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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삶을 포기했더니 환생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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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니죠
작품등록일 :
2022.05.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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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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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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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공녀와 즐거운 시간 (6)

DUMMY

안으로 들어가자 카인은 바로 공녀를 보며 사과를 했다.


“죄송합니다. 저놈은 옆집에 사는 한스라는 한량인데, 저렇게 생각 없는 말을 가끔 합니다. 제가 대신 사과 드리겠습니다.”

“저는 괜찮아요. 신경 쓰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연인으로 보인다는 사실에 신난 공녀는 카인에게 괜찮다고 얘기했다.


공녀가 괜찮다고 하자, 안심을 한 카인은 급하게 응접실 소파를 확인했다.


다행이 부지런한 신관님들이 이미 몇일 전에 와서 청소를 해준 모양이었는지 집안에는 먼지 하나 없이 깨끗했다. 그리고 벽난로로 가서 불을 피우고 다시 공녀에게 다가갔다.


“그럼. 불을 피워 놓았으니, 금방 따뜻해 질것입니다. 여기에 잠시만 앉아서 기다려 주십시오.”


공녀를 소파에 안내하고 카인은 바로 주방으로 들어갔다. 공녀는 응접실 소파에 앉아서 저택을 둘러봤다.


방은 총 5개 정도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하나는 부부 침실이고, 또 하나는 사용인 방이라고 하면 아이는 총 3명까지 가질 수 있겠다고 생각하며 카인이 군부에 출근하면 자신은 이곳에서 아이들과 지내면서 퇴근 할 카인을 기다리는 그런 일상을 상상했다.


공녀가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며 기다리고 있을 때 카인이 공녀를 식당으로 불렀다.


“식사 준비가 모두 되었습니다. 공녀님.”

“예?! 벌써요?”


공녀는 공작가의 쉐프들은 식사를 준비하는데 최소 1티르는 걸리는 것에 비해, 카인은 불과 수분 만에 만들었기에 깜짝 놀란 것이다.


“서민들은 특별히 행사나 잔치가 있는게 아닌 이상 보통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는 답니다.”


공녀는 카인의 설명에도 이 정도 시간에 음식이 만들어 졌다는 걸 믿지 못하고 식당으로 갔지만, 진짜로 따뜻한 음식이 준비가 되어 있었다.


식탁 위에는 공녀가 처음 보는 음식이 놓여 있었다.


“카인님. 이게 뭐예요?”

“남제국식. 오일 파스타 입니다. 제가 활동했었던 용병대의 취사반장님이 남제국 분이셔서 그분에게 배운 모든 요리가 남제국 요리입니다.”


카인이 ‘식기 전에 어서 드셔보세요.’ 하고 얘기하기에 공녀가 포크로 한입 떠서 먹어봤다. 그리고 눈이 휘둥그래지면서 카인을 보고 얘기했다.


“정말 맛있어요. 카인님!!”

“그렇습니까? 입에 맞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공녀는 예법도 잊고 카인의 요리를 허겁지겁 먹는 바람에 카인이 컵에 물을 따라서 공녀에게 건내줬다.


“카인님이 이렇게 요리솜씨가 좋은지 몰랐어요.”

“이래봬도 본격적으로 요리사를 꿈꾼 적도 있으니까요.”

“예?!! 그러셨어요?”


공녀는 처음 듣는 사실에 놀라서 반문했지만, 카인은 갑자기 씁쓸한 얼굴이 되서 얘기했다.


“다만 저의 소중한 사람이 떠나면서 포기한 꿈이지만요.”


카인이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하자, 쥴리에타 공녀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그리고 전부터 궁금했지만, 용기가 없어서 물어보지 못했던 그 사람에 대해서 물어보기로 했다.


“저······ 그런데 그분은 어째서 카인님을 떠난거죠? 다른 남자가 생겼나요?”


쥴리에타 공녀는 카인의 마음속에 있는 그 사람에 대한 시기심으로 음험한 마음이 들어서 카인 그 사람의 험담을 하기를 바라며 물어봤지만, 카인의 이어진 말에 표정이 굳어 지고 말았다.


“하하! 저를 떠났다는 말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그녀의 이름은 알리샤 지금은 겨울 여신의 품에 있답니다.”

“예?!!”


공녀는 자신이 사모하는 카인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어서 시기심에 안좋은 생각을 하던 어두운 마음도 카인의 말에 모두 없어지고 말았다. 카인은 알리샤를 추억하며 자신의 과거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제가 용병으로 처음 끌려갔을 때 나이가 12살이었습니다.”

“예?!! 그렇게 어린 나이에 전쟁터로 가셨다고요?”


공녀는 카인의 말에 믿기지 않았다. 자신이 12살때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품에서 어리광이나 부리고 있었다. 그런 어린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서 전쟁터로 보내졌다니······ 도대체 자신의 외숙부는 사람이 맞기는 한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알리샤 누나는 저보다 6살 많은 사람으로 공국에서 소유하고 있던 관노(개인이 아닌 나라가 소유한 노예)였죠.”


카인의 이어진 말에 공녀는 다시 충격을 받고 말았다. 카인보다 6살이 많다고 해도, 처음 만났을 때 18살이었을 텐데 어린 여인의 몸으로 전쟁터에서 관노로 있었다니, 어떤 대우를 받았을지 듣지 않아도 충분히 상상이 되었다.


“제가 가족들이 보고 싶어서 밤마다 혼자 울고 있을 때 알리샤 누나가 와서 저를 안아주며 위로해 주었었죠. 그 누나 덕분에 저는 어떡해서든 군에 적응해서 3년간 활동할 수 있었죠. 그 사이에 전장에서 활약하면서 적안의 금사자라는 제게 어울리지 않는 위명도 얻었고요.”


카인은 ‘그 위명을 들을 때마다 손발이 오글거린다.’하고 농담을 했지만, 공녀는 너무 충격에 빠져서 전혀 웃음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에 저를 고용해 주신 용병대장님 덕분에 드로니 백작과 자비에르 자작의 공문서 위조로 저희 엄마와 여동생을 억류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공녀는 카인의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자신의 피가 혐오스러워졌다. 카인을 저리 힘들게 했던 외숙부와 피가 이어져 있는 자신은 카인과 평생 이어지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절망했다.


하지만 공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는 카인은 얘기를 계속했다.


“용병대장님 덕분에 저희 엄마와 여동생이 해방이 되자 저는 알리샤 누나에게 청혼을 했죠. 부디 나와 같이 서제국으로 가서 식당을 열지 않겠냐고.”

“······ 그분이 받아 드리셨나요?”

“처음에는 거절 했었습니다. 모로카 대공국의 법에 따라서 노예는 자신의 몸값을 지불하기 전에는 결혼을 하거나, 외국으로 나갈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내가 우선 공국으로 가서 용병으로 모은 돈으로 누나의 몸값을 내고 올 테니, 그 뒤에 우리 가족과 같이 서제국으로 가지 않겠냐 다시 설득하니 그때는 누나가 받아드렸어요. 그야말로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죠.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요.”

“그 일이요?”

“제가 살던 레블리 공국이 북제국의 테르빈 황자에 의해서 함락되었나는 소식이 저희 부대로 날라왔죠. 그 과정에서 저희 엄마와 여동생도 죽었고요.”

“그럴수가?!!”


공녀는 카인의 가족이 죽었다는 말을 들었지만, 자신의 숙부의 괴롭힘으로 인해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황자의 공격으로 그것도 노예에서 해방되고 자신의 아들을 만나기도 전에 죽고 말았다니······


“그래서 제가 있던 용병대를 포함 총퇴각이 이뤄졌죠. 하지만 저를 탐낸 북제국의 엘하임 장군이 저를 쫓아오기에 어쩔 수 없이 그자리에서 결투가 이뤄졌고 ‘엘하임을 꺾었다’는 나름의 전설을 얻을 수 있었죠.”


설명을 계속 하던 카인은 알리샤가 생각이 나기 시작해서 눈시울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들의 장군을 꺾었다고 병사들의 분풀이가 이뤄져서, 알리샤 누나는 저를 지키기 위해 대신 창에 맞아서 여신의 품으로 가고 말았죠.”


공녀는 카인의 말을 들으면서 이제는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흘리고 있었다. 알리샤라는 여성의 비참한 삶이 안타까웠고,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대신 죽은 그 용기가 감탄 스러우면서도, 카인에게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이 너무 부러웠다.


“그렇게 알리샤 누나는 떠나고 가족들 또한 저를 떠나서 이제 나에게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서 못된 생각을 가졌었죠. 가족을 따라가겠다고······”

“그럴수가!!”


공녀가 카인의 말을 듣고 안타까워서 바라보자 카인이 공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얘기했다.


“걱정마세요. 공녀님. 이제 그런 생각은 안하니까요. 돌아가신 헬레나 대신관님과 나탈리아 대신관님, 그리고 엘하임 장군님께 약속을 했습니다. 절대로 삶을 놓지 않겠다고.”


공녀는 카인의 말에 안심이 되면서도 카인이 너무 안타까웠다. 항상 밝게만 보였던 분이 그런 과거가 있을 줄이야······


“하지만 저에게 남은 것이 뭐가 있는지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죠. 이미 알리샤 누나가 없는 식당은 하고 싶은 생각이 없고 저에게 남은 것이 없는데······ 그때 생각했죠. 엄마는 제가 마력 각성을 하자, 제가 마법사가 되는 것을 바라셨죠. 그저 그 하나만 바라보면서 서제국으로 왔고 저에게 과분한 도움을 받아서 이제 마법을 배우러 사관학교로 가게 된것이죠.”


공녀는 카인의 인생이 너무 마음 아팠다. 자신도 너무 힘들었다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카인 앞에서는 힘들었다고 말하기도 민망할 만큼 평온한 인생을 보내왔다.


“하지만 저에게 다른 꿈이 생겼습니다.”

“예? 다른 꿈이요?”

“예! 저를 도와주신 공작 각하와 공작가, 그리고 공녀님을 도와서 공작가를 빛나는 위치에 올려놓겠다는 그런 꿈이요.”

“아니요. 카인님은 그런 정치의 파벌 싸움 같은 거에 관여하실 필요 없어요. 카인님은 그저 카인님의 길을······”

“아닙니다. 이것은 저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예?!! 카인님을 위해서요?”

“지금의 저는 너무나도 작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고귀하신 공녀님의 마음에 부합할 수 없죠.”


공녀는 카인의 말을 듣고 몸이 굳고 말았다. 지금 카인이 한 말은 실직적으로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것이었기 때문이다. 그 뒤에 카인의 이어질 말을 들을 자신이 없던 공녀는 그만 눈을 ‘꼬옥’ 감아 버렸는데 그 때 카인이 공녀의 손을 잡아왔다.


“저는 공작님을 도와서, 저 역시 높을 곳으로 올라가겠습니다. 그래서 공녀님께 어울리는 남자가 되서 공녀님을 찾아 가겠습니다 그러니 부디 그때까지 기다려 주시지 않겠습니까?”

“카······ 카인님!!”


공녀는 카인의 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말았다.


“실은······ 저도······ 저도······ 이곳에 처음 들어왔을 때 카인님과 이곳에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며 사는 그런 꿈을 꾸었답니다.”

“공녀님······”

“저는 언제까지라도 기다리겠습니다. 10년이고 20년이고 카인님께서 저를 맞이하러 오실 때까지 언제까지라도 기다리겠습니다.”


공녀의 말을 듣고 카인도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둘은 서로를 애뜻하게 바라보다가 입을 맞추기 위해 점점 가까이 다가가려 할 때 누군가 현관을 벌컥 열고 들어왔다.


“카인! 손님을 모시고 돌아왔다고?”


들어온 사람은 밀다였는데 카인의 손님에게 준다고 손에 파이와 음식을 들고 왔었던 것이다. 하지만 들어와서 본 모습은 공녀가 손을 앞으로 쭉 뻗은 상태로 앉아 있었고, 카인은 공녀에게 밀렸는지 저 멀리에서 넘어져 있었는데, 둘다 자신을 눈이 똥그래져서 바라보고 있었다.


밀다는 남녀가 좋은 시간을 가지고 있을 때 들어왔다는 것을 눈치채서 당황하고 있었고, 그 뒤에서 한스가 입을 손으로 가리며 ‘킥킥’대고 있는 것이 카인의 눈에 보였다.


“아이구야. 이거 젊은 사람들이 좋은 시간을 가지고 있는 줄도 모르고 눈치 없이 들어왔네.”


밀다가 ‘그럼 계속해’ 하는 말을 남기고 나가려 하자 카인 잽싸게 일어나서 밀다를 붙잡았다.


“미······ 밀다 아주머니. 그런거 아니에요. 오해 하지 마세요.”

“누가 뭐라고 했니. 역시 젊음이 좋은거야.”


카인이 당황해서 어쩌지 못하고 있을 때 한스가 입만 움직여서 자신에게 말하는게 보였다.


‘킥킥. 나에게 그런 힘든 직업을 소개한 벌이다. 짜샤!’


거기에 카인도 질세라 똑같이 입만 움직여서 한스에게 얘기했다.


‘너는 나중에 두고 보자’


밀다와 한스가 공녀를 놀림거리로 만들어서 공녀의 기분이 나빠지면 어쩌지 하고 있을 때 공녀가 밀다에게 다가왔다.


“카인님의 지인이신가요?”

“아! 카인군의 여자친구인가? 나는 바로 옆집에 사는 밀다라고해. 이녀석은 내 아들 한스, 여기는 안 왔지만, 딸인 리타까지 모두 3명의 가족이야.”


밀다가 자신을 소개하자 공녀도 치마의 양끝을 살포시 잡고 들어올리며 허리를 작게 숙이는 귀족적 인사를 하며 자기 소개를 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는 마르시아 공작가의 장녀 쥴리에타 데 마르시아라고 합니다.”


밀다와 한스는 공작가의 장녀라는 말에 눈이 휘둥그래져서 카인을 바라봤지만, 카인도 맞다는 의미로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그러자 밀다와 한스가 바로 바닥에 납작 엎드려서 용서를 구했다.


“죄송합니다. 공녀님. 소인들이 귀한 분을 몰라 뵙고 무례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 그러실 필요 없어요. 어서 일어나세요.”


공녀가 일어나라고 하자, 모자가 어쩔 수 없이 일어났지만, 여전히 고개도 못 들고 있었다.


카인이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리타는 왜 안왔는지 물어봤는데 밀다의 입에서 엉뚱한 소리가 돌아왔다.


“그게 나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데 카인 네가 자기를 배신했다고 안 온다는데.”

“예?! 제가요? 제가 뭐를······”

“너 그 아이하고 결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다른 여자아이를 데려왔다고 다시는 너를 안 보겠다고 하던데.”

“예?!! 그게 무슨?”


밀다의 말에 공녀와 한스가 싸늘한 눈초리로 바라보자 카인은 황급하게 부정했다.


“왜······ 왜 그런 눈으로 보세요. 제가 그럴리가 없잖아요.”


카인이 아니라고 변명하자 한스가 흥분해서 달려들어 멱살을 잡았다.


“뭐! 이자식이 그럼 내 동생을 갖고 논거야?!!”

“야! 너는 니 동생을 그런 식으로 말하고 싶냐?”


카인과 한스가 결국 머리끄덩이를 잡으며 몸싸움을 벌이자, 밀다는 아직 어린 철부지가 한 말 가지고 저렇게 흥분하는 남자 아이들을 한심하게 바라봤고, 공녀는 카인이 친구와 평범하게 지내는 모습에 왠지 가슴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껴 자기도 모르게 웃고 말았다.




세계관 단위 설정 (시간 1티르 = 2시간. 분과 초는 같음) (길이 1사트 = 3mm. 1바트 = 3cm. 1야트 = 3m. 1카트 = 3km) (넓이 1에이트 = 0.3평) (무게 1플루 = 3g. 1카이플루 = 3kg) (화폐 1스와니 = 한화 1000원, 1제니 = 한화 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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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대패로 끝난 원정 NEW +6 18시간 전 348 9 12쪽
167 마력 폭주 +6 22.09.27 446 7 11쪽
166 다시 시작된 전쟁 +4 22.09.26 433 8 14쪽
165 테르빈의 과거 (8) +6 22.09.23 430 6 13쪽
164 테르빈의 과거 (7) +10 22.09.22 433 9 12쪽
163 테르빈의 과거 (6) +6 22.09.21 428 7 14쪽
162 테르빈의 과거 (5) +8 22.09.20 426 8 11쪽
161 테르빈의 과거 (4) +8 22.09.19 427 10 12쪽
160 테르빈의 과거 (3) +6 22.09.16 430 9 13쪽
159 테르빈의 과거 (2) +4 22.09.15 431 7 15쪽
158 테르빈의 과거 +6 22.09.14 433 7 13쪽
157 북제국에 다시 피는 전쟁의 기운 +14 22.09.13 439 9 12쪽
156 사관학교 전공 시상식 +4 22.09.12 436 9 16쪽
155 사관학교 첫 출동 (6) +5 22.09.09 436 7 15쪽
154 사관학교 첫 출동 (5) +8 22.09.08 442 9 15쪽
153 사관학교 첫 출동 (4) +8 22.09.07 450 9 16쪽
152 사관학교 첫 출동 (3) +2 22.09.06 461 8 11쪽
151 사관학교 첫 출동 (2) +8 22.09.05 465 8 12쪽
150 사관학교 첫 출동 +8 22.09.02 484 11 13쪽
149 사관학교 전술제 후일담 +9 22.09.01 482 11 12쪽
148 사관학교 무도회 +11 22.08.31 486 12 15쪽
147 사관학교 전술제 (7) +7 22.08.30 488 10 14쪽
146 사관학교 전술제 (6) +12 22.08.29 495 10 13쪽
145 사관학교 전술제 (5) +11 22.08.26 490 10 17쪽
144 사관학교 전술제 (4) +8 22.08.25 491 10 15쪽
143 사관학교 전술제 (3) +9 22.08.24 491 11 12쪽
142 사관학교 전술제 (2) +11 22.08.23 494 12 15쪽
141 사관학교 전술제 +9 22.08.22 498 11 13쪽
140 사관학교 전야제 +9 22.08.19 501 11 16쪽
139 사관학교 전술제 준비 (3) +9 22.08.18 502 10 15쪽
138 사관학교 전술제 준비 (2) +9 22.08.17 505 11 15쪽
137 사관학교 전술제 준비 +11 22.08.16 519 11 12쪽
136 사관학교 첫 외출 (3) +8 22.08.15 525 12 12쪽
135 사관학교 첫 외출 (2) +8 22.08.12 527 13 11쪽
134 사관학교 첫 외출 +16 22.08.11 540 14 12쪽
133 사관학교 첫수업 +10 22.08.10 541 10 15쪽
132 사관학교 기숙사 +8 22.08.09 548 13 13쪽
131 사관학교 동기생 +10 22.08.08 561 13 13쪽
130 사관학교 입학식 +14 22.08.05 575 15 14쪽
129 사관학교 가는 길 +8 22.08.04 579 15 11쪽
128 엘하임과의 통화 +8 22.08.03 583 9 14쪽
127 도착한 제복 +4 22.08.02 585 10 12쪽
126 불청객 +10 22.08.01 595 12 13쪽
» 공녀와 즐거운 시간 (6) +12 22.07.29 605 14 14쪽
124 공녀와 즐거운 시간 (5) +9 22.07.28 607 12 11쪽
123 공녀와 즐거운 시간 (4) +6 22.07.27 613 13 11쪽
122 공녀와 즐거운 시간 (3) +12 22.07.26 616 12 12쪽
121 공녀와 즐거운 시간 (2) +6 22.07.25 617 12 14쪽
120 공녀와 즐거운 시간 +12 22.07.22 636 16 11쪽
119 예법 수업 +11 22.07.21 650 14 12쪽
118 시험 결과 통지서 +12 22.07.20 659 11 14쪽
117 카인과 공녀의 풋풋한 대화 +8 22.07.19 655 10 11쪽
116 쥴리에타 공녀의 과거 +6 22.07.18 665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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