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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게임의신 식물인간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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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좋아
작품등록일 :
2022.05.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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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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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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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편. 게임의 신 – 고맙다

DUMMY

70편. 게임의 신 – 고맙다


1층 화장실로 복귀한 오강신.

일단 화장실 문을 잠근 다음, 모든 변환체를 다시 안으로 돌려보내고 오강신은 자신의 옷을 벗어서 꼼꼼하게 확인한다.


찢어진 부분이 있는지.

피가 난 곳이 있는지.

혹은 상대가 흘린 피가 묻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도, 바깥보다는 두 배는 느린 세상이었기에, 오강신은 오 분 만에 정비를 마칠 수 있었다.


“후.”


다행히 문제 되는 곳은 없었고, 안도감이 듦과 동시에 그의 머릿속으로 자신이 죽인 자들의 얼굴, 특히 눈동자가 그의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나타나 그의 마음을 날카롭게 찔렀다.

동생을 겁탈하고 가족을 죽인다는 말을 들어서 화는 났어도, 죽이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막상 안으로 들어서서 유다한의 얼굴을 보는 순간, 그놈을 미끼로 열린 통로 속 괴물을 파악하려고 했다.


제일 먼저 가족들을 건드리는 언급을 해서?

아니면 죽어 마땅한 놈이라서?

그저 화풀이로?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이종민을 비롯한 세 명을 살릴 생각은커녕, 무조건 죽이겠다는 각오로 살수만 날렸고, 끝내 세 명 모두 처리했다.


서울역 살인마랑 내가 뭐가 달라.


상대도 자신과 비슷한 경지의 링커가 있었고, 애초에 저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으니 정당방위라는 말을 맘속으로 되뇌며 그 찌르듯 자신을 노려보던 눈빛들을 지워보려고 했으나, 지웠다 싶으면 다시 나타나는 눈빛들이었기에, 오강신의 안색은 창백했다.


“시체는 있는데, 강신님이 안 보인다!”

“놈들이 납치한 건가?”

“일단 CCTV부터 확인해!”


작지만 경찰들이 이야기하는 대화에서, 오강신은 나갈 때가 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강신은 자신 앞에 있는 거울을 바라보았다.


퀭한 눈.

땀에 젖은 상체.

그리고 부들거리는 팔다리.


누가 봐도 병자의 기색이 완연한 자신의 모습이었다.

덕분에 연기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어 미소 짓고 싶었으나, 그는 웃지 못했다.

자신의 눈빛.

문득, 눈빛이 자신이 죽인 자들의 눈빛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같은 건지.

아니면 불안한 자신의 미래에서 오는 착각인지.

혼란스러운 마음을 어떻게든 가다듬어 보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아니, 지금이라도 당장 누워서 쉬고 싶었다.


멋진 영웅을 꿈꿨는데.

결국은 살인마가 된 건가.

그리고...


그는 마지막 마음속에서 들려온 질문에 입술을 깨물었다.


정말 죽이지 않았다면 죽었을까?


=외부. 조씨 본가.=


일주일.

살인에 대한 충격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 데 걸린 시간이었다.

소설이나 게임, 영화 속 주인공들은 쉽게 넘겼으나, 오강신은 그러지 못했다.

밤에는 악몽에 시달렸고.

낮에는 사람들의 시선이 마치 놈들처럼 느껴졌다.

당연히 움츠러들 수밖에 없었고, 이 모습은 오히려 오강신에 대한 의심을 지우는 역할을 했다.

경찰은 진즉에 오강신을 용의자에서 제외했고, 다른 이들 또한, 일주일 동안의 관찰을 통해 그를 용의선상에서 제외했다.

다른 이들, 그중 깊은 악연의 고리로 연결된 조씨 일가의 며느리, 외부에선 크게 부상당해 쓰러져 있다고 알려진, 검은색 정장을 입은 나혜리가 오강신의 사진을 띄워놓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일주일 동안, 삼 성 감지계에게 그를 감시하라고 했지만, 수상한 점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일반인이라고 확답하더군요.”

“그래서 누가 그에게 링커들을 보냈다고 생각하지?”

“예상으로는 신성 쪽인 거 같아요. 이번 사건으로 제일 큰 이미지 타격을 받은 곳이 신성이니까요.”

“신성이라. 충분히 그럴 놈들이지. 그런데, 단체 조약에 따르면 소속 링커들 움직일 때는 주변에 알리기로 하지 않았나?”


조주만의 아버지이자, 이제는 회장으로 올라선 조형도는 나혜리처럼 검은색 정장을 입고 있었는데, 공격을 받고 중환자실에 있다는 말과 다르게 멀쩡했다.

조형도의 질문에 나혜리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다른 곳은 알렸는데, 저희를 배제했더라고요. 아무래도 저희가 삼 성 인사가 몇 안 돼서 무시한 게 아닐까 생각해요.”

“이런 빌어먹을 놈들이!”

“당장 항의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이걸 빌미로-”

“그만.”


상석에 앉아 있던 전 제일 생명 회장이자, 명예회장으로 올라선 조명진의 나지막한 목소리에 모두 입을 다물었다.


“그래서 어떻게 됐지?”

“저희측 정보원들이 보낸 내용에 따르면, 소환계 삼 성 한 명. 통신계 이 성 한 명. 변신 계열 이 성 한 명이 당했습니다. 다른 그룹 인원은 이 성 세 명이 당했습니다.”

“단체 전력으로 따지면 일 할이 날아갔다는 뜻이군. 물론, 숨겨진 패들은 있을 테니 손실은 그보다 적겠지만, 그래도 너무 커. 다른 단체의 반응은?”

“일심 쪽에서는 여전히 반응이 없지만, 정부 쪽에선 자중하라는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그 외 다른 단체들은 정보력 부재로 아예 링커들의 일인지 모르고 있는 듯했습니다.”

“흠. 그래서 우리 전력 일 할을 날려버린 범인은 아직 누군지도 모르고?”

“네. 하지만, 오강신 주변에 없는 것으로 보아, 그쪽도 크게 다친 것으로 추측됩니다. 게다가 다른 단체들도 그를 찾고 있으니, 곧 정체를 드러낼 겁니다.”

“놈이 뭐 때문에 오강신을 지키는지 아직도 모르나?”

“죄송합니다.”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하는 조주만을 조씨 일가 전체가 조용히 기다렸다.

적막 속에서, 제일 끝에 찌그러져 있던 조주만은 일그러진 얼굴로 나혜리를 살짝 노려보다가, 자신의 형인 조만호와 눈이 마주치자, 바로 눈을 내리깔았다.

다시 눈을 뜬 조주만.


“놈은 우리를 공격하지 않았어도, 오강신과 친분이 있는 상대라면 분명 우리를 공격할 거다. 좋은 인연이었다면 그자도 우리 쪽에 들어섰을지도 모르겠구나. 정말 아쉽구나. 아쉬워.”

“그러게 애꿎은 오강신을 죽이려고 해서 이렇게 복잡하게 만듭니까.”

“그리고 승부 조작도 적당히 해야지. 사 년이 뭡니까. 사 년이. 덕분에 오강신은 물론이고 제일 그룹과의 관계도 어색해지지 않았습니까.”


가족 중 몇 명의 말에, 조주만의 아버지이자, 조명진의 장남 조형도와 현재 감옥에 가 있는 차남 가족들의 얼굴이 굳어진다.

특히 조주만의 얼굴은 시뻘겋게 변해서 부들거리고 있었는데, 조명진은 그 모습에 혀를 찬다.


“쯧쯧. 못난 자기 때문에 이 사달이 벌어졌으면 반성하고 있어야지, 뭐가 잘났다고 고개를 뻣뻣하게 들고 있는지.”

“죄송합니다. 아버님.”

“죄송해요.”


부모인 나혜리와 조형도가 고개를 숙였는데, 조명진의 눈은 그들이 아닌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조주만에게 향했다.


“언제까지 이 성에 머물고 있을 거냐. 네 어미는 삼 성에 올랐어! 그리고 네 형도 이제 이 성이 되었고, 늦게 입문한 손주 며느리도 이 성이야! 언제까지 자기가 먼저 이 성을 제일 먼저 찍었다는 향기에 취해 있을 것이냐! 언제까지!”

“죄. 죄송합니다!”

“죄송하면 삼 성에 올라!”

“옙! 반드시 오르겠습니다.”

“대답이나 못하면. 쯧.”


인상을 찌푸리며 그에게서 시선을 돌린 조명진이 가족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문제는 그자가 사 성, 혹은 그에 육박하는 삼 성 링커라는 점이다. 우리가 늦게 링커의 존재를 아는 바람에 후발주자이고, 이는 삼 성 능력자가 세 명 밖에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게 되었다. 문제는 한 명은 우리 며느리인 나혜리지만, 다른 한 명은 연쇄살인범이라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용병에 가깝고. 쯧. 당연히 너희들의 경호를 맡길 수 없는 상태다. 그러니 다들 외부 활동 자제하고, 경호원들과 함께 집과 회사만 돌아다니도록.”

“알겠습니다.”

“그리하겠습니다.”


그렇게 조씨 일가의 회의가 끝나고, 일어나 현관으로 향하는 조주만의 뒤를 조만호가 따라붙었다.

그리고 작게 속삭인다.


“어디 가려는 거야?”

“어디 가긴 그냥 답답해서 마당에 나가려는 거지.”

“정말?”

“그런 거 가지고 거짓말하겠어.”

“할아버지 말대로 집에서 나가지 마.”

“알았다니까 그러네.”


평온한 얼굴로 한 말에 조만호의 눈이 불안한 빛을 띠었으나, 한숨과 함께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부드럽게 말했다.


“그래, 네 말을 믿는다. 그리고 곧 삼 성에 오를 거라고 믿으니까, 할아버지 말에 너무 조급해 말고. 설사 오르지 않더라도, 넌 내 동생이다. 그건 변하지 않아.”

“나도 내 형이 형이라는 건 변하지 않아.”

“그래.... 어릴 때 했던 약속 있지 않았지?”

“당연하지.”


서로 주먹을 살짝 마주친 그들은 웃으며 헤어진다.

그리고 조만호에게서 몸을 돌리자마자, 얼굴을 사납게 일그러뜨린 조주만은 바깥으로 나와 하늘을 올려다본다.


“미안해 형.”


하늘을 올려다보는 조주만의 눈동자에 무지갯빛이 번쩍인다.


“삼 성에 오르면 무조건 놈을 쳐 죽인다고 생각했거든.”


=내부. 외할아버지 집.=


베란다에서 오강신은 어두운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진정하기 위해 바라보았으나, 그의 내면은 여전히 복잡했다.

살인에 대한 충격은 어느 정도 가라앉았으나, 하나가 진정되니, 다른 것들이 뛰쳐나와 그를 헤집은 것이다.


단체에 소속 여부.

링커를 알릴지 말지 여부.

가족들의 호위 문제.


그가 링커가 아니라더라도, 그를 노리는 건 조씨 일가뿐만이 아닌 신성 그룹도 끼어들었다는 걸, 오강신은 기억 구슬로 알 수 있었다.

더 충격적인 건, 링커들의 사건 은폐 능력을 이용해서, 자신 외에도 다른 이들을 죽이고 다녔다는 점이었다.

덕분에 살인에 대한 죄책감이 사라졌으나, 대신 두려움이 그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자신이 우월하다는 착각에 빠진 링커들과.

그런 링커들의 허영심을 자극하고, 돈으로 유혹한 이들


최악의 조합이 몇 명이 아닌, 백 단위의 링커들이 모인 단체에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부터 두려워졌다.

더 큰 문제는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변에 자신을 감시하는 링커들이 있어서, 서울역으로 가서 정보를 얻는 것도, 링커의 존재에 대해 몰래 외부에 정보를 유출해 알리는 것도 불가능했고, 가족들의 행동을 억제하고 자신의 테두리 안에 놓기 위해서, 아프다는 핑계로 활동 반경을 제한한 것도 이제는 한계에 다다라서, 그들은 어제부터 바깥 활동을 하고 있었다.


차라리 그들이 쳐들어왔으면 좋겠다.


그들 모두 죽여 버리면 편하겠지라는 생각을 했다가 흠칫 한 오강신은 어두운 생각으로 가득한 자신의 마음처럼, 어두운 밤하늘을 보지 못하고 고개를 아래로 내렸다.

자연스럽게 그의 시선은 하늘이 아닌, 차들이 돌아다니는 도로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 자신을 바라보는 한 사람과 눈이 마주친다.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검은색으로 온통 몸을 감싼 사람이었으나, 체형을 보자마자 그가 누구인지 오강신은 알 수 있었다.


조주만.


놈을 보자마자 그의 맘속에 분노가 솟구친다.


저 새끼 때문이야!

저 새끼. 그리고 조씨 놈들이 헛짓만 안 했어도!


자신을 이렇게 힘들게 만든 원흉.

참기가 힘들었다.

이대로 저놈에게 날 듯이 뛰어가 대가리를 찍어 버리고 싶었다.

이때.


우우웅.


그의 스마트폰에서 진동이 울렸다.


동생


오민아에게서 온 전화에 그의 정신이 번쩍 들었고, 그는 곧바로 베란다에서 실내로 들어섰다.


“무슨 일이야.”

<오빠가 있던 경찰서에서 괴물이 나타났데!>

“괴물?”

<응! 괴물! 지금 그것 때문에 난리도 아니야!>


멍했던 정신이 번쩍 들면서, 오강신은 그동안 잊고 있었던 한가지를 떠올릴 수 있었다.


이종민이 연 게 열려 있었구나!


이종민이 연 통로가 닫히지 않고 열려 있었는데, 오강신이 갇혀 있는 동안 단순한 선이었던 통로가 균열로 발전한 모양이었다.


<사건 조사 때문에 사무실이 비어 있어서, 다행히 죽은 사람은 없는데, 크게 다친 사람들이 많나 봐.>


다친 이가 있다는 말에 오강신의 얼굴은 일그러졌다.


“괴물은 여전히 있데?”

<아니. 총을 맞더니 갑자기 허공에서 사라졌다고 들었어.>

“사라져?”

<응. 그래서 나는 헛것을 본 게 아닌가 했는데, 그곳에 있었던 열 명이 넘는 사람들이 똑같이 목격했나 봐. 무엇보다 카메라에 형체가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몽둥이를 휘두르는 장면이 찍혀서 사실인 거 같다고...>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오민아의 설명을 들으면서 오강신은 베란다를 바라보았다.


“그래. 그렇지. 응. 알았다.”


무표정한 얼굴로 베란다를 바라보며 건성으로 대답한 오강신의 눈동자가 반짝인 건, 바닥에서 올라온 검은 장갑을 낀 손을 보았을 때였다.


꽈득.


그리고 마스크를 쓴 검은 사내와 눈이 마주친다.


조주만.

삼 성인가?


백 미터 떨어진 아파트.

그것도 십 층에 위치한 외할아버지 집에 간단한 통화를 할 시간 동안에 도착할 정도면, 삼 성 링커 수준의 몸놀림이 필요했다.


“민아야 나중에 전화할 게.”

<응>


그가 전화를 끊고 조주만이 가볍게 베란다에 올라서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못해도 최소 이 성 변신 계열이다.

그나저나 혼자 온 건가?


주변을 훑어보는 오강신의 눈동자를 봐서일까?


그의 궁금증을 거실로 들어와 문을 닫은 조주만이 풀어준다.


“주변에 너를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내가 너를 죽인 걸 아는 이도 없겠지.”

“그걸 어떻게 장담하지?”

“감지 계열의 사람이 있다. 사 성도 감지해 내는 실력자야.”

“그자는 네가 이곳으로 온 걸 알 텐데.”

“훗. 그자는 절대 입을 열지 못해. 말하는 순간 소중한 사람들이 죽을 거거든.”

“인질을 붙들고 있는 게 자랑이냐? 그게 법에 위배 되는 건 너도 알고 있지?”

“법?”


갑자기 크게 웃기 시작한 조주만이 비웃음이 섞인 목소리로 말한다.


“순진한 새끼. 법을 지켜서 얻는 이득 보다, 어겨서 얻는 이득이 큰 세상에서, 법을 따진다고?!”


다시 한번 더 크게 웃은 그가 주먹 쥔 손을 들어 올리며 말했다.


“네가 아는 세상은 법일지 몰라도, 내가 아는 세상은 오직 힘이다.”

“힘?”

“그래. 힘. 돈이든 권력이든 인맥이든 그 어떤 것으로든 남을 짓밟을 수 있는 힘! 그 힘으로 돌아가는 게 세상이다.”

“힘만으로는 불가능-”

“아니! 왜 너 같은 순진한 녀석들이 법을 따르는지 알아?! 그건 국가의 힘이 너희들보다 강해서야! 만약 너희들이 국가보다 강하다면 너희들이 과연 따랐을까? 아니?! 너희들도 나처럼 힘을 휘두르며 남들을 짓밟으며 살았을 거다! 그러니 힘! 오직 힘이 세상을 움직이는 거야!”


언뜻 들으면 맞는 말인듯했으나, 결론은 역시나 중2병스러운 조주만식 결론이 나자, 오강신은 피식 웃을 수밖에 없었다.


“웃어?”

“그럼 웃기는데 안 웃냐. 조주만.”


마지막에 자신의 이름이 들리자.

조주만이 흠칫하며 자신의 목울대에 손을 가져다 댄다.


“내 목소리가-”

“그래. 기계음이지. 나혜리처럼 말이야.”

“너?! 설마?! 링-”

“고맙다 조주만.”


조주만을 노려보는 오강신의 눈동자는 무지갯빛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직접 와줘서.”


말을 끝내기 무섭게 오강신의 전신에 흑색 빛무리가 터져 나왔다`.


작가의말

제발~ 이 더위가 사라져 줬으면~


아이스크림 물면서 글을 올리네요.

다들 건강 꼭 챙기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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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72편. 게임의 신 – 습격! 22.07.19 12 1 16쪽
72 71편. 게임의 신 – 통로를 열다. 22.07.18 12 1 18쪽
» 70편. 게임의 신 – 고맙다 22.07.16 16 2 16쪽
70 69편. 게임의 신 - 격투 22.07.15 13 2 23쪽
69 68편. 게임의 신 - 내가 먼저 선빵친다. 22.07.13 17 1 25쪽
68 67편. 게임의 신 – 삼 성! 22.07.12 17 2 20쪽
67 66편. 게임의 신 – 이제 한 걸음 남은 건가 22.07.11 14 2 20쪽
66 65편. 게임의 신 – 분노의 시뮬레이션 22.07.08 23 2 21쪽
65 64편. 게임의 신 – 회원 목록 22.07.07 23 2 19쪽
64 63편. 게임의 신 – 의심하는 자들. 22.07.06 22 1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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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61편. 게임의 신 – 이제 참지 않아. 22.07.04 22 1 18쪽
61 60편. 게임의 신 - 진즉에 이렇게 할걸. 22.07.01 28 1 20쪽
60 59편. 게임의 신 - 다시 만나다. 22.06.30 28 1 18쪽
59 58편. 게임의 신 - 투명 구슬 22.06.29 26 1 21쪽
58 57편. 게임의 신 - 싸움. 22.06.28 32 1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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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48편. 게임의 신 - 승리! 22.06.19 43 1 17쪽
48 47편. 게임의 신 – 첫 게임. 22.06.18 43 1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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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0편. 게임의 신 – 무지개 구슬 22.06.11 51 2 18쪽
40 39편. 게임의 신 - 페널티 22.06.10 51 1 14쪽
39 38편. 게임의 신 - 다른 사람들의 기억 22.06.09 53 1 15쪽
38 37편. 게임의 신 – 새로운 게임단장. 22.06.08 54 1 18쪽
37 36편. 게임의 신 - 기억 정리 22.06.07 55 2 15쪽
36 35편. 게임의 신 – 또 한 걸음. +2 22.06.06 61 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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