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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헌터 매니지먼트의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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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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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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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92화 돌아온 일상

DUMMY

갑작스럽게 등장한 법인에서

마나 쇠약증의 치료제와 각성 보조제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받아내자

전 세계의 이목이 몰렸다.


그도 그럴게 세계에 내로라하는 대기업들도

실마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분야였는데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신생 기업에서

특허를 냈으니 관심과 견제가 갈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특허도 무척이나 이상하게

빠른 처리가 되었기에

기업들은 무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부분은 연화가 돈과 인맥을 사용한 결과였다.


원래 특허라는 게 하루 이틀 사이에

처리되는 게 아니었지만

연화는 정말로 말한 3일 안에 모든 걸 끝내버렸다.


정말로 유능한 사업가였다.


물론 그녀가 다시 되찾은 아니,

이전보다 더 좋아진 체력도 한몫했다.


아무튼 그런 연화의 빠른 일처리 덕에

공장도 곧바로 가동하기 시작해서

시제품들이 생산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시제품은 우선 수많은

고위 관계자들에게 보내졌다.


그냥 간단한 영양제라고 했지만

여러모로 쓰임이 많았다.


고위 관계자 중 일반인들도 상당히 많았고

이 약은 마나 쇠약증의 발병을

조기에 막을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마나 쇠약증의 약 아니,

‘마나 헬스’라는 이름을 단

건강 보조제와 약은 무척이나 순항하고 있었다.


“어, 그거 요즘 유명한 마나 헬스에서

나온 건강 보조제 아니에요?”


그리고 하나 매니지먼트에서도 꽤 핫했다.


물론 이 회사가 누군껀지 모르는

하연과 은혜한테서만 말이다.


현성이 MH라는 로고가 박힌 상자들을 가져오니

은혜가 신기해하며 물었다.


“네. 맞습니다.

이번에 운이 좋아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오! 이매니저 내 것도 있는 거야?”


“예. 그러니까 각자 한 상자씩 가져가시죠.”


“우리 이매니저 밖에 없어! 그럼 잘 먹을게!”


그렇게 현성이 그들에게 각각 조금씩 다른

포장이 되어있는 상자를 나눠주었다.


사실 이건 마나 헬스에서 제조한 게 아닌

현성이 따로 만들어낸 것이었다.


그랬기에 애초에 효과가 영양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고

사실 영약에 가까웠다.


현성은 이번에 새롭게 건강 보조제가 나왔기에

자연스럽게 그들의 건강을 챙겨줄 겸

전력 상승도 겸해서 이렇게 만들어온 것이었다.


마나 헬스의 건강 보조제는

솔직히 이미 높은 등급의 각성자들은

큰 효과를 보기 어려웠지만

현성이 따로 만든 이건 꾸준히 섭취하기만 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었다.


물론 현성은 거기에 더해 훈련도 시킬 것이었기에

아마 효과는 엄청날 것이었다.


아무튼 그런 사실을 모르는 은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웃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도희도

기분 좋게 웃고 있었다.


그도 그럴게 자신들을 위해서

이렇게 약을 만들어 준 것이니 말이다.


“아, 그리고 피부에도 좋으니

꼭 하루에 한 번씩 챙겨 드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현성의 말에

피루루를 제외한 모두가 눈을 빛냈다.


모든 여성에게 있어서 피부에 좋다는 약은

꼭 챙겨 먹어야하는 것이었다.


물론 드래곤인 피루루는 지금의 피부가 거의 유지되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그래도 현성이 챙겨준 것이었기에

꼭 챙겨먹을 생각이었다.


“그럼 슬슬 이동하도록 하죠.

오늘부터 다시 게이트를 돌아야하니까요.”


다시금 일을 해야 된다는 생각에

은혜와 도희가 다소 시무룩했다.


마치 휴가를 갔다가 오랜만에 직장으로 돌아온

직장인의 모습이었다.


“드디어 저도 돈을 벌 수 있는 거죠!”


그런 둘과 다르게 피루루는 뭔가 신이 난 듯 보였다.


드디어 자신도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 듯 했고 아마도 이전에 도희가 했던 말을

신경 쓰고 있었던 듯 했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몫을 해내려는 그런 모습이

상당히 기특해보여서 현성은

피루루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피루루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얘기한 탓에

다소 스킨십에 대해서 생각해보긴 했지만

아직은 현성이 보기엔 애나 다름없었기에

이 정도는 괜찮다고 판단했다.


그런 현성의 생각을 알지 못하는 피루루는

그저 현성의 손길에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 피루루를 보고 있자니 현성은

다소 걱정이 되기도 했다.


오늘은 처음으로 피루루가

게이트에 들어가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무력적으론 흠잡을 게 없었지만,

여러모로 신경 써야할 게 많았다.


그래도 그런 부분들은 도희와 은혜가

게이트에 들어가서 챙겨주기로 했기에 다행이었다.


요즘 현성이 바쁜 탓에

같이 게이트에 들어갈 시간이 없었다.


금일도 셋을 게이트에 데려다 준 뒤에

신궁 길드에 가야했다.


이전에 약속했던 매니징을 해주어야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다소 시간이 많진 않았기에,

현성 일행은 빠르게 움직였다.


그렇게 서울 외곽에 위치한 B등급 게이트 앞에 도착했다.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끝나고 뵙죠.”


그렇게 현성은 먼저 인사를 하고 떠났고

셋은 게이트 앞에 남아 돌입할 준비를 했다.


“그럼 미리 얘기한 대로 제가 먼저 돌입할 테니

순서대로 피루루씨가 마지막에 들어오시면 돼요.”


은혜의 말에 피루루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은혜가 먼저 돌입했고

차례대로 도희, 피루루가 시간차를 두고 돌입했다.


게이트 돌입 직후가 가장 위험했기에

여전히 그들은 정석적인 방식을 택하고 있었다.


물론 그들 모두가 혼자서 B등급 게이트쯤은

금방 처리할 수 있었지만

만약이라는 경우가 있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그들이 들어간 게이트는 설산이었다.


정확히는 살이 베일 것처럼 시린 칼바람이 부는

설산의 한가운데였다.


그리고 예상했듯이 은혜는 마나를 둘렀음에도

다소 추위를 느끼고 있었고

도희는 평소와 다름이 없어보였다.


아니, 오히려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역시 추운 곳은 도희와 상성이 잘 맞는 듯 했다.


물론 이곳에 사는 몬스터들은

어느 정도 냉기에 저항이 있기에

능력이 잘 통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보정을 받긴 했다.


“여기가 게이트 내부인가 보네.”


아무튼 그런 둘은 뒤로하고

처음으로 게이트에 들어와 본 피루루는

그다지 놀라지도 않고

짧은 감상만을 말할 뿐이었다.


확실히 다른 차원을 돌아다녔던 피루루에겐

별 감흥이 없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까 여기 있는 마물..이 아니라

몬스터들은 전부 잡으면 된다는 거지?”


“맞아요. 근데 게이트 내부가 넓어서

구획을 나눠서 처리해야 될 것 같으니까

미리 정하고 가죠.”


도희의 말에 피루루가 고개를 갸웃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내가 다 처리하면 되는데.”


그런 피루루의 말과 함께

왜인지 갑자기 온도가 오른 기분이 들었다.


아니 기분 탓이 아니라 실제로 그녀들의 머리위에

마치 작은 태양과 같은 강렬한 불덩어리가 떠있었다.


이내 피루루가 손을 휘젓자 작은 불덩어리가

천천히 지상으로 낙하했다.


그렇데 불덩어리는 설산 아래 평원에 충돌했다.


촤아악!!!


꽁꽁 언 평원과 불덩어리가 충돌하자

엄청난 수증기가 발생했다.


하지만 불덩어리는 그런 수증기마저도

한순간 지워버렸다.


그 모습을 도희와 은혜는

어이가 없다는 듯 그걸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새삼 피루루가

드래곤이 맞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확실히 저 정도는 규격 외였다.


현성뿐만 아니라 피루루도 오버랭크헌터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존재였다.


그러다보니 도대체 다른 차원에 사는 이들은

어떤 존재들이 살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피루루 같은 드래곤들이 살고

몬스터들이 득실거리는 차원이라니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다.


물론 피루루와 현성은 다른 차원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무력을 지닌 이들이었지만

이들은 비교 대상이 없었기에

다소 오해를 하고 있었다.


다른 차원의 이들이 수준이 높은 것도 사실이긴 했지만,

S등급의 상위 쯤 되면 그래도 다른 차원에서도

조금은 통하는 실력이긴 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은

현성이 알려주기 전까진 모를 듯 했다.


아무튼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거대한 불덩어리는 주변의 모든 것을

불태워버리고 있었다.


새하얗던 평원이 불지옥이 되는 건 한순간이었고

그곳에 있던 몬스터들의 절반이 불에 타고

절반은 불을 피해 도망치고 있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아니,

불벼락에 몬스터들은 혼비백산하고 있었다.


이내 그 모습을 보던 도희가 먼저 정신을 차렸다.


“자..잠깐!! 그러면 남는 게 없어요!”


그리곤 피루루를 말렸다.


그도 그럴게 불길이 닿는 곳엔 남는 게

아무 것도 없었다.


보통은 아무리 불길이 강력해도

뼈나 마석 정도는 남기 마련이었는데

저 불길에 닿은 몬스터들은

그저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


“왜? 몬스터들을 다 잡아버리면 되는 거 아니었어?”


“아니, 그건 맞지만 이렇게 잡으면

팔수 있는 게 안 남잖아요.”


“아, 그러네.”


피루루도 그제야 깨달은 듯 고개를 끄덕였고

이내 불길이 한순간 사라졌다.


그걸 본 도희와 은혜는 위력뿐만 아니라

컨트롤도 수준급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피루루의 저런 기술이 마법이라는 걸 들어서 알았기에,

원래 마나로 직접 능력을 사용하는 것보다

마나를 제어하는 게 더욱 어렵다는 걸 알았다.


그랬기에 이렇게 한순간 불을 없애는 것은

상당한 컨트롤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했다.


어떻게 보면 비슷한 말이겠지만 불에 비유하자면

불을 붙이기는 쉽겠지만 한번 붙어서

거세진 불을 제압하기엔 어려웠다.


화염을 쓰는 능력자들도 웬만한 불을 조종할 수 있지만

방금 같은 거센 불이라면

완전히 제어하기 어려울 뿐더러

이렇게 완전히 소거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렸다.


그건 도희도 마찬가지였다.


얼음을 만들어내는 것보다

한순간 없애는 것이 더 어려웠다.


아무튼 그런 사실들을 알았기에

피루루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었다.


“아무튼 웬만하면 사체가 크게 손상되지 않는 정도로

최대한 위력을 줄여서 마법을 사용해보시죠.”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일단은 위력을 조절해야했다.


이래서는 게이트를 공략하더라도

한 푼도 못 벌수도 있었다.


“그럼 이 정도면 되려나?”


이내 피루루의 손에서 빛 한줄기가 쏘아졌고

도망치던 몬스터가 맞았다.


그리곤 그대로 소멸해버렸다.


비유 같은 게 아니라 진짜로 그냥 트롤 한 마리가

빛에 맞자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소멸했다.


그 모습에 도희가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리 B등급의 게이트라고하지만

몬스터를 잡는데 위력을 조절해야한다니

다소 어이가 없었다.


그것도 훼손 정도를 생각하는 게 아니라

사체가 남는지 안 남는지를 생각하고

조절해야 된다는 게 말이다.


“여기 몬스터들 너무 약한 거 아니야?”


그리고 이어지는 피루루의 말에 도희는 한숨을 내쉬었다.


어째 다른 쪽으로 신경을 쓸 게 많아진 것 같았다.


“일단 게이트 공략보다 힘을 조절하는 걸 연습하죠...”


“끄응... 주인님은 이 정도는 가볍게 없앴는데...”


사실 피루루도 별다른 비교 대상이 현성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딱히 인간이나 몬스터들한테

마법을 써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얼마나 약한지 알 수 없었다.


현성과 같이 살 때는 현성이 다른 부분들을

도맡아 했기에 피루루가 할 일이 없었고

그저 현성과 종종 대련을 하면서

놀아봤을 뿐이었다.


그리고 현성은 그 당시 피루루의 전력은

가볍게 파훼했었다.


그 탓에 피루루는 자신이 평균보다

조금 강한(?) 정도라는 착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이 그 당시보다 훨씬 강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 강해진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다른 차원을 넘나들면서 대부분 잠으로만 보냈고

대부분이 드래곤의 기운을 느끼고 도망쳤기에

싸움이랄 게 없었다.


물론 그들이 자신보다 한참 약하다는 걸 알았지만

그냥 그들이 유독 약한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보니 이런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은 현성도 모르고 있었다.


당연히 다른 차원들을 넘나들면서

어느 정도 자신의 힘에 대해서

깨우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한 탓이었다.


아무튼 그 시각 현성은 그런 사실을 모른 채

매니징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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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150화 신각성자 연합국(5) 22.12.02 36 4 13쪽
150 149화 신각성자 연합국(4) 22.12.01 31 4 12쪽
149 148화 신각성자 연합국(3) 22.11.30 34 2 12쪽
148 147화 신각성자 연합국(2) 22.11.29 30 3 13쪽
147 146화 신각성자 연합국 +1 22.11.28 36 3 12쪽
146 145화 하나 매니지먼트의 하루 +1 22.11.25 42 4 12쪽
145 144화 현성의 하루 +1 22.11.24 39 3 12쪽
144 143화 하린의 하루(完) +1 22.11.23 37 3 11쪽
143 142화 하린의 하루(2) +1 22.11.22 39 4 12쪽
142 141화 하린의 하루 +1 22.11.21 41 3 13쪽
141 140화 갑작스러운 휴가(完) +1 22.11.18 43 3 12쪽
140 139화 갑작스러운 휴가(9) +1 22.11.17 41 3 12쪽
139 138화 갑작스러운 휴가(8) +1 22.11.16 42 3 13쪽
138 137화 갑작스러운 휴가(7) +1 22.11.15 48 3 12쪽
137 136화 갑작스러운 휴가(6) +1 22.11.14 47 3 14쪽
136 135화 갑작스러운 휴가(5) +1 22.11.11 43 3 12쪽
135 134화 갑작스러운 휴가(4) +1 22.11.10 42 3 13쪽
134 133화 갑작스러운 휴가(3) +1 22.11.09 41 2 12쪽
133 132화 갑작스러운 휴가(2) +1 22.11.08 48 3 12쪽
132 131화 갑작스러운 휴가 +1 22.11.07 56 3 13쪽
131 130화 펠릭스와의 대련(完) +1 22.11.04 57 3 12쪽
130 129화 펠릭스와의 대련 +2 22.11.03 63 4 12쪽
129 128화 그녀의 등장?(完) +1 22.11.02 66 3 14쪽
128 127화 그녀의 등장?(6) +1 22.11.01 59 3 12쪽
127 126화 그녀의 등장?(5) +1 22.10.31 61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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