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노인의 손목에서 희미한 힘을 느꼈다.
일찍이 카덴의 모든 자들이 잃고 절망했던 그 힘.
과거의 유산이자, 언젠가 회복해야 할 힘.
글렌은 고리의 힘으로 이들의 정체를 추측할 수 있었다.
이 힘보다 초원 일족의 정체를 확실히 나타내는 것은 없었다.
그렇기에 글렌은
어쩌면 처음부터 이들과 함께 할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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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땅, 카덴이 니샤르드에게 멸망한 후
복수를 위하여, 약 200년 후의 미래로 가게 된 글렌.
그는 낯선 초원의 땅에서 자신들의 의무와 싸워가는 일족을 만나게 된다.
초원의 일족은 역시나 카덴의 후손이었다.
그들은 초원에서 조상이 못다 한 책무를 위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글렌은 자신을 숨기려고만 하는데…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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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7/19 존재하지 않는 추억을 위해 (3) 오탈자 수정 | 22.07.19 | 8 | 0 | - |
공지 | 7/7 이번주는 아마 휴재가 될 것 같습니다ㅠ +2 | 22.07.07 | 13 | 0 | - |
공지 | 재연재 및 연재 주기 공지) 알림 6/21 수정 +9 | 22.06.19 | 58 | 0 | - |
21 | 짐승의 굴 - 에딘 (2) +4 | 22.08.09 | 8 | 4 | 13쪽 |
20 | 짐승의 굴 - 에딘 (1) +4 | 22.07.28 | 13 | 4 | 14쪽 |
19 | 짐승의 굴 - 입성 +7 | 22.07.23 | 21 | 4 | 13쪽 |
18 | 짐승의 굴 - 계획 +6 | 22.07.22 | 12 | 3 | 13쪽 |
17 | 짐승의 굴 - 퓌오른의 성녀 (2) +12 | 22.07.19 | 48 | 8 | 18쪽 |
16 | 짐승의 굴 - 존재하지 않는 추억을 위해 (5) +9 | 22.07.16 | 30 | 6 | 11쪽 |
15 | 짐승의 굴 - 존재하지 않는 추억을 위해 (4) +20 | 22.07.04 | 44 | 8 | 16쪽 |
14 | 짐승의 굴 - 존재하지 않는 추억을 위해 (3) +8 | 22.07.03 | 45 | 5 | 10쪽 |
13 | 짐승의 굴 - 존재하지 않는 추억을 위해 (2) +5 | 22.07.03 | 36 | 4 | 9쪽 |
12 | 짐승의 굴 - 존재하지 않는 추억을 위해 (1) +9 | 22.07.03 | 45 | 5 | 14쪽 |
11 | 짐승의 굴 - 퓌오른의 성녀 (1) +7 | 22.07.03 | 54 | 4 | 11쪽 |
10 | 일족 +11 | 22.07.02 | 44 | 7 | 12쪽 |
9 | 며칠 전, 그 날 +6 | 22.07.02 | 49 | 4 | 12쪽 |
8 | 기억이 겹치는 밤 - 카덴의 마지막 칼날 (4) +15 | 22.07.01 | 64 | 10 | 18쪽 |
7 | 기억이 겹치는 밤 - 카덴의 마지막 칼날 (3) +12 | 22.06.30 | 63 | 8 | 16쪽 |
6 | 기억이 겹치는 밤 - 카덴의 마지막 칼날 (2) +11 | 22.06.29 | 56 | 8 | 16쪽 |
5 | 기억이 겹치는 밤 - 카덴의 마지막 칼날 (1) +9 | 22.06.28 | 54 | 8 | 13쪽 |
4 | 기억이 겹치는 밤 - 초원의 일족 (3) +11 | 22.06.21 | 55 | 7 | 11쪽 |
3 | 기억이 겹치는 밤 - 초원의 일족 (2) +8 | 22.06.21 | 65 | 8 | 13쪽 |
2 | 기억이 겹치는 밤 - 초원의 일족 (1) +10 | 22.06.21 | 88 | 8 | 15쪽 |
1 | 프롤로그 - 큰 뱀, 니샤르드 +17 | 22.06.21 | 105 | 9 | 12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