미. 이 셋이다.”

[오~ 강신이 죽어도 안 하던 캐릭들 아냐?!]

“그건 또 어떻게 안 거야?”

[당연히 이번에 새로운 주장이 됐으니 열심히 해야지.]

“나보다는 1군이나 연습생 애들에게 더 신경 써라.”

[네네. 전전주장님.]

“전전은 무슨 전이다!”

[하하하. 너 없는 동안 그 자식이 주장이었다니까. 그러니까 전전이지!]


전전이라는 단어에 힘을 주고 말하며 유쾌하게 웃은 홍강환의 얼굴이 살짝 굳어진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오강신은 그가 누굴 발견했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조주만이군.


오강신의 예상대로 조주만이 두 사람의 곁은 스윽하고 지나갔는데, 연습하러 나온 다른 사람들도 얼어붙을 정도로 싸늘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자신에게 인사한 연습생들도 무시하고 지나가는 조주만을 가리키며 오강신이 말했다.


“어이 주장. 쟤 어캐 좀 해보지.”

[몰라. 저 쫌생이 자식은 나도 손 놨어. 너야말로 전에는 어떻게 데리고 게임 한 건지나 말 좀 해줘라.]

“데리고 있던 게 아니라, 저 녀석이 주름 잡았지. 조주만을 제외한 주장이 나였지, 저 녀석의 주장인 적은 없었어. 그 결과는 너도 알잖아.”

[준우승이라는 거냐?]

“그래. 그것도 저 자식이 네 번을 던져서 승승승패패패패라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지. 뭐.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밴픽이 더 크긴 했지만.”


오강신의 말에 홍강환의 표정이 살짝 굳어지더니, 그에게 고개를 숙였다.

자그마한 글자들이 홍강환에게서 흘러나와 오강신의 눈앞을 스치고 지나간다.


[저 자식도 승부 조작이냐?]

“차라리 그거면 다행이다. 그냥 패시브다 패시브.”

[말하는 거 보니까, 나보다 대가리가 잘 돌아가는 녀석 같던데, 패시브라고?]

“개인전 능력은 너도 봐서 알겠지만, 최상급이다. 머리도 잘 돌아가서 작전대로만 풀리면 장난 아닌 녀석이지. 하지만 못 참아. 아니 참을 생각을 안 한다.”

[이 게임을 하는 것도 그렇고, 고된 스크림에, 선수들이랑 합 맞추는 것도 상당히 인내심이 필요한 거잖아.]

“그러니까. 이 년이나 데리고 있었던 거다. 그리고 안 거지. 녀석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게 아니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한다는 걸.”

[이 년. 하아···. 너도 고생이 많았겠구나.]

“문제는 감독이 일 년 계약했다는 거다. 그것도 출전 시간 보장이 걸려 있는 조건으로”

[뭐?!]


출전 시간 보장.

이 말은 무조건 일정 경기 수 이상은 뛰어야 한다는 뜻이었고, 새롭게 주장이 되어 좋은 성적을 노리고 있는 홍강환으로서는 청천벽력과 다름없는 소식이었다.

오강신은 턱이 빠질 듯이 벌리고 있는 홍강환의 어깨를 두드려줬다.


“주장 힘내라고.”

[나. 주장 물리면-]

“실시간 방송으로 이미 발표까지 한 마당에 물러나 봐. 팬들이 좋다고 물어뜯을 거다.”

[젠장. 아니 왜 나한테 이런 일만 생기는 거야.]

“네 업보다 업보. 그나저나 신성 게임단에 아는 사람이 있다고 했지?”

[당연히 많이 알지. 내가 바깥에는 싸가지없다 소리 들어도, 게임단 내에선 얼마나 잘해줬는데, 지금도 만나는 사람이 다섯은 된다.]


이 말을 첫날에 들었다면 사기 치지 말라고 했겠지만, 삼 일 만에 게임단에서 형 동생 하며 친해진 모습을 보면, 홍강환은 인싸 중 인싸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중에 고위직은 없냐?”

[한 명 있긴 하지.]

“만나고 있는 사람 중에?”

[난 사석에서 만나지 않는 사람에겐 친하다고 말 안 해. 그리고 어제도 연락 왔었어. 내 경기 보고 아쉽다고 하더라. 꼭 데려왔어야 했다고 하던데? 그것도 여기보다 두~ 배 조건으로. 하하.]

“그래 너 아주 잘난 녀석이다.”

[그런데 고위직은 왜 물어보는 거야?]

“당연히 소명도 안 하고 너 바로 자른 이유는 알아야 할 거 아니야.”


홍강환의 얼굴이 굳어지는 가운데, 오강신은 말을 이었다.


“김주인 재조사 들어간 거 가지고 우리 게임단에서 너 그렇게 위약금까지 물 필요 없다고 반환 소송까지 할 건데, 어느 정도 사정은 알아야 법을 걸지 대화로 해결할지 결정할 거 아니야?”

[그게 너랑 무슨 상관인데.]

“협회에 대해서 네가 직접 물어볼 수 있겠어? 신성 그룹 사람 그곳에 많이 속해 있는 거 알잖아. 너랑 친분 있는 사람도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고.”


오강신의 말에 홍강환은 입을 굳게 다물었다.


“괜히 사이 갈라지는 것보다는 내가 하는 게 낫지. 그리고 변호사를 보내는 것보다는 사석에서 슬쩍 떠보는 게 소문도 덜 나니까 좋고.”


홍강환은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네 말대로 나도 궁금하긴 했어. 솔직히 내가 친한 사람에게는 싫은 소리 못 해서 만나더라도 묻질 못했는데, 너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그래서 언제 만나고 싶은데?]

“언제 가능한데?”

[그거야 물어봐야지.]

“바로 전화 해봐.”

[바로?]

“그럼 언제 할 건데? 생각나면 바로 하는 거지.”

[하여튼 성격 급하다니까. 기다리고 있어 봐.]

“응”


그렇게 구석으로 걸어가 스마트폰을 꺼내든 홍강환은 상대와 대화를 하고 나서 그에게 다시 돌아온다.


“그래서?”

[오늘도 가능하다는데?]

“이유는 묻지 않고?”

[슬쩍 말하니까 아는 눈치인 거 같긴 해. 막상 만나자고 하니까. 살짝 뒤로 물리다가 너도 온다고 하니까 바로 오겠다고 하더라고.]

“내가 온다고 하니까 반응했다고?”

[응.]

“계약 때문은 아닐 테고, 일단 가능한 시간은 언제라고 했어?”

[당연히 저녁이지. 일곱 시에 식사할 겸 아는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어]

“알았다. 여기서 몇 시에 가야 하는데?”

[아무래도 일찍 가긴 해야 하니 다섯 시에는 출발해야 해.]

“생각보다 먼 곳인가 보다.”

[먼 곳이라기보다는, 퇴근 시간이라 밀릴 거고, 기다리게 하면 예의가 아니지.]


새삼스럽다는 표정으로 오강신은 그를 바라보았다.


[왜?!]

“예의가 네 입에서 나와서.”

[뭐?! 나를 뭐로 보고.]

“네가 나한테 한 말들을 떠올려 봐.”

[그. 그건 미안하다고 했잖아.]

“훗. 알았으니, 그때 보자.”

[있다가. 아 맞다! 너 병원 가지. 알았어. 혹시 병원 검사 길어지면 전화해라.]

“그래.”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어색하게 손을 휘저은 홍강환이 사라졌고, 피식 웃은 오강신은 자신이 연습할 기기로 이동했다.


=외부. 오후 06시 47분.=


가상현실게임 레전드 게임단의 일과는 다른 게임의 게임단과 다른 점들이 있다.

제일 다른 게, 직장인들처럼 아침부터 시작한다는 거였는데, 이는 운동 및 무술 훈련 시간에 도와줄 트레이너들이 정상 시간 근무를 하는 회사원이기 때문이었다.

그 뒤로 잠깐의 휴식과 식사 다음엔 스크림이 시작되어서, 총 일곱 판 정도를 하는데, 늦어도 일곱 시 전까지는 끝내고, 개인 훈련 및 피드백 후 열 시 이후에 개인 활동을 자유롭게 하다가 잠이 든다.

물론 시즌이 시작하면 무조건 경기시각인 다섯 시와 여덟 시 사이에 스크림이 있도록 변하고, 그 이후에는 식사와 피드백을 가지고 열 시 이후에 자유 시간이 주어진다.

당연히 노동 시간이 길다는 이유로 말이 많았으나, 그만큼 연봉을 많이 받고, 출퇴근 시간이 없으며, 결혼 시에는 가까운 곳에 집을 마련해줄 정도로 게임단의 복지가 상승하면서, 현재는 오히려 부럽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었다.

원래라면 스크림이 있을 시간이나, 다른 게임단들은 새로운 패치에 맞게 정비를 마치지 못한 곳들이 많아서, 현재 자유 시간으로 변해 있었다.


“그런데 이분들은 왜 같이 가는 거냐.”


홍강환은 스타밴이라고 불리는 차량 내부를 가득 채운 네 명의 경호원을 보며 질린 표정으로 질문하자, 오강신이 덤덤하게 말한다.


“너랑 나 지금 살인 미수범들에게 쫓기고 있잖아.”

“살인 미수 범이라니! 나는 폭행이고, 네가 살인 미수지!”

“그런 약물 잘못 맞으면 선수 생명 끝장나는 거 알잖아. 선수 생활 못 하면, 그게 너냐? 죽은 거지.”


틀린 말이 아니었으므로 홍강환은 반박하지 못했고, 조수석에 타고 있는 윤아랑은 자신이 쓰고 있는 선글라스를 매만지며 말한다.


“신성 게임단 이소연 실장님이라고 하셨죠?”

“네!”

“혹시 계약 파기 건이라면 그냥 편하게 저희측 법무팀과”

“아닙니다! 분명 서로 오해가 있었던 거니까. 좋게좋게 가고 싶습니다. 정말입니다.”

“그렇다면 오강신 선수는 필요 없을 텐데요.”

“아···. 그게···.”


승부 조작은 함부로 밝힐 사항이 아니었고, 홍강환이 가지고 있던 김주인과 관련된 증거는 연쇄살인범 수사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공개할 수 없었다.

난처해진 그를 구한 건 오강신이었다.


“제가 보고 싶어서요.”

“오강신님이요?”

“네. 이소연님이 예전에 가상현실게임 배틀스쿨에서 우승도 하셨잖아요. 팬심으로 살짝 보고 싶어서 무리하게 부탁하게 됐네요.”

“흐음. 오강신님이 보고 싶다고 하셨다니, 별말 안 하겠습니다만, 다음부터는 저희 쪽에도 미리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말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비서실장님.”


오강신이 미소지으며 한 말에 윤아랑은 더는 말하지 않고 정면을 바라보았고, 한시름 놓은 홍강환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어! 도착했다.”


그가 바라보는 곳엔 기다란 건물이 있었는데, 한눈에 보아도 ‘나 고급이다’라는 걸 어필하고 있었다.


“진미식당이군요.”


윤아랑의 말에 홍강환이 앞으로 몸을 기울인다.


“비서님도 알고 계시는군요.”

“단장님도 좋아하시는 식당이니까요.”

“역시 단장님이 맛잘알이시네. 제가 여기 단골-”

“일단. 입구에 내려드리겠습니다. 경호원도 내리세요.”

“넵!”


싸늘하게 말한 윤아랑의 명령에 경호원들이 크게 답하면서, 홍강환은 몸을 움츠렸다.

그 모습에 옅게 웃으며 오강신의 곁에 있던 경호원이 문고 바깥으로 나갔고, 뒤이어 다른 경호원들도 나가자, 그제야 오강신도 바깥으로 나갈 수 있었다.


“이동하시죠.”

“네.”


그렇게 두 사람은 경호원들 사이에 껴서 입구로 들어서자, 한복을 입은 여성 둘이 고개를 숙이며 그들을 맞이한다.


“오늘은 예약 손님만 받는 날입니다.”

“제가 예약했습니다. 일곱 시 홍강환입니다.”

“확인되었습니다. 제일 끝 방이네요. 따라오시죠.”


따라가면서 홍강환이 주변을 둘러보더니, 앞서가는 검은 비녀를 끼고 분홍색과 살색이 섞인 한복을 입을 여성에게 물어본다.


“오늘따라 사람이 안 보이네요.”

“어제 방역 이슈로 오늘 예약 취소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부근을 제외한 한 곳에서만 손님을 받다 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아.”


대화를 마치고, 소리 없이 앞으로 걸어가는 여성의 모습에 오강신의 눈이 살짝 커졌다 줄어들었다. 그리고 앞을 보다가 다시 따라붙으려는 홍강환을 잡아 세운다.


“왜 그래?”

“경호원분이 불편해하잖아. 가세요.”

“감사합니다.”


오강신의 말에 경호원 하나가 앞장서자 오강신은 그 뒤를 따라 이동했다.


“어디 내가 먼저 간다고 뭐가 달라지나.”

“넌 그냥 내 뒤에 있어.”


오강신의 뒤를 홍강환이 따랐고, 경호원들이 따라붙었다.

그렇게 일렬로 되어버린 상황에서 오강신은 갑자기 홍강환 쪽으로 붙어서더니, 그의 노란 머리를 붙잡고는 사정없이 아래로 끌어내리며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악! 왜 그래!”


고통에 오강신의 손을 뿌리치며 고개를 든 홍강환이 본 장면은,


꽈직!


오강신이 왼손으로 왼쪽에 있는 문을 뚫고 집어넣은 모습이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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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71편. 게임의 신 – 통로를 열다. 22.07.18 12 1 18쪽
71 70편. 게임의 신 – 고맙다 22.07.16 15 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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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66편. 게임의 신 – 이제 한 걸음 남은 건가 22.07.11 14 2 20쪽
66 65편. 게임의 신 – 분노의 시뮬레이션 22.07.08 21 2 21쪽
65 64편. 게임의 신 – 회원 목록 22.07.07 23 2 19쪽
64 63편. 게임의 신 – 의심하는 자들. 22.07.06 22 1 17쪽
63 62편. 게임의 신 - 네. 알고 있습니다 22.07.05 23 1 22쪽
62 61편. 게임의 신 – 이제 참지 않아. 22.07.04 22 1 18쪽
61 60편. 게임의 신 - 진즉에 이렇게 할걸. 22.07.01 27 1 20쪽
60 59편. 게임의 신 - 다시 만나다. 22.06.30 27 1 18쪽
59 58편. 게임의 신 - 투명 구슬 22.06.29 26 1 21쪽
58 57편. 게임의 신 - 싸움. 22.06.28 31 1 21쪽
57 56편. 게임의 신 – 전투 그리고 기억. 22.06.27 34 1 21쪽
56 55편. 게임의 신 – 변! 신! 22.06.26 30 1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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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52편. 게임의 신 – 인지와 인정 그리고 결심. 22.06.24 36 1 18쪽
52 51편. 게임의 신 – 변환체? 22.06.22 44 1 15쪽
» 50편. 게임의 신 – 약속과 습격. 22.06.21 45 1 16쪽
50 49편. 게임의 신 - 내 말을 따랐다고? 22.06.20 38 1 16쪽
49 48편. 게임의 신 - 승리! 22.06.19 42 1 17쪽
48 47편. 게임의 신 – 첫 게임. 22.06.18 42 1 17쪽
47 46편. 게임의 신 - 그 결정 후회할 거야 22.06.17 43 1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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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38편. 게임의 신 - 다른 사람들의 기억 22.06.09 52 1 15쪽
38 37편. 게임의 신 – 새로운 게임단장. 22.06.08 54 1 18쪽
37 36편. 게임의 신 - 기억 정리 22.06.07 55 2 15쪽
36 35편. 게임의 신 – 또 한 걸음. +2 22.06.06 60 3 15쪽
35 34편. 게임의 신 – 별 두 개. 22.06.05 56 2 18쪽
34 33편. 게임의 신 – 한 걸음씩. 22.06.04 58 3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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