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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우주천마 은하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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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K.루나
작품등록일 :
2022.05.11 10:22
최근연재일 :
2022.09.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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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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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一章)- 천마귀환 42. (天魔歸還 四十二.)

DUMMY

능현을 향해 날아드는 흑적색과 적색의 레이저빔.


그것을 본 능현은 히죽 미소를 지었다.

“드디어 배우들이 다 무대 위로 올라왔군.”


능현은 우선 표지웅과 두 손을 맞잡고 있는 채로 그대로 뛰어올라 놈의 어깨 위로 올라섰다.

그러자 능현을 노리고 날아왔던 레이저빔은 표지웅으로 향했다.


“으읏! 내가 알아서 한다니까!”

표지웅은 몸을 비틀어 레이저빔을 피하려고 했지만 왼팔을 스치고 말았다.

그 사이 능현은 표지웅의 뒤에서 내려앉아 광선검을 꺼내들었다.


“똑같은 수법이라 이번에는 안 걸리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괜한 고민이었네.”

그 말에 갈우령과 표지웅은 미간을 찌푸렸다.

기습에 실패했다는 사실과 엇비슷한 줄 알았던 능현의 공력이 사실 자신들보다 강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당황스러운데

지금 능현의 말은 아예 이 모든 것이 그의 설계 아래에 있었다는 뜻이니까.


“뭐지? 우리에 대해 알고 있었나? 어떻게?”

갈우령은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느낌이 왔거든.”

능현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사실 능현은 처음 광장에 왔을 때부터 갈우령과 표지웅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들이 누군지는 몰랐지만 내공이 빈약한 군중 가운데 둘의 존재감은 너무나 도드라졌다.

놈들의 내공이 강한 것도 있는데, 그 기운을 갈무리할 줄도 몰라 그 기세를 그대로 발산하고 있으니 능현이 그것을 못 알아챌 리 없었다.


능현이 놈들을 제압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놈들이 다른 부족원들보다 강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3행성에 왔던 놈들보다는 강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짜고짜 놈들을 때려눕힐 수는 없었다.

아무 증거도 없이 놈들을 공격했다가 놈들이 잡아떼면 무공을 모르는 다른 사막의 부족들이 그들의 편을 들 가능성이 높았고

희박하지만 그 둘이 마운상 일당이 아닌 다른 기연을 얻어 강해졌을 가능성도 있었다.

그래서 능현은 놈들이 먼저 자신을 드러내게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작전을 새웠다.


그래서 부족원들을 도발해서 결투를 벌인 것이다.

일부러 마운상에 대해 흘리고 놈들을 찾을 방법이 있다는 말을 꺼내 놈들이 능현을 신경 쓰게 만들었다.

그런 방법은 없었지만 놈들이 그걸 알 수는 없었으니 능현을 막아야 하나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놈들이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부족에 실력을 숨기고 있던 갈우령이나 표지웅은 최고전사가 아니기 때문에 결투에 나설 수 없었던 것이다.

그것을 안 능현은 작전을 바꿨다.

표지웅에 이어 갈우령까지 나서지 않자 갈상령과 대결을 할 때 일부러 내공을 겨루는 척하며 등을 보였다.

그때가 가장 취약한 순간이니 기습을 하게끔 유혹을 한 것이었다.

능현의 의도대로 기습을 한 표지웅.

물론 능현은 가진 내공의 1할도 안 되는 공력만을 사용해서 갈상령을 상대했기에 여유롭게 막아냈다.


그런데 능현은 놈들이 기습을 해버린 이상 완전히 끝내기 위해 둘 다 나설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갈우령은 빠져 있었다.


둘이 기습하기 전에 미리 의논을 해서 결정한 것이었다.

그래도 표지웅은 표씨족의 무공을 제대로 배운 전사라 다른 부족원들에게 둘러대려면 둘러댈 수 있었지만

갈우령은 이전까지 아예 무공을 익히지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공을 쓰면 뒷수습이 아예 안 될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되니 능현은 다시 한 번 놈을 끌어낼 방법을 떠올려야만 했다.

굳이 지금이 아니라도 표지웅을 잡고 나서 나중에 놈을 뽑아낼 방법을 생각해도 괜찮겠지만

반대로 놈이 표지웅을 빼낼 방법을 강구해낼 수도 있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놈들은 둘 다 이 사막의 부족 일원이었고, 능현은 아니었으니 시간이 지나면 어떤 결과가 될지 확신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왕이면 지금, 아직 놈들이 확실히 상황을 파악하기 전에 끌어내고 싶었다.


하지만 당장 새로운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았기에 표지웅을 끌어낼 때 썼던 방법을 다시 돌려쓰기로 결정했다.

능현은 표가조공을 쓰면서 표지웅을 조급하게 해 내공대결로 유도했다.

내공에 자신이 있던 표지웅은 아무 의심 없이 그것을 받아들였다.

표지웅의 내공이 강한 편이긴 했지만 3행성에 왔던 놈들에 비하면 한참은 약했다.

능현이 5할 정도의 공력만을 써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했기에 그쪽은 문제가 될 것은 없었다.


문제는 갈우령이 걸리느냐.

똑같은 방식의 속임수라 걸릴 가능성은 반반이나 될까 싶었다.

그런데 경험이 적었던 갈우령은 그것을 알아보지 못했다.

눈앞에 적이 약점을 드러내고 있으니 시야가 좁아져 그대로 걸려들고 만 것이다.



갈우령은 갈씨족의 철퇴술을 아예 몰라 권총을 가지고 있었다.

사막의 부족과는 어울리지 않는 무기에 흑적색과 적색의 레이저빔.

능현이 말할 필요도 없이 모든 사막의 부족은 의심가득한 눈으로 갈우령을 바라봤다.


갈우령은 그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앞으로 나갔다.

그러자 족작인 갈영춘이 막아섰다.

“우령아, 이게 대체 무슨 일..”

하지만 갈영춘의 물음은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커헉!”

갈우령이 들고 있던 권총의 손잡이로 그를 후려친 것이었다.

갈우령은 이마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갈영춘을 발로 밀고 지나쳤다.

“나와! 대가리에 구멍 뚫리기 싫으면 나오라고!”

놈의 흉흉한 기세에 갈씨족 부족원들은 갈영춘을 데리고 뒤로 물러섰다.

갈우령은 총구를 정면으로 하여 다시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능현과 표지웅에게로 달려갔다.


그 사이 다시 맞붙은 능현과 표지웅.

광선검을 든 능현의 기세는 전과 완전히 달라져있었다.

표지웅은 능현이 펼쳐내는 둥근 검막 안에 휘말리게 되면 산산조각날 거란 사실을 알기에 피하기에 급급했다.


그들을 뒤쫓아 온 갈우령은 능현을 겨누고 권총을 쐈다.

하지만 무공에 익숙하지 않은 갈우령은 권총에 내공을 실어 쐈을 뿐 그것으로 장법이나 권법을 펼치지는 못했다.

내공에 비해 권총에서 나온 레이저빔은 위력과 속력이 약하고, 능현의 방어를 파고 들지도 못했다.


능현이 절묘하게 보법을 펼쳐 표지웅을 갈우령의 사선 안에 집어넣자 갈우령은 크게 빙 돌아 다시 사격 위치를 잡았다.

하지만 능현은 절묘하게 계속 표지웅을 그쪽으로 몰았고, 갈우령은 위성처럼 둘 주위를 빙글빙글 돌기만 했다.


놈들을 다 끌어내는데 성공한 능현은 한결 여유로운 자세로 표지웅을 몰며 좀처럼 사격 각을 열어주지 않았다.

적당히 힘 조절을 해가며 사막의 부족 전사들과 놈들을 상대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지만 놈들을 속이느라 표정연기까지 해야 하는 것은 부담스러웠던 능현이었다.

이제 그런 과정을 다 끝내고 놈들을 제압하는 일만 남았으니 마음이 편했다.


“항복해. 더 저항해봤자 의미가 없잖아. 지금 너희들의 실력으로는 둘이 합쳐봐야 나를 이길 수도 없고, 설령 날 이긴다고 해도 너희들의 음모는 성공할 수 없어. 그게 뭐가 됐든 말이야. 그냥 순순히 항복하고 사람들을 잡아둔 곳을 말해. 그럼 정상참작 정도는 해주지. 어때?”

“웃기지 마!”

“뭐가 됐든 네 놈만은 죽이고 끝내겠다.”

하지만 말과는 달리 일이 완전히 꼬였다는 것을 깨달은 놈들은 머리가 복잡해졌고, 그것이 몸에 그대로 드러났다.


계속 도망만 다니는 표지웅과 총은 못 쏘고 빙글빙글 돌기만 하는 갈우령.

더 이상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 표지웅은 독하게 마음을 먹고는 능현이 펼치는 둥근 검막 안으로 몸을 밀어 넣었다.


검을 들고 있는 능현의 손을 할퀴려 좌수를 뻗는 표지웅.

하지만 그것은 허초였다.

아니, 허초라기 보다는 고육지책이라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표지웅의 의도는 능현이 자신의 왼팔을 베게 하고, 그 사이에 오른손으로 그대로 능현의 목덜미를 뜯어내려는 것이었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너무나도 빤한 수이기도 했다.

표지웅의 의도를 읽고 있던 능현은 똑같이 놈에게 다가가 자신의 손을 노리고 들어오는 놈의 팔을 겨드랑이에 끼고 그대로 부러뜨렸다.

표지웅은 예상과는 다른 전개에 당황했지만 어차피 왼팔은 버릴 생각이었다.

이를 악물고 고통을 버티며 능현의 목을 향해 손을 뻗는 표지웅,

하지만 능현의 손이 더 빨랐다.

능현은 왼손으로 면장을 펼치며 표지웅의 어깨를 쳤다.

“컥!”

표지웅은 내상을 입고 어깨가 빠졌다.

그렇지만 이를 악물고 버텨 끝끝내 능현의 목을 향해 손을 휘저었다.

그 순간 쑥 멀어지는 능현.

허리를 뒤로 꺾어 피한 것이다.

그리고 그 너머로 날아오는 흑적색과 적색의 레이저빔.

능현의 뒤로 돌아간 갈우령이 쏜 것이었다.

능현이 피하자 그것은 표지웅에게로 향했다.

표지웅은 몸을 비틀어 보지만 한쪽 팔이 능현에게 잡힌 채라 어깨가 그대로 뚫리고 말았다.


“윽!”

표지웅은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그와 동시에 기다리고 있던 백임자와 모이연이 바로 달려와 놈을 제압했다.


“지웅아!”

갈우령은 자신이 쏜 총에 같은 편이 맞아 쓰러지자 놀라 멈칫했지만 지금 남을 걱정할 때가 아니었다.

능현이 그대로 자신을 향해 경공을 펼쳐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갈우령은 권총을 마구 쏴댔지만 놈의 실력으로는 능현을 막기에 한참은 부족했다.

이내

스겅-.

갈우령의 손에 쥐고 있던 권총이 두 동강 나고 청색과 백색의 광선은 놈의 목에 겨눠졌다.


두 놈이 제압되자 사막의 부족들이 그들을 둘러쌌다.

“이게 대체 다 무슨 일이냐? 말을 해 보거라.”

“설마 네 개 부족이 사라진 것에 너희가 관련된 것이냐?”

“어떻게 한 거야? 죽인 거야?”

“우리는? 설마 우리도 죽일 생각이었나?”


갈우령은 그들에게 대답하는 대신 허탈하게 웃으며 능현에게 물었다.

“대체 넌 뭐냐? 왜 아무 상관도 없는, 우리 부족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놈이 왜 우리 일을 방해하는 거냐?”

“너희야말로 대체 뭐지? 이 사람들을 어디로 데려가서 어떻게 하려는 거였어?”

실의에 빠진 갈우령은 그 물음에도 답하지 않고 혼잣말만 반복했다.


“네놈만 아니었으면 됐는데.. 이제 거의 다 됐는데.. 이제 이 빌어먹을 사막을 떠나서 소연이와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된 거였는데..”

그 말을 들은 모이연은 깜짝 놀라 놈에게 물었다.

“소연언니 이야기 하는 거야? 어디 있어? 아직 살아있는 거지?”

갈우령은 모소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너희가 소연이를 망쳤어. 너희만 아니었다면.. 그랬으면 다 잘 됐는데.”

“그게 무슨 말이야? 살아있다는 거지? 어디 있는데? 어떻게 된 건데?”

갈우령은 입을 다물었고, 그런 놈을 향해 부족원들의 질문이 계속 몰아쳤다.


“설마 이 모든 일이 다 소연이 하나 때문에 벌인 일이란 말이냐? 소연이를 차지하려고?”

“겨우 소연이 하나 때문에?”

“네가 모소연을 차지하는 것과 다른 부족들이 무슨 상관이 있길래?”

“모씨족, 갈씨족, 표씨족 셋 중 누구라도 말해보시오.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요?”


능현은 입을 꾹 닫고 있는 갈우령을 달래듯 말했다.

“다 이야기를 해. 그러면 모소연낭자도 우리가 구해줄 테니까.”

그러자 갈우령은 능현을 크게 비웃으며 말했다.

“소연이를 구한다고? 너흰 아무 것도 몰라. 이 엿 같은 사막에서 어떻게 구해낸다는 거야?”

“그럼 대체 뭘 어쩌겠다는 거야? 대체 원하는 게 뭐야?”

그 말에 갈우령은 짧게 대답했다.

“사랑.”

“응? 갑자기 사랑이라니?”

능현은 귀를 의심했다.

“사랑에는 모든 걸 다 걸 만하지. 모든 걸 다.”

갈우령은 그렇게 말하고는 표지웅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지웅아, 너한테는 미안하다.”

그 말에 표지웅은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미안하긴 개뿔. 내가 뭐 형 위해서 이런 줄 알아?”

그 말에 갈우령은 씁쓸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래, 사랑꾼 양반. 그래서 뭘 하겠다고?”

능현이 묻자

“이 사랑에 좀 더 노력해보려고.”

스걱-.

갈우령은 자신의 목을 그대로 능현의 검으로 밀어 넣었다.


“이런.”

능현은 급하게 손을 뒤로 빼봤지만 이미 놈의 목은 반쯤 베인 후였다.

그와 동시에 표지웅이 벌떡 일어나더니 모이연을 향해 몸을 날렸다.

그녀는 갑자기 목숨을 버린 갈우령에 넋이 나간 상태였다.

“앗! 이연낭자!”

백임자는 황급히 놈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죽이면 안..”

능현은 백임자를 말리려 했지만 이미 그의 검은 표지웅을 가르고 있었다.


“아! 죄송해요. 이연낭자가 위험해서..”

사실 백임자가 어쩔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표지웅이 죽으려고 일부러 몸을 던진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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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1장(一章)- 천마귀환 79. (天魔歸還 七十九.) 22.09.27 11 0 13쪽
109 1장(一章)- 천마귀환 78. (天魔歸還 七十八.) +1 22.09.24 19 1 12쪽
108 1장(一章)- 천마귀환 77. (天魔歸還 七十七.) 22.09.22 21 0 12쪽
107 1장(一章)- 천마귀환 76. (天魔歸還 七十六.) 22.09.20 21 0 12쪽
106 1장(一章)- 천마귀환 75. (天魔歸還 七十五.) 22.09.17 28 1 12쪽
105 1장(一章)- 천마귀환 74. (天魔歸還 七十四.) +1 22.09.15 30 1 12쪽
104 1장(一章)- 천마귀환 73. (天魔歸還 七十三.) +1 22.09.13 25 1 13쪽
103 1장(一章)- 천마귀환 72. (天魔歸還 七十二.) +1 22.09.10 41 1 12쪽
102 1장(一章)- 천마귀환 71. (天魔歸還 七十一.) +1 22.09.08 34 1 12쪽
101 1장(一章)- 천마귀환 70. (天魔歸還 七十.) +1 22.09.06 34 1 12쪽
100 1장(一章)- 천마귀환 69. (天魔歸還 六十九.) +2 22.09.03 44 1 12쪽
99 1장(一章)- 천마귀환 68. (天魔歸還 六十八.) +1 22.09.01 32 1 12쪽
98 1장(一章)- 천마귀환 67. (天魔歸還 六十七.) 22.08.30 29 1 12쪽
97 1장(一章)- 천마귀환 66. (天魔歸還 六十六.) 22.08.27 30 1 12쪽
96 1장(一章)- 천마귀환 65. (天魔歸還 六十五.) 22.08.25 28 1 12쪽
95 1장(一章)- 천마귀환 64. (天魔歸還 六十四.) 22.08.23 36 1 12쪽
94 1장(一章)- 천마귀환 63. (天魔歸還 六十三.) 22.08.20 29 1 12쪽
93 1장(一章)- 천마귀환 62. (天魔歸還 六十二.) 22.08.18 32 0 12쪽
92 1장(一章)- 천마귀환 61. (天魔歸還 六十一.) 22.08.11 34 0 12쪽
91 1장(一章)- 천마귀환 60. (天魔歸還 六十.) 22.08.09 39 0 12쪽
90 1장(一章)- 천마귀환 59. (天魔歸還 五十九.) 22.08.06 36 0 12쪽
89 1장(一章)- 천마귀환 58. (天魔歸還 五十八.) 22.08.04 33 0 12쪽
88 1장(一章)- 천마귀환 57. (天魔歸還 五十七.) 22.08.02 41 1 11쪽
87 1장(一章)- 천마귀환 56. (天魔歸還 五十六.) 22.07.30 40 0 12쪽
86 1장(一章)- 천마귀환 55. (天魔歸還 五十五.) 22.07.28 41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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