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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인조대왕 나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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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너굴시티
작품등록일 :
2022.05.11 10:57
최근연재일 :
2022.09.24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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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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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한양 공방전(2)

DUMMY

한양 공방전(2)


곧 후방에서 도착할 선봉대 본진을 위해서 한양 도성을 수비하는 한명련에게 싸움을 계속 걸고 있는 마푸타와 잉굴다이였지만 점점 줄어가는 식량과 누적되는 피해 속에서 더는 이러한 상황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졌다.


“아직도 본대에서 도착한 전령은 없는 것이오?”


무예만으로는 선봉대에서 손꼽히는 팔기의 부장을 상대로 괴력을 발휘하여 처치한 조선군의 노장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퇴각한 마푸타는 남아서 임시진지를 관리하던 잉굴다이에게 물었다.


“···애석하게도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선봉대 본대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설마 여기까지 오면서 마주했던 조선군의 매복에라도 당해서 전멸한 건가···. 그러한 것이 아니라면 아직까지 도착도 하지 않고 우리 소식을 전하러 간 전령도 돌아오지 않는 것이 말이 안 되지 않소!”


“만약에 장군의 가정이 사실이라면 저희는 어찌 해야하는 것입니까? 이제 식량도 이틀분도 안 남았습니다. 주변 마을을 뒤져보기는 하였지만 이미 조선군이 다 징발한 것인지 남은 것이 없습니다.”


인조는 한양 도성을 떠나기 전에 진작에 주변 고을에서 식량과 사람 모두 한양 도성으로 끌어오라고 명령을 내려서 주변을 텅텅 비어놓았으기 때문에 이 후금 선발대의 고난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퇴각하고자 하여도 우리는 식량이 부족할 것이고 빠져나가는 길은 아마 우리가 지나가면서 보았던 조선군들이 막고 있을 것이오.”


“아마도 그럴 것입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합류하지 못한 몇몇이 있는 것을 보면 한양 도성 밖에 나가있는 조선군 또한 우리의 존재를 알아차렸을 것입니다. 저희가 뒤로 빠져나가려면 다른 길을 이용하던지 아니면 버일러의 본대가 길목을 막고 있는 조선군을 격파해야지만 나갈 수 있습니다.”


잉굴다이의 대답에 마푸타 또한 표정을 굳히고는 생각을 계속하더니 한숨을 내쉬면서 말했다.


“나는 우리에게 남은 방법이 하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장군은 어떻소?”


“······소장도 아마 장군과 생각이 같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렇겠지. 이렇게 오도가도 못 하게된 판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이 한양 도성을 뚫고 들어가는 수 밖에 없소. 그렇게 하여서 저 성문을 연다면 우리 기병대가 조선 왕이 있을 궁까지 일직선으로 뚫고 들어가면서 되는 것이오. 혹여 그러기 힘든 상황이 나온다고 하여도 사방에 불을 지른다면 그 혼란한 틈에 우리가 식량이라도 챙길 수 있지 않겠소?”


“아니면 차라리 소수의 별동대가 궁궐까지 진입하여 왕을 사로 잡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이쪽에 있는 병력이 거세게 공격하여서 적의 시선과 병력의 집중을 유도한 뒤에 허술한 반대편을 소수정예로 공략하는 것입니다.”


“성동격서(聲東擊西)의 수라···. 그것도 괜찮겠군. 아무래도 이 넓은 성을 완벽하게 방비하려면 엄청난 병력이 필요할 것이고 조선군들의 움직임과 병력을 보아하니 그럴 수 없는 것이 자명하니 반대쪽은 분명히 방비가 꽤나 허술할 것이니 말이오.”


마푸타는 자신의 의견 자체가 정론에 가까운 것이기에 안정적일 수는 있으나 너무나도 힘든 아군의 상황 상 특별한 기책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그렇기에 잉굴다이가 내놓은 성동격서의 수로 모험을 걸어보기로 하였다.


성공만 한다면 조선의 왕을 사로잡은 최고의 공신이 되는 것이었고 실패한다고 하여도 안으로 들어간 별동대만이 희생될 확률이 높았으니 말이다.


‘게다가 별동대가 혹여 왕을 붙잡지 못한다고 하여도 별동대로 인해서 내부가 혼란스러워진다면 성문의 조선군들이 흐트러질 것이 뻔하다. 그 틈을 노린다면 전과는 다르게 쉽게 성문을 함락시킬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그렇게 성문이 열리고 팔기의 정예 기병이 한양 내 대로만 달릴 수 있다면 그 대로 위에서는 조선군에게 질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마푸타는 판단하였다. 어차피 가만히 있어도 말라죽을 판에 이렇게라도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편이 백번 나았다.


“잉굴다이 장군이 별동대를 이끌고 적이 없을 반대쪽을 공략해주시오. 나는 이쪽을 더욱 거세게 몰아붙일 터이니. 장군이 출발하고 세 시진 정도 지난 후에 공격을 시작하겠소.”


“알겠습니다. 별동대가 성으로 무사히 진입한다면 불화살을 하늘로 쏘아올려 신호하겠습니다.”


성동격서 작전을 짠 마푸타와 잉굴다이는 남은 양식을 모두 풀어서 팔기들을 배불리 먹이고 이 작전이 성공하였을 때에 자신들과 팔기가 누릴 수 있는 엄청난 전공에 대하여 설명하며 사기가 점차 떨어져가던 팔기의 사기를 북돋았다.


그렇게 최후의 정비를 끝낸 선봉대는 마푸타와 잉굴다이를 따라 각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서둘러서 갈라졌다.


* * *


“으아아아아아악!”


“물러서지마라! 저들은 변변찮은 공성무기도 없다!”


한명련이 예상했던 대로 적들은 이전과는 다르게 아주 강렬한 기세로 돈의문 일대를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적당히 조총 사격을 가하거나 좀 피해가 누적된다하면 물러나던 전과는 다르게 그러한 상황에서 꿋꿋이 성벽을 기어오르거나 활을 쏘아대기 시작하였다.


“조총을 쏘고 기름을 부어라! 저들이 올라오지 못하게 해라!”


“준비해둔 화포를 발사해라!”


한명련의 지휘하던 한양 도성 수비군들도 전에는 간간히만 사용하던 불랑기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발사하면서 득달같이 달려드는 후금 팔기를 떨어뜨리려 애를 썼다.


“저, 적이 올라왔다! 막아라!”


“이 개새끼들! 모조리 죽여주마!”


후금의 갑자기 바뀐 강력한 공세에 조선 군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였고 성벽의 한쪽을 팔기에 내주기 시작하였다.


“비켜라! 올라온 놈들은 내가 상대하겠다!”


성벽에 올라온 팔기에 조금씩 밀려나는 조선군을 위해서라도 한명련은 다시 한번 성벽에 올라온 팔기들을 상대하러 나섰다.


“저번에 그 멍청이를 대신해서 내가 저 노인을 베겠다!”


호기롭게 오랑캐어를 외치며 한명련에게 한달음에 달려나간 팔기는 한명련과 검을 부딪히고 몇 합만에 손발이 어지러워지더니 이윽고 그의 검에 목이 달아났다.


“이런 미친! 오르타가 5합만에 목이 달아나다니!”


“허허, 젊은이들이 노인을 기다리게 하면 쓰나.”


달려들었던 이가 나름 뛰어났던 이였는지 팔기들은 한명련을 두고 두려워하면서 섣불리 앞으로 나서지 못했고 이를 바라보던 한명련은 팔기가 순간적으로 굳은 틈을 타서 그들 사이로 파고들었다.


“저런 괴물같은 노친네! 절대 혼자 상대하지 마라!”


“더 늦기 전에 진을 짜서 상대해! 어서!”


팔기들도 바보는 아닌지라 서둘러서 진을 짜서 한명련은 상대하려고 하였지만 사이로 파고든 한명련의 움직임이 더 빨랐다. 진을 짜려고 움직이던 팔기가 이윽고 덤치는 한명련의 검에 반응하려고 하였지만 정면에서도 제대로 상대하지 못하였는데 상대가 될 턱이 있나.


빠르게 움직이는 한명련의 검에 3명이나 더 목숨을 잃은 후에야 팔기 5명은 간신히 검진 같은 것을 만들어서 단체로 한명련을 상대하려고 나섰다.


“한번 달려들어봐라! 이 미친 노친네야!”


의기양양하게 한명련에게 소리를 지르는 팔기의 검진을 물끄러미 보던 한명련은 이윽고 그들의 정면에서 스윽 자리를 옆으로 비켜섰다. 그러자 앞에서 팔기를 베어대던 거대한 한명련의 존재감 뒤에 숨겨져서 미쳐 보지 못했던 조선의 포수들이 일자로 선채로 조총을 일제히 검진을 향해 조준하고 있는 것이 팔기들의 눈에 보였다.


“어?”


탕탕탕!


일제히 날아드는 총탄에 나름 견고하게 세운 팔기의 검진이 우수수 무너지고 굳건하던 팔기들도 순식간에 차가운 시신으로 변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팔기들이 쓰러진 곳으로 한명련의 활약에 용기백배한 조선군들이 다시금 몰려와 성벽을 수비하기 시작하였다.


“장군! 소덕문(昭德門)쪽에서도 지원을 부탁하는 깃발이 흔들립니다!”


“오랑캐 놈들 때문에 쉴 새가 없구만. 내 숨만 돌리고 곧 가겠네!”


한참 몰아치던 돈의문쪽의 강력한 공세를 한명련이 제대로 끊어내버리자 적의 지휘관은 상대적으로 가까이에 있는 서소문으로 공격 방향을 바꾼 모양이었다. 그렇기에 한명련은 자신의 장남 한란에게 돈의문쪽을 잠시 맡기고 소덕문쪽으로 부리나케 달려갔다.


소덕문쪽의 지휘관은 그의 조카였던 한섬이었는데 매우 굳세고 용맹한 이였지만 이끄는 병사의 질 차이 때문인지 어쩔 수 없이 성벽을 조금씩 팔기에게 내어주고 있었다.


“여기서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로 오랑캐에게는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끝까지 맞서 싸워라!”


하지만 한섬은 이에 굴하지 않고 제일 앞에서 팔기를 검으로 베면서 버티었고 절대로 항복하지 말라며 고래고래 소리쳤다. 하지만 용맹하게 달려들던 조선군의 병사들은 하나둘 쓰러졌고 다른 이들은 팔기의 기세에 겁을 먹고 뒷걸음질치고 있었다.


“저 놈만 베면 이 성문은 우리 손에 떨어진다! 저 놈을 죽여라!”


“성문과 함께 죽는 한이 있어도 비켜서지마라! 내가 제일 앞에 설 것이다!”


굳건하게 성루로 가는 길을 지키고 서있는 한섬의 앞으로 팔기의 병사들이 둘셋이 한꺼번에 달려들었다. 왼쪽에서 날아오는 도가 하나, 정면에서 날아오는 검이 둘.


‘다 피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하면 저들에게 계속 붙들린다. 그렇다면···.’


한섬은 왼쪽 어깨를 내어주고 정면에서 날아오는 검 2개는 피하면서 덮쳐오던 팔기 하나의 목을 베었다. 팔기들도 한섬이 어깨를 내어줄 것은 예상하지 못하였는지 자신의 동료 하나의 목이 달아났는데도 곧 바로 반응하지는 못하였고 그 틈에 한섬은 뒤로 슬쩍 물러났다.


‘···상처는 엄청 깊지는 않지만 계속 이렇게 움직인다면 피가 흘러서 힘이 점점 빠지겠어.’


“뭐하고 있어! 어깨 나간 거 안 보여? 얼른 쳐!”


“곱게 죽어라! 이 망할 조선 놈아!”


잠시 멈칫했던 팔기 둘이 다시금 동시에 달려들었고 한섬은 이번에는 오른쪽 옆구리를 슬쩍 베였지만 팔기 하나의 무기를 잡고 있던 오른팔도 날려버렸다.


피를 떡칠한 채로 여기저기 상처를 입고 여전히 쓰러지지 않는 한섬을 보면서 멀쩡하던 팔기가 질린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팔기가 계속 성벽 위로 기어올라올 것이다. 백부님의 지원 병력은 언제 도착하는 것이지?’


한편 한섬도 몸 상태가 그리 좋지는 못하였기에 눈은 앞에 있는 팔기에 고정시키면서도 언제 올지 모를 지원 병력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한섬이 이렇게 무리한 덕에 뒷걸음질치던 조선군이 다시금 앞으로 나와서 한섬 옆에 섰다는 것이었다.


“조금만 더 버텨라! 백부님이 곧 도착하실 거다!”


“와아아아! 오랑캐를 몰아내자!”


그렇게 한섬이 다시금 외치자 조선군도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호응하였고 팔기 또한 다시금 성루로 가는 길을 뚫기 위하여 달려들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피가 피를 부르는 난전이 거듭 되면서 한섬이 밀려나고 있을 때에 한명련이 고함을 지르면서 도착하였다.


“이 개 같은 오랑캐 놈들아! 누구 조카를 건드리는 거냐!”


호랑이가 산에서 포효하는 것 같은 기세에 팔기는 그 살아났던 기세가 갑자기 꺾였고 조선군의 기세는 호랑이를 뒷배로 둔 여우 마냥 확연하게 살아났다. 그 기세를 이끄는 한명련은 사슴 떼를 덮치는 호랑이 마냥 제일 앞에서 팔기들을 힘으로 밀어내기 시작하였다.


“저건 인간이 아니야! 괴물이야!”


“살, 살려줘!”


그렇게 팔기를 밀어내는 한명련을 보면서 한섬은 이제야 안심이 된다는 듯이 벽에 기대어서 주르륵 바닥에 쓰러졌다.


“휴, 이제야 한숨 돌리겠군.”


* * *


남산 현 장충체육관 부근 한양 도성 성벽.


“이보게, 김씨. 돈의문 쪽에는 오랑캐가 벌써 쳐들어왔다고 들었는데 여기까지 쳐들어 올 것 같나?”


“예끼, 이 사람아. 오랑캐들이 미쳤다고 정반대편인 이리로 돌아오겠는가? 이상한 걱정 좀 하지 말게.”


어두운 야간에 성벽 위를 순찰하는 두명의 군졸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아무래도 그렇겠지? 휴, 뭔가 느낌이 불안해서 그러네.”


“최씨, 자네는 너무 걱정이 많아. 그래서 어디 마음 편하게 살겠나? 쓸데없는 소리 좀 그만 하게.”


“······.”


“뭐야. 이 친구가 갑자기 왜 말이 없어. 이봐 최씨?”


고개를 돌려 최씨가 가만히 성벽을 내려다 보는 곳으로 다가간 김씨는 화살이 목에 깊숙이 꽂힌 채 말도 못하고 죽은 최씨를 발견하였고 당장 소리를 지르며 신호를 하려고 하였으나.


“으아······ 끄르르륵.”


어느 새 뒤에서 유령처럼 스르륵 나타난 잉굴다이에게 목이 베여서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미리 올라온 자들은 성벽으로 올라오는 나머지를 끌어 올려주고 다시 반대편으로 줄을 내려서 내려갈 준비를 한다. 모두 한양 도성 내로 진입하면 불화살을 쏘아올려서 마푸타 장군에게 알리도록.”


“예!”


한양 공방전이 도성 내부로 파고든 잉굴다이에 의하여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었다.


작가의말

항상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99 일호흑마
    작성일
    22.08.04 21:43
    No. 1

    전쟁을 하는데
    방심 하면 죽는다는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천통제
    작성일
    22.08.08 22:06
    No. 2

    근디 두정갑 입은 상태론 어지간해선 화살은 물론이오 창검의 베기 찌르기 공격에는 무적일텐디???괜히 중세 유럽이랑 센고쿠 지다이 시절의 고류 무술들 보면 갑주 창검술등이 따로 있는것이 아님......그래서 서구권이나 일본쪽에서 괜히 레슬링이나 유술 유도 합기도 같은게 괜히 발전해온이유가 괜한것도 아니고.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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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재활용(1) +2 22.09.13 2,418 79 13쪽
93 영웅으로 죽거나, 악당이 되어 살아남거나 +4 22.09.09 2,920 83 12쪽
92 숙청 +4 22.09.08 2,739 75 13쪽
91 대약탈(3) +7 22.09.07 2,698 72 11쪽
90 대약탈(2) +4 22.09.05 2,607 80 11쪽
89 대약탈(1) +5 22.09.02 3,021 90 12쪽
88 설상가상 +8 22.09.01 2,868 82 12쪽
87 사냥 +5 22.08.31 3,000 78 11쪽
86 접붙이기 +3 22.08.30 3,042 93 11쪽
85 새로운 씨앗 +4 22.08.26 3,417 78 12쪽
84 동상이몽(2) +5 22.08.25 3,432 81 12쪽
83 동상이몽(1) +9 22.08.24 3,458 89 12쪽
82 호란의 끝 +7 22.08.23 3,563 96 13쪽
81 미끼 +7 22.08.19 3,402 91 13쪽
80 평산 전투(5) +9 22.08.18 3,374 92 12쪽
79 평산 전투(4) +1 22.08.17 3,091 79 11쪽
78 평산 전투(3) +7 22.08.15 3,060 83 11쪽
77 평산 전투(2) +1 22.08.12 3,218 87 12쪽
76 평산 전투(1) +4 22.08.12 3,345 89 12쪽
75 한양 공방전(5) +7 22.08.10 3,545 9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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