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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실종자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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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와
작품등록일 :
2022.05.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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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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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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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첫 번째 무대화(17).

DUMMY

26화 첫 번째 무대화(17).


잠시 소강상태에 빠졌다.


일부러 이곳을 선택할 것일까. 곧 이어질 다음 전투를 연상하게 하는 대초원의 평야를 가운데 둔 10구역과 104구역. 서로 마주 보는 대치 상태로 전환했다.


각자 위치에서 밤하늘을 보며 해석한 메시지. 서로의 방향이 엇갈렸다.


“저게 무슨 의미지?”


칸이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메시지는 금세 사라졌지만, 그 잔상이 남았다.


오고타이 역시 고개를 뻣뻣이 들며 아래로 내려갈 줄 몰랐다. 하늘이 아름다운 걸까. 널찍한 얼굴 전체에 그의 미소가 번졌다.


“하하. 이로써 확실해졌어.”


오고타이는 칸에게 얼굴을 돌렸다. 그의 목소리를 들은 칸, 그를 바라봤다.


“그렇다면?”

“이번 성공 조건은 유목민 몰살이 아니라, 동족, 바로 실종자인 우리였어.”

“자네 예상대로였군.”

“하지만 우리의 실종자는 저들과 다르지. 칸, 당신이 실종자로 들어온 것처럼 말이야.”


이내 오고타이의 시선이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좌우에 질서정연하게 펼쳐진 총 40만 대군. 그들의 옷깃에서 이 세상을 정복할 기운이 아지랑이 피듯 올라왔다.


오고타이의 잠시 스쳐 지나가는 눈빛을 읽은 걸까. 몽골 전사들이 기운의 원천, 칸의 이름을 하늘에 닿도록 고함 질렀다.


“칸! 칸! 칸! 칸!”


짜릿! 짜릿! 칸은 전신에 소름 끼칠 정도로 전율을 느꼈다.


‘이건···’


그 즉시 칸의 사고에 그려진 하나의 세계. 곧 그의 눈동자에 새겨졌다.


한편.


“역시! 그들답네요. 끝까지 우롱하고.”


밤하늘에 새겨진 메시지를 본 지수는 더 볼 것도 없이 넓게 펼쳐진 평야에 시선을 두었다. 진짜 실종자, 그들이 보였다. 여전히 그들의 색은 본질적으로 달랐다.


“다들 속지 마세요. 저기 보세요. 아직도 다르잖아요. 이건 100% 유희입니다. 속아 넘어가면 끝이죠. 신인류, 그들은 쉽게 뽑지 않아요.”

“그리고 쉽게 주지도 않지. 다들 이것을 꼭 명심해!”


영하는 평소보다 강한 어조로 함께 모인 조장들에게 말했다.


조장들 모두 이미 알고 있다는 기색을 내색하지 않았다. 오히려 새것처럼 귀에 담았다. 매번, 매번, 닳아 없어지더라도 되새겨야 했다. 이 순간이 곧 생명과 연결되었으니까.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딱 하나입니다. 진한 초록색만 골라잡아 족치죠. 진짜 실종자만! 그래서 우리는···”


지수는 모든 동료의 모습을 차례차례 살폈다. 그들의 손과 발. 듬직했다.


“전략이 없습니다. 그냥 때려 부수세요. 대신 제가 언덕 위에서 그들의 위치를 알려줄게요.”


모두 슬슬 시동을 걸듯이 자기 손과 발을 풀었다.


“저기 잠깐.”


시덕이 살짝 손을 들었다.


“시덕 오빠. 무슨 할 말 있으세요.”

“그게, 여기로 오는 길에 내가 실종자들을 상대했어. 몽골 전사는 아닌 것 같은데. 5명 정도를.”

“5명이요?”


지수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응. 5명. 그중에 한 놈만 수준이 꽤 높았어. 내가 겨우 이겨서, 여기 십만 불이···”


뜨끔! 자신도 모르게 방어적으로 몸을 움츠린 시덕. 지수가 째려본다고 홀로 상상했다. 실제로 지수는 상상과 다르게 적진을 빠르게 스캔했다.


“아. 29명인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지수는 보이지 않는 나머지 5명이 정말로 궁금했다. 한시라도 빨리, 그들 전부를 찾아야만 하는 조급함이 생기려고 했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유목민들을 대초원 끝자락에 데려다줬어. 그래서 조금 늦게···”

“괜찮아요. 오빠는 완벽히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으니까.”


지수의 칭찬, 시덕을 헤헤거리게 했다. 다만 헤픈 웃음, 누군가 거슬렸던 모양이다.


“겨우 5명? 난 십만 명이나 되는데.”


성호가 가소로운 미소를 날렸다. 시덕에게 통했다.


“네? 십만 불이 아니고 십만 명?”


절대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시덕은 뒤로 한 발짝 물러섰다.


툭.


시덕의 넓은 등 짝. 2조 조장 은수의 어깨를 쳤다. 은수는 칸의 거대 화살의 강력한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어깨를 삐끗했다.


“야, 아프잖아.”

“뭐? 저리 꺼져.”


오히려 대뜸 성을 내는 시덕이었다. 되려 기막히다는 표정으로 은수는 막 따지려 입을 반쯤 벌릴 때.


짝!


“시답잖은 농담 그만하고, 빨리 이 무대화를 끝내자. 지금은 밤이지만, 언제 낮으로 바뀔지 몰라. 그때가 되면 누구에게 더 좋을지 아무도 예상 못 해.”

“맞아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먼저 선제공격합시다. 상황에 맞춰 전략을 전달할게요.”


단순한 선제공격에 지수는 여러 전략을 머리에 구상해 놓았다. 지수는 조장들을 신뢰했다. 동시에 조장들도 지수를 신뢰했다.


자기 자리로 돌아간 조장들. 아주 명쾌하게 전투의 핵심을 요약했다.


“진한 초록색이 푸른 물약이다.”


그리고 전략은 반대쪽도 구상하고 있었다.


부우우우! 부우우우!


대뜸, 나팔소리가 공격적으로 울렸다. 104구역이 먼저 선제공격을 시작했다. 서로의 전략이 비슷했다.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몽골 기마부대의 힘찬 말발굽 소리. 거의 땅을 진동시킬 수준이었다. 반면, 말 안장 위는 너무 평온했다. 그들은 땅과 무관하게 노상 안정된 상태로 활을 조준했다. 일정한 호흡에 맞춰 박자를 세었다.


하나. 둘. 발사!


슉!! 슉!! 슉!! 슉!!


손끝에서 나간 순간부터, 화살은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그들의 화살촉은 가만히 있길 거부했다. 작은 범위 안에서 고속으로 회전하며 타점에 향했다. 단순히 과녁에 박히는 것이 아니라 인정사정없이 꿰뚫을 기세를 분출했다.


“절대 몸으로 방어하지 마!”


영하는 장희가 떠올랐다. 대수롭지 않게 대처하려는 몇몇 조원들은 방심한 몸을 순간 옆으로 돌렸다.


회피했다. 다만 쓱! 쓱!


“크악!”


반응 속도가 느린 이들은 화살촉 날의 쓴맛을 살짝 맛봤다. 팔다리 살점이 어김없이 뜯겼다. 역시 오라를 파쇄하며 육체를 찢어버릴 힘이 숨겨져 있었다.


슉!! 슉!! 슉!! 슉!!


대단했다. 달리는 도중 쏴대는 활 기술이 더 진보했다. 재장전 시간이 없을 정도로, 화살의 대기 시간이 정말 짧았다.


“오라를 방출하세요!”


지수는 희영을 통해 조장들에게 신속히 지시했다. 희영이 손을 뻗었다. 마리오네트처럼 연결된 오라의 끈. 각 조장과 닿아있었다.


에너지장이 발산되듯, 각 조는 합을 이루며 동시에 힘을 내뿜었다.


파아아앗!!!


탕! 탕! 탕! 탕!


오라의 파동에 막힌 공격. 잠시 10구역에 방어할 틈을 주었다.


“오라비!”

“곧 세워질 거야!”


영하는 방파제를 세우듯 몰아치는 화살의 파도를 막을 방어벽을 세웠다.


지잉. 지잉. 지잉. 지잉.


가로로 길게 나열된 방어벽. 그곳을 향해 10구역 모두 몸을 숨겼다. 단, 본부팀은 더 뒤로 물러섰다. 영하는 곧장 두꺼운 성벽을 본부팀 주위에 만들었다.


“언제 저렇게 강력해진 거야!”


성호의 느낌도.


“이상해요. 제가 상대할 때 저 정도는 아니었는데.”


시덕의 경험도 틀리지 않았다.


전투가 벌어지기 전, 40만 대군이 칸의 이름을 부르짖을 때.


[위대한 칸이 전장을 직접 지휘합니다.]


[최고급 몽골 기마술 습득]


[최고급 몽골 궁술 습득]


[최고급 몽골 근접 무기술 습득]


갖출 건 다 갖춘 몽골 기마부대로 급상승했다. 적어도 실종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수준에 올랐다.


더욱이.


칸의 지대한 영향력이 질적으로 확장했다. 칸의 고유한 거대화 능력. 그 기술까지 습득했다.


“수부타이, 직접 각궁 부대를 이끌게!”

“칸, 내 실력으로···”

“걱정하지 말고.”


[칸의 거대화 능력이 전이 됩니다.]


슈오오오오오!


수보타이에게 칸의 위엄이 서렸다. 이내 수보타이의 기질이 바뀌었다. 마치 과거 칸이 가장 아끼는 전설의 무장이 된 것 같았다.


“제가 저들을 초전박살 내겠습니다.”


능력뿐만 아니라 칸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모든 장면을 본 오고타이. 그에게 어떤 동요가 일렁거리기 시작했다.


“으랴! 기마부대, 활을 들어 올려라!”


수부타이의 위세 있는 명령과 동시에 모든 활이 일제히 하늘 높이 올라갔다. 달빛이 내린 걸까. 활 끝에 빛이 발하고 있었다.


고오오오오!


특별히 수부타이가 이끄는 부대. 정확히 하나의 거대한 활의 형상으로 변모하였다. 벌써 활대가 곱게 구부러지며 활시위에 걸린 거대 화살이 곧 나갈 채비를 갖추었다.


“쏴라!”


슈아아아아!


칸의 거대 화살. 그것이 재연되었다. 그 속도. 그 파괴력.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단단한 방어벽의 중심에 명중했다.


콰아아아앙!!


강력한 한 방! 그걸로 방어벽을 단번에 부수기에 충분했다. 무너진 방어벽 틈이 너무 컸다. 그 사이로 화살 무더기가 한바탕 쏟아졌다.


슉!! 슉!! 슉!! 슉!!


활로만 승부. 그걸로 10구역을 맞서지 않았다. 활은 본 게임 전 맛보기였을 뿐.


무차별적인 공격에도 나름대로 순서가 있었다. 활을 당기는 소리가 멈추었다. 곧이어 말발굽 소리로 교체되었다.


으랴! 으랴!


힘찬 구령 소리. 해일처럼 밀려 들어왔다. 부서진 성벽을 가뿐히 넘으며 들어온 몽골 전사! 그들의 거친 손에 야만스러운 외날 검과 도끼가 들렸다.


이제부터 본 게임의 정체성이 드러났다. 난잡한 싸움의 예고. 소위 난장판. 인해전술에 기반한 전투가 104구역의 승부수였다.


“어디까지 막나 보자.”


전장을 응시한 칸의 두 눈. 학살자로 기록된 잔인한 정복자의 눈과 비슷했다. 어쩌면 정확했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


이번에도 오고타이는 새로운 무언가를 본 듯 칸을 묵묵히 지켜봤다.


“됐어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지수의 음성에 반가움이 묻어났다. 지수는 솔직히 전술적으로 이번 전투를 하고 싶지 않았다. 막 싸움을 원했다. 다만 허접한 종류의 그것을 추구하지 않았다.


“우리는 하나의 점입니다. 단순한 점이 아니에요. 하나의 독단적인 힘을 가진 세력 그 자체죠. 잊지 마세요. 우리가 성숙의 밤을 어떻게 보냈는지.”


미리 언질한 지수의 지령. 변화된 상황에 맞게 본격적인 명령이 바로 떨어졌다.


“원거리 공격 차단! 설마 자기편을 쏘겠어요. 당장 전부 흩어지세요.”


명령에 따른 즉각 조치. 넓게 산개했다. 최대한 그들 안에 있으면서 최대한 서로 멀리 떨어졌다.


지금부터 104구역의 공격 포인트는 하나가 될 수 없었다. 최대 23곳. 원거리 공격 불가.


“절대, 특화된 각궁 부대를 따라가지 마세요. 그들의 후방 공격은 전방 공격과 같습니다.”


23개 조. 각궁 부대가 보이면 즉시 우회하며 다른 곳으로 돌진했다. 그 형태, 삼각 밀집대형을 이루었다. 방어가 목적이 아니라 오직 공격 하나만을 중심에 세웠다.


속된 말로, 공격이 최선의 방어처럼.


“가장 중요한 건, 저들이 아무리 센 들. 진짜 실종자보다 강할 수 없어요. 비록 공격력이 월등히 강해져도 절대로 방어력까지 상승시킬 수 없죠.”


전투 시작 전, 지수가 시덕에게 물었다.


“직접 헤집고 상대해보니까 어때요?”

“방어력, 형편없었어.”


지수는 어드벤티지의 한계를 간파했다.


샥!! 샥!! 샥!! 샥!!


만지면 손이 벨 듯 날카로운 섬광이 사방에 쏟아졌다. 1조의 날렵한 공격에 적들은 맥없이 나가떨어졌다.


“최대한 혼잡스럽게 하세요. 그동안 제가 진짜 실종자들의 위치를 파악할게요. 그들이 절대 눈치 못 채게.”


일부러 지수는 시덕을 곁에 두었다. 하늘을 지배하는 독수리의 눈. 전장의 모든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지수야. 저기. 저기.”


시덕의 먹이 탐색. 곧 23개 조가 잡아먹을 23명의 진짜 실종자 위치를 파악했다.


“언니. 바로 전달하세요.”

“알았어!”


착오 하나 없이 전달된 메시지. 조장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보인다!”


진한 초록색. 그 주위에 연한 초록색들이 춤을 추고 있었다.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이 전략, 역시 방어가 있어야 했다. 영하의 강력한 성벽이 있기에 가능했다. 온전히 전장을 분석할 시간적, 공간적 여유를 확보했다.


일부러 영하는 두 겹 세 겹으로 성벽을 쌓아 올렸다. 강력한 거대화 무기가 성벽을 공격해도 끄떡없을 정도였다.


챙! 챙! 캉! 캉!


오히려 외날 검과 도끼의 날의 이가 날아갔다.


“다 왔다. 전부 공격!”


각 조, 각자의 장기를 선보였다. 푸른 섬광, 푸른 불꽃, 푸른 화염 등등. 모조리 오직 한 사람에게 집중포화를 했다.


104구역 실종자. 자기에게 오는지 몰랐다. 빙글빙글 돌며 움직이는 10구역의 점. 되는대로 사방을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였다.


‘설마···’


오고타이는 의심이 들었다. 하지만 전장의 주인은 그가 아닌 칸이었다.


다구리 또는 몰매.


지금 그게 자행되었다. 10명이 단 1명에게. 아주 못살게 굴었다.


샥!! 샥!! 샥!! 샥!!


팟!! 팟!! 팟!! 팍!!


촤아아아! 촤아아아!


그리고.


콰과과과과광!!


깨끗한 소멸.


진한 초록색 표시, 23개가 순식간에 전부 사라졌다. 어두운 밤, 그들의 초록 표시는 애초에 없었다.


또 그리고.


“모든 시선을 이곳에 돌리겠습니다!”


성호의 스피어, 준비상태였다. 지수는 거리를 재고 있었다.


“좀 더, 더, 더, 지금요!”


조장들과 안전거리가 확보되었다.


쿠웅!!!


파! 파! 파! 파! 파! 파! 파! 파!


콰아아아아아앙!!


성난 스피어의 파편과 함께 돌풍이 휘몰아쳤다. 성벽을 둘러싼 몽골 전사 모두 형체를 잃어버렸다.


“이제 남은 적은 총 5명입니다. 칸, 그는 가짜입니다”


지수가 마지막 지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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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49화 특별 이벤트 무대화 준비(1). 22.07.15 27 1 17쪽
49 48화 두 번째 무대화 감상평(2). 22.07.14 37 1 16쪽
48 47화 두 번째 무대화 감상평(1). 22.07.13 49 1 15쪽
47 46화 두 번째 무대화 종료(15). 22.07.12 48 1 17쪽
46 45화 두 번째 무대화(14). 22.07.11 53 1 14쪽
45 44화 두 번째 무대화(13). 22.07.08 56 0 16쪽
44 43화 두 번째 무대화(12). 22.07.07 61 2 14쪽
43 42화 두 번째 무대화(11). 22.07.06 64 1 14쪽
42 41화 두 번째 무대화(10). 22.07.05 65 2 15쪽
41 40화 두 번째 무대화(9). 22.07.04 73 1 16쪽
40 39화 두 번째 무대화(8). 22.07.01 89 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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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4화 두 번째 무대화(3). 22.06.18 99 2 14쪽
34 33화 두 번째 무대화(2). 22.06.17 108 2 14쪽
33 32화 두 번째 무대화(1). 22.06.16 121 2 15쪽
32 31화 두 번째 무대화 준비 끝(3). 22.06.15 162 2 14쪽
31 30화 두 번째 무대화 준비(2). 22.06.14 156 2 14쪽
30 29화 두 번째 무대화 준비(1). 22.06.13 186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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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7화 첫 번째 무대화 종료(18). 22.06.09 210 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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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5화 첫 번째 무대화(16). 22.06.07 182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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