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를 죽일수 있을까? (사신무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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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시우파
작품등록일 :
2022.05.11 11:07
최근연재일 :
2023.01.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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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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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청진인(太淸眞人)

DUMMY

“콰아앙”


백호파혼 강기를 진녹색의 귀물이 손쉽게 피해냈다.


위광은 놀랐다. 사신진기를 합일한 절대의 영역이 갑자기 깨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절대의 영역이 깨지다니 평정심을 유지하기가 힘들었다.


진녹색의 귀물의 공격이 다시 시작되었다.


“파파팡”


천문검을 휘두를 틈이 없다. 위광 자신은 절대의 영역에서 나왔지만 진녹색의 귀물은 아직도 절대의 영역에서 움직이는지 움직임을 계속 놓치게 되었다.


위광은 다시 한번 상단의 힘을 사용했다. 귀물의 움직임을 억제하며 늑대형상의 귀물과 싸울 때 사용했던 소검들을 다시 한번 움직였다.


“쐐애애액 차아앙! 창창창!”


귀물은 무형기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리고 날아드는 소검들도 너무나도 손쉽게 막아냈다.


“팟”


귀물의 눈이 또 다시 번뜩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위광에게 무형의 기운이 전신에 옭아 매지기 시작했다.


“지이이잉”


위광은 현무진기를 돌리며 진녹색 귀물의 무형기를 막아냈다.


“쩌정”


한 순간도 여유가 없다. 계속해서 들어오는 귀물의 공격.


위광의 앞섬이 길게 찢어지며 세 개의 발톱자국이 가슴에서부터 복부까지 생겨났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전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위광이 진기들을 끌어올리며 무형기를 발하고, 청룡유운섬을 펼쳤다.


“쾅쾅쾅”


진녹색의 귀물이 발을 휘두르며 자신의 전면으로 넘실거리는 강기들을 막아냈다.


위광이 빠르게 뒤로 물러났다. 다시 한번 온 내력을 끌어올려 사신진기의 합일을 이뤄내는 위광.


절대의 영역. 귀물의 움직임이 다시금 느려 보이기 시작했다.


“눈이다. 눈에서 알 수 없는 기운이 흘러나오는 것이야.”


뒤에서 지켜보던 적봉혈개의 말이 느리게 들려왔다.


적봉혈개의 말에 위광의 두 눈에 이채가 띄기 시작했다.


“팟”


현무안을 극성으로 펼친 위광의 두 눈이 귀물의 어깻죽지 두 눈과 마주쳤다.


알 수 없는 기운이 흘러나오는 귀물의 두 눈. 하지만 아까와는 다르다.


위광은 온몸에 현무진기를 돌리며 귀물의 알 수 없는 기운을 막아냈다.


뒤이어 이어지는 위광의 공격. 위광이 귀물의 측면으로 돌며 천문검을 찔러 냈다.


“쩡! 쩡! 쩡”


귀물의 무력은 상당했다. 무형기의 기운은 물론이거니와 위광의 절대영역에서의 빠른 공격도 모두 막아냈다.


‘틈을 만들어야 해.’


위광의 두 눈에 죽은 형산파 무인들의 검이 보였다.


‘이곳으로···’


생각의 힘. 상단의 힘이 발동되면서 형산파 무인들의 검이 위광에게 날아왔다.


검 세 개가 위광의 머리위로 돌기 시작했다.


위광이 손을 내 뻗자 검 하나가 위광의 손에 들려왔다.


“합”


화조비검술. 주작진기를 품은 붉은 검이 진녹색의 귀물에게 날아들었다. 그리고 뒤이어 날아가는 두 개의 검.


세 개의 붉은 검이 이리저리 날아들며 귀물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쾅! 쾅! 쾅!”


‘이때다.’


순간 귀물이 발을 들어 위광의 어검들을 막아내는 때, 마침내 위광은 일격을 내 뻗을 틈을 만들어 냈다.


청룡섬광탄. 늑대형상의 귀물도 막아내지 못한 초식.


“팟”


위광의 움직임이 순간 더욱 빨라졌다. 푸른 진기를 머금은 천문검이 공간을 압축하며 빠르게 귀물에게 나아갔다.


진녹색의 귀물은 갑작스럽게 빨라진 위광의 움직임을 순간 놓쳤다.


그리고 그 결과는 자신의 지척 앞까지 오게 된 푸른 기운들을 가만히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귀물의 머리를 향해 날아가는 천문검.


“콰아아앙”


“퍼어억”


청룡섬광탄이 진녹색 귀물의 머리를 날려버리려는 찰나, 귀물과 위광 사이로 검은 무엇인가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것은 청룡섬광탄의 경력과 부딪혀 결과적으로 청룡섬광탄을 막아냈다.


위광은 뒤를 돌아보았다. 청룡섬광탄의 출수와 함께 자신의 어깨로 들어온 공격. 검은 가시 털이 자신의 오른쪽 어깨를 꿰뚫고 있었다.


늑대형상의 귀물이 돌아온 것이었다.


“죽여버리겠다.”


자신을 죽음 직전까지 몰아 넣은 것에 대한 분노에서인지 늑대형상 귀물의 목소리는 화가 잔뜩 나 있었다.


“퍼억”


“컥”


이번에는 진녹색 귀물이 자신의 앞발로 위광을 공격했다. 두 귀물의 공격에 제대로 방어를 하지 못한 위광.


피를 한 움큼이나 토해내며 멀리 날아가 바닥에 쓰러졌다.


“터벅터벅”


죽음을 느끼는 위광. 마지막 일격을 위하여 귀물이 자신을 향하여 다가오는 것 같았다.


“안돼”


“사숙”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일어나야 한다고 속으로 되뇌는 위광. 하지만 이내 그의 눈 앞은 온통 암흑으로 뒤덮였다.


******


암흑같이 어두운 곳.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람의 형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다름아닌 위광 본인이다. 그리고 그 옆에는 여자 한 명이 서 있었다.


위광이 꿈을 꿀 때마다 보았던 바로 그 장면이다.


이상하게도 위광 자신이 두 눈 앞에 서 있지만 정작 꿈 속 자신의 얼굴에는 검은 가면이 씌어져 있다.


검은 가면을 쓴 꿈 속 본인의 정체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이곳이 바로 그곳이군요?”


대단한 미모의 여인. 큰 눈에 오똑한 코, 날렵한 턱선에 사슴처럼 가는 목을 지녔다.


“어머니께 보여 드리고 싶었소. 나의 모습을···”


탁한 목소리. 흑색 가면을 쓴 자신이 무엇인가 그리워하듯 말을 했다.


“잘하셨어요.”


미모의 여인이 가면 쓴 자신을 뒤에서 끌어 안았다.


마치 연인 관계인 듯한 둘을 바라보며 위광 본인의 모습을 한 자의 눈빛에는 감정 따위는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도 분명 자랑스러워 하실 거에요.”


“······”


여인의 말에 가면을 쓴 자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둘은 아무 말도 없이 그렇게 서 있고, 위광 자신의 얼굴을 한 자는 그 둘을 바라만 보고 있다.


“퍽.”


“헉!...”


갑자기 가면을 쓴 자가 신음소리를 냈다.


뒤에서 흑색 가면을 쓴 자신의 복부에 단검이 꼽혀 있다.


“미안해요··· 이 독은 지금까지 없었던 독 이에요··· 절대 살 수 없는...”


여인이 울면서 말했다.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겠으나 이것만큼은 확실해 보였다. 꿈 속의 위광의 모습을 한 사람과 여인은 흑색의 가면을 쓴 자를 죽이려 한다.


“어떻게··· 당신이··· 그리고 네가?”


위광은 웃고 있다. 손에 들고 있는 단검을 들고 다시 한번 가면을 쓴 자신을 찔렀다.


악마와 같은 표정을 지으며 위광의 얼굴을 한 자가 말했다.


“드디어 내가 패천궁의 궁주가 된다. 크하하하”


위광의 모습을 한 자가 크게 웃었다. 계속 반복되는 꿈. 하지만 꿈을 꿀 때마다 점점 형체가 뚜렷이 보이기 시작했다.


위광의 모습을 한 자가 가면을 쓴 자신을 밀었다.


“미안해요···”


미모의 여인은 울기만 하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흑색의 가면을 쓴 자신이 손을 내 뻗으며 암흑같이 어두운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시야. 온 몸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그의 정신을 일깨우기 시작했다.


“헉”


비를 맞은 듯 온 몸에 땀이 젖어 있는 위광이 두 눈을 부릅떴다.


어떻게 된 것인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기억이 돌아오기 까지는 짧은 시간만이 필요했다.


정신이 돌아오기 전 자신이 있던 곳에서 분주한 움직임이 느껴졌는데 주변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이곳은...?’


자신의 오른손을 바라봤다. 쓰려져 있는 상황에도 천문검을 쥐고 있었는지 검집에 넣어져 있는 천문검의 손잡이를 잡고 있다.


은은하게 느껴지는 약 향을 느끼며 위광이 자리에 앉았다.


“타다다다닷”


누군가가 빠르게 이곳으로 오는 것이 느껴졌다.


“이 자식···!”


방문을 열어 젖히며 급하게 들어 오는 자. 적봉혈개였다.


“일어 났느냐?”


위광이 고개를 돌렸다.


사소한 움직임이었지만 몸에서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다.


“걱정 많이 했었다.”


“감사합니다.”


적봉혈개가 고개를 저었다.


“감사는 곧 올 사람들에게나 전해라.”


귀물들에게 둘러 쌓여 있던 상황. 누군가가 와서 자신들을 구해준 것 같았다.


커다란 상처를 입었던 위광이다.


위광이 자신의 몸 곳곳을 살펴봤다.


“그 검... 무가지보(無價之寶) 같더군. 쓰러져 있던 네가 끝까지 쥐고 있었다. 그리고 네 몸의 상처들을 회복시켜 주는 것 같았다.”


위광이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천부인은 회복의 공능들을 갖고 있다. 자신의 상처가 이렇게 까지 아문 것은 천부인의 공능이 틀림없었다.


“시간이 얼마나 흐른 것입니까?”


“네가 쓰러진 지 닷새가 지났다.”


‘다른 이들은?’


문득 함께 왔던 모두가 생각나기 시작했다.


“모두들 무사한 것입니까?”


“......”


위광의 얼굴이 굳었다.


“다행히 장백파의 제자들은 모두 무사하다. 하지만 비룡대는 전멸, 천룡대는 반수 이상이 죽었다.”


비룡대의 전멸은 어느 정도 예상 했었다. 귀물들과 싸우면서 그들의 위태로웠던 모습이 기억났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천룡대는 예상치 못했던 일. 모용이십팔숙의 반수 이상이 이곳으로 왔는데 그 중에 반이 죽었다니 믿기지가 않았다.


그들 하나하나의 무위는 초절절의 영역. 죽음이라는 것을 쉽게 이야기할 경지의 사람들이 아니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혼돈이라 불렸던 귀물과 진녹색의 귀물의 힘을 생각하니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끼이이익”


위광이 잠시 생각에 빠져 있을 때 갑자기 방문이 열렸다.


위광은 놀랐다. 제아무리 몸이 온 치 않았더라도 누군가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것도 두 명이나···


연갈색의 도포(道布). 검은색의 도관(道冠)을 갖춘 노인이 들어오자, 뒤에는 새하얀 도포에 태극문양의 도관을 갖춘 노인이 들어왔다.


“일어났는가?”


연갈색 도포의 노인이 입을 열었다.


현기 가득한 목소리가 마치 매화검선과 같은 느낌. 우러나오는 기도가 신비하기 그지없다.


“구명지은 감사 드립니다.”


연갈색 도포의 노인이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들을 그만큼이나 상대 했다니 대단할 지로다. 이곳 기울어져 가는 해남도에 실낱 같은 희망이 보였다.”


그들이라 함은 혼돈과 진녹색의 귀물을 뜻하는 것 같았다.


“나는 곤륜의 태청진인이라고 한다.”


위광은 태청진인이 곤륜파라는 말에 예전 장백파에서의 설연화의 말이 생각났다.


당시 설연화는 곤륜파가 마교에 의해 멸문을 당했었다고 말했다.


멸문 당한 문파의 도인이 왜 이곳에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위광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곳 해남도에 우리가 있는 이유는 사흉(四凶)의 존재 때문이로다.”


“사흉?”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다. 궁금증을 떠올리는 위광의 얼굴.


태청진인이 말을 이어나갔다.


“사흉은 인세에 있어서는 아니 될 존재들. 그들이 언제, 어떻게 탄생했는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그들은 성정이 사악하고 잔인해 존재만으로 사람들을 괴롭히며, 이 세상의 균형을 깨드리는 놈들이로다.”


태청진인의 목소리가 걱정으로 가득했다.


“혼돈이라는 그 귀물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태청진인의 얼굴이 놀람으로 가득 찼다.


“혼돈의 이름을 알고 있군. 어떻게 알았는가?”


“진녹색의 귀물이 머릿속으로 얘기해 줬습니다.”


“진녹색 귀물의 이름은 도철(饕餮)이니라. 성미가 포악하고 야비한 귀물이지. 혼돈과 도철을 한꺼번에 상대해 살아남았다니 하늘이 우리를 저버리지 않은 것 같도다.”


태청진인은 이어서 위광에게 자신이 이곳으로 오게 된 경위와 함께 사흉에 대한 설명을 해줬다.


곤륜칠선(崑崙七仙). 곤륜파 일곱 명의 최고 고수들을 말한다. 그리고 태청진인은 곤륜칠선 중에 한 명이었다.


곤륜은 구파 중 하나다. 그들이 구파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던 이유는 상청무상검(上淸無上劍), 옥심정양의귀일검(玉心正兩儀歸一劍)등 뛰어난 검법과 함께 운룡대팔식(雲龍大八式)이라는 중원 제일의 신법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곤륜이 중원의 구파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이유가 한가지 더 있었다.


그것은 바로 술법. 곤륜은 술법에 있어서도 모산파에 뒤지지 않는 절기들을 갖고 있었다.


곤륜이 뛰어난 술법을 자랑하는 이유. 그것은 바로 사흉 중 하나인 혼돈의 존재였다.


사람들은 혼돈을 전설 속의 귀물로만 생각해 왔다.


술법을 익힌 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오랫동안 강호의 경험이 있는 자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존재이지만 그 누구도 혼돈이 실제 하는지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그 만큼 오랫동안 내려온 전설의 귀물 중 하나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혼돈은 존재했다. 곤륜파가 있는 곤륜산 서부 중턱에 혼돈을 봉인해 놓은 곳이 있었으니 곤륜파는 대대로 혼돈의 봉인을 지켜 오고 있던 것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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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25 08:56
    No. 1

    귀물의 때거리가 사흉이군요. 주인공이 시련이 왔으니 다시 실력의 도약을 기대합니다.
    오늘도 잘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7.25 09:35
    No. 2

    위광이 꾼 꿈에 나온 여인과 위광을 똑닮은 남자는...혹시 쌍둥이? 흠... ㅎㅎㅎ 오늘도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ㅊ.ㅊ)> 즐거운 월요일 되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야담冶談
    작성일
    22.07.25 09:38
    No. 3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정통무협을 고수해 주시는 시우파작가님을 향한 리스펙으로 다음 회차도 기대할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도저
    작성일
    22.07.25 20:36
    No. 4

    잘 봤습니다~ 힘찬 한 주 되세요 ^^ 꾹!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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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를 죽일수 있을까? (사신무황편)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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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외전(마천위 이야기) 23.01.25 629 6 17쪽
185 에필로그 +8 22.11.08 1,012 15 11쪽
184 결전(決戰) +1 22.11.08 1,022 10 17쪽
183 삼신기(三神器) +2 22.11.05 894 11 12쪽
182 파천압뢰(破天押牢) +2 22.11.04 878 10 12쪽
181 숙적(宿敵) +3 22.11.03 879 13 12쪽
180 출현(出現) +2 22.11.02 893 12 12쪽
179 군산혈전(君山血戰) +1 22.11.01 890 11 12쪽
178 적유어(赤鱬魚) +6 22.10.31 872 13 12쪽
177 벽암진인(碧巖眞人) +4 22.10.30 914 12 11쪽
176 만전(萬全) +4 22.10.29 897 12 13쪽
175 진격(進擊) +2 22.10.28 902 11 12쪽
174 결정(決定) +2 22.10.27 872 13 12쪽
173 격분(激忿) +4 22.10.26 884 13 11쪽
172 주작팔멸(朱雀八滅) +3 22.10.25 887 11 12쪽
171 화섬팔멸(火掞八滅) +2 22.10.24 896 11 12쪽
170 명멸청광(明滅靑光) +4 22.10.23 935 13 13쪽
169 금국신승(金菊神僧) +4 22.10.22 957 14 13쪽
168 형산대전(衡山大戰) +6 22.10.21 983 14 12쪽
167 검왕 사(劍王 死) +4 22.10.20 979 15 11쪽
166 음양뇌령신공(陰陽雷靈神功) +2 22.10.19 968 14 14쪽
165 단우형(段優炯) +1 22.10.18 937 13 12쪽
164 후예사일(后羿射日) +4 22.10.17 951 13 12쪽
163 흑망(黑芒) +3 22.10.16 940 14 14쪽
162 기련쌍노(祁連雙老) +2 22.10.15 940 14 13쪽
161 관일창검(貫日槍劍) +3 22.10.14 953 12 14쪽
160 상비사(象鼻寺) +4 22.10.13 981 12 12쪽
159 운명(運命) +2 22.10.12 954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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