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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벤게로스의 허수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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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하믄
작품등록일 :
2022.05.11 13:29
최근연재일 :
2023.01.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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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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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환(還)- 저주의 소용돌이

DUMMY

[저주]


소리가 들려온다. 언어도 아닌, 사람의 소리도 아닌, 짐승의 소리도 아닌 미지의 것이다.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매서운 소리다. 저주가 온다. 내 것이라 확정 지어진 그것이, 나를 찾아 저 먼 고향에서 오고 있다. 오랫동안 숨죽이고 있던 저주가······


아니!!!!


···이미 왔구나. 눈앞에서 요동치며 일렁이는 저주의 그 모습 벤의 사지가 떨려온다.


너에게도 눈이 달렸더냐!


앞도 못 보는 저주가, 저 - 먼 곳에서 방향 한번 잃지 않고, 명사수가 쏘아올린 화살처럼 정확히 벤을 찾아왔다. 허나 이상한 일이었다. 저주는 냄새를 맡는 듯 벤의 주변을 맴돌 뿐 그에게 닿지 못했다. 원인은 뜻밖이었다. 두려움에 강하게 발현된 천산갑의 방어막 때문이었다. 어찌 된 영문인지 저주는 그 보호막을 뚫지 못했다.


[천산갑의 보호막]


그놈의 보호막은 벤을 더욱 공포에 떨게 했다. 보호막 넘어 확인된 저주의 모습은 마치 짐승의 발톱에 긁히고 뜯겨져 나간 천 조각 덩어리 같았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이었으나 자세히는 여러 가지 어두운색을 모두 조합해 놓은 듯 보였다. 해괴한 그것이 벤의 주위를 맴돌며 비집고 들어갈 틈을 찾으며 한참을 벤의 주변을 그렇게 맴돈다. 그러다, 포기라도 한 것일까? 저주가 이내 벤의 눈앞에서 사라졌다.


‘어디로 갔지?’


‘이대로, 저주가··· 끝난 것인가!’


그 생각은 가혹하게도 오래가지 못했다. 사지가 속박되어 동굴 안쪽 습한 곳, 단단한 암석 벽에 속박되어 매달려 있는 벤. 저주는 그의 시야를 벗어나 그의 등 뒤쪽 돌 벽에 스며들었다. 영리한 그것은, 벤의 몸속으로 기어코 찾아 들었다. 돌 벽에 박힌 쇠못을 타고, 쇠고랑(족쇄) 속으로 스멀스멀 기어 들어왔던 것이다. 저주는 벤의 입과 코, 귀와 눈. 피부를 뚫고, 단단한 손톱 아래 약한 살점을 파고들어 온몸을 점령해 나갔다. 보호막은 이제 무용지물.


“크-허어-억···.”



온 몸에 저주가 뻗친다.


전두근과 안륜근에 경련이 인다. 성대에 뜨거운 불을 삼킨 것 같은 고통이, 숨통을 조인다. 저주는 쇄골을 때리고 폐를 핥고, 늑골을 지나 장기들 하나하나를 잊지 않고 날카로운 발톱으로 일시에 찔렀다. 벤의 입에서 구토하듯 신음을 토해냈다.


저주가 늦었다고 더 강하게 온 것일까?


팔과 다리에 핏줄이 터질 듯 솟아올랐다. 온몸이 얼어붙은 것처럼, 의지대로 몸을 가누지 못했다. 독사에게 목덜미를 물려 마비된 쥐 꼴을 한 벤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고통에 눈이 뒤집혀버렸다. 힘주어 깨문 이 사이에서 침이 흘렀다. 발가락 열 개가 꼿꼿하게 가지런히 아래로 힘주어 뻗쳐있다.


저주의 자비란 무섭구나!


저주는 벤의 몸 구석구석, 모든 곳에 평등하게 눈처럼 내려앉았다. 심장에서 내뿜는 피를 타고 온몸을 빈틈없이 돌아다녔다. 그 사이에 난데없이,


“깍-까악”


까마귀 울음소리가!


이곳에 웬 까마귀 떼란 말이냐!


멀리 꼬챙이에 꽂혀 죽은 시체 같은 벤을 본 까마귀 떼가 낮게 비행을 하며 날아들어 와 그의 머리에 앉더니,


-촥-촥, 촥-촥.


그의 눈알을 쪼기 시작했다.


“나는 살아있다. 살아있단 말이다아-!!!!.”


괴로움에 육성으로 소리를 질렀다. 달고 부드러운, 촉촉한 눈으론 성이 안찼는지 벤의 다른 곳에도 검고 단단한 부리가 닿는다. 까마귀들의 사정없는 부리질. 질긴 살점은 강한 부리에도 뜯겨져 나가지 못한다. 입에서, 몸에서 고통의 소리가 터져 새어져 나왔다. 까마귀들은 소리를 감추고 몸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신중히 쪼아댄다. 벤의 얼굴은 괴로움에 일그러졌다. 벤을 쪼던 무리 중 하나가 고개를 돌려 동굴 밖을 보더니, 다른 맛있는 먹잇감이라도 찾았는지 빛을 찾아 날아간다. 한 마리를 따라 (일제히)파드닥. 까마귀 떼는 날아가 버렸다. 까마귀는 저주의 환각, 벤의 허상이었다.


[하루를 어떻게 버틸 것인가!]


이제 시작된 저주는 끝이 보이지 않는 실타래 같다. 결국 벤은 정신을 놓았다.



“벤 저주를 견디어 보게”


노인 바르고의 말, 그의 말은 잔인했다. 그저 타인의 말. 그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벤의 정신은 고통으로 나갔다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저주는 정신이 나간 그 틈에도 바빴다. 통증을 주고, 고통을 주고, 귀에다 이상한 소리를 지껄였다. 정신을 놓지 말라! 저주는 강한 어둠의 힘으로 계속해서 벤의 뇌를 깨웠다. 다행인 것은 시간은 흐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불행이라면, 흐른 시간에 비해 고통이 전혀 익숙해지지 않는다는 것. 깨어날 때마다 새롭게 변화되어 주어지는 고통이 끔찍하게도 지치지 않고, 쉬지를 않는다.



시간이 흘러,


-휘-잉


강한 바람이 동굴의 열을 식혔다. 그 틈에 벤이 젖은 눈을 얇게 떴다.


‘새야! 이름 모를 새야! 오늘은···물고기를 잡을 수 없을 것 같구나’


물고기를 물고 날아든 큰 새의 발이 살짝 움직였다.


[······!!]


‘아니지! 가지 말아라. 반갑구나. 네가 이렇게 반가울 수가! 너의 부리로 말이다. 나의 이 족쇄를, 아니지, (벤의 목을 뽑아 들어 보이며) 여기 숨통을 끊어다오!’


꿈속에서 날아와 물고기를 던져 주던 저 다리 긴 새는 한동안 벤의 꼴을 보고 서있었다. 뭘 하려는지 가지도 않고, 그렇게 잠깐을 머물며 있던 새는 벤이 다시 정신을 놓자 사라졌다.


“끄으으응···”


이것이 마지막 신음일지도. 다시 그의 정신이 돌아왔다. 몸이 축 늘어졌다. 그것을 조금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저주는 발톱을 세워 속을 긁었다. 그 자극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긴장을 하며 뻣뻣하게, 전신의 근육이 심하게 떨리며 힘이 들어간다.



---------



눈앞에 기이한 검은 연기가 맨드라 운 실크처럼 부드럽게 피어올랐다. 그 부드러운 연기 속에서 어깨가 살짝 굽고 팔을 주-욱 늘어트린 꽉 마른 한 남자가 터벅터벅 힘없이 걸어 나왔다. 왜소한 몸에 맞지 않게 등에 꽂혀있는 그 검은 기세가 등등해 보인다.


“벤···게···로···스···”


그가 벤을 불렀다. 그 사이 정신을 잃었던 벤은 그 소리와 무관하게 다시 정신을 차리고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벤···게···로···스···”


아까보다 더 큰 소리로 벤을 불렀다. 부르는 자의 소리에 힘이 없다. 연기 속에서 나온 그자는 무슨 연유로 고개를 들지 못하는지 살짝 왼쪽으로 꺾어 기울어져있었다. 꺾인 얼굴의 눈동자가 벤의 상태를 살피더니, 갑자기 그가 손을 뻗어 벤의 몸에 빙의한 것 같은 저주를 강한 힘으로 단번에 잡아당겨 끌어내버린다. 저주는 벤의 키와 똑 닮은 모습으로 사람의 형체를 하고 있었다. 저주는 한 번의 회피도 못한 채 그의 손에 목이 잡힌 채 요동치며 매달렸다. 이제는 저주가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벤···게···로···스···들리는가?”


저주는 주인의 몸속에 되돌아가기 위해 벤을 향해 손을 길게 뻗어 본다. 그러나 쥔 자의 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등바등이다. 저주에서 잠시 벗어난 벤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대답하려 해보지만 기운이 없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벤은 속으로 그렇게 물었다. 벤을 부른 자는 그 물음을 듣고 답을 했다. 만신창이가 된 벤은 머릿속으로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하며 대화를 이어 나가려 노력해 본다.


[나를··· 볼 수 있겠느냐!]


저주를 단번에 제압할 만큼 강한 그가 말을 할 때는 꽤나 힘겨워 보였다. 벤은 겨우 고개를 들어 그를 본 듯 만 듯 하고는 다시 빠르게 고개를 떨구었다.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 고개를 들었을 때 제일 먼저 시야에 잡힌 것은 새가 물어다 놓고 간 물고기였다. 물고기는 아직도 살아있었다.


벤이 본 그는 머리카락이 몇 가닥 남지 않은, 죽음을 코앞에 둔 그런 남자. 벤의 눈엔 그가 꼭 산송장 같았다.


‘산 자입니까? 죽은 자입니까?’


물 한 모금 마시질 못한 사람 같은 꼴에 옷은 유난히 고급 진 남자. 파란색에 갈색을 풀어 칠해 놓은 것 같은 뱀 허물 같은 피부는 뼈의 모양새에 따라 찰싹 달라붙어있었다. 그러나 눈빛만은 감동이었다. 가을에 바르고와 올려다본 달처럼 깨끗하고 영롱했으며 빛이 났다. 짧은 틈에도 많은 것을 본 벤은 그가 누군지 알 수가 없었다.


누가, 누가 더 힘이 없나! 누가 이곳에서 먼저 숨을 거둘 것인가! 둘은 가늘게 붙은 숨을 부여잡듯 힘겹게 정신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당신은···누구십니까!’


[나는··· 붉은 깃발의 주인. 저주의 시작. 벤 발레이얀프다!]


그의 이름을 듣자 벤의 눈이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바닥의 끝을 모르고 한없이 처박힐 것 같던 벤의 고개가 저절로 들어 올려졌다.


‘당신이···어떻게 여길!!!’


벤의 동공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이곳에 온 나는 그저 유령, 내 몸은···여전히 프리마에 있다.]


왕, 그의 눈이 점점 더 밝아져오는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돌아오라! 벤···게···로···스.]


그 말에 대답을 않고 저주를 움켜쥔 그의 손을 바라보았다. 왕의 손에 잡힌 저주가 발악을 하고 있었다. 다시 왕에게 시선을 돌린 벤의 눈 한가득 원망과 측은함이 섞여있다.


[돌아오라! 벤···게···로···스.]


“왕이시여, 저는 프리마로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벤···게···로···스! 나에게 오라!]


왕의 눈동자에 힘이 실렸다. 왕은 발아래 아주 큰 물고기를 내려다보며 자신의 등에서 푸른빛이 나도는 긴 칼을 끄집어내 천천히 느리게 빼내어 들었다. 검의 무게는 깃털같이 가벼운 걸까? 검을 쥔 손에 무게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았다. 왕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입을 뻐끔뻐끔 벌리고 있는 물고기 머리를 단칼에 잘라 버렸다. 잘려나간 물고기 머리는 여전히 뻐끔뻐끔 거렸지만 점차 횟수는 줄어들었고 입은 점점 작게 다물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완전히 생선의 머리가 생명을 잃자,


“끄어억, 끄어억,”


물고기 몸에서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소리가 나는 물고기 몸통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벤. 생선의 비늘에서 수백만 명의 저주받은 자들이 서로를 밀치며 벤을 향해 손을 뻗고 있었다. 모두 뼈만 남은 상태로. 벤의 숨통이 다시 조여 온다. 저긴 지옥이다! 몸부림치며 그들은 울부짖고 있었다.


[구원하라! 그들을··· 구원하라!]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연기는 사라지고 왕의 몸은 생선의 몸 위로 산산 조각나 아래로 떨어졌다. 왕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저주는 방향을 잃은 듯 잠시 동안 동굴 안을 맴돌았다. 그 틈에 왕의 몸 조각들을 부여잡아 힘을 얻은 해골 몇몇이, 생선의 몸에서 빠져나와 벤에게로 향했다. 곧 부러질 것 같은 팔과 다리. 수백의 해골 중 하나가, 버티고 버티어 결국 벤의 얼굴까지 기어이 올라와 그의 눈을 들여다보며,


“으에에에, 저주의 피···. 살려줘···”


벤은 움직일 수 없었다. 눈동자가 없는, 뻥 뚫린 그것이 마치 울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짙고 검은 해골의 눈 속을 들여다본다.



“레리-아, 도망가! 어서!”


도끼를 들고 아비가 소녀를 쫓는다. 저주를 가진 소녀를 재물로 바쳐야! 다다닥! 아비는 미쳤다. 저녁이 되어 정신을 차린 아비가 딸을 내려치려던 자신의 손을, 도끼로 잘라버린다.


“가장 귀한 것을 바치게!”


땋은 머리를 길게 늘어트린 처녀는 오랜 된 나무 바닥에 무릎을 꿇고 한 노파 앞에서 깍지 낀 두 손을 모으고 울고 있었다.


“너의 자궁을 내게 주게. 그럼 저주를 거두어 주겠네.”


“네! 기꺼이, 기꺼이 그렇게 할게요!”


벌린 처녀의 다리 사리에서 피가 터져 나오고 자궁이 적출되었다. 중년의 한 남자가 작은 칼을 들고 서서는,


“빕니다. 이렇게 빕니다. 숲의 신이시여. 나의 귀 한쪽과 눈을 드립니다. 부디 나의 아이들과 아내를 지켜 주시옵소서.”


몸통이 굻고 수백 년을 산 오래된 나무 위에는 자리가 없다. 갓 태어난 아기들이 올려져 있고, 땅에는 뭍짐승들이. 위로는 포식자라 일컫는 새들이 먹잇감을 발견하고는 꼬리를 흔들며 춤을 추고 있었다.


그야말로 해골의 눈 속은 지옥이었다. 벤의 눈에서 한줄기 반짝이는 맑은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의 눈물과 함께 해골이 바스슥 부서지더니 밧줄로 줄지은 듯 다음 해골이 벤을 타고 기어올랐다. 벤은 힘주어 두 눈을 감아버린다.


흐흐흑, 흐흐흑


여자의 곡소리. 듣기 싫은 듯 벤은 고개를 심하게 흔들었다.


“우리 왕자님 벤게로스···”


‘어머니!!!’


벤이 감았던 눈을 다시 떴다.


‘어머니, 어머니십니까’


해골은 벤의 얼굴로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해골의 얼굴이 점점 자신의 엄마의 앳된 모습으로 변했다.


[벤, 우리 왕자님]


‘어머니, 어머니’


[아가야. 아가야]


“크흑···흐흐흐”


울음에 막혔던 목이 트인다.


[나의 아들 벤]


“크흑···흐흐흐”


엄마의 형상에서 밝은 빛이 나는 것 같았다. 슬픈 눈을 한 그녀는,


[벤, 모두를 가엾이··· 여기거라]


‘어머니, 어머니’


[벤, 모두를 가엾이··· 여기거라]


‘어머니, 또 그 말이십니까’


[살고자 하는, 태어난 모든 것들을]


벤은 계속해서 울었다.


[벤, 모두를 가엾이··· 여기거라.]


‘어머니,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


슬픈 눈을 한 엄마는 온화하게 벤을 쓰다듬는 것 같았다. 따듯했다.


[벤, 모두를 가엾이··· 여기 거라.]


‘크-흐흑- 그 말은 저주를 내린 용도···말입니까?’


그 물음에 벤은 끝내 답을 듣지 못했다. 동굴안의 떠돌던 저주가 생선의 몸을 삼키더니 모든 뼈들도 하나하나 삼켜버렸다. 그러고는 벤의 몸속으로 빠르게 다시 들어갔다.


“커어억···-윽,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이!!!!”


또 다시 기절한 벤. 동굴 안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엇박을 타듯 들릴 뿐 ···고요하다.


작가의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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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격돌- 어쩌다 마주친 23.01.27 9 2 12쪽
73 격돌- 검의 과거 23.01.10 12 2 15쪽
72 격돌- 푸른 빛 그림자 23.01.06 19 2 13쪽
71 격돌- 돌아온 자 22.12.27 19 2 12쪽
70 격돌- 진실을 들고. 22.12.14 22 2 15쪽
69 격돌- 단단하게 22.12.13 24 2 12쪽
68 격돌- 첫 번째 방문지 22.12.02 20 2 16쪽
67 환(還)- 환, 돌아온 자 22.11.26 19 2 12쪽
66 환(還) -저주를 먹고 잠든 벤 22.11.15 18 2 11쪽
» 환(還)- 저주의 소용돌이 22.11.15 22 2 14쪽
64 환(還)- 거미줄에 걸린 운명 22.11.08 26 2 13쪽
63 환(還)- 훈련 22.11.05 27 2 12쪽
62 환(還)- 몽치 찾기2 22.10.28 24 2 14쪽
61 환(還)- 몽치 찾기1 22.10.24 24 2 12쪽
60 환(還)- 강해지라는 말 22.10.18 31 2 13쪽
59 환(還)- 누군가 다진 땅 22.10.17 32 2 16쪽
58 환(還)- 겨울 안에서 22.10.13 28 2 11쪽
57 환(還)- 생각의 씨앗 22.10.09 33 2 12쪽
56 환(還)-떠돌이 22.10.05 27 2 15쪽
55 환(還)- 혼란 22.10.01 31 2 11쪽
54 환(還)-드러나는 진실2 22.09.27 33 2 16쪽
53 환(還)-드러나는 진실1 22.09.22 32 2 12쪽
52 환(還)- 기록자 듀링의 신전 22.09.19 30 2 12쪽
51 환(還)- 손님 22.09.13 32 2 12쪽
50 환(還)-인어의 비늘 22.09.08 34 2 12쪽
49 환(還)-꼬리터 인어 바위 22.09.06 32 2 12쪽
48 환(還)-잃어버린 자들 22.09.03 29 2 12쪽
47 환(還) 노파의 거위2 22.08.31 31 2 15쪽
46 환(還)-노파의 거위1 22.08.29 34 2 12쪽
45 환(還)-안갯속에서2 22.08.26 30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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