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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헌터 매니지먼트의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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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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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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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94화 바다의 게이트

DUMMY

바다에 생겨난 등급 외 게이트는

별다른 뉴스에도 나오지 않았고

그저 일부만 아는 사실이 되었다.


그도 그럴게 바다라는 지형 탓에 토벌을 하려고 해도

실상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결국 몬스터가

뭍으로 올라오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었다.


그랬기에 괜히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할 필요가 없었기에

거대 길드나 S등급 헌터들만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게이트가 폭주하게 되면

해안가의 경계를 맡기로 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건 하나 매니지먼트의 인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하나 매니지먼트의 인원들은

한국 아니, 지구 최대의 전력이었다.


겉으로는 S등급 둘에 A등급 하나,

그리고 매니저인 E등급 헌터가 하나였지만

아는 이들은 그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특히, 호승은 무슨 일이 생겼을 경우를 대비해

현성에게 강릉의 방어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전에 히드라 때도 만약 현성이 없었다면

한국은 쑥대밭이 되었을 것이었다.


사실 그때도 호승의 부탁으로 현성이 나선 것이었기에

호승은 또 다시 부탁을 하면서 무척이나 미안해했다.


안 그래도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려는 사람한테

아무런 대가도 없이 부탁을 했으니 말이다.


물론 호승은 무언가 보답을 하려했지만

현성이 모두 거절했기에

매번 호승은 마음이 쓰였다.


사실 현성은 그다지 그것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았지만 말이다.


결국 현성은 한국에서 계속 살 생각이었기에

늦던 이르던 히드라는 막아야 했었다.


그래서 오히려 현성은 자신이 빨리 나서야 했던 건

아닌가라는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었다.


물론 현성에게 세계의 평화 지키자나

많은 사람들을 구해야겠다는 것 같은

큰 뜻이 있는 건 아니었다.


그저 자신과 관계가 크게 없는 이들이라고 해도

누군가 죽는다는 건 썩 기분이 좋지 않아서였다.


게다가 그들은 다른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한 목숨을 바친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현성은 이번엔 조금은 빠르게 나설 생각이었고

이번 호승의 부탁을 받아들인 것이었다.


강릉 정도 되면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빠르게 나설 수 있으니까 말이다.


물론 현성이 먼저 나서서

게이트를 닫아버릴 수도 있긴 했지만

현성이 항상 나설 수는 없었기에

정말로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나서지 않을 것이었다.


누군가 계속 나타나 일을 해결 해준다면

결국 발전이 없을 것이다.


현성은 개인이었기에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없었고

결국 그럴 때 믿을 건 그들 스스로였다.


그러니 일단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주어야했다.


사실 은혜와 도희를 항상 훈련시키는 것도

만약을 위해서였다.


자신이 둘을 항상 신경 써줄 수가 없었다.


물론 하려면 할 순 있겠지만

그건 과보호나 다름이 없었고

그들 스스로가 지킬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었다.


물론 그들 스스로가 강해지기를 원하는 것도 있었다.


아무튼 현성은 물고기를 잡아주는 게 아닌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줬고

나머지는 배우는 이들에 달려있었다.


결국 현성은 최후의 보루같은 역할이었다.


아무튼 그렇게 현성이 부탁을 받아들였기에

호승은 스트레스로 인해 빠지는 머리를

조금이나마 사수할 수 있었다.


그 당시까진 게이트의 폭주까지

시간이 꽤 남아있었지만

시간은 꽤 빠르게 흘렀다.


그 동안 하나 매니지먼트의 인원들은

게이트를 돌아다녔고

또 현성에게 훈련으로 굴려졌다.


그리고 훈련을 받는 건

드래곤인 피루루라도 예외가 없었다.


아무리 드래곤이라고 하더라도

부족한 부분이 좀 있었다.


남들보다 많은 마나와 압도적인 마나 제어까지

어떻게 보면 흠 볼 게 없었지만

그 탓에 너무나 거대한 자신의 힘에

너무나 의존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드래곤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무력을 가지고 있는 피루루에겐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만에 하나라는 경우가 있었다.


만약 현성처럼 상대의 힘을 지워버리는 기술을

가진 이들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이었다.


이레귤러는 항상 어디에든

존재할 수 있는 법이었으니까 말이다.


아무튼 그래서 피루루는 마법이 아닌

직접 육체를 쓰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물론 드래곤인 상태로 돌아가면

엄청난 힘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하프 드래곤인 피루루는 다른 드래곤보다

비늘의 강도나 여러모로 부족했고

덩치가 큰 만큼 얻는 이점도 있지만

불리한 점도 많았다.


게다가 피루루가 인간 형태가 익숙하기도 했기에

인간 상태에서 육체를 단련하는 게 맞았다.


“주인님... 이거 너무 무거운데요..?”


피루루는 팔과 다리에 검은색 고리를 매달자

앓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익숙해지면 괜찮을 거야.”


“끄응... 그런데 이거 점점 무거워지는 것 같은데요???”


“기분 탓이 아닐까.”


현성은 그런 피루루의 외침에 모르는 척 했다.


사실 점점 무거워지는 게 맞을 거다.


저 검은 팔찌처럼 생긴 고리는

사용자의 힘에 맞춰서

무게가 무거워지는 마법이 담겨있었다.


이전에 다른 차원을 돌면서 얻은 것으로

그쪽 차원의 소드마스터라는

작자가 쓰던 것이었다.


다소 무료해보이던 그는 차원을 넘어온

현성을 발견하고는 대련을 신청했다.


처음엔 딱히 싸울 생각이 없었기에 현성은

그의 결투를 거절했지만

그는 꽤 끈질기게 계속 대련을 신청해오는 탓에

현성은 어쩔 수 없이 딱 한번만

대련을 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현성은 그에게 패배했다.


물론 능력을 최대한을 끌어 썼다면 이길 수 있었겠지만

단순한 대련에서 그럴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소드마스터인 그도 그런 사실을 아는 듯

결국 무승부라고 얘기하며

다음에 다시 대련을 하자고 약속했다.


현성은 그럴 생각이 없었지만

일단은 그렇다고 하지 않으면

귀찮게 할 것 같았기에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는 오랜만에 적수를 만났다는 사실에

기쁜 듯 현성에게 이것저것 알려주고 챙겨주었다.


지금 현성이 사용하는 검술이나 체술의 기본은

사실 그에게 배운 것이었고

저 검은색 고리도 현성이

그 당시 체술을 연습할 때 쓰던 것이었다.


그 당시 현성의 베이스는 마법과 능력이었기에

확실히 근접전이 약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의 피루루처럼 말이다.


그러니까 지금 이 방식은 현성이

몸소 체험했던 것이기에

피루루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었다.


아무튼 오랜만에 예전 물건을 꺼내니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러고 보니 그 소드마스터는

지금 잘 지내는지 모르겠다.


그 당시에는 지구를 찾기 위해서

차원을 넘나들던 때였기에

얼마 안가 현성은 그와 마지막 대련을 한 뒤

차원을 넘어갔기에 그 뒤의 소식은 알 수 없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말이다.


지금이라면 그를 보러 갈 수도 있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까진 느끼지 못했다.


그저 스쳐지나가던 인연 중 하나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참고로 궁금해 하는 이들이 있기에 말하자면

마지막 대련도 결국 무승부였다.


물론 현성이 우세하긴 했지만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마법과 검술만으론 그게 한계였다.


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처음 능력으로 쓰고도

무승부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발전이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쯤이면 검술만으로

그에 비등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진실은 알 수 없었다.


오랜 세월 동안 그가 더욱 강해졌을 수도 있고

지금쯤이면 그가 자연으로 돌아갔을 수도 있었다.


현성이 만났던 당시에도 그는 꽤 나이가 있었다.


아무튼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피루루가 현성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주인님, 무슨 생각해요?”


“그냥 예전에 쓰던 물건을 보니까 옛날 생각이 나서.”


“앗, 그럼 이건 주인님이 쓰시던 거예요?”


피루루는 왜인지 기뻐 보이는 표정으로

팔찌를 만지작거렸다.


아까까지만 해도 무겁다고 투덜거리던 모습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약간 기분이 묘하긴 했지만 동기부여가 된 듯 했다.


피루루는 항상 저걸 차고 다닐 기세였으니까 말이다.


아무튼 하나 매니지먼트의 전력은

하루가 다르게 강해지고 있었다.


이쯤 되면 정말로 현성이 손을 쓰지 않아도

웬만한 위협은 막아낼 것이었다.


사실 지금의 피루루만 해도

이전의 히드라 정도는

가볍게 이길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이런 힘들이 쓰이지 않는 경우가 가장 좋겠지만

요즘 같은 추세를 봤을 땐 어쩔 수 없이

피루루던 현성이 나설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어보였다.


최근 들어 상위 게이트가 늘어나는

이상 현상이 많이 보였다.


물론 게이트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긴 했지만

천천히 등급이 상승하면서

아래 등급 게이트가 줄어들고

조금씩 상위 등급이 늘어났던 것이지

갑자기 상위 등급 게이트가

지금처럼 폭발적으로 늘어나진 않았다.


하지만 요즘은 등급에

관계없이 게이트가 상당히 많아졌다.


그래서 현성도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고 있었다.


정확히는 차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현성만이 이 이상 현상을 이해하고 있었다.


차원이 부서지면 가장 먼저 차원 에너지가

적은 부분부터 떨어져나갔다.


그리고 차원의 에너지가 적은 부분이라는 건

그곳에 사는 생명의 힘이

미약한 곳을 얘기하는 것이었다.


보통은 차원 에너지는

마나가 많은 곳에 많이 모여 있었고

한마디로 약한 몬스터들이 사는 곳부터

이렇게 게이트 형태로 다른 차원에

기생하게 되는 것이었고

점차 강한 존재들이 게이트로 넘어오는 것이

정석적인 형태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뒤죽박죽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차원의 소멸에

누군가가 개입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 현성이 멸망시킨 제국도

다른 차원을 침략하려고 했으니

그들처럼 누군가 다른 차원을

파괴하고 있을 수도 있었다.


사실 현성은 그와 비슷한 행위를 하는 이들을

본 적이 있긴 했었다.


하지만 현성에 의해 거의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차원의 침략과 파괴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고 있었다.


물론 차원은 무수히 많았기에 그들뿐만 아니라

그런 행위를 하는 다른 이들도 분명 존재할 것이었다.


하지만 앞서 말한 대로 차원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지금 당장 누가 그러는지 왜 그러는지 확일할 수가

없었다.


물론 자연적인 현상일 수도 있었지만

느낌상 그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일일이 차원을 돌아다니며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기에

지금 당장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이전에 들렸던 차원을 가는 건 쉬웠기에,

언제 한번 다른 차원을 방문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일단은 눈앞에 위기를 해결해야하니까 말이다.


그래도 이번엔 공식적으로

한국과 일본이 손을 잡게 되었다.


동해에 발생한 등급 외 게이트는 뱃길이 막혀

자칫하면 일본에도 큰 피해를 줄 수도 있었기에

먼저 손을 내밀었다.


최근 교류를 하고 있었기에

점차 서로의 관계를 회복하는

좋은 기회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례적으로 오버랭크헌터 두 명이

뭉친 것이니 말이다.


물론 당사자인 둘의 사이가 썩 좋진 않았다.


“쯧쯧, 그 재수 없는 얼굴을 또 보게 될 줄이야.”


“그 동안 출세하셨습니다. 스승님.”


대책 회의를 위해 모인 지금 둘은

서로 기 싸움을 하고 있었다.


작가의말

재밌게 봐주시는 독자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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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147화 신각성자 연합국(2) 22.11.29 30 3 13쪽
147 146화 신각성자 연합국 +1 22.11.28 36 3 12쪽
146 145화 하나 매니지먼트의 하루 +1 22.11.25 42 4 12쪽
145 144화 현성의 하루 +1 22.11.24 39 3 12쪽
144 143화 하린의 하루(完) +1 22.11.23 37 3 11쪽
143 142화 하린의 하루(2) +1 22.11.22 39 4 12쪽
142 141화 하린의 하루 +1 22.11.21 41 3 13쪽
141 140화 갑작스러운 휴가(完) +1 22.11.18 43 3 12쪽
140 139화 갑작스러운 휴가(9) +1 22.11.17 41 3 12쪽
139 138화 갑작스러운 휴가(8) +1 22.11.16 42 3 13쪽
138 137화 갑작스러운 휴가(7) +1 22.11.15 48 3 12쪽
137 136화 갑작스러운 휴가(6) +1 22.11.14 47 3 14쪽
136 135화 갑작스러운 휴가(5) +1 22.11.11 43 3 12쪽
135 134화 갑작스러운 휴가(4) +1 22.11.10 42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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