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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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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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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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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DUMMY

미끼


총대장 홍타이지가 전면으로 나서면서 조선의 왕을 붙잡으러 들어간 후에 그를 대신하여 조선 진지에 들어가있는 후금군을 지휘하던 것은 기회주의자 지르갈랑이었다.


야심가로서 독립적인 세력 구축에 힘쓰던 형 아민과는 달리 지르갈랑은 후금 내에서 어떠한 권력 라인을 타야지 빠르게 자신의 입지가 커질까에 대한 생각만 가득한 인물이었다.


그가 홍타이지의 라인을 탔던 것도 그가 도르곤이 가한이 된 후에도 섭정이 되었고 또 내전에서 아민을 축출하는데 막대한 공을 세웠기에 그의 정치적인 입지가 단단해졌기 때문이었다.


그만큼 기회주의자적인 성향이 강한 그가 홍타이지가 조선 왕에 의하여 저격당하여 쓰러지는 것을 보고는 어떠한 판단을 내릴지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쉽게 예상할 수 있었다.


‘이런 제기랄. 이 전쟁은 이대로 끝장나버렸다. 어떻게 하여도 분위기를 반전시켜서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수단이 부족해.’


총대장인 홍타이지가 깊숙한 곳에서 쓰러져 버렸기에 아직 후금 병력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지만 곧 그러한 사실은 널리 퍼질 것이 뻔했다. 자신들이 말하지 않아도 조선군이 목이 터져라 외치면서 홍타이지의 머리를 흔들어 댈테니까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불리한 아군은 더욱 더 빠르게 붕괴될 수 밖에 없었다.


‘어차피 이렇게된 이상 홍타이지 녀석이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고 하더라도 심양성 내에서 그 녀석의 입지는 끝이다. 게다가 이 병력까지 여기서 다 잃는다면 우리의 미래가 너무 암담하다.’


하지만 총대장이자 누르하치의 직계인 홍타이지의 시신이라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면 그 책임을 뒤집어 쓸 수도 있기에 지르갈랑은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홍타이지가 너무나도 깊숙하게 들어왔기 때문에 그 시신을 되찾으려면 그와 친위대가 다시금 돌파를 시도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건 자신도 홍타이지와 같은 꼴이 될 가능성이 높기에 지르갈랑은 고민 끝에 결국 홍타이지를 포기하고 빠르게 병력들을 철수시켜 달아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병력을 어느 정도 보존해서 돌아간다면 이러한 과도 어느 정도 상쇄될 것이다. 그러니 사기가 더 떨어지기 전에 지금 퇴각해야한다!’


후금 전체 인구도 조선이나 명에 비해서 월등히 적은 400 – 500만 수준이었기에 이만한 정예병의 손실은 후금으로서도 엄청난 손해였고 명나라에게 요동을 다시 내줄 위험도 있었기에 지르갈랑은 대의를 위해서라는 식으로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병력들을 퇴각시키기 시작하였다.


“전군 퇴각하라! 전군 퇴각하라!”


전장에서 구를 만큼 구를 팔기들이기에 전술적인 후퇴라고 판단하였는지 조선군을 마지막 힘으로 한번 밀어내고는 서서히 지르갈랑의 명에 따라서 퇴각하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조선군 또한 외곽에서 그들을 견제할 뿐 그들을 적극적으로 추격하려고 들지 않았다. 오히려 일부 조선군 병력들은 급하게 후방으로 달려가는 모양새를 보이기도 하였다.


아무래도 조선 국왕을 덮쳤던 홍타이지의 친위대를 막기 위해서 또 국왕의 안전을 확실하게 확보하기 위해서 그렇게 움직이는 것만 같았다. 이렇게까지 되었으면 홍타이지가 전사한 사실이 널리 알려지더라도 아군이 급격하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르갈랑은 판단을 내리고 서둘러서 남은 병력을 이끌고 산 아래에 있는 본대에 있던 요토에게 달려갔다.


“요토! 큰 문제가 생겼다!”


“아니? 지르갈랑? 결국 조선군 진지를 뚫어내지 못한 것입니까? 그런데 총대장께선···.”


착잡한 표정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지르갈랑 모습에 요토 또한 깜짝 놀라며 소리를 쳤다.


“설마 홍타이지가 잡히거나 죽은 것입니까? 죽었다면 시체라도 챙겨왔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럴 수가 없었다. 일단 너무 무리하게 깊숙하게 돌격하여 전사한데다가 조선군에게 밀리고 있었기에 어쩔 수가 없었어.”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홍타이지의 시체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우리 후금은 이 병력을 조선 내에서 잃으면 끝장이다. 가깝게는 아민 녀석이 기회를 틈타서 우리를 찌를 것이고 명나라 놈들 또한 우리가 허약해진 것을 알게된다면 병력을 끌어 모아서 우리를 치려고 할 것이다.”


지르갈랑의 현재 상황에 맞는 말에 요토 또한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후금군 자체로 승기를 잡기 어려워진 이상 조선 내에서 더 병력을 잃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애시당초 홍타이지가 주장한대로 부족한 식량과 물자 공급을 위해서 조선을 박살내려고 한 것이었지만 이미 그런 전략적 목표가 홍타이지의 전사 그리고 후금의 전략 자체가 박살나면서 물건너 가버린 상황에서도 전쟁을 지속하는 것은 무리한 일이었다.


“문제는 후방에서 우리를 향해서 공격해들어오는 정충신의 부대인데···. 전에도 싸워봤지만 절대로 만만한 부대가 아니야. 지금 우리만으로는 어떻게 하기 힘들어 그렇다고 그냥 빠져나가기도 힘든 일이고···.”


정충신 때문에 크게 고민하는 요토에게 지르갈랑이 사악한 미소를 지으면서 그에게 속삭였다.


“나에게 생각이 있네. 이 일만 계획대로 잘된다면 우리는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일세.”


* * *


“끄응······.”


“뭐가 마음에 안 드십니까? 아버님?”


모승록이 의아하다는 듯이 옆에서 불편한 표정을 한 채로 말을 타고 있던 모문룡에게 물었다.

“뭔가 느낌이 좋지가 않아.”


모문룡과 그를 따라서 후금에 투항했던 가도 명군 부대는 홍타이지가 조선군과 산에서 혈투를 벌이는 동안 요토와 함께 산 아래 본대를 지키고 있었는데 후금군이 패배했다는 소식과 함께 빠르게 조선을 탈출하여 후금까지 달아나야한다는 명령이 요토로부터 내려왔다.


그 결과 제일 전력 보존이 잘 되고 별 전투를 치루지 않았던 모문룡의 부대가 제일 선두에서 길을 뚫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거기에 임시 병력인 한인출신 노예들인 쿠툴러들이 지원병 2000으로 붙어서 총 5000의 병력이 빠르게 퇴각하는 후금군의 선두에서 정충신의 부대에 대비하면서 전진하고 있었다.


“그거야 저희가 붙은 후금이 패해서 그런 것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이야기하고 잠시 주위를 둘러본 경중명은 다시금 모문룡에게 속삭였다.


“거기에 저희가 잡은 줄인 홍타이지 놈이 죽어버렸으니 말입니다. 망할 놈. 이렇게 뒤져버릴 거면 그렇게 나대지나 말던가···.”


“자네 말이 맞네. 아무리 사정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해도 예부터 쳐들어가면 개고생한다는 조선으로 쳐들어가는 것부터 너무나도 무모한 계획이었어.”


물론 온갖 똥꼬쇼를 하면서 후금을 지탱하던 홍타이지가 들으면서 저승에서 뛰쳐나올 소리였지만 죽은 자는 이제 더 이상 무엇인가를 할 수 없는 법. 경중명의 말에 모승록 또한 맞장구를 치면서 모문룡의 불안감을 없애려고 하였으나 모문룡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 그것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다. 물론 너희들의 말도 맞으나 이 불길한 감은 그것 때문이 아니야.”


“혹시 정충신 놈이 매복이라도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아버님의 불길한 감이 들어 맞을 것입니다.”


계속하여 양자인 모승록과 부하인 경중명이 옆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떠들었으나 모문룡은 그러한 류의 불안함이 아니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았다. 다만 이러한 것이 도대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감을 잡지는 못하고 있었다.


“매복이라면 정찰을 좀 더 철저하게 하면 되는 일이다. 단지 이대로 제대로 퇴각하지 못하고 조선군한테 그대로 붙들리는 것이 아닌지 그것 때문에 불안한 것 같구나.”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되지 않겠습니까? 어차피 저희 뒤에 본대는 오랑캐들의 기병들이 대부분이라서 후방에서 저희를 쫓고 있는 조선군도 함부로 평지에서 공격하기 어려운데다가 저들도 재정비 후에 추격하는 것이라 속도도 느릴 것입니다.”


모승록은 자기들끼리 있다고 이제는 대놓고 오랑캐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었지만 모문룡에게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기병들이라는 말이 훨씬 중요하고 깊게 모문룡의 귀에 박혔다.


“기병들이라니? 본대에 남아있는 병력에는 원래 보병이었던 병력도 많지 않느냐?”


“예? 그 병력들도 기동성을 위해서 기수를 잃거나 한 군마들을 남은 보병들에게 나뉘어 주어서 모두 기병으로······.”


그렇게 대답하던 모승록도 뭔가 이상하다는 듯이 동공이 흔들리면서 자신들의 뒤에 있을 본대 방향으로 고개를 휙 돌렸다.


“어? 설마?!”


그러고 보니 자신들 뒤에 있을 기병 위주인 본대가 자신들을 따라오는 속도도 뭔가 유난히 기병 치고 느리고 고요하다 하였다. 모문룡은 부리나케 허둥거리면서 후방에 있을 본대로 사람을 달려 보냈다.


“자, 장군 큰일났습니다. 보, 본대가··· 본대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모문룡에게 돌아온 것은 절망에 가까운 소식이었다. 자신들의 뒤를 따라와야할 후금의 본대가 통째로 사라져버렸다는 아주 참담한 소식이었다.


생각해보면 충분히 빠르게 눈치를 챌 수 있는 일이었으나 홍타이지의 평등하면서도 높은 대우에 취해있었던 모문룡은 잠시 이를 망각하고 있었다. 자신들은 저들에게 그저 소모품인 한인놈들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런 쓰레기 같은 오랑캐 새끼들이!!! 우리를 감히 미끼로 쓰고 도망을 쳐!”


명나라와 조선을 연이어 뒤통수쳤던 이가 후금에게 뒤통수를 맞고 모문룡이라면 이를 가는 조선인들에게 끝장날 운명에 처하게 된 것이었다.


* * *


요토와 지르갈랑은 기동성에 방해가 되는 일부 쿠툴러들까지 모문룡의 부대에 붙여주면서 모문룡을 안심시켰다. 게다가 전투를 제대로 겪지 않았기에 힘이 넘치는 모문룡의 부대가 선봉에 나서서 길을 뚫어줘야한다는 상황에 맞는 논리까지 내세우면서 모문룡의 부대를 멀리 앞으로 보냈다.


그리고 기수를 잃거나 여유로 남아있던 말에 남은 팔기 보병을 태웠다. 여진족은 본래부터 어릴 때부터 말을 자유자재로 타는 민족이었기에 비록 보병이었어도 말에 태운다면 충분히 웬만한 기병만큼의 기동성을 보일 수 있었다.


그렇게 모문룡의 부대를 먹음직스러운 미끼로 정충신 앞으로 내던지고 요토와 지르갈랑은 본대를 이끌고 대로를 벗어나서 조선의 험난한 산길로 탈출하는 루트로 길을 짜서는 말을 달렸다.


“헉헉헉. 멍청한 모문룡 놈. 안 그래도 전투마다 슬쩍 빠지면서 뺀질거리길래 마음에 안 들었는데. 이런 쓸모라도 있었다니 참으로 다행이네.”


“쿠툴러들이 좀 아깝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아니겠는가? 살아도 우리 여진이 살아남는 게 나으니 말일세.”


“백번 맞는 말일세! 홍타이지 그 놈은 뭐가 좋다고 투항한 한인 놈들에게 그렇게나 잘해줬는지 모르겠군. 챙기더라도 당연히 우리 여진을 더 챙겨줘야지!”


홍타이지는 만주족 위주 정책을 펼치던 아버지 누르하치와 다르게 평소에 만주에 남아있는 한인들과 명나라에서 투항하는 장수들을 매우 잘 대우해주었고 이러한 일들이 후에 제국을 이룰 후금에게 매우 중요할 거라고 생각하였다.


그렇기에 다른 팔기에게도 이러한 자신을 따라서 차별 대우하지 말 것을 주문하였고 이러한 홍타이지의 넓은 그릇은 실제 역사에서 우전 초하로 불리는 한인 팔기와 한인 항장들이 대활약을 펼치는 바탕이 되었지만 반대로 만주족 장수 중에서 이렇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자들도 꽤나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홍타이지가 이렇게 조선에서 꺾인 이상 이러한 차별들이 가속화될 것은 너무나도 뻔하디 뻔한 일이었다. 요토와 지르갈랑조차 이렇게 한인들을 버림패로 사용할 정도였으니 말이었다.


“조선군들은 눈 앞에 있는 먹잇감인 모문룡에게 달려들 수 밖에 없을 것이네. 게다가 조선인들이 모문룡에게 쌓인 원한이 정말 막대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말이야.”


“우리가 빠져나가는 것이 마음에 걸리겠지만 그래도 발 빠르게 달려나가는 기병 위주인 우리를 잡기는 힘들 것이니 어느 정도 추격하다가 포기하고 그쪽으로 몰려들 것일세.”


“그래도 후금으로 빠져나갈 때까지 방심하지 말아야 하네. 산성에 남아있는 독이 오를대로 오른 조선군들이 분명히 빠져나가려는 우리의 발목을 잡고 늘어질 것이 뻔하네.”


“···최대한 그런 미친 놈들을 피해서 퇴각하면 될 터이지.”


지르갈랑은 평산에서 본 무시무시할 정도로 근성 넘치게 싸우던 조선군을 기억나는 것 같아 몸을 진저리쳤다. 다시는 마주하기 싫은 놈들이었고 괜히 옛말에 조선 반도는 쳐들어 가는 게 아니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그렇게 산악지대에서도 뛰어난 기동성을 보이는 기병이 대부분인 후금의 본대는 그렇게 조선의 산악 지대를 통과하며 대대적인 퇴각을 시도하였다.


작가의말

항상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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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3년(1) +2 22.11.17 1,496 4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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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구마모토 공방전(1) +1 22.10.31 1,704 52 11쪽
115 고립(2) +3 22.10.28 1,857 53 11쪽
114 고립(1) +8 22.10.25 2,111 56 12쪽
113 천도 +4 22.10.22 2,232 65 11쪽
112 소강 상태 +6 22.10.20 2,167 61 11쪽
111 시마바라성 전투 +2 22.10.19 2,096 59 11쪽
110 나가사키 공략(2) +3 22.10.18 2,126 67 11쪽
109 나가사키 공략(1) +5 22.10.15 2,281 62 11쪽
108 나가사키를 향해 +3 22.10.13 2,352 59 11쪽
107 키리시탄 +3 22.10.12 2,342 67 11쪽
106 각자의 속내 +3 22.10.10 2,490 71 12쪽
105 히라도 공격 +3 22.10.07 2,710 74 11쪽
104 대마도주의 착각 +3 22.10.06 2,635 76 12쪽
103 연합전선 +3 22.10.04 2,681 73 11쪽
102 고민 +5 22.10.03 2,799 8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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