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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헌터 매니지먼트의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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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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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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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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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46화 특이한 매니징?(5)

DUMMY

저녁 식사 후 냄새를 맡고 몰려온

광란의 몬스터 웨이브를 겪고

며칠이 지난 지금 소현은 숲에서

여전히 몬스터들과 실랑이 중이었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조금은 익숙해져서

혼자서 일대를 쓸어버릴 정도는 되었다.


사실 몬스터 웨이브를 겪은 입장에서는

이 정도는 이제 어렵지 않았다.


그땐 정말로 살기 위해서 워해머를 휘두르며

능력을 썼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를 악물고 몬스터를 처리하고 오자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해두고 후식을 먹고 있던

현성을 떠올리면 다소 어이가 없었다.


몬스터들이 마구 몰려들었는데도

무섭지도 않은 모양이었다.


물론 몬스터들을 처리하고 와서

아무렇지 않은 듯 후식을 먹던 다른 이들도 말이다.


물론 소현도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긴 했지만

아무튼 그 당시엔 너무나 비정상적인 일들에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었고

소현도 이제는 그런 것들에 익숙해졌다.


그러다보니 어느 정도 일에는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다.


크아악!!!


턱!! 부웅!!! 콰직!!!


이렇게 옆에서 갑작스럽게 몬스터가 덮쳐 와도

그저 막고 때릴 뿐이었다.


물론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녀석들을 만날 경우엔

꽁지 빠지게 도망갔지만 말이다.


며칠 사이에 자신의 달라진 모습이 참 신기했다.


하지만 한편으론 걱정이 들기도 했다.


이 상태로는 사냥은 가능하지만,

게이트 공략이 가능할까 걱정이었다.


슬슬 약한 녀석들은 대부분을 잡았고

강한 녀석들만 남는 상태니 말이다.


그랬기에 소현은 자신의 한계를 느꼈다.


막고 버틸 수는 있었지만 공격이

상대적으로 너무나 빈약했다.


힘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선에서 통하는 것이었다.


이전에 만났던 그린 다이아몬드 아나콘다 정도가 되면,

자신의 공격이 소용이 없었다.


아무리 몸이 단단해도 제대로 공격이 통하지 않으면,

몬스터를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랬기에 소현은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꼬르륵...


그렇게 잠시 생각을 하고 있자니 배가 요동쳤다.


일단은 식사부터 하자는 생각에

소현은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이곳에 와서 소현은 식사 시간을 가장 좋아했다.


첫날 저녁부터 시작해서 매끼니 마다 정신을 잃고

먹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이 나왔다.


솔직히 매니저가 아니라 식당을 했어도

엄청난 쉐프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맛이었다.


그러다보니 매번 식사가 기대가 되었다.


물론 가끔가다 몬스터들이 몰려오는 사태가 있긴 했지만

며칠이 지나니 그런 녀석들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우스갯소리로 이 정도 음식을 먹을 수만 있다면,

몬스터 막는 것쯤이야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을 정도였다.


그렇게 소현은 이번엔 무슨 메뉴가 나올지

생각을 하면서 걸어 가다보니

어느새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어르신, 그럼 다시 시작할게요.”


“그래. 오너라!”


그러자 유현이 훈련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여전히 유현은 족쇄에 묶인 채였고

은혜가 공을 들고 던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옆엔 도희와 현성도 같이 있었다.


자세히 보니 도희도 똑같이 공을 들고 있었고

공에는 미약하지만 마나가 주입되어 있는 듯 했다.


“저 매니저님, 정말로 저도 같이 던지나요?”


“네. 슬슬 수를 늘려야 훈련이 될 테니까요.

그리고 도희씨도 마나를 담는 연습을 해야 하니까요.”


확실히 공에 마나를 담는 연습을 하는 건

마나를 다루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전에 말했듯이 불을 만들어 내거나

얼음을 만들어내는 방출계의 인원들은

이미 마나의 흐름이라는 것을 느끼기에

어느 정도 수준에 들어서면

마나의 방출을 일반적인 이들보다 쉽게 했다.


그리고 도희도 며칠 만에 공에 마나를 담아냈고

은혜처럼 반복 숙달을 하기 위해서

유현의 연습에 동참하게 한 것이었다.


도희는 유현에게 공을 던진다는 게

마음에 걸리는 고민했지만

결국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확실히 도움이 되기는 하니까 말이다.


그렇게 도희도 공에 마나를 주입하면서

거리를 벌리고 자세를 잡았다.


“그럼 전 식사 준비를 하고 있을 테니

그것만 마치고 식사를 하죠.”


은혜와 도희가 고개를 끄덕였고

그 중 은혜는 열정이 타오르는 듯 했다.


“그렇게 됐으니 어르신,

이번엔 좀 더 빠르게 가겠습니다!”


“끄응... 그래. 오거라!!”


그렇게 은혜는 능력을 최대한 사용해

이전보다도 더욱 빨라진 공을 내던졌고

옆에서 도희도 그걸 보조하듯이 공을 던졌다.


하지만 공에 마나를 주입하는 게

아직까진 완전히 숙달되지 않았기에

도희는 은혜보다 조금 던지는 게 늦을 수밖에 없었고

그게 묘하게 엇박자로 날아가

유현으로서는 공을 막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게다가 단순 산술만 해도 날아오는 공이 두배로 늘었고

은혜가 던지는 공은 더욱 강해졌기 때문에

여러모로 막아내기가 어려웠다.


“강소현 헌터님 오셨군요.

죄송하지만 잠시 식사 준비하는 걸 도와주시겠습니까?”


그 모습을 바라보던 소현에게 현성이 말을 걸어왔다.


“앗, 네.”


그렇게 소현은 현성을 도와

테이블에 접시와 식기를 세팅하고 있자

현성은 커다란 냄비에서 푹 끓인 고기를 꺼내서

큼지막하게 썰었다.


그렇다 오늘 점심은 수육이었다.


꿀꺽...


육즙이 좔좔 흐르는 수육의 자태에

소현은 침을 꿀꺽 삼켰고

냄새는 멀리 날아가 훈련을 하는

유현이 있는 곳까지 퍼졌다.


그러자 어째선지 공이 점차 빨라지는 것 같았다.


그 사이 현성은 고기를 수북이 썰어서

접시에 올려두었고 김치와 쌈 채소도 접시에 담았다.


사실 그들이 들고 온 대부분의 물자들이 식재료였다.


물론 고기 같은 건 현지에서 구한 것이지만,

아무튼 식재료를 많이 들고온 덕에

이렇게 풍족한 식사가 가능했다.


아무튼 그렇게 식사 준비를 마쳤지만

아직 유현이 끝나려면 조금 남은 듯 했다.


그래서 소현은 앉아서 잠시 기다리던 그때.


현성이 다가왔다.


“강소현 헌터님. 공략을 잘 되가십니까?”


“아, 매니저님... 그게...”


소현은 잠시 자신의 고민을 말해야 되나

망설이다 이내 고민거리를 얘기했다.


혼자서 게이트를 공략하라고 했지만

현성에게 매니징을 받으러 온 것이었으니

의견을 묻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슬슬 그럴 거라 생각했습니다.”


현성은 이미 그 정도는 예상한 듯 했다.


“그럼 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강소현 헌터님이 뭘 원하는지에 따라서 다르겠죠.”


“제가 원하는 거요?”


“이제 두려움은 어느 정도 극복하신 것 같으니

매니징은 여기서 마쳐도 상관없습니다.

사실 게이트를 공략하라는 것도

두려움을 극복하라는 의미로 시킨 거니까요.”


“그런가요...”


“헌터님은 더 나아가시고 싶습니까?”


그 말에 소현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저 뜻은 지금에 안주할 수도 있고

또 더욱 나아갈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소현은 자신이 어쩌면 좋을지 선뜻 결정하지 못했다.


현성의 말대로 두려움은 어느 정도 극복했기에

앞으로 헌터 일을 하면서 맨몸으로

상대의 공격이 무섭다고 피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었다.


애초에 이 매니징을 신청한 것도

그것 때문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요 며칠 사냥을 하면서 소현은

자신의 부족함을 확실히 느꼈다.


그러다보니 마음속에서 조금 더 강해지고 싶다라는

열망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각성자 협회 소속의 A등급 헌터로서

많은 것을 이루었는데 더 욕심을 낼

필요가 있나 싶었다.


“전... 더 나아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고민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전에 현성이 매니징을 받기 전에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

자신에게 목숨을 걸 수 있냐고 물었었다.


그 당시 소현은 선뜻 대답하지 못했지만

결국 동생과 동료들 그리고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두려움을 극복하기로 마음먹었었다.


그래서인지 여기서 만족하기보다는

이왕이면 더 강해지고 싶었다.


자신이 강해지면 더 많은 이들을 지킬 수 있으니 말이다.


“알겠습니다.

그럼 당분간 게이트 공략이 아닌

다른 훈련을 하도록 하죠.”


그런 소현의 의지를 느낀 건지

현성은 흔쾌히 일정을 바꿨다.


“하지만 힘들 거라는 걸 알고 계셔야 합니다.”


“물론입니다.”


그렇게 얘기가 끝나가자 마침 훈련을 마친

셋이 테이블로 다가왔다.


“으, 배고프니까 저희 빨리 먹어요!

아까부터 냄새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요.”


은혜가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앉았다.


“그런 은혜 처자 때문에

나는 공에 맞아 죽을 뻔 했다네...”


유현의 얼굴엔 다행히 멍이 들진 않은 듯 했지만,

공에 맞은 듯 자국이 조금 남아있었다.


“어르신도 제가 뭘 했다구요!

다 훈련 도와드리는 건데요.”


“그렇긴 하지만 동시에 공을

두 개씩 던지는 건 너무 하지 않은가?”


“큼... 배고픈데 얼른 먹죠.”


은혜가 말을 돌리자 모두가 피식 웃었다.


“식기 전에 드시죠.”


“네!”


그렇게 다섯 명의 식사가 시작 되었고

수북이 쌓여있던 고기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술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식사는 현성이 고기를 세 번 정도

더 썰어온 뒤에야 끝이 났다.


확실히 이걸 보면 괜히 식재료가

엄청나게 필요한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마츠모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직까지도 입을 열지 않는 거지?”


중년의 흰 머리가 조금씩 나있는

미야마 마사키 총리는 굳은 얼굴로

앉아 있는 타케시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총리, 똑같은 걸 도대체 몇 번이나 묻는 거지?

그저 작전에 실패했다고 얘기 했을 텐데?”


그런 타케시의 대답에 미야마 총리는 미간을 찡그렸다.


“그러니까 뭐 때문에 실패했냐는 거다!!”


총리는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소리쳤고

타케시는 그를 노려봤다.


“총리. 내가 너한테 이런 얘길 들을 입장인가?”


갑작스러운 살기에 총리 움찔하며 물러났다.


“큼... 내 말은 도대체 마츠모토,

자네가 임무에 실패할 이유가 뭐가 있었냐라는 거다.

한국 놈들한테 오버 랭크 헌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전력을 생각했을 때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한 게 아니더냐?”


총리의 물음에 타케시가 이를 악물었다.


확실히 이번 작전은 타케시 혼자서도 충분하다는

계산이 되어있었고 실제로도 계획대로

혼자서도 충분했다.


타케시 본인이 잠시 유흥을 위해

방심하지만 않았다면 말이다.


아마 처음부터 모두를 죽일 생각으로 달려들었다면,

아무도 알지도 못하게 임무를 완료했을 것이다.


하지만 유현의 도발에 넘어간 타케시는 그러지 못했다.


그래도 그때까진 수습을 할 수 있었다.


빌어먹을 포탈만 아니었다면 말이다.


아니, 정확히는 포탈 앞에서 만난

빌어먹을 괴물만 아니었다면 말이다.


타케시는 한국에 그런 괴물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그건 타케시뿐만 아니라

여기 있는 총리도 마찬가지인 듯 했다.


그래서 한국의 숨겨둔 병기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


거기에 그만한 힘이 가진 각성자가 있는데

굳이 숨길 이유가 없으니 말이다.


그렇게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타케시는 한 가지 추측에 도달했다.


사실 한국 측에서도 그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총리, 한국에서 비밀리에 키우는 각성자가 있나?”


타케시는 우선 총리가 아는 게 있는지 물었다.


자신의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자

총리는 미간을 찡그렸지만

이내 뭔가를 이상함을 느낀 듯 보였다.


“생뚱맞게 무슨 소리를...

어떤 나라던 비밀리에 키우는 각성자들이야.

당연히 있겠지.”


“그 반응을 보니 아는 게 없나보군.”


“설마 녀석들이 비밀리에 키운

오버 랭크 헌터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말이냐?

그리고 그것 때문에 임무가 실패했고?”


“오버랭크헌터가 있다는 건 맞지만

한국 정부에서 키운 건 아닌 것 같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그자가 자넬 막아섰다는 건가?

그리고 그걸 왜 이제야 얘기하는 거냐!”


타케시는 자신이 그에게 공포를 느꼈다는 사실을

차마 말할 수 없어서 그 사실을 숨긴 것이었다.


“나도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으니까.

그런데 뭔가 이상하지 않나?”


하지만 이 정보를 쓸 수 있다는 판단이 들자

이렇게 얘길 꺼낸 것이었다.


타케시의 말에 잠시 생각을 하던 총리는

타케시처럼 이상한 점을 알아차렸다.


“자넬 막아선 자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도 없다는 건

한국 측에서도 모르고 있다는 건가?”


“그래. 알고 있었다면 이렇게 나오지 않았겠지.”


총리는 잠시 눈을 빛내며 이내 미소를 지었다.


“그렇다면 데려올 수도 있다는 거군.”


총리의 눈은 마치 욕망으로 가득 차 있는 듯 보였다.


작가의말

며칠전 글을 쓰다가 일본 총리의 사망소식을 들었는데

새삼 놀랐습니다.

대통령 같은 고위 정치인이 총에 의해 사망하는 건 역사책에서나

봤던 기억이 있었으니까요.

물론 제가 뉴스에서 보고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누군가가 암살 시도를 하는 것 자체를

보기가 어려웠으니까요.

그런데 하필 또 소설 속에서도 가상의 인물이긴 하지만

총리가 나오니까 뭔가 묘한 기분이네요...

그리고 때론 소설보다 현실이 더 소설 같을 때가 있네요.

아무튼 부족하지만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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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103화 새로운 일상과 사건 NEW 21시간 전 11 1 12쪽
103 102화 이사(完) 22.09.27 23 1 13쪽
102 101화 이사 22.09.26 23 1 12쪽
101 100화 바다의 게이트(完) 22.09.23 36 1 14쪽
100 99화 바다의 게이트(6) 22.09.22 44 1 11쪽
99 98화 바다의 게이트(5) 22.09.21 40 1 12쪽
98 97화 바다의 게이트(4) 22.09.20 38 1 12쪽
97 96화 바다의 게이트(3) 22.09.19 45 1 12쪽
96 95화 바다의 게이트(2) 22.09.16 51 1 11쪽
95 94화 바다의 게이트 22.09.15 50 1 11쪽
94 93화 돌아온 일상(完) 22.09.14 50 1 12쪽
93 92화 돌아온 일상 22.09.13 54 2 12쪽
92 91화 블랙마켓(完) 22.09.12 51 1 13쪽
91 90화 블랙마켓(2) 22.09.09 56 2 12쪽
90 89화 블랙마켓 22.09.08 60 1 13쪽
89 88화 납치당한 설아?(完) 22.09.07 65 2 12쪽
88 87화 납치당한 설아?(2) 22.09.06 60 2 12쪽
87 86화 납치당한 설아? 22.09.05 67 1 11쪽
86 85화 일본으로!(完) 22.09.02 71 1 11쪽
85 84화 일본으로!(11) 22.09.01 59 1 12쪽
84 83화 일본으로!(10) 22.08.31 63 1 14쪽
83 82화 일본으로!(9) 22.08.30 68 1 13쪽
82 81화 일본으로!(8) 22.08.29 77 1 11쪽
81 80화 일본으로!(7) 22.08.26 86 1 12쪽
80 79화 일본으로!(6) 22.08.25 77 1 12쪽
79 78화 일본으로!(5) 22.08.24 80 1 12쪽
78 77화 일본으로!(4) 22.08.23 81 1 12쪽
77 76화 일본으로!(3) 22.08.22 93 1 13쪽
76 75화 일본으로!(2) 22.08.19 92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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