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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실종자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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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와
작품등록일 :
2022.05.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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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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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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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37화 두 번째 무대화(6).

DUMMY

37화 두 번째 무대화(6).


터벅터벅.


성벽 좌우에 생존한 인간화된 괴물 쥐 몇 마리. 어깨를 축 늘어뜨린 놈. 발을 절뚝거리는 놈. 그런 놈들이 힘겹게 성벽을 향해 전진했다.


단, 절대 부러지지 않는 투지를 발산하며 눈을 부릅떴다. 그것만으로 이미 성벽을 파괴할 기운을 자아냈다.


이내, 그들의 몸에서 검게 피어오르는 오라.


크으으. 크으으.


‘이제 몇 대만 때리면 무너질 거야. 난 인간이야.’


꽉 쥔 주먹에 검은 기운이 몰려들었다. 그 탓일까. 손바닥을 찌르는 날카로운 발톱. 그 아픔도 잊으며, 허리를 빠르게 돌려 짧게 주먹을 뻗었다.


콰앙!! 콰앙!!


그들의 피 묻은 주먹이 닿기도 전, 성벽 위에서 내리친 영하의 글라디우스. 그들의 머리를 반으로 쪼개며 육신을 갈랐다. 그 힘이 어찌나 세던지 또다시 지면을 황폐화했다.


“됐어!”


영하의 무위에 감격한 성호. 보란 듯이 힘껏 쥔 손에 승리를 예감하는 제스처를 보여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10구역 동료들. 영하의 강력한 오라의 형상을 보고, 다소 실망스러웠던 영하를 금세 잊으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반면.


당사자인 영하와 그 외 지수, 김 씨는 그렇지 못했다.


‘이걸로 얼마 못 버틸 것 같아. 남은 힘으로 설아를 어떻게 구하지···’


미처 몰랐다. 영하가 막 올라간 오라의 새 지평. 충분히 받쳐줄 오라가 덧없이 부족했다.


하필이면 이때.


애타게 기다리던 문이 열렸다.


[1시간 후, 문을 닫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남은 시간은 20분.


[흑사병 발병까지 총 20분 남았습니다.]


설아는 남은 20분이 자신의 마지막 생애라고 여겼다.


‘이제 아빠를 볼 수 있나 봐요.’


지수의 걱정은 미래를 향했다.


‘3차 러쉬, 그게 문제가 아니야. 앞으로 오라비만으로 버틸 수 없어. 분명, 이 무대화. 저 괴물 쥐를 상대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 거야. 그들이 대책 없이 우리를 보내지 않았어.’


영하를 보는 김 씨의 표정이 오묘했다.


‘역시 리더라는 건가···’


드디어.


3차 러쉬가 휘몰아쳤다.


크으으! 크으으!


‘난 인간이야. 인간이야!’


그들이 닥쳐오기 전, 지수가 빠른 결정을 내렸다.


“오라비, 성벽의 문을 닫아요!”

“알았어.”


영하는 성벽을 다시 세웠다.


“희영 언니, 오라비에게 오라를 공급해 주세요.”


지수는 영하의 상태를 미리 눈치채고 있었다.


“알았어.”


희영이 영하의 등 뒤로 손을 대었다.


“이제 모두 들으세요!”


개별이 아닌 모두에게 향한 지시. 10구역, 지수를 주목했다. 그런 지수는 그들 모두의 얼굴을 일일이 바라볼 시간도 없었다.


“지금부터, 빨리 단서를 찾으세요. 분명 저 괴물 쥐를 상대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 거예요. 이번 무대화의 핵심입니다.”


인간화된 괴물 쥐를 잠시 상대하며 다가온 첫 느낌. 상대하려면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 실로 검은 오라가 두려웠다.


비장하게,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는 10구역 동료들. 서로 생각을 맞대었다.


영하라는 성벽이 버텨줄 때까지.


“성호 오빠, 준비됐어요?”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할 거 같아.”


성호는 다음 한 방을 위해 오라를 모으고 있었다. 성호 탓은 아니지만, 괜히 성벽을 열어 몇몇 동료들이 죽었다. 만일 성호에게 비축된 오라가 더 있었다면.


‘만일을 대비해, 힘을 더 키워야 해. 누군가를 더 잃어버릴 수 없어.’


성호는 자신을 뜨겁게 채찍질했다.


이 순간.


영하의 시선이 슬며시 문을 향해 갔다. 문이 열린 것을 알고 있지만, 대놓고 반길 수 없는 터.


‘세진아, 나는···’


영하는 세진에게 갚아야 할 빚을 이대로 흘려보낼 것 같았다. 사태의 심각성이 어쩔 수 없이 그의 발을 묶어 버렸다. 이 순간이 크게 미련이 남을지도 몰랐다.


“안 돼. 네 마음을 모르는 거 아냐. 지금 우리의 모습을 봐.”


그 감정조차 허용하지 않은 김 씨. 영하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지 않았다. 팀의 사기를 떨어뜨릴 요소임을 알았다.


“그만해. 나도 알고 있으니.”

“···”


시간은 10구역의 소유가 아니다. 느긋한 대화는 사치.


성벽의 모든 벽면을 가득 채울 만큼, 인간화된 괴물 쥐가 동시에 몸을 날리며 주먹을 휘둘렀다. 잠시 검은 오라가 푸른 오라를 잠식했다.


콰앙!!!!


강도 높은 타점에, 성벽에 금이 갔다. 한 번 더 때리면, 그대로 와장창 깨질 유리 같은 성벽이 되었다.


뒤이어.


2차로 주먹을 날리는 인간화된 괴물 쥐 한 무더기.


단, 이번 시간은 10구역의 차례. 그들의 공격을 무작정 두지 않았다.


영하가 그들의 위치를 보며 투창했다. 실체 없는 공기조차 꿰뚫고 쇄도하는 필룸, 그 날카로운 창이 공중에 떠 있는 괴물 쥐의 몸통을 여지없이 뚫고 지나갔다.


툭! 툭! 툭! 툭!


하늘에서 비가 내리듯, 무더기 사체가 허공에서 무수히 떨어졌다.


서로 한 번씩, 한 번씩 주는 긴장감.


잠시 풀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성벽을 에워싸는 괴물 쥐. 당당하게 두 발로 서며 말끄러미 성벽 안에 있는 10구역을 관망했다. 어쩌면 어떻게 요리할까 고민하는 분위기였다.


“오라비, 몇 번 더 날릴 수 있어요?”


지수는 분명하게 계산해야 했다.


“창은 세 번, 검은 다섯 번.”


미간을 찌푸리며 눈을 감은 지수. 쓰디쓴 인상이 매력적이다.


‘이걸로 얼마나 더 막을 수 있을까?’


지수의 고뇌를 더욱 가중하는 무거운 말 한마디.


“성벽은 한 방이면 끝이야.”


힘겹게 영하가 말했다. 그간의 미안함마저 묻어 있었다. 그런 영하의 심정을 알든지 모르든지 김 씨가 새로운 제안을 했다.


“성벽이 무너지면, 어떻게 할 거야? 뭉칠 거야? 아니면 흩어질 거야?”


큰 점이 되느냐, 작은 점이 되느냐의 문제. 피렌체 시내 곳곳에 수두룩 가득 찬 쥐 떼, 앞으로 더 밀려드는 러쉬를 생각하면, 어떤 방법이 통할지 의문이 들었다. 피렌체라는 도시의 지리적 공간과 디펜스 게임 장르를 생각해야 했다.


다만, 지수는 그 전략을 보류했다. 그건 최후의 저항이었기에.


“그것보다, 제가 말한 방법을 생각해 보셨나요? 이 무대화의 핵심을···”


아무도 답변하지 못했다. 긴급 상황에 제대로 머리를 굴릴 자가 어디 있을까.


그때 장희가 말했다.


“가장 기본적으로, 우리가 확인한 것에서 시작하죠.”


장희의 발언, 은근히 지수의 귀를 훔쳤다.


“그게 뭔데? 기본적이라면···”

“그들은 절대 쉽게 주지 않잖아요. 그게 뭐가 있을까요?”

“그런 게 있다면···”


지수의 의문도 여기까지.


다시 포효하며 돌진 준비하는 괴물 쥐. 표독스럽게 10구역 실종자를 노려봤다.


크으으. 크으으.


‘저놈들만 죽이면, 난 인간이 돼. 난 인간이야.’


괴물 쥐가 울부짖었다. 그 울음, 기쁨으로 충만했다.


동시에


결이 다른 울부짖음이 어딘가에서 시작되었다.


키아아악!


‘안 돼!’


대로변으로 향하는 한 골목길에서 하얀빛이 번쩍였다.


그 빛을 본 괴물 쥐. 몸을 심하게 움츠리며, 두려워하는 기색을 가감 없이 표출했다. 감히 감당할 수 없는 것처럼, 얼굴이 울상으로 일그러졌다. 그 표정이 가히 가관이었다.


“심판하라! 저 더러운 놈들을 심판하라!”


그들이다. 자칭 순결을 외치고, 살의를 품는.


채찍질 고행단, 그들이 등장했다.


때마침, 이 시기.


아군인지 적군인지 판별할 수 없는 그들이 나타났다.


***


“으아악!”


괴물 쥐가 할퀸 자리에서 열꽃이 피며 곧장 육신을 불살랐다. 지금 8구역의 진영에 들어온 네 마리의 괴물 쥐. 8구역 실종자를 마구 흔들어 놓았다.


“다들 긴장하지 마. 저놈들에게 우리의 오라가 통해!”


한스가 괴물 쥐의 피부를 보며 말했다. 깊지 않지만 얇게 베인 상처들. 분명하게 있었다.


그 짧은 사이.


아레스는 북문으로 쳐들어오는 200만 마리를 한꺼번에 압도적으로 물리치며 되돌아오는 길이다. 북문 밖, 넓게 펼쳐진 들판은 광역 공격이 통하는 아레스의 밥상이었다.


“잠시만 기다려! 내가 갈게!”


마차를 몰고 오는 아레스. 그의 전신에 전쟁의 신 아레스의 형상이 희미하게 아른거렸다. 정말로 전쟁의 신이 임했다. 바퀴 굴러가는 소리마저 신의 행진을 축하하듯 우렁찼다.


“내 뒤에 있어. 무조건.”


레이몬이 건물을 뒤로하고, 설아를 등 뒤에 세웠다.


이제 남은 시간 20분.


“아저씨, 차라리 저를 버리고 싸우세요. 굳이 저를···”

“넌 아직 인간이야. 나마저 버리면 어떡해.”

“아저씨···”


설아를 둘러싸는 레이몬 일행. 성스러운 갑옷의 빛이 괴물 쥐의 접근을 막았다. 레이몬은 의도적으로 직접 싸우지 않았다.


"절대 나서지 마!"


한스의 간곡한 명령도 함께 지키고 있다.


쇄애애애액!


불현듯! 공간을 파쇄하는 굉음.


멀리서, 아레스가 마차 위에서 창을 던졌다. 창끝의 종착지. 괴물 쥐의 심장을 관통했다.


이제 세 마리.


“좀 싸워봐야, 실력이 늘지. 맨날 나한테 맡기니 이 모양, 이 꼴이지.”


아레스가 얄밉게 불평했다. 8구역은 아레스 하나만 믿고 성장한 구역. 그만큼 리스크가 큰 팀.


“아레스, 이제 열심히 하네! 걱정하지 마. 우리도 할 수 있다고!”


한스가 지시를 내렸다. 괴물 쥐를 한 곳에 몰아세우며 동시에 화력을 다발적으로 쏟아부었다. 쥐구멍이 없는 괴물 쥐. 그대로 수십 명의 오라의 공격을 받고 숨을 거두었다.


크으으. 크으으.


‘난 인간이란 말이야...’


이제 두 마리. 그들도 금세 사라졌다.


"어딜 감히!"


갓 시내 안에 도착한 아레스. 마차 위에서 땅에 꽂힌 창을 향해 몸을 던졌다. 착지한 순간, 창을 뽑고 달려가 크게 휘두르며 괴물 쥐의 멱을 땄다.


남은 한 마리.


한스의 주도하에, 민첩하게 움직이는 괴물 쥐의 다리를 봉쇄하며 처참하게 두들겨 팼다. 집단 지성, 아니 집단의 힘.


“우린 뭉치면 해낼 수 있어. 이제껏 그렇게 했어.”


한스가 8구역 실종자들을 격려했다. 괴물 쥐의 공격에 죽은 숫자가 열댓 명 되지만, 그만큼 사기가 오른 상태. 아레스까지 함께하니 더 치솟았다.


“잘 버텨봐.”


3차 러쉬를 보며 아레스가 한스에게 말했다.


“너나 잘해. 잘난 척 그만하고.”

“역시 한스, 내가 너 믿고 나가는 거야.”


100만 마리의 두 다리가 들판을 밟았다. 북문 앞, 그들을 향해 아레스가 창을 땅에 꽂았다.


치지지직!!


그들을 향해 뻗어나가는 전격! 뱀이 꼬리를 마구 흔들며 재빠르게 이동하듯, 수백 개의 전격이 득달같이 달려드는 괴물 쥐의 발바닥을 지졌다.


퍼엉!!!!


발목 지뢰를 밟은 것처럼, 그들의 발이 터졌다. 그중 눈치 빠른 녀석들은 앞서가는 자를 보며 지면에서 풀쩍 몸을 뛰었다.


체공 시간이 얼마나 길까. 기껏해야 10초. 그것도 많지만.


“어딜 뛰어!”


창을 들어 허공에 사선을 그었다.


촤악!!


치지지직!! 파파파팟!!


전기 통구이가 있다면, 괴물 쥐가 그 꼴이다.


3차 러쉬, 이런 식이라면 무난했다. 단, 그 공격 방향이 한 곳이라면.


그들은, 러쉬를 서로 같은 시간에 발동시키지 않았다. 4차부터 각자 상황에 맞게 적용했다.


[바로 4차 러쉬 시작됩니다. 중간 보스 200만]


슈웅. 슈웅.


홀연히 200만 마리가 8구역 실종자 사이 사이에 등장했다. 3차 러쉬, 아직 끝나지도 않았다. 그들의 장난질이 도가 지나쳤다.


이제 남은 시간 10분.


“안 돼!”


다급하게, 한스가 소리쳤다. 지금 서로 친밀하게 맞물린 상태. 한 명을 둘러싼 다수의 괴물 쥐. 소통 불가능하게 만드는 그들의 울음소리.


더구나, 아레스의 공격도 무의미해졌다. 같은 편을 공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젠장!”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아레스. 시내 안으로 급히 몸을 돌렸으나, 곧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한 발짝 걸을 때마다 창을 휘두르고 길을 열어야 했다.


크으으. 크으으.


‘인간이 될 수 있어. 2명만 더 죽이면 돼. 난 인간이야.’


벌써 한 괴물 쥐는 실종자 8명을 살육했다. 괴물 쥐의 3차 전직? 그다음 형태가 무엇일까.


그 순간.


키아아아!


‘안 돼!’


“안 돼!”


혼합된 두 개의 언어. 괴물 쥐는 어찌할 바를 모르며 머리를 감쌌다.


레이몬, 그가 어드벤티지를 사용했다.


성스러운 후광이 레이몬을 덮었다. 때마침 밤이 낮으로 변하며 태양 빛이 그 빛을 더욱 옹호했다.


“놈들의 머리를 쳐!”


성기사의 검이 빛을 발했다. 레이몬의 명령받든 성기사. 그들이 레이몬 주변에 있는 괴물 쥐를 처단했다.


머리가 잘린 괴물 쥐. 그 형태가 역겨웠다. 인간도, 괴물도 아닌 그 무엇.


“한스, 어쩔 수 없었어!”


레이몬이 한스를 향해 부르짖으며 교황의 십자가를 하늘 위로 뻗었다.


지극히 거룩한 하얀 섬광. 거대한 십자가 형태를 그리며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


콰광!


광범위한 지역에, 검은 오라를 내뿜는 그들만 골라잡고, 즉각 말살시켰다.


그뿐 아니라, 레이몬의 후광에 탄력을 받은 성기사 6명의 검 사위가 화려하게 춤을 추었다. 그들의 빛이 찬란하게 펼쳐지며 괴물 쥐의 질긴 피부를 거뜬히 썰어버렸다.


레이몬, 지체 없이 교황의 지팡이를 꺼내어 지면에 내리찍었다.


구오오오오오!


지팡이에서 아지랑이가 오르며 하얀 에너지장이 생성되었다. 이내 넓은 범위로 펼쳐졌다.


파아아앗!!


지팡이를 중심으로 반경 50m 내에 하얀빛이 아른거리며 하나의 공간을 생성했다.


그곳. 마치 괴물 쥐를 쫓아내는, 정확히 그들로부터 보호하는 피난처 같았다.


“저곳으로 모여, 빨리!”


그 빛을 본 한스. 즉각 지시를 내렸다.


“레이몬, 별다른 일 없지?”


피난처에 들어온 한스. 곧장 레이몬에게 물었다. 한스의 얼굴에 긴장이 역력했다. 그는 극구 어드벤티지 사용을 반대했다.


“있어···”

“뭐!!”


정색했다. 한스는 불길한 징조가 아니길 빌었다.


“대기 시간이 1시간이래.”

“뭐?”


일순,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곧바로 말을 이었다.


“잠깐, 다시 말해봐. 대기 시간?”

“전에는 그런 메시지가 없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나와. 그리고 교황의 관과 반지가 남았어. 근데···”

“또 뭐?”

“이건 공격용이 아니야. 교황의 관은 패시브로 나를 지켜주는 거고, 반지는 누군가를 살려주는 거야.”

“하아. 알았어. 암튼, 이제 더 사용하면 안 될 것 같아. 너무 큰 어드벤티지야. 분명 반대로 돌아오는 역효과가 있을 거야.”

“알았어. 혹시 반지를···”


그때였다.


[5차 러쉬 시작됩니다. 적 병력 1,000명]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다음 말이 역효과를 증명했다.


[이들은 좀 특별한 이들입니다. 어드벤티지를 사용하면 그만큼 대가가 필요하겠죠?]


완전한 괴물과 인간의 결합 형태. 괴물화 인간. 그들이 등장했다.


“저놈들을 다 죽이면 우리를 살려준댔어? 그렇지?”

“맞아. 분명, 그들이 그랬어.”

“한 대통령, 이 새끼. 나가서 보자. 감히 우리를 여기에 보내!”


그들이다. 정부가 엄선해서 뽑은 최정예 요원. 그들이 서서히 걸어갔다. 8구역을 족치러.


이때 남은 시간.


5분도 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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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48화 두 번째 무대화 감상평(2). 22.07.14 37 1 16쪽
48 47화 두 번째 무대화 감상평(1). 22.07.13 49 1 15쪽
47 46화 두 번째 무대화 종료(15). 22.07.12 48 1 17쪽
46 45화 두 번째 무대화(14). 22.07.11 53 1 14쪽
45 44화 두 번째 무대화(13). 22.07.08 56 0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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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42화 두 번째 무대화(11). 22.07.06 64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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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5화 첫 번째 무대화(16). 22.06.07 182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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