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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헌터 매니지먼트의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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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작가
작품등록일 :
2022.05.11 13:14
최근연재일 :
2022.11.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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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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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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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102화 이사(完)

DUMMY

갑작스럽게 시작된 방 쟁탈전에서 은혜는

한발 뒤로 물러나 남는 방으로 갔지만

셋의 눈치 싸움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원래라면 4층은 여자 기숙사로 5층은

남성 기숙사로 하기 위해서 현성은

혼자서 위층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나머지가 옆방으로 따라오겠다고 하는 바람에

현성도 4층에 살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남녀기숙사를 나누지 않더라도

오피스텔과 빌라의 한 호처럼

방마다 화장실이나 부엌같은 시설이 있었기에

사생활 침해나 그런 일은 없을 것이었다.


아무튼 4층의 방 구조는

1 2

3 4

5 6

이런 식이었고 현성은 구석자리로 가려했지만

모두의 강력한 권유(?)에 의해 3번방이 되었다.


그리고 맞은편인 4번 자리가 가장 인기가 좋았다.


아마 왕래가 가장 편하다는 점 때문이었다.


물론 옆방도 바로 나와서 꺾으면 현성의 방이었지만

맞은편은 나오자마자 현성의 방문이 보이니

다른 이들을 감시(?)하기도 좋아서

맞은편을 모두가 선호했다.


셋은 서로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에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려했지만

결국 경쟁자이기도 했다.


우선 현재 1순위는 도희였지만 언제 바뀔지 몰랐다.


물론 현성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게 아니고

그녀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랬기에 조금이라도 현성과 가까운 자리를 차지한 이가

조금은 유리하지 않을까 싶었다.


아무리 3명과 만나는 걸 서로 이해한다고 했지만

사람이란 자신을 더 봐주기를 원하는 법이었다.


아무튼 그 사이 은혜는 2번과 6번이 남았기에

먼저 6번을 선택해 짐을 풀러 들어갔다.


하지만 그 뒤로도 한참 동안 결정이 되지 않자

결국 현성은 사다리 타기를 제안했다.


그렇게 어플로 사다리타기를 하게 되었고

그렇게 셋은 신중하게 번호를 골랐다.


첫 번째를 도희가 골랐고

두 번째는 하루카 마지막이 피루루였다.


그리고 끝에는 1,4,5번이 각각 적혀있었다.


“그럼 누르겠습니다.”


현성은 말과 동시에 시작 버튼을 눌렀고

모두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리고 결과는 한순간 나왔다.


3개의 직선 사이로 선들이 그어졌고

각성자의 엄청난 동체 시력은

그 순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한 순간 그녀들은 희비가 갈렸다.


그리고 크게 티를 내진 않았지만

내심 기쁜 표정을 짓는 도희가

원하던 결과를 얻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나머지 둘은 크게 실망하는 듯 했으나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렇게 1번방은 하루카가 쓰게 되었고

4번방은 도희가 그리고 5번 방은

피루루가 쓰게 되었다.


그렇게 모두의 방이 정해졌고

4층은 한자리를 제외하곤 꽉 들어차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아마 새로운 인원은

5층으로 가야할 듯 했다.


안 그래도 이번에 사옥으로 새로 이전을 왔으니

새로운 인원을 뽑기로 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새로 뽑는 인원들은 기존 멤버들과

실력 차이가 날 수밖에 없기도 했고

만약 많은 인원이 뽑힌다면 그들만으로

따로 팀을 만들 생각이었으니까

그들에겐 다같이 5층을 기숙사로 쓰게 하면 될 것이었다.


물론 기숙사에 들어오는 건 자유였기에

5층은 자리가 넉넉할 것이었다.


“이제 방도 정해졌으니 각자 짐을 풀도록 하죠.”


아무튼 그런 것보다 지금은 일단

짐을 정리하는 게 먼저였다.


“그리고 짐 정리가 끝나면

다 같이 중국집이라도 시켜 먹죠.”


그렇게 상자 채로 그녀들의 방안에 짐들을 옮겨준

현성이 그렇게 제안하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이삿날에는 중국집만한 게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피루루와 하루카는 그런 문화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현성의 권유였기에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넷도 짐을 정리하기 위해

각자 방으로 흩어졌다.


물론 그 과정에서 피루루가 현성과 함께 들어가려했지만

사전에 처단 되었다.


“후우...”


그렇게 방으로 들어와 어느 정도 정리를 마친 현성은

소파에 앉아 옅은 한숨을 내쉬었다.


정리가 고된 것보다는 정신적으로 지치는 기분이었다.


세 명의 사이에 끼인 현성은 매번 난감했다.


물론 그녀들의 마음을 알고 받아들이겠다고

얘기한 순간부터 현성이 감내해야할 것이었지만

그걸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지치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현성에겐 과분하고 많은 사랑이었으니까 말이다.


살면서 누가 이런 경우를 생각이나 했을 것인가.


물론 요즘 시대상이 달라졌고

다른 차원에서는 자주 볼 수 있던 관계였기에

어느 정도 익숙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자신이 겪는 것하곤 달랐다.


다소 진중한 성격과 감정이 없는

현성에겐 이런 상황이 어려웠다.


그러다보니 스킨쉽도 조심스러웠고

그녀들을 대하는 것도 조심스러웠다.


그녀들이 혹시나 상처를 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말이다.


어떻게 보면 고지식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현성에겐 그것이 평범한 것이었다.


“피루루씨! 지금 몰래 들어가려고 했죠?”


그렇게 현성이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시간은 금세 지나갔고 다른 이들도

슬슬 짐 정리를 끝냈는지 복도가 시끌벅적했다.


그리고 그런 소리를 듣고 있자니 피식 웃음이 나왔다.


셋과 함께 있으면 다소 진이 빠지긴 했지만

그게 또 싫은 건 아니었다.


그녀들과 같이 있는 건 무척이나 즐거웠기에

그게 또 좋은 추억이 되었다.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 순간이니 말이다.


그렇게 현성은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나갔다.


그러자 도희와 피루루, 하루카가 현성을 바라봤고

현성도 그녀들을 바라보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여기서 이러지 말고 식사나 하러 가시죠.”


....


하지만 그런 현성의 권유에 그녀들이

잠시 멍하니 현성을 바라만 봤다.


“앗, 네.”


“하잇!”


그러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현성은 그런 그녀들의 반응에

고개를 갸웃할 뿐이었다.


무표정한 얼굴 속에서 가끔 보여주는 미소가

얼마나 파괴력이 큰지 현성 본인은 알지 못했다.


사실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짓는 것이니 말이다.


그리고 그건 어느 정도 현성의 감정이

돌아오고 있음을 뜻했다.


아무튼 현성은 그걸 눈치 채지 못한 채

그녀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갈뿐이었다.


그리고 이삿날에는 중국집이라는 말처럼

모두가 흡입하듯이 음식들을 먹어치웠고

다행히도 현성이 미리 주문을 할 때

넉넉하게 시켰기에 음식이 부족하진 않았다.


그렇게 3층 휴게 공간에서 먹고 떠들다 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고 하연은

먼저 퇴근을 하기 위해서 인사했다.


“그럼 전 먼저 가볼게요.

무슨 일 있으면 이매니저한테 얘기하고요.

푹 쉬세요!”


“네! 대표님도 조심히 들어가세요!”


“그리고 밤에 이매니저 너무 괴롭히시면

다음날 일정에 무리가 있으니까 적당히 해주세요.”


그 말에 몇몇이 얼굴을 붉혔고 현성이 미간을 찡그렸다.


“헛소리 그만하시고 얼른 가시죠.

내일부턴 다시 정시 출근이니까요.”


“으... 그건 알고는 있는데...

며칠 더 쉬는 건 안 되겠지?”


“지금도 일이 밀린 걸 알고 얘기하시는 겁니까?”


“농담이야. 농담~

당연히 정시 출근해서 열심히 일해야지.”


“얼른 들어가시죠. 오늘 고생 많았습니다.”


“그래. 이매니저도 지금부터 고생하고.”


그 말에 현성이 노려보자

하연은 도망치듯 사옥을 빠져나갔다.


현성은 한숨을 내쉬었고

왜인지 등 뒤에서 3명의 시선이 느껴지는 듯 했다.


“오빠, 방에서 단둘이 술이라도 어떠세요?”


이내 도희가 먼저 포문을 열자 다른 이들도 가세했다.


“앗, 일본에서 가져온 사케가 있는데 어떠신가요?”


“주인님 같이 게임해요!”


그렇게 각자 현성에게 제안을 하던 셋은

서로를 잠시 바라보다 현성을 바라봤다.


마치 그 모습이 누굴 선택할 거냐고 묻는 것 같았다.


“차라리 조촐하게나마 저희끼리 입주 파티라도 하죠.”


현성은 누군가를 선택 하는 대신 다른 제안을 했다.


그러자 그녀들이 잠시 고민하는 듯 했다.


단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길 원했지만

다른 이들과의 친목 도모도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술도 있으니 제가 간단하게 안주라도 만들겠습니다.”


결국 이어지는 현성의 말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도희와 피루루는 현성이 요리해주는 걸

무척이나 좋아했고 하루카는 현성이 요리하는 걸

처음 먹어보기에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앞으로 같이 지내다보면 먹을 기회가 많겠지만

이렇게 해준다는 걸 거절할 수 없었다.


“그럼 금방 만들어오겠습니다.”


“앗, 그럼 저도 도와드릴게요.”


“저도요!”


그리고 그런 현성을 돕겠다고

하루카와 도희가 나섰지만

현성이 고개를 저었다.


“금방 하니까 괜찮습니다.

얘기라도 나누고 계시죠.

앞으로 계속 같이 지낼 테니까요.”


현성은 그녀들끼리 친해지려면

자신이 없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괜히 자신이 있으면 얘기가

자꾸 자신 쪽으로 흐르니까 말이다.


그러니 잠시 자리를 비워주는 편이 좋을 것 같았다.


....


하지만 그렇게 현성이 사라지자 왜인지 모르게 조용했다.


사실 따지고보면 그녀들은 서로 묘한 관계이긴 했다.


같은 회사의 동료였지만

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이이기도 했다.


물론 서로를 인정한 사이이긴 했지만

또 어떨 때는 어떻게 대해야할지 어려웠다.


피루루는 그래도 이제는 투덜거리면서 친해졌다지만

하루카와는 일본 여행 당시에 조금은 친해졌지만

이렇게 또 자리를 마련해주니 뭔가 어려웠다.


“저 하루카씨는 이제 매니저님의 보조로 일하시는 거죠?”


그래서 어쩌다 그들의 사이에 낀 은혜가

먼저 대화 주제를 꺼냈다.


어쩌다보니 은혜가 이런 포지션이 된 건지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은혜가 있는 덕에

어색함이 조금은 풀렸다.


“네. 맞습니다.

아마 현성상을 도와서 여러분들의

보조를 맡을 것 같습니다.

다시금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잘 부탁드려요.”


“흐음, 주인님을 도와주는 이라면 인정하죠.”


그렇게 다시금 인사를 하고나자

조금은 분위기가 풀린 듯 했다.


“그럼 하루카씨는 매니저님의

어떤 부분이 좋으신 건가요?”


“앗, 그게...”


은혜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하루카가 다소 얼굴을 붉혔다.


어떻게 보면 부끄러운 질문이었지만

이미 이곳에 있는 이들은

하루카가 현성을 좋아한다는 걸 알았기에

다소 궁금하던 주제를 은혜가 꺼내주었다.


도희와 피루루가 왜 현성을 좋아하는지는

이전에 들어서 알았지만

하루카는 현성과 만난 적이 거의 없었기에

어떤 이유일지 더욱 궁금했다.


그리고 원래 남의 연애 얘기가 가장 재밌는 법이었다.


“그게... 처음에는 그저 편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에서 현성상을 영입하러 왔음에도

친절하게 대해주었거든요.”


여기서 다소 왜곡된 게 있다면 현성은

처음엔 그냥 지나치려고 했지만

그녀가 너무 맹해보여서 도와준 것이었는데

하루카는 그 부분은 잊은 듯 했다.


“그리고 능력이나 출신을 떠나서

절 있는 그대로 봐주었어요.

그리고 제 능력에 대해서도 괜찮다고 얘기해주셨고요.”


그 당시 스스로도 싫어했던 능력을 괜찮다고

얘기해준 건 현성이 유일했다.


다들 그녀의 능력을 어떻게 이용할지

생각하기에만 바빴으니 말이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저 때문에

총리와 대립하기도 했고요.”


사실 저 부분은 일본 측에서 해왔던 일에 대한

보복으로 겸사겸사 그렇게 된 것이었지만

하루카는 무척이나 고맙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 덕에 이렇게 자유롭게 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아무튼 다소 오해가 있지만

하루카는 현성을 좋게 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사실 저는 아직 현성상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천천히 알아가고 싶어요.”


그 말에 하루카도 현성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결국 계기는 달라도 도희와 하루카, 피루루

셋은 모두 현성을 좋아한다는 건 같았다.


“그런데 다른 두 분은 어떻게

현성상을 좋아하게 되신 건가요?”


그리고 이번엔 하루카가 역으로 둘에게 질문을 했다.


“안주 다 됐는데 나르는 것 좀 도와주시겠습니까?”


하지만 그때 현성이 그녀들을 불렀고

얘기는 거기서 끝맺을 수밖에 없었다.


무척이나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사실은 현성은 요리를 하면서도 얘기가 들려왔고

듣고 있자니 괜히 부끄러워졌기에

빠르게 안주를 내간 것이었다.


그래서 원래라면 안주는

그냥 현성이 아공간에 담아 들고 갈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그녀들을 부른 것이었다.


“와아!!”


아무튼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안주를 본

그녀들은 감탄을 했다.


그도 그럴게 현성은 그 짧은 사이에

고추 잡채부터 시작해서 골뱅이 무침 등

다양한 음식들이 상에 펼쳐졌다.


그러다보니 모두가 침을 꿀꺽 삼켰다.


누가 본다면 저녁을 안 먹은 줄 알 수도 있지만

야식은 또 느낌이 달랐다.


그리고 또 현성이 만들어낸 음식들이

하나같이 맛있어 보이기도 했다.


“일단 먹으면서 얘기할까요?”


““잘 먹겠습니다!””


이내 현성의 신호에 모두가 빠르게 젓가락을 움직였다.


“으음~”


다들 한 입을 맛보고선 콧소리를 냈다.


“오이시데스~”


처음으로 현성의 요리를 먹어보는 하루카도

맛있는지 눈을 빛냈다.


그러면서 현성에 대해서

한 가지 더 알아냈다는 생각을 했다.


‘현성상은 자상하고 능력도 뛰어나고

요리도 잘하는 일등 신랑감이에요!’


그리곤 혼자서 얼굴을 붉혔다.


그 모습에 도희는 뭔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그냥 넘어갔다.


그렇게 이사 첫날이 다행히도 무사히 지나갔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지켜봐야할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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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146화 신각성자 연합국 +1 22.11.28 21 3 12쪽
146 145화 하나 매니지먼트의 하루 +1 22.11.25 28 4 12쪽
145 144화 현성의 하루 +1 22.11.24 31 3 12쪽
144 143화 하린의 하루(完) +1 22.11.23 30 3 11쪽
143 142화 하린의 하루(2) +1 22.11.22 31 4 12쪽
142 141화 하린의 하루 +1 22.11.21 32 3 13쪽
141 140화 갑작스러운 휴가(完) +1 22.11.18 36 3 12쪽
140 139화 갑작스러운 휴가(9) +1 22.11.17 34 3 12쪽
139 138화 갑작스러운 휴가(8) +1 22.11.16 35 3 13쪽
138 137화 갑작스러운 휴가(7) +1 22.11.15 41 3 12쪽
137 136화 갑작스러운 휴가(6) +1 22.11.14 39 3 14쪽
136 135화 갑작스러운 휴가(5) +1 22.11.11 36 3 12쪽
135 134화 갑작스러운 휴가(4) +1 22.11.10 35 3 13쪽
134 133화 갑작스러운 휴가(3) +1 22.11.09 34 2 12쪽
133 132화 갑작스러운 휴가(2) +1 22.11.08 40 3 12쪽
132 131화 갑작스러운 휴가 +1 22.11.07 47 3 13쪽
131 130화 펠릭스와의 대련(完) +1 22.11.04 49 3 12쪽
130 129화 펠릭스와의 대련 +2 22.11.03 54 4 12쪽
129 128화 그녀의 등장?(完) +1 22.11.02 58 3 14쪽
128 127화 그녀의 등장?(6) +1 22.11.01 51 3 12쪽
127 126화 그녀의 등장?(5) +1 22.10.31 53 3 12쪽
126 125화 그녀의 등장?(4) +1 22.10.28 67 3 13쪽
125 124화 그녀의 등장?(3) +1 22.10.27 68 3 12쪽
124 123화 그녀의 등장?(2) +1 22.10.26 71 3 11쪽
123 122화 그녀의 등장? +1 22.10.25 79 3 12쪽
122 121화 뉴 하나매니지먼트!(完) +1 22.10.24 81 3 12쪽
121 120화 뉴 하나매니지먼트!(5) +1 22.10.21 80 3 12쪽
120 119화 뉴 하나매니지먼트!(4) +1 22.10.20 78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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