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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신성력으로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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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연재 주기
쥐돌이.
작품등록일 :
2022.05.11 10:06
최근연재일 :
2022.06.04 23:0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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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6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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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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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시작 (4)

DUMMY

서울 중심가에 있는 나무 엔터테인먼트 사옥.


주혁의 주도로 신설된 매니지먼트 6팀은, 3층 사무실 가장 안쪽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사무실 전체를 나눠 쓰기도 하고, 인원이 적은 탓에 매니지먼트 6팀은 어쩔 수 없이 가장 좁은 공간을 할당받게 됐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네.”


주혁은 오히려 가장 작은 사무실을 배정받은 것에 만족스러워했다.


다짜고짜 넓은 공간을 차지하여 눈초리를 사는 것보단, 인정을 받으며 자연스레 넓혀 가는 쪽이 훨씬 보기 좋다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도균 씨, 앞으로 잘해봅시다.”

“잘 부탁드립니다. 한 실장님. 아, 제가 더 어리니까, 말씀 편하게 해주세요.”

“음. 그래···. 잘 지내보자.”


팀이 새로 만들어진 만큼, 구성 인원에 변화도 생겼다.


기존 매니지먼트 3팀에서 일하던 로드 매니저 정도균이 팀장급으로 승진하며 매니지먼트 6팀으로 옮겨오게 됐는데, 훤칠한 키와 가벼운 펌으로 다소 날카로운 이미지를 가린 인상적인 사내였다.


정도균은 주혁과 달리, 처음부터 기획사 설립이라는 거대한 야심을 품고 연예계에 발을 들인 사내였는데···.


‘UM 엔터 출신이라···.’


천소희가 특별히 데려왔다고 소문이 자자한 주혁에게 적잖은 기대감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소속 팀원뿐만 아니라, 전담 연예인에도 변화가 생겼다.


“다들 잘 부탁해요.”


천소희가 무려 매니지먼트 6팀의 첫 번째 연예인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한주혁에게 힘을 실어주었던 천소희였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했지만···.


굳이 팀을 옮겨온 대외적인 이유는 주혁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었고,


‘같은 회사에 들어왔는데, 당연히 같이 일해야지.’


진짜 속셈은 그저 주혁과 같이 일하고 싶어서 옮겨온 것뿐이었다.


이렇게 배우 겸 사내 이사 하나에 팀장 하나, 그리고 낙하산 실장 하나로 꾸려진 매니지먼트 6팀.


역사적인 매니지먼트 6팀의 시작이었다.




*




얼마 뒤.


사무실에 앉아있던 주혁이 은근한 목소리로 정도균에게 슬쩍 말을 건넸다.


“도균아. 오늘 시간 괜찮지?”

“아뇨. 시간 없습니다.”


웬일인지 정도균은 대놓고 난색을 보이며 주혁과 거리를 벌렸다.


주혁은 굴하지 않고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은근슬쩍 정도균의 어깨에 손을 얹었는데···.


“에이, 또 그러네···. 진짜 오늘이 마지막이라니까? 제발 오늘만 같이 가주라.”

“죄송합니다. 오늘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요.”


정도균이 다시 한 번 거리를 벌리며 주혁을 멀리했다.


거대한 야망을 품고 주혁에게 깍듯이 대하던 정도균이 이토록 차가운 반응을 보이는 이유.


‘이딴 게 팀이라고? 난 망했다.’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매니지먼트 6팀은 굴지의 기획사 출신인 주혁과 높으신 분의 따님이라는 소문이 돌던 천소희가 만든 팀이었기에, 정도균으로선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정도균이 잔뜩 기대감을 품은 채로 마주한 첫 번째 팀장 업무는···.


바로 죽음의 연속 회식.


“도균아. 진짜 이게 마지막이라니까? 오늘 마케팅팀만 끝나면 당분간···.”

“실장님. 저 대학생 때도 일주일 내내 술은 안 마셨습니다.”

“···좋아. 알았어. 내가 오늘은 아예 안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해본다.”

“거짓말하지 마요! 어제도 그렇고···! 속에서 시퍼런 게 나온다고요!”


사실 6팀 소속 연예인이 안식년에 들어간 천소희밖에 없었기에, 매니저인 정도균이 할만한 일은 없었다.


관리할 연예인은커녕 연습생도 없는데, 무슨 일을 한단 말인가.


물론 다른 팀의 대타를 뛴다면 충분히 일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자신이 낙하산이라는 걸 인지하고, 이미지 쇄신과 더불어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매일같이 타 부서를 돌아다니는 주혁에게 붙잡혀, 함께 사옥 순회를 돌아다녀야만 했다.


“도균아. 내가 진짜 이거 말 안 하려고 했는데···.”

“···또 뭔데요.”


정도균은 또 과장하며 밑밥을 뿌리는 주혁의 말에 질린듯한 표정을 지었다.


“마케팅팀 막내가 진짜 엄청 예쁘데. 남자친구도 없다던데?”

“장난해요?”


그때.


“얼마나 예쁜데?”


조용히 책을 읽던 천소희가 대화에 끼어들었다.


“어디 연습생 출신 같다고 하더라.”

“꽤 예쁘게 생겼나 보네?”

“그치? 나이도 도균이랑 비슷할걸?”


정도균은 자연스레 합을 맞추며 은근슬쩍 끌어들이려는 두 사람의 모습에 질린다는 표정을 지으며 엄포를 놓았다.


“오늘은 진짜 안 갑니다.”


그리고 결국, 마케팅팀과의 합동 회식에 끌려가고 말았다.


그날 저녁.


“한 실장. 너무 무리해서 안 마셔도 괜찮은데 말이야.”

“팀장님. 저는 겁이 많은 편이라, 무리 같은 거 잘 못합니다.”

“크으···. 젊네, 젊어.”


정도균과 천소희를 다른 테이블에 보내놓고, 마케팅팀의 소문난 술고래인 팀장 고광필과 대작하던 주혁은 차오르는 잔을 보며 살짝 후회했다.


‘괜히 왔나.’


고광필은 주혁과 잔을 부딪치고 단숨에 술잔을 비우더니, 안주를 낼름 집어먹으며 주혁을 흘끔 쳐다보았다.


“근데 한 실장···. 혹시 그 사람은 만나봤나?”

“누구 말씀이십니까?”

“그 꼰대, 김용준 말이야.”


‘김용준···.’


주혁은 타 부서에서도 몇 번이나 들었던 그 이름을 떠올리며 천천히 고개를 내저었다.


“아직 못 뵀습니다.”

“엥? 진짜?”

“출근을 안 하셔서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따로 연락을 드리긴 했는데···.”

“그런데?”

“무시당했습니다.”

“하이고···.”


고광필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혀를 차며 안주를 집어 먹었고, 주혁은 어김없이 악평을 불러온 김용준에 대해 떠올려보았다.


‘대체 어떤 인간이지···?’


다른 부서에서도 김용준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이었는데···.


주혁은 아직 제대로 만나본 적이 없었기에, 이렇다 할 평가를 하기가 어려웠다.


“한잔 더 하지?”

“아. 제가 따라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술잔이 오고 가는 사이, 어느덧 회식이 끝나고.


“주혁아. 좀 괜찮아?”

“으···. 아직 살 만해···.”


정도균을 택시에 태워 보낸 주혁과 천소희는 밤거리를 거닐고 있었다.


“그러게 좀 적당히 마시라니까···. 집에 들어갈 수는 있겠어?”

“야···. 당연히 들어갈 수 있지···! 3차도 갈 수 있어···!”


천소희는 멀쩡한 척 허세를 부리는 주혁의 모습이, 마치 작은 강아지 같다고 생각하며 입꼬리를 슬쩍 끌어올렸다.


“너 내일 갈 곳 있다며.”

“으응···.”

“그럼 3차 못 가는 거 아냐?”

“그래도 우리 소희가 가고 싶으면 가야지···!”

“난 안 가고 싶은데?”

“그럼 어쩔 수 없네···. 빨리 집이나 가자.”


주혁은 이때다 싶어 재빨리 택시 정류장으로 향했고, 천소희는 빙글빙글 웃으며 주혁을 따라갔다.




*




“푸하아아···.”


술기운이 조금 날아간 채로 자취방에 도착한 주혁은, 천소희가 쥐여 줬던 숙취 해소제를 꼴깍이며 고광필과 이야기를 나눈 대화를 떠올렸다.


‘김용준···. 김용준이라···.’


김용준.


변종수 대표의 오랜 친구이자, 나무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부문을 총괄한 프로듀서.


꽤 오래전에 작곡가로 데뷔했고, 히트까지는 아니어도 나름대로 굵직한 곡들을 작곡했다.


‘으음···. 알 것 같은데···. 누구지···?’


미래의 기억을 가지고 있던 주혁도 김용준이란 인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아이돌 그룹을 3번이나 제작하여 모두 말아먹고, 7년 동안 이름까지 알리지 못한 걸 보면, 썩 능력 있는 프로듀서가 아닌 건 확실한데···.


“···모르겠다.”


알딸딸한 머리를 쥐어짜 내던 주혁은, 끝내 김용준에 대해 떠올려내지 못한 채로 숙취해소제를 단숨에 마셔버리며 곧장 욕실로 향했다.


그리고 나서 샤워를 마치고 나와, 침대가 아닌 노트북 앞에 자리를 잡았다.


‘그래도 할 건 하고 자야지.’


아무리 피곤해도, 할 일은 하고 자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어으···. 안 되겠다···.”


결국, 주혁은 얼마 지나지 않아 화장실로 달려가고 말았고, 그렇게 그가 속을 게워내며 정화 작업을 이어 가는 사이···.


책상 위 노트북엔 누군가의 이력서 하나가 띄워져 있었다.


UM 엔터테인먼트 정기 오디션

이름 : 유한별 나이 : 19세

특기 : 댄스, 보컬, 랩

······


밝은 미소가 매우 인상적인 여인이었다.




*




다음 날.


강남의 어느 화려한 건물 뒤편에 차를 세우고 앉아있던 정도균은 불안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실장님···. 저희 정말 이래도 돼요?”


그러자 조수석에 앉아있던 주혁이 배 맛 음료를 쭉 들이켜며 괜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아. 우리만 온 것도 아닌데 뭐.”


그리고는 멀리 서 있는 은색 승용차 한 대를 가리켰는데···.


“저거 CG 엔터에서 온 사람들이야.”

“CG 엔터요? 그 샤이닝보이즈 소속사요?”

“맞아.”


정도균은 주혁의 눈썰미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어떻게 아셨어요?”

“아까 그쪽 팀장 내리는 거 봤어. 이직했다는 소리 못 들었으니까···., 아마 맞을걸?”


정도균은 아무렇지 않게 음료를 들이켜는 주혁을 새삼스레 바라보았고,


정작 주혁은 손목시계를 흘끔 확인하며 창밖만 주시하고 있었다.


‘슬슬 끝날 시간인데···.’


주혁과 정도균이 차를 댄 곳은 다름 아닌 UM 엔터테인먼트 사옥 뒤편.


주혁의 전 직장이었던 곳이다.


나무 엔터에 빨리 녹아들겠다며, 매일같이 친목을 도모하던 주혁이 전 직장까지 찾아온 이유는 바로···.


‘아이돌을 만들려면, 아이돌부터 찾아야지.’


연습생을 찾기 위함이다.


주혁은 매니지먼트 6팀의 실장 직책을 맡고 있다.


연예인들을 관리하거나 연습생을 발굴하는 등, 꽤 많은 걸 할 수 있는 직책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이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총괄하는 건 그 이상의 일.


천소희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긴 해도, 당장 주혁이 달려들기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주혁은 7년 동안 쌓아온 프로듀서로서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몇 가지 계획을 세워뒀는데···.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인재 영입.


아이돌 연습생을 채우는 것이다.


연예기획사들이 연습생을 구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가장 흔한 방식이 자체 오디션이고, 그다음으로 흔한 게 관련 학원이나 길거리에서 스카우트하는 방식.


그리고.


‘연습생 빼 오기.’


다른 기획사에서 연습생을 데려오는 것.


주혁은 첫 목표로 UM 엔터테인먼트의 정기 오디션을 노렸다.


UM에서 퇴사하기 전, 카메라 테스트에 참가하는 지망생들의 리스트를 미리 빼돌려두었고,


미래의 기억을 이용하여, 잠재력을 가진 연습생들을 탐색해두었는데···.


“실장님. 저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음료수를 너무 많이 마셨나 봐요.”

“곧 끝나니까, 빨리 다녀와.”

“넵.”


정도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언제 나오려나···.”


주혁은 리스트에서 봤던 한 지망생의 얼굴을 떠올리며 빈 페트병을 툭툭 두드렸다.


그런데 그때.


똑똑똑──


누군가 운전석으로 다가와 차창을 두드렸다.


“여기다 차 대면 안 돼요. 빨리 차 빼세요!”


UM 엔터 소속 경비원이었다.


“!”


화들짝 놀란 주혁은 급한 대로 빈 페트병에 얼굴을 가렸고, 경비원은 계속 창문을 두드리며 재촉해댔다.


“안에 있는 거 다 압니다. 경찰 부르기 전에 빨리 빼요!”


다른 기확사에서 연습생들을 빼가지 못하도록, UM 엔터에서 미리 지시를 내린 것이었다.


생각지 못한 경비의 등장에 당황한 주혁은 재빨리 머리를 굴리며 차창 너머로 경비원의 얼굴을 유심히 살폈고,


‘어, 이 아저씨는···?’


이내 그가 자신과 자주 인사하던 경비원이라는 걸 알아낼 수 있었다.


‘기회다.’


주혁은 재빨리 팔을 뻗어 운전석 차창을 내린 뒤, 뻔뻔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어어? 한 팀장?”

“잘 지내셨죠?”


생각지도 못한 인물의 등장에 당황해버린 경비원.


주혁은 빈틈을 놓치지 않고 당당하게 말했다.


“제가 잠깐 볼일이 있어서 그런데, 잠깐 대고 있어도 되죠?”

“아, 아니···.”

“진짜 금방 뺄게요.”


곤란하다는 반응을 보이던 경비원은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을 내쉬더니, 주변 눈치를 살피며 슬쩍 입을 열었다.


“저기···, 한 팀장. 지금 위에서 난리야. 눈에 아주 불을 켜고 다니고 있어···!”


UM 엔터의 특별한 지시가 있었다는 사실을 눈치챈 주혁은 재빨리 기지를 발휘하여 근처의 차량 한 대를 가리켰다.


“···쟤네, 아까 어떤 연습생이랑 이야기하던데요?”

“뭐, 뭐어?”


화들짝 놀란 경비는 주혁이 가리킨 은색 차량을 바라보았다.


CG 엔터의 차량이었다.


그때.


때마침 경비의 어깨너머로, 우르르 빠져나오는 연습생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오디션이 끝난 것이다.


‘망했다.’


무심코 입술을 질끈 깨문 주혁이 다급히 경비원에게 말을 꺼내려는 찰나, CG 엔터 차량에서 누군가 내렸고,


“저놈들이···! 이봐요!”


현행범을 목격한 경비원은 주혁을 뒤로한 채, 다급히 CG 엔터 차량을 향해 달려가 버렸다.


“휴우···.”


그렇게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주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의자에 몸을 기대었고, 빠져나온 지망생 중에 자신이 찾던 사람이 있는지 눈여겨보기 시작했는데···.


“!”


그 순간 또다시 정체를 알 수 없는 기현상이 주혁을 덮쳐왔다.


‘···이건···!’


온 세상이 느리게 흘러가는 듯한 감각.


마치 정신을 잃을 때처럼 갑자기 시야가 어둡게 흐려졌고, 알 수 없는 기현상에 덜컥 겁을 먹으며 허둥거리던 찰나.


화아아아악───


시야의 한구석에서 황금색 빛이 흘러나와, 주혁의 시야를 환하게 밝히기 시작했다.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의 빛이었다.


“···!”


주혁은 묘하게 낯익은 빛줄기를 따라 천천히 시선을 옮겼고,


UM 엔터 사옥에서 막 빠져나온 한 여인을 찾아내고 말았다.


그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눈부신 황금빛 후광을 아낌없이 내뿜어내고 있었다.


자연스레 가르마를 탄 진한 흑색 장발에 유난히 하얗고 작은 얼굴과 쌍꺼풀이 없는 매혹적인 눈매, 그리고 매력적인 요소들을 돋보이게 해주는 아름다운 신체 비율까지 갖춘 전형적인 미인이었다.


그녀의 얼굴을 유심히 살펴본 주혁은, 무심코 입을 떡 벌리며 깜짝 놀라고 말았다.


여인의 정체는 주혁이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연습생.


유한별이었다.


작가의말


쥐돌이 입니다.


두 번째 연습생 등장...!


감사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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