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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삶을 포기했더니 환생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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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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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니죠
작품등록일 :
2022.05.11 10:13
최근연재일 :
2022.10.05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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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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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공작의 제안

DUMMY

공작의 건배 제의로 분위기가 환기되자, 모두 다시 식사를 즐기기 시작했다.


전체요리로 나온 살몬 셀러드를 모두 먹자, 사용인들이 와서 식기를 내갔고, 다음으로 메인요리인 새끼 양 통구이를 가지고 들어왔다.


사용인들이 먹기 좋게 뼈와 살을 발라 사람들 앞으로 음식을 내려놓았다.


카인은 이렇게 고급 음식을 먹은 게 처음은 아니었다. 대공국 수도에서 톰슨 주방장에게 얻어 먹은 적도 있고, 서제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엘하임 장군에게서 얻어 먹은 적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인들이 하나, 하나 옮겨 주는 것은 처음 대접 받기에 몸 둘 바를 모르고 있었다.


카인의 쩔쩔매는 모습을 알아본 공작과 공작부인이 가볍게 웃으며 카인을 안심시켰다.


“괜찮으니, 그냥 편하게 있게 카인군. 이들은 그저 자신들의 일을 하고 있을 뿐이야. 우리는 그저 나오는 음식을 즐기면 되는 거고.”


집사도 공작의 말에 공감하는 듯 식기들을 나르며 카인을 향해 빙그레 웃어 보였다.


공작의 말에 안심한 카인이 식사를 시작했다. 카인이 자신 앞에 놓여 있는 접시의 고기를 나이프로 썰어서 포크로 입으로 가져가서 한입 먹었다. 그리고 양고기에서 나오는 황홀한 맛에 눈이 휘둥그레 커졌다.


[뭐······ 뭐야! 무슨 고기가 비린내도 하나 없이 이렇게 부드러워!]


메인으로 나온 요리가 입에 맞은 카인이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다. 카인은 먹느라 눈치채지 못했지만, 혼자서 몇접시를 먹었고, 집사가 끊임없이 접시를 나르고 있었다. 그런 카인을 사람들이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카인은 사람들이 자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기에 자신이 무언가를 실수 한 것은 아닌지 긴장한 채로 공작가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공작이 제일 먼저 입을 열었다.


“하하! 카인군은 체격만큼 먹는 양도 남자 답구나. 역시 남자는 이렇게 잘 먹는 모습이 보기 좋구나.”


공작의 말에 공녀도 맞장구쳤다.


“맞아요. 저희 오라버니도 동생들도 항상 새모이만큼 밖에 안먹어서 보기 안 좋았거든요.”


공작 부인도 거들었다.


“후훗. 북부의 남자들은 따뜻한 곳의 남자보다 체격도 크고 먹는 양도 많단다. 하지만 카인군은 먹는 양이 남다른 게, 그야말로 남자답구나. 아들은 이런 맛에 키우는건데 어째 우리 아들들은······”


카인은 계속되는 칭찬에 얼굴이 새빨개졌고, 로베르타 공자와 알베르타 공자는 투덜거렸다.


"어머니! 말은 바로 하셔야죠. 저희가 적게 먹는 것이 아니라 카인군이 유난히 많이 먹는 겁니다. 그리고 저도 카인군만큼 체격이 크면 저정도를 못 먹겠습니까?"


둘째 공자인 알베르타 공자가 투덜거리며 얘기하자, 공작과 공작 부인이 한숨을 쉬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후우~ 그래. 다 너희를 큰 체격으로 낳아주지 못한 이 못난 부모의 책임이로구나."

"예? 아······ 아니요. 그······ 그런 뜻이 아니라."


식당내의 분위기가 싸늘해지자, 장남인 알베르타 공자가 자신의 동생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툭하고 때리며 눈치를 줬다.


"나도 가만히 있었는데, 왜 네가 그리 흥분하는냐?"

"죄······ 죄송합니다. 형님. 저는 그런 뜻으로 말 한게 아니라."


식당내의 분위기가 가라 앉자 카인과 공녀가 안절부절 못했지만, 역시 막내라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리베르타 공자가 ‘나는 많이 먹을 수 있어!’ 하며 다시 고기를 먹기 시작해서 모두 웃음을 터트렸고, 덕분에 식당의 분위기가 다시 활기를 찾았다.


공작부인은 다시 카인을 돌아보며 식사를 권했다.


"자. 우리 한심한 아들들은 내버려 두고 어서 식사를 해요. 카인군. 분명 그걸로는 모자랄 테니까."

"예······ 그럼 잘 먹겠습니다. 공작 부인."


확실히 아직 양이 차지 않았던 카인은 다시 식사를 시작했다.


아직도 더 먹는 카인을 공자들은 놀라움으로 바라봤고, 공작과 공작 부인, 쥴리에타 공녀는 카인의 식사 하는 모습을 흐뭇한 마음으로 바라봤다.


메인 식사가 끝나고, 후식 시간도 모두 끝나자, 장소를 옮겨 계속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다만 문제는 어디에서 뭐를 하느냐로 공작가가 두 파벌로 나뉘었다는 것이다.


“어머니도 참, 남자를 손님으로 모셔왔으면 당연히 응접실에서 술을 대접해야죠.”

“너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어떡하니. 카인군은 본래라면 아직 학교에 다녀야 하는 소년이지 않니. 그러니 후원에서 차를 대접해야지.”

“어머니 말씀이 맞아요. 오라버니. 카인님은 차를 더 좋아하세요.”

“그럴 리가 있습니까. 누님. 남자라면 모두 술이 좋은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응접실에서 술을 대접한다는 공자들과, 후원에서 차를 대접해야 한다는 공작부인과 공녀 이렇게 두 파로 갈린 것이다.


서제국과 북제국은 법령으로 18세면 성인으로 인정하였지만, 그것 법령의 얘기일 뿐 사람들은 20세는 넘겨야 성인으로 인정하였다. 그렇기에 공작부인은 차를, 그리고 술을 싫어하는 남자는 없다는 이유로 공자는 술을 이렇게 주장하고 있던 것이다.


마르시아 가문이 남녀로 갈라져서 다투자 결국 가주인 공작이 중재에 나섰다.


“그래서 카인군은 차가 좋은가? 술이 좋은가?”


정확히는 중재가 아니라 카인에게 선택을 떠넘긴 것이었다. 카인은 곤란했지만, 마르시아 가문 사람들이 모두 기대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기에 어쩔 수 없이 입을 열었다.


“소······ 송구합니다. 저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합니다.”


카인은 군교도소에 있을 무렵 18세가 되고 성인이면 술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해서 같은 방 수인들이 준 술을 받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무려 일주일을 앓아 누운 적이 있었다. 지금도 퇴근 후 친구들과 에일같은 알코올이 약한 술을 작은 잔으로 한두 잔 먹는 게 주량의 전부였다.


자신들의 말이 맞았다고 여인들이 쾌재를 불렀지만, 공자들은 여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런 거라고 항의했다.


“남자가 돼서 벌써 그렇게 여인들에게 지고 들어가서야, 장차 큰일할 수 있겠나.”

“따······ 딱히 그런 건 아닙니다. 제 아버지도, 어머니도 술을 드시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아무래도 부모님께 물려받았는지 술을 마시면 빨리 취해서 정신을 못 차립니다.”


카인이 부모님을 거론하며 부정하자, 공자들도 더 이상 따지지 못했고. 공작부인은 들고 있던 부채로 공자들의 어깨를 가볍게 치며 나무랐다.


자기 말이 맞다고 생각해 신이 난 쥴리에타 공녀가 카인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카인님! 역시 제 말대로 차가 더 좋으시죠?”


공녀의 질문에 카인이 당황해서 말을 못 하다. 결국 입을 열었다.


“죄······ 죄송합니다. 실은 차도 그냥 씁쓰리하기만 해서 무슨 맛인지 알 수 없어서 자주 안 마십니다.”


마르시아 공작가 남녀들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는 결국 무승부로 끝났고, 결국 후원으로 옮겨서 과일 주스를 마시기로 했다.


소동이 끝나고 온실에서 다과들 즐기며 담소를 나누고 있을 때 셋째 알베르타 공자가 카인에게 질문 했다.


“그나저나 카인. 너도 이제 내년이면 19세가 돼서 고등아카데미로 입학할 수 있는 나이가 되잖아. 어디 정해 놓은 곳은 있어?”

“예. 저는 어머니의 생전 소원에 따라서 마법사가 되기 위해 마법사 아카데미로 가고 싶습니다.”


카인이 마법 아카데미로 가고 싶다는 말에 모두 안타까움에 침음을 삼켰다. 모두의 반응에 의아 해진 카인이 쥴리에타 공녀를 바라보자, 공녀도 어두워진 얼굴로 얘기를 시작했다.


“죄송해요 카인님. 제가 제대로 알지 못해, 미리 알려 드리지 못했어요. 서제국에서 마법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10년제 학교를 졸업해야 한다고 해요.”


공녀의 말에 카인의 얼굴도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카인은 12세때 용병으로 끌려가고 지금까지 학교를 가보지 못했다.


[북제국에서는 돈이 없어서 마법을 못 배우고, 서제국에서는 학벌이 없어서 마법을 못 배우다니······]


카인은 뭐를 해도 마법을 배울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에 빠지려고 할 때, 공작이 새로운 제안을 했다.


“카인군 실은 자네에게 이 제안을 하기 위해 초대를 했다네. 어떤까? 사관학교에 가 볼 생각은 없나?”

“사관학교······ 말씀이십니까?”

“그렇다네. 그곳도 서제국의 고등아카데미중 한곳으로 군사기술을 교육 하지만 마법도 교육하지. 게다가 이곳은 시험을 따로 보기 때문에, 학벌이 어떻던가 하는 것은 전혀 보지 않는다네.”


카인에게 있어 공작의 제안은 전혀 의외였다. 마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오로지 마법 아카데미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관학교라니······


“자네가 결심을 한다면, 입학시험을 위한 교육 비용과 4년간의 학비도 모두 공작가에서 지원하지. 그리고 졸업 후 황궁에서 황실 호위대 장교로 배치 될 수 있도록 도와주겠네.”


학비를 지원해 준다데다가, 황궁 수비대로 배치 되게 도와 준다는 공작의 제안에 카인이 놀라고 말았다. 황궁 수비대란 군인이라면 모두가 원하는 출세 코스였다. 그런 자리를 타국 출신 천출에게 준다니······


“저······ 제안은 감사하나, 어째서 저에게······”

“우리 쥴리에타를 구해 준 자네에게 이 정도는 당연하지 않나. 오히려 이정도밖에 해주지 못해서 미안 하네.”

“다······ 당치도 않습니다.”

“자네는 받은 자격이 충분하네. 그러니 꼭 결심해 줬으면 좋겠군.”


카인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자신이 혼자라면 수락하건, 거절하건 이 자리에서 정하겠지만, 지금 카인은 뒤를 봐주시는 후견인이 있는 것이다.


“죄송하지만 대신관님께 의견을 묻고 알려드렸으면 합니다.”

“그러고 보니. 자네는 나탈리아 대신관의 보호아래 있었지. 아까도 물어보려다 못했네만, 대체 둘은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가?”


카인은 ‘그게 왜 궁금하지?’ 생각하면서도 솔직하게 대답했다.


“저희 어머니가 소비에타 영지의 신전에서 거두어져 그곳에서 자라셨는데, 당시 견습 사제셨던 대신관님과 저희 어머니가 친자매처럼 자라와서 대신관님은 저에게 이모님과도 같은 존재세요. 저의 이름도 대신관님이 지어 주셨다고 들었어요.”

“현재 신관들 중 대주교에 가장 가깝다고 알려진 나탈리아 대신관과 아는 사이라니······ 자네는 대단한 뒷배를 두고 있군.”


카인은 헬레나 대신관 못지않은 팔불출인 나탈리아 대신관이 그렇게 대단한 분 인 줄 오늘 처음 알았다.


봄의 신전의 신관 계급은 가장 밑의 사제에서 시작해 신관, 대신관, 주교, 대주교, 성녀 이렇게 6등급으로 되어 있었다. 가장 높은 성녀는 봄의 여신의 현신과 같은 존재로 여신의 선택을 받아서 태어나야 하지만 벌써 600년째 태어나지 않아. 실질적인 1인자는 대주교라고 한다. 그리고 현재 대주교가 물러나면 다음 대주교 후보가 몇 명이었는데 그중 하나가 나탈리아 대신관이라고 한다.


카인은 공작이 갑자기 탐욕스런 눈빛으로 의미심장한 얘기를 하고 있었지만, 대신관의 얘기에 놀라 알아채지 못했다.


“보호자가 있는데, 자네 혼자 정하는 것은 경우가 아니겠지. 대신관님과 상담해 보고 가능한 빨리 알려주면 좋겠군.”

“알겠습니다.”


카인은 공작과 공작부인에게 인사하고 돌아가기 위해 일어섰다.




세계관 단위 설정 (시간 1티르 = 2시간. 분과 초는 같음) (길이 1사트 = 3mm. 1바트 = 3cm. 1야트 = 3m. 1카트 = 3km) (넓이 1에이트 = 0.3평) (무게 1플루 = 3g. 1카이플루 = 3kg) (화폐 1스와니 = 한화 1000원, 1제니 = 한화 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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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Lv.22 백자락
    작성일
    22.07.09 23:36
    No. 1

    그렇게 해서 사관학교를 가는군요. 그나저나 카인의 뒷배가 대단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희락사장
    작성일
    22.07.10 00:58
    No. 2

    사관학교편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자락 님 ^^
    앞으로의 내용도 기대해 주시고, 더운날 건강 조심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멀티태스커
    작성일
    22.07.10 16:43
    No. 3

    저는 아카데미 카인은 사관학교군요ㅎㅎ
    재밌게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희락사장
    작성일
    22.07.10 18:38
    No. 4

    각자의 주인공이 각자의 학교에서 많은 동료가 생기기를 기원하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도저
    작성일
    22.07.10 19:15
    No. 5

    곁에 있어도 온전히 알아보기가 쉽지 않죠 ^^ 꾹!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희락사장
    작성일
    22.07.10 19:55
    No. 6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저님 ^^
    도저님의 응원은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8.13 01:24
    No. 7

    맛있는 음식에 침을 츄릅 흘리며... 카인이는 술을 못하는 구먼 ㅎㅎㅎ마법 학교는 하버드 급인 가유^^)? ㅎㅎ 사관학교 에피소드 기대가 됩니다. ㅊ.ㅊ)!!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희락사장
    작성일
    22.08.13 14:07
    No. 8

    굳이 비교하자면 마법 아카데미는 특정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니, MIT라고 하면 어떨까요? 일반 아카데미가 하버드고요. ^^
    사관학교 에피소드는 많은 분들이 헤리포터처럼 무슨 수업을 받나 기대하시던데, 수업보다는 귀족파를 혼내주는 내용이 많습니다. ^^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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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쓰러진 테르빈 NEW +2 9시간 전 256 5 14쪽
172 흑탑 +4 22.10.04 478 6 14쪽
171 테르빈의 실각 (3) +2 22.10.03 522 7 13쪽
170 테르빈의 실각 (2) +4 22.09.30 537 6 14쪽
169 테르빈의 실각 +6 22.09.29 556 7 12쪽
168 대패로 끝난 원정 +6 22.09.28 569 9 12쪽
167 마력 폭주 +6 22.09.27 586 7 11쪽
166 다시 시작된 전쟁 +4 22.09.26 570 8 14쪽
165 테르빈의 과거 (8) +6 22.09.23 551 6 13쪽
164 테르빈의 과거 (7) +10 22.09.22 543 9 12쪽
163 테르빈의 과거 (6) +6 22.09.21 535 7 14쪽
162 테르빈의 과거 (5) +8 22.09.20 537 8 11쪽
161 테르빈의 과거 (4) +8 22.09.19 542 10 12쪽
160 테르빈의 과거 (3) +6 22.09.16 546 9 13쪽
159 테르빈의 과거 (2) +4 22.09.15 551 7 15쪽
158 테르빈의 과거 +6 22.09.14 554 7 13쪽
157 북제국에 다시 피는 전쟁의 기운 +14 22.09.13 558 9 12쪽
156 사관학교 전공 시상식 +4 22.09.12 560 9 16쪽
155 사관학교 첫 출동 (6) +5 22.09.09 548 7 15쪽
154 사관학교 첫 출동 (5) +8 22.09.08 554 9 15쪽
153 사관학교 첫 출동 (4) +8 22.09.07 560 9 16쪽
152 사관학교 첫 출동 (3) +2 22.09.06 572 8 11쪽
151 사관학교 첫 출동 (2) +8 22.09.05 581 8 12쪽
150 사관학교 첫 출동 +8 22.09.02 599 11 13쪽
149 사관학교 전술제 후일담 +10 22.09.01 601 11 12쪽
148 사관학교 무도회 +13 22.08.31 602 13 15쪽
147 사관학교 전술제 (7) +7 22.08.30 604 10 14쪽
146 사관학교 전술제 (6) +12 22.08.29 608 10 13쪽
145 사관학교 전술제 (5) +11 22.08.26 604 12 17쪽
144 사관학교 전술제 (4) +8 22.08.25 602 10 15쪽
143 사관학교 전술제 (3) +9 22.08.24 603 11 12쪽
142 사관학교 전술제 (2) +11 22.08.23 605 12 15쪽
141 사관학교 전술제 +9 22.08.22 606 11 13쪽
140 사관학교 전야제 +9 22.08.19 606 11 16쪽
139 사관학교 전술제 준비 (3) +9 22.08.18 608 10 15쪽
138 사관학교 전술제 준비 (2) +9 22.08.17 610 11 15쪽
137 사관학교 전술제 준비 +11 22.08.16 633 11 12쪽
136 사관학교 첫 외출 (3) +8 22.08.15 641 12 12쪽
135 사관학교 첫 외출 (2) +8 22.08.12 637 13 11쪽
134 사관학교 첫 외출 +16 22.08.11 650 14 12쪽
133 사관학교 첫수업 +10 22.08.10 652 10 15쪽
132 사관학교 기숙사 +8 22.08.09 664 13 13쪽
131 사관학교 동기생 +10 22.08.08 677 13 13쪽
130 사관학교 입학식 +14 22.08.05 692 15 14쪽
129 사관학교 가는 길 +8 22.08.04 700 16 11쪽
128 엘하임과의 통화 +8 22.08.03 703 10 14쪽
127 도착한 제복 +4 22.08.02 707 11 12쪽
126 불청객 +10 22.08.01 719 13 13쪽
125 공녀와 즐거운 시간 (6) +12 22.07.29 724 15 14쪽
124 공녀와 즐거운 시간 (5) +9 22.07.28 725 13 11쪽
123 공녀와 즐거운 시간 (4) +6 22.07.27 728 14 11쪽
122 공녀와 즐거운 시간 (3) +12 22.07.26 733 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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