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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삶을 포기했더니 환생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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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니죠
작품등록일 :
2022.05.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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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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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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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수도 카이벨리아

DUMMY

카인은 수도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의 규모에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카인은 모로카 대공국의 수도도 가 보았고, 북제국의 수도도 가 보았지만, 서제국의 수도의 규모는 차원이 달랐다. 아직 성문에서 한참 멀리서 둘러보는 것인데도, 좌우로 둘러봐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북제국의 10배 아니, 20배는 되는 것 같았다.


카인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성곽을 구경하고 있을 때, 쥴리에타 공녀는 성문을 지키고 있는 초병에게 자신의 신분패를 보여줬다. 신분패를 확인한 초병들이 쥴리에타를 향해 경례하고 바로 문을 열기 위해 문으로 다가 갔다. 카인은 순간 높이가 최소한 5야트(15m)는 되어 보이는 저 거대한 문을 어떻게 열지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초병은 총 4명밖에 없고, 말이나 소도 보이지 않는데 저 커다란 문을 어떻게 열려고 그러지?]


카인의 걱정과 달리 초병은 성문 쪽으로 다가가 유리구슬에 대고 뭐라고 말하더니, 갑자기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어!! 문이 왜 저절로 열리는 거죠?!!”


초병과 쥴리에타는 놀래는 카인의 모습을 신기하게 보고 있었다.


“당연히 마법으로 움직이는 거죠.”


쥴리에타가 카인에게 설명해주자 카인은 신기하게 문을 바라봤다.


“북제국에도 마법은 있지 않나요? 그곳에서는 문을 어떻게 여나요?”

“수도는 어떻게 여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있었던 고향에서는 기중기에 묶인 밧줄을 말이 끌어서 문을 열었어요.”


카인은 설명하면서도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신기하게 문을 바라봤다. 그 순간 어디에선가 ‘풋’하는 분명한 비웃음이 들려왔다.


초병들이 카인을 보며 촌놈이라고 비웃음을 보이자, 카인은 창피함에 얼굴이 순간 화끈해지고 말았다. 그리고 빨리 이 자리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쥴리에타 공녀가 초병들에게 다가가 큰소리로 항의했다.


“당신 이름이 뭐죠? 감히 마르시아 가문의 손님에게 이런 무례를 저지르다니, 이 일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어요.”


마르시아의 공녀가 항의하자, 초병들이 화들짝 놀래서 쥴리에타 공녀에게 허리를 반으로 접어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공녀님. 제가 그만 큰 실례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사과할 방향이 틀렸다고 생각지 않나요?”


공녀의 말을 알아들은 초병은 다시 카인에게 사과했다.


“실례했습니다, 여행자님. 저의 무례로 기분이 상하셨다면 제가 정중히 사과 드리겠습니다.”

“저······ 저는 괜찮으니, 이만 고개를 들어 주세요.”


카인은 이렇게 정중한 사과를 처음 받아봐서 쩔쩔매며 인사를 받고 초병을 위로 했다. 하지만 쥴리에타는 초병이 사과를 했음에도 계속 따지며 초병을 혼내자, 카인이 결국 말려야 했다.


“저······ 저기 공녀님. 빨리 수도를 구경해 보고 싶은데, 이만 가죠.”

“그럴까요?”


공녀는 ‘다음에는 조심하세요!’ 하고 다시 초병에게 호통치고 카인과 같이 성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성안으로 들어간 카인은 눈앞에 보이는 풍경에 당황하고 말았다. 번화한 도시 풍경을 기대했지만, 건물 이라고는 초병들이 생활하는 군용 막사 하나가 전부였고, 그 외에는 어떠한 건물도 없이 넓은 초원이 카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카인이 너무 놀래서 입만 뻐끔거린 채 쥴리에타 공녀를 바라보자, 공녀가 카인을 보고 웃으며 얘기했다.


“수도에 처음 오시는 분들은 모두 이 모습에 놀라시더라고요. 도시는 반나절 정도 가면 외곽지역에 도착할 거예요. 황성이 있는 중앙 지구는 이곳에서 말로 하루 정도 가야 되고요.”


쥴리에타 공녀는 초원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설명을 시작했다.


“서제국의 수도 카이벨리아는 우선 5가지 행정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황성이 있는 센트럴 카르티에(중부 지구)부터 이스트 카르티에(동부 지구), 웨스트 카르티에(서부 지구), 사우스 카르티에(남부 지구), 노스 카르티에(북부 지구) 이렇게 5가지고 저희가 있는 이곳은 이스트 카르티에의 외곽 지역이에요.”


카인은 너무 거대한 서제국 수도의 규모에 혀를 내두르고 말았다. 도대체 이 성벽은 얼마나 넓은 건지······


“수도의 인구는 어느 정도 하나요?”

“저도 정확한 숫자는 모르지만 약 2천만명 정도 될 거예요.”


카인은 수도 인구수를 듣고 순간 머리가 아찔해졌다. 이곳 수도의 인구수만 자신이 태어난 공국의 3배는 되었다. 카인은 서제국의 스케일에 압도 되어 아무 말도 못 하고 조용히 말을 몰고 앞으로 갔다.


쥴리에타 공녀가 말한 대로 반나절 정도 말을 몰고 가자, 수도 외곽지역에 위치한 마을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직 목적지 까지는 반나절 정도를 더 가야하지만 이미 날이 저물어 이 마을에서 하룻밤 머물고 가기로 했다.


카인은 본래는 걸어서 서제국에 올 예정이었지만, 쥴리에타가 내준 말 덕분에 일정이 반으로 줄었다. 덕분에 노숙을 각오하며 가려고 했던 예정과 달리 마을에서 숙박을 하며 수도까지 올 수 있었다. 단 문제가 있다면 쥴리에타였다.


“죄송해요. 카인님. 제가 항상 받기만 해서······”

“하하······ 신경 쓰지 마세요 공녀님. 저도 공녀님이 말을 주신 덕분에 쉽게 올 수 있었는걸요.”


도적(으로 추정되는)을 만나 모든 짐을 잃어서 빈털터리가 된 쥴리에타 공녀를 대신해 카인이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있었기 때문에 쥴리에타는 그야말로 미안함을 넘어 송구해하고 있었다.


“그럼 카인님이 타고 계신 말이라도 카인님께 드릴게요. 그렇지 않으면 제 마음이 편하지 않을 거 같아서 그래요.”

“말씀은 감사하지만 말을 받아도 저는 아직 거주할 집도 구하지 못한 상황에서 말을 둘 곳이 없어요. 그러니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내일이면 도착하니 어서 들어가서 주무세요.”


공녀는 뭐라 더 말하고 싶었지만, 카인이 이렇게 단호하게 거절하니 더는 뭐라고 말하기 힘들었다.


“그럼 내일 뵐게요.”


공녀가 인사하고 들어가자 카인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엘하임 장군은 고마운 분이고, 돈이 얼마나 소중한지는 카인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북제국에서 받은 돈 따위는 조금도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누군가의 도움이 되게 탕진해서 오히려 기분이 가벼웠다. 하지만 저 마음 착한 공녀에게 자기 생각을 말하면 또 울면서 ‘얼마나 힘들었냐’ 하며 말할 것 같기에 그냥 조용히 있었다.


카인도 내일 마지막 여행을 위해 일찍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이튿날 날이 밝아 둘은 센트럴 카르티에를 향해 출발했다. 카인이 하룻밤 머물렀던 마을 까지는 어느 정도 규모는 있어도 한적한 지방 도시 느낌이었지만, 이스트 카르티에를 지나 점점 센트럴 카르티에로 가까이 갈수록 거리의 번화함이 틀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제국으로 들어오고 한 달 만에 도착한 서제국의 진정한 수도 센트럴에 도착하자 카인은 거리의 풍경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북제국과 같은 중세 유럽식 도시를 생각했던 서제국의 수도는 눈앞에 최소 1~20층, 높은 건 3~50층은 되어 보이는 건물이 보였고, 저 멀리에서는 못해도 100층은 되어 보이는 건물들이 있는 마천루가 펼쳐져 있었다.


“대······ 대체 엔진과 모터도 없이 어떻게 저렇게 거대한 건물을······”

“물론 마법으로 만든 거지요.”

“마법으로요?”

“예. 서제국은 다른 어떤 곳보다 마법 문명이 발달되어 있기에 공업이 발달되어 있죠. 저 건물들을 만들기 위한 자제들도 마법으로 옮겨서 만든 거라고 해요.”


카인은 서제국이 무서워서 전쟁도 함부로 하지 않는다는 말을 북제국에서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제야 그 말이 이해가 되었다. 국력이 차원이 틀렸다. 서제국에 비하면 북제국도 개발도상국을 막 진입할까 말까 하는 나라에 불과했다.


거대한 규모에 넓은 도로, 넘치는 사람들과 상점, 이곳은 자신이 전생에 자라왔던 서울보다 더 규모가 크고 번화한 도시였다. 자동차 대신 마차가 다니지 않았다면 카인은 지금 뉴욕에 와 있다고 착각했을 것이다.


그렇게 카인이 넋을 놓고 거리를 구경하고 있을 때 공녀가 카인에게 질문했다.


“그런데 카인님. 조금 전에 말씀하신 엔진과 모터가 뭐죠?”

“예?”

“엔진과 모터도 없이 이런 커다란 건물을 어떻게 만들었나 하셨잖아요.”


카인은 큰일 났다 싶었다. 어떻게 둘러대야 하나 고민하다가 간신히 생각나서 얘기했다.


“아! 그······ 그건, 노예······ 노예를 말하는 거예요.”

“노예요?”

“예. 저희가 살던 북부 공국에서는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힘과 체격이 좋은 노예를 엔진이나 모터라고 불렀거든요.”


카인은 간신히 둘러댔다고 생각했지만, 쥴리에타 공녀는 어째선지 눈물을 흐리고 있었다.


“왜······ 왜 그러세요? 공녀님.”

“마법이 아닌 사람이 그런 무거운 물건을 옮기다니, 북제국 귀족들은 너무 야만스러워요. 그러다 사람들이 다치면 어떡하려고······”


카인은 이 순진한 아가씨가 걱정되면서도, 북제국의 노예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어딘가 고마웠다.


“확실히 북제국에서 노예로 사는 것은 보통 일은 아니죠. 이름도 빼았기고요.”

“예?! 이름을 빼았다니요?”

“북제국에서는 노예가 되는 순간 자기 이름을 빼았기고 노예의 이름을 새로 받게 돼요. 저의 아빠와 엄마는 말처럼 일해야 하지만 말보다 못한 존재라고 말똥, 말오줌으로 불렸어요.”

“세상에······ 그런.”

“죽은 저희 형도 소똥으로 불렸다고 해요. 저는 소오줌이고요. 그래서 소오줌은 제 고향의 방언으로 린드린이라 하는데, 저도 카인이라는 본명대신 린드린이라고 불렸죠.”

“너무해······”

“그래도 이제 이곳으로 왔으니, 더 이상 저를 린드린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겠죠.”


카인은 아무 생각 없이 말했지만, 쥴리에타 영애가 갑자기 카인의 손을 잡으면서 눈을 부릅뜨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아무도 그런 사람은 없을 거예요. 저도 언제나 카인님이라고 불러드릴게요.”

“하하. 가······ 감사하지만 지체 높으신 레이디가 너무 사내의 손을 쉽게 잡으시는 게 아니신지······”

“어······ 어머나, 죄송해요!”


쥴리에타와 카인이 얼굴이 홍당무가 돼서 걸어갔다. 그때 쥴리에타가 손을 앞으로 가리키며 얘기했다.


“아! 다 왔어요!”


카인은 쥴리에타가 가리킨 방향을 보자 거대한 저택이 보였다. 저택의 담장은 끝에서 끝까지 1000야트(1km)는 되어 보였고, 최소 3000에이트 (1000평)은 되어 보이는 5층 건물의 저택이 몇 개가 있었다. 카인은 건물을 보고 의아해서 물어 봤다.


“집보다 먼저 황성에 볼일이 있으신가요?”

“황성이요? 아니예요. 이곳은 저희 집이예요.”

“예!!! 이곳이 집이라구요?!!”


공작가라고 듣기는 했지만, 생각 이상의 규모에 카인의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이곳까지 오면서 제법 친해져서 이런저런 대화하면서 왔지만 눈앞의 여인은 공작가의 영애였다.


[새삼 대단해 보이네.]


카인이 쥴리에타 공녀를 새삼스럽게 바라보고 있을 때 공녀가 말을 했다.


“자! 들어가죠.”

“드······ 들어가다니요? 어디를요?”

“당연히 저희 집이죠. 아직 아무런 보답도 못했는데, 저희 아버님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부디 같이 가셨으면 좋겠어요.”


카인은 난감했다. 어쩌다 엘하임 장군과 얽혀서 공작을 만난 적은 있지만, 자기 주제에 공작가의 초대라니, 언감생심이었다.


“마음은 감사하지만 이만 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제 마음이······”

“그리고 어서 가서 외할머니를 뵙고 싶기도하고요.”


공녀는 카인과 같이 오면서 수도에 사는 외할머니를 몇 년 만에 만난다고 들었었다. 그리 말하니 더는 잡지 못했다.


“그러신가요······ 그러면 할머님을 만나 뵙고 꼭 저희 집을 찾아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리하겠습니다.”


물론 찾아 갈 생각은 없었지만, 그리하겠다 대답하지 않으면 공녀는 갈 생각을 안할 거 같아서, 카인은 웃으며 공녀에게 가겠다 답하고 말에서 내려 말의 고삐를 건네줬다. 쥴리에타 공녀는 말은 그냥 데려가도 된다 했지만, 카인은 한사코 거절했다.


만약 자동차라면 기름을 안 주고 그냥 놔둬도 상관없겠지만, 말을 생물이라 항상 먹이를 줘야 했다. 아직 직업도 없는 카인에게는 무리한 일이었다.


공녀가 아쉬워하며 말을 이끌고 저택의 정문으로 들어갔다. 사용인들이 나와서 공녀를 데리고 들어가는 모습까지 보고 카인은 봄 여신 신전으로 발길을 돌렸다.




세계관 단위 설정 (시간 1티르 = 2시간. 분과 초는 같음) (길이 1사트 = 3mm. 1바트 = 3cm. 1야트 = 3m. 1카트 = 3km) (넓이 1에이트 = 0.3평) (무게 1플루 = 3g. 1카이플루 = 3kg) (화폐 1스와니 = 한화 1000원, 1제니 = 한화 10원)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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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22 백자락
    작성일
    22.07.04 00:49
    No. 1

    오호, 마법 천국이로군요. 예전에 회복마법을 듣고선 놀란 적 있네요만 여긴 또 별천지네요. 인구 2천만의 도시가 노예없이 마법으로 돌아가다니! 정말 새로웠고, 저도 써먹습니다. 어디에? 공짜는 안 되지요^^. 잘 읽었습니다. 추천!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희락사장
    작성일
    22.07.04 02:17
    No. 2

    오늘도 읽어주셨군요. 귀한 일요일날 제 소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처음에는 중세분위기의 도시를 생각했다가 그러면 다른 판타지 소설과 똑같아지지 않나 하는 생각에 차별화를 두고 싶어서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도저
    작성일
    22.07.04 19:20
    No. 3

    덥지만 화이팅하세요~ ^^ 꾸욱!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희락사장
    작성일
    22.07.05 00:49
    No. 4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저 님 ^^
    오늘 덥기는 덥더군요 도저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8.12 00:55
    No. 5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ㅎㅎ 공녀님 똑 부러지고 아주 좋습니다. 맘씨도 착하시고!!^^)!! ㅊ.ㅊ)!!
    저는 몇일 잠을 몰 자서 이만 ㅠㅠ 자러가유 ㅎㅎㅎ 굿밤되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희락사장
    작성일
    22.08.12 01:26
    No. 6

    이렇게 늦은 밤까지 읽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뾰족이언니님. ^^
    저는 229화 마저 작업하고 자려고 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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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대패로 끝난 원정 NEW +6 19시간 전 353 9 12쪽
167 마력 폭주 +6 22.09.27 448 7 11쪽
166 다시 시작된 전쟁 +4 22.09.26 435 8 14쪽
165 테르빈의 과거 (8) +6 22.09.23 432 6 13쪽
164 테르빈의 과거 (7) +10 22.09.22 435 9 12쪽
163 테르빈의 과거 (6) +6 22.09.21 430 7 14쪽
162 테르빈의 과거 (5) +8 22.09.20 428 8 11쪽
161 테르빈의 과거 (4) +8 22.09.19 428 10 12쪽
160 테르빈의 과거 (3) +6 22.09.16 431 9 13쪽
159 테르빈의 과거 (2) +4 22.09.15 432 7 15쪽
158 테르빈의 과거 +6 22.09.14 434 7 13쪽
157 북제국에 다시 피는 전쟁의 기운 +14 22.09.13 440 9 12쪽
156 사관학교 전공 시상식 +4 22.09.12 437 9 16쪽
155 사관학교 첫 출동 (6) +5 22.09.09 437 7 15쪽
154 사관학교 첫 출동 (5) +8 22.09.08 443 9 15쪽
153 사관학교 첫 출동 (4) +8 22.09.07 451 9 16쪽
152 사관학교 첫 출동 (3) +2 22.09.06 462 8 11쪽
151 사관학교 첫 출동 (2) +8 22.09.05 467 8 12쪽
150 사관학교 첫 출동 +8 22.09.02 485 11 13쪽
149 사관학교 전술제 후일담 +9 22.09.01 483 11 12쪽
148 사관학교 무도회 +11 22.08.31 487 12 15쪽
147 사관학교 전술제 (7) +7 22.08.30 489 10 14쪽
146 사관학교 전술제 (6) +12 22.08.29 496 10 13쪽
145 사관학교 전술제 (5) +11 22.08.26 491 10 17쪽
144 사관학교 전술제 (4) +8 22.08.25 492 10 15쪽
143 사관학교 전술제 (3) +9 22.08.24 492 11 12쪽
142 사관학교 전술제 (2) +11 22.08.23 495 12 15쪽
141 사관학교 전술제 +9 22.08.22 499 11 13쪽
140 사관학교 전야제 +9 22.08.19 502 11 16쪽
139 사관학교 전술제 준비 (3) +9 22.08.18 503 10 15쪽
138 사관학교 전술제 준비 (2) +9 22.08.17 507 11 15쪽
137 사관학교 전술제 준비 +11 22.08.16 520 11 12쪽
136 사관학교 첫 외출 (3) +8 22.08.15 526 12 12쪽
135 사관학교 첫 외출 (2) +8 22.08.12 528 13 11쪽
134 사관학교 첫 외출 +16 22.08.11 541 14 12쪽
133 사관학교 첫수업 +10 22.08.10 542 10 15쪽
132 사관학교 기숙사 +8 22.08.09 549 13 13쪽
131 사관학교 동기생 +10 22.08.08 562 13 13쪽
130 사관학교 입학식 +14 22.08.05 576 15 14쪽
129 사관학교 가는 길 +8 22.08.04 580 15 11쪽
128 엘하임과의 통화 +8 22.08.03 584 9 14쪽
127 도착한 제복 +4 22.08.02 586 10 12쪽
126 불청객 +10 22.08.01 596 12 13쪽
125 공녀와 즐거운 시간 (6) +12 22.07.29 606 14 14쪽
124 공녀와 즐거운 시간 (5) +9 22.07.28 609 12 11쪽
123 공녀와 즐거운 시간 (4) +6 22.07.27 614 13 11쪽
122 공녀와 즐거운 시간 (3) +12 22.07.26 617 12 12쪽
121 공녀와 즐거운 시간 (2) +6 22.07.25 618 12 14쪽
120 공녀와 즐거운 시간 +12 22.07.22 637 16 11쪽
119 예법 수업 +11 22.07.21 651 14 12쪽
118 시험 결과 통지서 +12 22.07.20 660 11 14쪽
117 카인과 공녀의 풋풋한 대화 +8 22.07.19 657 10 11쪽
116 쥴리에타 공녀의 과거 +6 22.07.18 667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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